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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세 연하 前연인, "책 출판, 문제될 부분 없다" 백윤식 법적 대응에도 당당
백윤식(75)의 전 연인인 방송기자 K씨(45)가 백윤식과의 만남에서 결별까지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백윤식 측이 이 책에 대해 즉각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책 내용의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에 대해 K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책이 아직 안 나왔고 이달 말에 출간되는데, 내용을 보고 좀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K씨는 “책 출간에 따른 논란을 예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예상했지만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와도) 인용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여전히 내가 좋아했던 배우에 대한 찬탄이 있고, 디테일 하게 썼지만 그 이야기 뿐 아니라 제 인생에서 일어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실제로 K씨의 책 서평에는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자랑하거나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려는 것도, 사랑했던 누군가를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거나 혹은 지독하게 미워해서 저격하려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또한 "서른 살 나이 차를 극복했다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사랑치고는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이었다”며 “불과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열애설 보도 후 전개된 상황은 책 속에 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라고 내용도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그가 쓴 ‘알코올생존자’(서고)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에는 백윤식과의 첫날밤, 임신,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대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28일 정식 출간된다.이와 관련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