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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백아 ‘시차’, 이토록 아름다운 짝사랑 연서

*은 기자의 마음에 콕 와 박힌 감성 뮤지션과 그들의 노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세상엔 수많은 사랑 노래가 있지만 감성 측면에서 백미가 될 만한 소재는 어쩌면 짝사랑이 아닐까. 사랑에 빠진 누군가의 풋풋함, 설렘에서 나아가 아린 감성까지. ‘MZ 짝사랑 아이콘’ 백아가 최근 선보인 신곡 ‘시차’는 순도 200% 짝사랑을 그려내 리스너들에 아련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시차’는 지난 2일 발매된 백아의 새 미니앨범 ‘편지’의 타이틀곡으로 어긋난 인연 속에 흘러가는 마음에 대한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첫사랑’, ‘미완성’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백아는 오랜 시간 간직해 온 화자의 짝사랑이 뜨거운 클라이맥스로 다다르는 감성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재 혹은 과거 짝사랑 경험이 있는 뭇 리스너들의 폐부를 파고 들었다. ‘포크여신’ 백아의 귀환답게, 곡은 도입부의 일렉트릭 사운드부터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백아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연서’의 감동을 자아낸다. 캐치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의 편곡, 낡은 영화를 재생하는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의 공간감과 사운드 디자인 역시 인상적. 3분 33초의 짧지만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가사는 더없이 일품이다. ‘색이 깃든 사랑을 / 고요한 품에 묻을게요 / 좋아했어요 난 / 허물어진 마음 모르게 / 이별이라도 마음대로 가세요 / 사랑은 어려웠어요’라는 짝사랑의 감정을 시처럼 표현한 가사는 곡의 여운과 깊이를 더한다. 독보적인 감성과 질감으로 영화 같은 작품을 내놓기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시차’의 아련한 감성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더했다. ‘횹사마’ 채종협이 뭇 여학우들의 선망과도 같은 남주인공을 연기했고, 그를 연모하는 여주인공 역을 맡은 윤혜리는 짝사랑의 떨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곡의 감성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백아의 이번 앨범에 대해 “노랫말, 보컬, 음악 감수성 전반적으로 성숙한 무드가 인상적이다. 멜로디나 가사에 담긴 정서 면에서 이전 곡들이 풋풋하고 어린 감수성의 노랫말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더 깊어진 노랫말이라는 생각이 들고, 타이틀곡 ‘시차’도 인상 깊게 들었다”며 “백아라는 아티스트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 평했다. 정 평론가는 “정규 1집이 워낙 좋은 앨범이었지만 이번 EP 또한 곡 하나하나에 백아의 음악적 정서를 잘 담아냈다. ‘아홉’은 스물아홉의 나이에 겪은 심리적 방황이나 이를 이겨내는 힘이 담겨있는 곡이라 생각했고, ‘영화(2024)’도 새로운 편곡 버전이 잘 나온 것 같아 각별하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2018년 4월 ‘테두리’로 데뷔한 백아는 해당 곡이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돼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하트시그널 시즌4’에 삽입된 곡 ‘첫사랑’이 5년 만에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를 담은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디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불리는 아티스트다. 오는 6월 8, 9일간 단독 콘서트 ‘편지’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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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 새 미니앨범 컴백…채종협 타이틀곡 MV 활약

‘MZ 짝사랑 아이콘’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을 선사한다.백아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편지’를 발매한다. 새 앨범 ‘편지’는 타이틀곡 ‘시차’를 비롯해 백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발송’, ‘예쁘다’, ‘아홉’, ‘영화(2024)’ 등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는 다섯 트랙으로 채워진다.타이틀곡 ‘시차’는 ‘첫사랑’, ‘미완성’ 등 ‘MZ 짝사랑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백아 표 레트로’ 무드의 방점을 찍을 곡이다. 가사에는 어긋난 인연 속에 흘러가는 마음에 대해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도입부의 일렉트릭 사운드부터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백아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연서’의 감동을 자아낸다. 캐치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의 편곡, 낡은 영화를 재생하는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의 공간감과 사운드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백아는 신곡 공개에 앞서 일본에서 ‘횹사마’라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채종협과 윤혜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차’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영상은 완곡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백아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돼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차트에서 역주행, 인디씬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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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핵심 인물.. 백아, 신곡 ‘편지’ 내달 2일 발매

