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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오스틴 킴 ‘살롱 드 뮤직’ 비하인드 영상 공개…컴백 스포까지

가수 오스틴 킴의 단독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쇼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된 오스틴 킴의 첫 단독 콘서트 ‘살롱 드 뮤직’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며 합주 연습에 임하는 오스틴 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타이밍을 놓치는 인간적인 순간부터,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진중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연습을 마친 뒤 다소 상기된 모습의 오스틴 킴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요. 그날,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그날 만나요”라며 밝은 미소로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전했다.또 공연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맞춘 향을 공연장에 뿌렸던 그는 “꽃이나 물처럼 되게 잔잔하고 은은한 느낌의 곡들이 많다”며, 팬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자신이 상상하던 향을 완성해내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이후 영상에는 콘서트 현장에서 ‘Nacht und Träume(밤과 꿈)’, ‘올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화음으로 리허설하는 오스틴 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는 와중에도 노래 연습을 멈추지 않아, 완벽한 무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그를 응원하기 위해 서영택(포르테나)이 깜짝 방문했다. 그는 “지난주에도 봤는데, 오늘은 분명 더 잘할 거 같다. 긴장이 지난주보다 덜할 것”이라며 긴장한 오스틴 킴에게 힘을 실어줬다.이외에도 오스틴 킴은 콘서트 제목에 대해 ‘오스틴 킴의 음악 세계에 여러분을 귀빈으로 모시고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며, 공연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전했다. 이후 오스틴 킴은 게스트로 자리해준 그룹 쎄시봉 출신 포크가수 윤형주와 호흡을 맞췄다. 흐트러지지 않는 감정선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댄스틴 킴’의 무대는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콘서트를 모두 끝마친 오스틴 킴은 “‘살롱 드 뮤직 2’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고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이어 “여러분께 스포를 해드리겠다”며 “리메이크 싱글 곡 하나를 준비하고 있는데, 기대 많이 해달라. 살롱 콘서트가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고, 오스틴 킴은 곧 돌아온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스틴 킴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리더이자, 주목받는 콘트랄토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유럽 최대의 종합 예술대학인 베를린 예술대학교에 카운터테너로 최초 입학하는 등 음악인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매력적인 중성적 보이스와 강렬한 개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00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글로벌 첫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Maybach Brand Center Seoul)’을 14일 열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한 공간이다.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잇는 이 공간은 고객에게 몰입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겸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으로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데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시장일 뿐 아니라, 현대적 럭셔리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진화 시키는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통해 마이바흐만의 장인정신,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총괄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다”라며 “이는 패션 업계의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 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으로, 건축적 미학, 고품격 고객 서비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날 브랜드센터를 찾은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서울에 첫 브랜드센터를 열게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선택해주신 덕분에,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고객분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공식 딜러 중 한 곳인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로, 하이엔드 패션, 파인다이닝,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압구정 중심에 위치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AG 최고 디자인 책임자 고든 바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한국의 전통 한복과 한옥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름진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우아하게 형상화됐으며, 코너를 향해 섬세하고도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건물 오른쪽 기둥의 지붕선은 한옥의 처마를 연상시켜 현대 건축과 푸른 하늘을 아우르는 조화로운 시적 형상으로 완성됐다. 내부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대성당과 같은 인테리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서비스센터가 자리해 있다. 브랜드센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시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배정돼 고객을 맞이한다.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전문 발렛 주차, 시그니처 F&B 서비스 및 기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이곳 브랜드센터에서만 단 12대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도 함께 선보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18
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 JFA 초청해 ‘MIK 테크니컬 익스체인지 2025’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JFA)를 메인 게스트로 초청하여 ‘MIK 테크니컬 익스체인지 2025 (MIK Technical Exchange 2025)’를 개최했다.14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이 EAFF(동아시아 축구연맹) E-1 챔피언십 기간 중 기술 교류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월드컵 본선에 연속 진출하며 동아시아 축구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축구협회의 핵심 기술 리더들이 참석해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육, 대표팀 운영 철학 등 축구 기술 정책 전반을 공유하고 토론했다.행사는 대한축구협회의 ‘MIK(Made In Korea)’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KFA 발표 세션과, 일본축구협회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담은 ‘Japan’s Way’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패널 토론과 VIP 네트워킹 오찬을 통해 양국의 기술 책임자들이 향후 협력 방향과 정례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행사에는 KFA의 이용수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이장관 기술발전위원장,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JFA에서는 카게야마 마사나가 기술이사와 유카와 카즈유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E-1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중국의 푸 보 기술이사, 홍콩 남자대표팀의 애슐리 웨스트우드 감독 등 각국의 기술 리더와 지도자들도 초청되어, 동아시아 축구 기술 교류의 실질적인 장이 마련됐다.이장관 기술발전위원장은 “우리의 기술 철학을 소개함과 동시에 일본의 중장기 축구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두터운 축구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축구 환경이 똑같지는 않지만 우리 한국 축구의 지향점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각급 대표팀 뿐만 아니라 일선 현장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일본의 카게야마 기술이사는 “한국의 MIK에서 강조하는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이라는 슬로건을 듣고 한국축구가 어떤 방향성을 추구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본과 한국의 축구발전을 위한 육성 전략의 좋은 점을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과 일본이 세계축구와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 교류를 넘어선 정례적 기술 협력 및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회는 향후 AFC 회원 협회를 비롯한 타 대륙연맹 및 FIFA 등과도 국제 기술 교류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4 16:03
부동산일반

