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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사내맞선' 김세정 첫사랑남 변신

배우 송원석이 새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첫사랑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극중 김세정의 짝사랑남인 셰프 이민우 역을 맡은 송원석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민우는 신하리의 7년 짝사랑인 대학교 동창으로, 여자들이 꿈꾸는 덕목을 모두 지닌 인물. 괜찮은 집안과 잘생긴 외모, 훤칠한 기럭지, 부드러운 성격까지. 송원석은 이민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짝사랑남의 진수를 보여줘 신하리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1회, 2회 방송에서는 전화 한 통, 관련된 소식 하나만으로도 김세정의 일상에 돌풍을 일으키는 송원석의 영향력이 포착됐다. 송원석의 레스토랑에서 발견된 목걸이 케이스는 김세정과 설인아(진영서)의 기대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생일이라고 불렀다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티켓을 선물해 주며 설인아 말고 남자와 보러 가라는 말로 김세정을 한순간에 씁쓸하게도 만드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세정과 같은 사무실의 윤상정(김혜지) 역시 송원석을 좋아해 추파를 던졌다가 단박에 거절당하는 모습은 김세정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잔잔한 김세정의 일상과 이에 더해 극의 서사를 한층 스펙터클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송원석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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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 첫사랑의 정석 댄디 훈남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이 로맨티시스트와 나쁜남자를 오가는 매력적인 첫사랑남으로 변신한 스틸이 공개됐다. 5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배우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이 서로 다른 사랑과 연애관을 지닌 네 남녀로 분해 맛깔나는 4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이지훈이 연기하는 정재혁은 서지혜(우도희)의 첫사랑으로 같은 대학의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풋풋하고 예쁜 캠퍼스 커플이었다. 그러나 졸업할 무렵 서지혜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하고 홀연히 유학을 떠나버린다. 비록 이별할 땐 배려심 없고 무성의했던 나쁜남자지만, 사귀는 동안은 누구보다 다정다감했던 로맨티시스트. 그런 그가 5년 만에 프리랜서 의학전문기자가 되어 서지혜 앞에 나타나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지훈은 첫사랑의 정석다운 세련된 룩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누군가의 차 문을 잡아주는 몸에 밴 듯 자연스러운 매너로 정재혁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 속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2020.03.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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