‘MZ 짝사랑 아이콘’ 가수 백아가 사랑스러운 신곡으로 돌아온다. 백아는 지난 22일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편지’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그간 ‘첫사랑’, ‘미완성’ 등 'MZ 짝사랑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백아가 이번 새 앨범 ‘편지’를 통해 새로운 베스트 셀러를 예고한 만큼, 새 앨범 예약 판매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또한 백아는 최근 공식 SNS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은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고백송 탄생을 알렸다.이번 새 앨범 ‘편지’는 타이틀곡 ‘시차’를 비롯해 백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발송’, ‘예쁘다’, ‘아홉’, ‘영화(2024)’ 등 백아의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된다. ‘MZ 짝사랑 아이콘’ 타이틀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답게,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는 다양한 노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백아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인디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백아의 새 음원은 5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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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 감성 고백송 들고 5월 컴백

‘MZ 짝사랑 아이콘’ 백아가 감성적 고백 송으로 돌아온다.백아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며 새 미니앨범 ‘편지’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푸른 하늘을 연상케 하는 청량한 배경과 종이 비행기, 흩날리는 꽃잎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풋풋하고 맑은 무드를 발산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백아의 새 앨범 ‘편지’는 ‘첫사랑’, ‘미완성’ 등 ‘MZ짝사랑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백아의 새로운 베스트 셀러가 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앨범 ‘친구야’ 수록곡과 동명인 앨범으로,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들로 채워진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미완성’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이자, 음반으로는 2021년 ‘우주선‘ 이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다. 백아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지난 2018년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였고, 온스테이지에서도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인디씬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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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사진관’ 감독 “배우 평균키 183…주원, 새로운 모습 발견”