“신혼부부의 삶을 설계하다” 다베로, SH공사 ‘미리내집’ 사업 공식 참여

서울시 SH공사가 추진하는 비(非)아파트형 주택 공급 활성화 프로젝트 ‘미리내집’ 사업에 중소형 주택 전문 브랜드 다베로(DAVVERO)가 공식 협력사로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주택 공급 프로젝트로,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광진구 ‘다베로 광진지점’과 송파구 ‘르피에드문정’ 두 곳만이 최종 선정됐다.다베로는 2023·202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수상 경력과 풀퍼니시드 옵션, 드레스룸 설계, 생활 동선 최적화 등 차별화된 하드웨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송파구 송파대로에 위치한 ‘르피에드문정’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철학이 반영된 고품격 비아파트형 주거 공간이다. 8호선 문정역과 인접하고, SRT·3호선과도 가까워 강남·판교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SH의 철저한 현장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 두 지점만이 최종적으로 ‘미리내집’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다베로의 브랜드 품질과 사회적 신뢰도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특히 다베로는 민간 디벨로퍼 중 유일하게 공급 단지로 선정되며, 브랜드의 공간 기획력과 입주자 중심 철학을 공공 영역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젊은 세대가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다베로는 시행·시공·분양·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인하우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순한 공간 공급이 아닌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브랜드다. 입주민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 청소, 차량 케어, 숙박 예약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사후 관리 시스템은 젊은 세대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다베로는 이번 SH공사 협업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민간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다베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기존 입주자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소식”이라며, “다베로는 처음부터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삶의 출발점이자 나다움을 담는 공간으로 정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설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나만의 집, 다베로 퍼스널하우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다베로는 연희지점, 합정지점 등 신규지점을 순차적으로 확장 중이거나 확장 예정으로 주거 솔루션 다양화에 발맞춰, 공간 구조, 자재, 가전, 컬러 옵션 등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는 ‘퍼스널 하우스’ 전략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SH공사 ‘미리내집’ 참여는 다베로가 서울형 중소형 주택 시장에서 공공–민간 협업의 대표 모델로 떠오르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다베로 금보미 대표는 “앞으로도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삶의 시작’이라는 철학 아래, 더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삶을 그려갈 수 있는 집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4 16:00
자동차

제네시스 G90,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차량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가 최근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G90는 총 47대로 이 중 40대는 행사 운영용으로, 7대는 의전용으로 활용된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이 승인한 사양 및 디자인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다중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갖춰 탁월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지 클로즈 도어,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 무드 큐레이터 등 자동화 기반의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이번 G90의 선정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마르 알주바이디(Omar Alzubaidi) 제네시스 아중동법인장은 “지난 21년 G90가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올해 내무부의 공식 행사와 의전을 수행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90는 안전과 혁신, 정제된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차량으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정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5:00
e스포츠(게임)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1주년 전 직원에 '스위치2' 선물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로드나인'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 스위치2'를 선물하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성과는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회사 철학에 맞춰 '로드나인' 개발팀을 포함한 전 부서 모든 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했다.엔엑스쓰리게임즈는 개발·비개발 부서를 막론하고 전사적 동기 부여와 기업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복지와 보상 정책 전반을 강화하며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총괄은 "1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드나인'의 성과는 개발팀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RPG 장르에 강하고, 유저와 업계의 신뢰를 받는 개발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로드나인'은 2024년 7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4개국에 출시해 한국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현재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개발과 인력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4:35
경제일반