국내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의 송현욱 감독이 돌아온다. 장르와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연출력을 통해 K-드라마의 성장에 영향력을 미친 그가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으로 생사초월 판타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엔 어떤 획기적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와 궁금증이 동시에 솟아나는 대목이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감독이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답변을 직접 전해왔다.다음은 송현욱 감독의 일문일답.Q1. ‘야한(夜限) 사진관’은 어떤 드라마인가.“생애 마지막 기억을 한 장의 사진 안에 담는다면, 당신은 어떤 기억을 담고 싶습니까”라는 귀객 전문 사진사 서기주(주원)의 질문으로 드라마가 시작된다. 계약에 묶여 죽은 사람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며 한을 달래주는 고독한 사진사 서기주가 계약 만료 시기이자 죽음 예정 시간인 35세 생일을 앞두고 귀신을 보는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을 만나 삶과 죽음을 함께 맞닥뜨리며 운명을 극복하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다.Q2. ‘야한(夜限) 사진관’의 연출을 결심하게 된 작품의 매력은 무엇이었나.‘망자들이 황천길을 거슬러 올라와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런 일을 조상 대대로 해온 고독한 사진가가 운영하는 사진관이 있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영상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소재라고 생각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과연 누구와 마지막 사진을 찍고 싶을까? 난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 험한 황천길을 역주행해서 사진관을 찾아올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그들의 간절한 소원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됐다. ‘야한(夜限) 사진관’에는 많은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있지만, 망자들이 사진을 찍는 그 순간의 감동만으로도 충분히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Q3. 연출에 있어 중점을 둔 포인트가 궁금하다.주인공이 사진사인 만큼 죽은 자들의 사진을 찍는 에피소드가 매회 나오는데 이 부분의 시각적 구현에 중점을 뒀다. 판타지이지만 죽은 자와 산 사람이 공존하고 마지막 추억으로 남기는 사진인 만큼, 간절한 소원과 서로에 대한 애절함이 잘 표현되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죽은 자들을 망자, 구천을 떠도는 귀신, 그리고 한이 많아 악해진 악귀로 나눠, 시각적으로도 한눈에 구분할 수 있게 표현했다. 주요 공간은 실내 세트이지만, 귀신들이 움직이는 공간은 주로 야외로 설정해 인물들이 안전한 사진관(세트)을 나와서 위험한 현실(야외) 속으로 끊임없이 들어가 긴장감을 형성하려고 했다.또한 극중 기주를 돕는 귀신으로 나오는 고대리(유인수)와 백남구(음문석)의 경우 염력과 빙의 능력이 있는데 이를 시각적으로도 재미있게 표현되도록 노력했다. 판타지 장르인 만큼 시청자들이 작품에 몰입하기 위한 장벽들을 최소화해 빠른 시간 안에 스토리와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Q4. 주원-권나라-유인수-음문석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일단 배우 평균키가 183정도 돼 화면상으로 꽉 차 보이고 시원시원해 보인다. 주원은 또 다른 선장이었다. 사진관 크루 외에도 매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놓치지 않았고, 그들이 현장에서 불편해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배려하는 모습은 감탄과 감동의 연속이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캐릭터에 집중하고 감정을 놓치지 않으려 긴장을 풀지 않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권나라는 크게 웃고 크게 울고 시원시원하게 연기한다. 그러면서도 순간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내공도 갖춘 배우다. ‘한봄’은 우연한 계기로 보이지 않던 귀신을 보게 되는, 귀신과 사람 사이에서 공존하는 캐릭터다. 처음에 눈앞에 있는 귀신을 보지 못하는 연기와 마침내 보게 되는 연기를 한 컷 내에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시선 처리의 자연스러움이 깜짝 놀랄 지경이었다. 권나라의 재발견이다.유인수를 보며 ‘98년생이 이렇게 연기를 잘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코믹, 액션, 눈물 심지어 로맨스에 애드리브까지 뛰어난 배우다. ‘고대리’가 극을 환기시키면서도 죽어서야 첫사랑을 찾는 로맨스의 주인공까지 감당해야 하는 난도 높은 역할이었는데 나이가 무색하게 잘 표현했다. 빙의 능력이 있는데, 빙의된 고대리를 연기하는 다른 배우들과 현장에서 미리 준비하고 맞춰보며 연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배우다.음문석은 전작들에서 유쾌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줬다. 이번 작품에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걸 죽고 나서야 알고 후회하는 ‘백남구’ 역을 맡았다. 이를 알기 전과 후에 있어 캐릭터의 성격이 바뀌기 때문에 일상적인 연기와 절제된 표현에 도전했다. 준비를 워낙 철저히 하는 배우라 현장에서 여러 번 테이크를 갈 때마다 준비한 다른 표현들을 꺼내 보여줬다. 또 우리 배우들 중 가장 유쾌한 웃음 자판기 역할을 했다. 끼가 정말 많은 배우다.Q5. ‘야한(夜限) 사진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이 순간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리고 사랑만 하기에도 우리의 삶은 너무나 짧다는 걸 그래서 깨어 있는 시간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죽기 전 매일 보던 사람들인데, 죽어서 그 사람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선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평소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도 많이 찍어놔야 되겠다는 생각도 드실 거다.Q6. 연출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야한(夜限) 사진관’은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부모 형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각자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정말 현장은 뜨거웠고, 배우들은 열정이 넘쳤으며 작품과 작업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여러분께 그 열기와 온도가 전달될 거라 믿는다. 서기주가 “마지막 사진을 찍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할 땐 모두가 진지하고 엄숙하게, 하지만 흐뭇하게, 떠나는 귀객을 배웅하고 남은 산 자를 위로했다. 그 순간의 기억과 기록이 영상에 담겨 있다고 믿는다. 작품을 통해 여러분도 그 감정과 기운을 느끼시길, 그래서 ‘아, 이 드라마 보길 잘 했다’하면서 흐뭇해 하시길 바란다. 꼭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시청해달라.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는 3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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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엑소까지…크리스마스 캐럴 ‘역주행’ 시작됐다 [줌인] ①