"바르지 말고 드세요" 뷰타민, 피부 속에서 시작되는 프리미엄 이너뷰티의 기준을 세우다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 시대. 건강과 뷰티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 요즘, '이너뷰티'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먹는 스킨케어 솔루션 '뷰타민(Beautamin)'이다.2025 K포럼 현장에서 브랜드를 기획하고 이끄는 여성수 대표를 만나, 뷰타민의 철학과 프리미엄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Q. "바르지 말고 드세요"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이 콘셉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A. 사실 뷰타민의 시작은 굉장히 개인적인 고민에서 비롯됐어요. 어느 날 술을 마신 다음 날, 유독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지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이걸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됐죠.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알아보던 중, 사실 대부분의 피부 문제가 바로 '수분 부족'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겉으로만 관리하는 한계가 분명했고, 진짜 변화는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어요.그래서 야심차게 '피부 숙취해소제'라는 이름으로 제품 개발까지 완료하기도 했죠. 하지만 출시를 앞두고 법령 개정으로 '숙취'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어요.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꼭 술을 마신 다음 날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피부 고민이 결국은 속부터 채워주는 관리에서 해결이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하게 됐습니다.그렇게 뷰타민은 단순히 기능성 성분만을 모은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구조와 맛, 그리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의성까지 모두 고려한 고급 이너뷰티 루틴으로 완성됐습니다.Q. 제품 원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요?A. 뷰타민의 핵심은 바로 '프리미엄 포뮬러'입니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고기능 원료만 엄선해 배합했고,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에 필수적인 히알루론산, 항산화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C·E, 피부 장벽과 톤 케어에 중요한 나이아신과 아연을 골고루 담았습니다.특히 원료의 안정성과 흡수율 역시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가 실제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흡수 중심의 포뮬러를 설계했죠.맛과 제형도 무시할 수 없어요. 섭취의 지속성을 위해 이중제형의 석류맛이 나는 드링크로 구현했는데, 이 또한 일반적인 인공 향이 아닌 프리미엄 과일향 추출원료를 사용해 만들었습니다. Q.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시는 이유가 있다면요?A. 건강기능식품도 화장품처럼 '경험의 품질'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원료를 기본으로, 먹는 순간의 기분 좋은 맛, 세련된 패키지, 일상 속 루틴으로의 자연스러운 스며듦까지, 고객이 느끼는 전 과정이 프리미엄이어야 하죠. 뷰타민은 그런 부분까지 설계된 제품입니다.Q. 아직 신생 브랜드임에도 K-포럼에서 반응이 좋았다고요?A. 네, 체험 부스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고급스러운 이너뷰티는 처음 본다", "먹는 방식도 트렌디하고 맛있다"는 반응을 주셨어요. 단순히 효능만이 아닌, 프리미엄 이너뷰티로서의 '경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어요.Q. 향후 뷰타민이 그리는 브랜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A.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로서 신뢰를 확실히 구축한 뒤, 동남아와 북미 등 고급 소비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뷰타민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 작지만 깊은 변화를 주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자기관리의 시작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고급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는 것, 그게 저희의 비전입니다.피부를 위한 작은 한 팩에 고기능 원료, 품질, 감성, 철학을 담아낸 뷰타민. 바르는 뷰티에서 벗어나 먹는 루틴으로 변화하는 시대, 이제 뷰타민은 프리미엄 이너뷰티의 기준점이자 진정한 변화의 출발선에 서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7.14 11:41
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브랜드 파트너로 ‘혜리’ 발탁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가 배우 ‘혜리’를 국내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혜리는 이달부터 캠페인 화보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얼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혜리는 최근 글로벌 OTT 흥행작 ‘선의의 경쟁’과 중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국내외 팬층을 넓히고 있다. 아워글래스는 혜리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혜리를 통해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혜리는 아워글래스의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를 활용한 캠페인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특히 ‘팬텀 글로시밤 레드제로’는 동물성 성분 없이 구현된 유리알 광택의 비건 레드 컬러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다.함께 공개된 신제품 ‘큐레이터 아이섀도우 팔레트 – 리얼리스트’는 매트, 새틴, 쉬머, 메탈릭의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4구 뉴트럴 팔레트로, 섬세한 음영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데일리 아이템이다.아워글래스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혜리와의 파트너십은 비건 뷰티 철학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워글래스는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성분 비건화 및 대체성분 개발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4 08:31
예능