봄에 울려퍼지는 ‘벚꽃연금’에 이어 ‘겨울연금’ 노래가 흘러나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바로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캐럴이다.크리스마스까지 일주일 여 남은 요즘, 국내외 음악 차트 모두 크리스마스 캐럴 노래가 점령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노래들 중 발매된 지 수십 년이 지난 노래들도 있다는 것이다. 날이 추워지면서 수많은 겨울 노래들이 차트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한 노래를 조명해보았다. ◇ 엑소 ‘첫눈’2013년 12월 발매된 엑소의 ‘첫눈’은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수록곡이다. ‘첫눈’은 17일 멜론 음원 차트 톱100에서 무려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2위까지 기록, 발매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역주행 신화를 제대로 써 내려가는 중이다.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이 애절한 발라드 곡이었다면, ‘첫눈’은 첫눈을 맞으며 1년 전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린다는 가사로 풋풋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노래한다. 명곡이 가득했던 당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중 가장 대중성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에는 ‘첫눈’을 빠르게 재생해 깜찍한 안무를 입힌 일명 ‘첫눈 챌린지’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더욱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누리꾼들은 첫눈 챌린지를 추면서 함께 동참하고 싶은 친구 이름을 태그했고, 곧 단체로 ‘첫눈 챌린지’를 함께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첫눈’ 덕분에 엑소의 팬덤 엑소엘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이 진짜 첫눈을 고대하게 됐다. ◇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크리스마스 연금 최고 수혜자’라는 농담이 돌 정도로 크리스마스 캐럴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수가 있다. 바로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과 함께 ‘세계 3대 디바’라 불렸던 ‘리빙 레전드’ 머라이어 캐리다.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17일 멜론 음원 차트 톱100에서 22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12월 초에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1위에, 올해는 2위에 올랐다.1994년 발매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건 당신 뿐”이라는 로맨틱한 가사와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사운드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곡이다. 12월이 되면 전 세계 어디서든 이 노래가 흘러나오며 비로소 연말이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2021년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캐리는 이 노래로 1994년부터 2016년까지 6000만 달러를 벌었다. 그 이후로 약 7200만 달러(938억 8800만원)이상을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 브렌다 리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올해 78세인 미국의 팝 가수 브렌다 리의 크리스마스 캐럴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가 무려 발매 65년 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위였던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였다. 1958년에 발매된 ‘로킹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럴 중 하나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 하는 추억의 영화 ‘나 홀로 집에’도 삽입됐을 정도다. 하지만 매번 머라이어 캐리에 밀려 만년 2위에만 머물렀던 이 곡은 최근 발매 65년 만에 처음으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고, 각종 온라인과 SNS에 퍼지기 시작하며 마침내 ‘핫100’ 1위까지 거머쥐게 됐다. 브렌다 리는 이 곡으로 역대 최고령 ‘핫100’ 1위를 기록한 가수가 됐다. 이는 루이 암스트롱의 기록(1964년 63세)을 60년 만에 깬 것이다. 브렌다 리는 “이 곡이 내 대표곡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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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플라이 어웨이’ 부르며 해피 엔딩.. 자체 최고 9.8% (무디바)