안효섭 ‘칸타빌레’ 찢었다…진정성·비주얼·감성 충족한 무대

배우 안효섭이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무대 위 또 다른 얼굴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가창해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확장된 존재감을 증명했다.특히 안효섭이 들려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장은 물론, 안방의 환호를 이끌었다. 글로벌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작품의 OST 'Soda Pop'이 흐르는 무대 위로 그가 등장하자 객석은 열기로 가득 찼는가 하면, 직접 전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보이스 액팅 작업에 얽힌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또한 안효섭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찾아올 예고와 함께 데뷔 10주년과 첫 스크린 데뷔를 기념해 큰 박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A Thousand Years)’, ‘흰수염고래’, 그리고 박보검과 함께한 ‘내 눈물 모아’, ‘그대 내 품에’, ‘감사’ 무대를 통해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관객의 감정을 깊이 흔들었다. 그는 ‘흰수염고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고른 곡”이라고 밝혀, 영화 속 김독자 캐릭터와 맞닿은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공개 직후 큰 사랑을 받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에 대해선 “사실 팬미팅에서 부를 곡으로 고민했던 노래”라고 말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한 무대가 단순한 방송을 넘어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팬미팅은 언제나 진심으로 준비한다”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감도 드러냈다.시종일관 행복한 얼굴로 노래한 안효섭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땀을 훔치며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에 관객은 응원과 미소로 화답했다.더불어 박보검과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대화하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 합동 무대는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선과 호흡, 묵직한 여운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서사처럼 완성됐다. 단순한 스타의 협업을 넘어,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와 감정이 흐르는 하모니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박보검은 노래,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아우르는 안효섭을 치켜세우며 공통점으로 ‘음악’을 꼽았고, 안효섭은 감사 인사와 함께 “음악은 인생을 살면서 힘들 때 늘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무대를 통해 안효섭은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서는 깊은 인상과 울림을 남겼다. 노래로 감정을 전하고 이야기로 세계를 건네는 그의 진심이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 성공에 이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대서사의 출발점에서, 관객과 함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한편, 안효섭은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18
드라마

최민식, 안방극장 정복…‘카지노’ 3회 4.8%

MBC 특선시리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 3회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1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이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의 신뢰 속에 본격적으로 필리핀 카지노계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카지노 게임으로 전 재산을 잃은 무식에게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은 “사장님이라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업을 제안한다. 무식은 국세청 강민정 팀장(류현경)과의 협상에서 80억 원의 추징금을 8억 원으로 줄이며 ‘사업 수완’을 입증하고, 필리핀에서 자신을 적대하던 이상구(홍기준)에게는 “사업은 신용으로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내세우며 오히려 동료로 끌어들인다.귀국한 무식은 아버지의 부고를 접하고 빈소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이복형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그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다. 이어 자신이 건넨 유학비를 마약과 게임으로 탕진한 고등학교 친구 동억(이종윤)에 대한 실망감과 이상구의 “동억을 믿지 마라”는 충고가 겹쳐지며, 결국 술자리를 마지막으로 오랜 인연을 정리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무식의 고등학교 시절도 그려졌다. 교도소를 드나들던 아버지와 무기력한 삶 속에서 방황하던 소년 무식(이규형)은 담임 교사 소진석(진선규)의 진심 어린 격려로 처음 ‘꿈’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대전 충암대 정치외교학과에 수석 입학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우연히 시위 현장에서 여성 학우를 구하려다 집시법 위반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원치 않게 ‘민주화 열사’로 추대된다. 방송 말미 무식은 전국대학생협의회 연단에 오르는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 인생의 변곡점을 예고한다.한편, 무식은 민석준 회장이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악성 채권을 수금하며 신뢰를 얻고, 마침내 카지노 운영 파트너로 인정받는다. 상처 많던 과거와 현실 감각이 교차하는 차무식의 행보는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손석구) 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카지노’ 4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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