‘무인도의 디바’가 해피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이하 ‘무디바’) 최종회에는 박은빈(서목하)이 1호 팬 김효진(윤란주), 채종협(정기호), 차학연(정채호)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디바 도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무디바’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박은빈과 김효진이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앨범 수록곡을 검토하던 김주헌(이서준)은 각자의 특성에 맞게 박은빈과 배강희(은모래)의 노래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지만 박은빈은 김주헌의 제안을 따르기로 했다. 새로운 노래를 듣자마자 무인도에서 살던 어려운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 그런 만큼 박은빈은 노래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제목부터 가사까지 모두 수정했다. 첫사랑 채종협에게 썼던 편지 속 단어들을 이어붙여 시련이 닥쳐도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찬 가사와 함께 다시 태어난 ‘Fly Away’(플라이 어웨이)는 박은빈의 데뷔 앨범 타이틀이 됐고 느리지만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기세에 힘입어 박은빈에게 데뷔 이래 첫 행사 스케줄도 잡혔다. 박은빈과 김효진은 팬과 가수로 처음 만났던 더덕 축제 현장을 가수와 프로듀서로 다시 찾게 됐다. 이에 김효진은 박은빈이 자신에게 해 주었던 것 처럼채종협, 차학연과 함께 박은빈의 공식 응원 물품인 에메랄드 블루 풍선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나눠줬다. 팬들의 사랑 속에서 박은빈은 ‘플라이 어웨이’라는 제목대로 온갖 상을 휩쓸고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디바로 성장했다. 15년 전처럼 박은빈은 노래를 부르고 채종협은 이를 카메라로 담아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서로의 꿈을 빛나게 해주는 모습은 두 사람 앞에 펼쳐질 밝은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박은빈의 첫사랑 채종협과 그의 형 차학연은 이승준(정봉완)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아버지 이중옥(이욱)의 성을 따라 이름을 이기호와 이채호로 바꿨다. 서정연(양재경) 역시 이중옥의 아내로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이들은 진짜 가족이 됐다. 위험을 이겨내고 더욱 돈독해진 채종협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박은빈의 모습을 끝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무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중심으로 왕년의 톱스타 김효진의 차트 역주행 프로젝트, 박은빈과 채종협의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밀접하게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디바’ 후속으로는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08:28
드라마

“꿈으로 인해 빛나고, 빛낼 수 있길 응원” 박은빈→차학연, ‘무인도의 디바’ 종영 소감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무인도의 디바’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주역 박은빈(서목하 역), 김효진(윤란주 역), 채종협(강보걸 역), 차학연(강우학 역), 김주헌(이서준 역)이 진심 가득한 감사 인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고 있다.먼저 무인도에서 온 디바 서목하 역으로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믿고 듣는 배우로 거듭난 박은빈은 “저에게 2023년은 목하가 이정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목표했던 바를 완연히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꿈으로 인해 빛나고 또 서로를 빛낼 수 있길 저와 목하가 늘 응원하겠다”는 뭉클한 응원을 보냈다.사랑스러운 매력의 윤란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만인의 란주 언니가 된 김효진은 “오충환 감독님, 박혜련, 은열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란주를 연기하는 동안 참 행복했고 뜻깊었다. 저에게도 잊지 못할 따듯한 드라마로 영원히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해 김효진의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서목하를 향한 애틋한 순정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강보걸 역의 채종협은 “좋은 배우분들, 제작진분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무인도의 디바’가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하다. 저에게도 굉장히 오랫동안 좋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무인도의 디바’를 보며 같이 울고 웃고 공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해 최종회를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 속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던 강우학 역의 차학연은 “‘무인도의 디바’를 시청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학이로 지내는 동안 행복한 추억이 정말 많았다. 작품이 끝이 나도 우학이의 행복한 삶은 계속될 거라고 생각할 만큼 정이 많이 들었고 저 역시 우학이를 참 많이 좋아했다”며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속내를 알 수 없는 RJ엔터의 대표 이서준 역으로 인생 역주행 프로젝트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김주헌은 “‘무인도의 디바’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며 다정한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이처럼 작품과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무인도의 디바’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과연 서목하와 윤란주를 비롯해 강보걸, 강우학, 이서준은 각각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이 차오르고 있다.가수의 꿈과 첫사랑인 정기호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서목하는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까? 서목하의 후회 없는 마지막 선택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2일 밤 9시 20분에 11회가 방송되며 3일에는 최종회가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3:54
연예일반

백아, 오늘(26일) 새 싱글 ‘미완성’ 발매…’첫사랑’의 연장선

싱어송라이터 백아(Baek A)가 미완성의 첫사랑을 노래한다.백아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미완성’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미완성’과 ‘미완성 (inst.)’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미완성’은 백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특유의 섬세한 감성의 가사와 깨끗한 음색이 돋보인다. 특히, 앨범 재킷 이미지를 백아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사용해 곡이 표현하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미완성’은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로 최근 역주행하고 있는 백아의 대표곡 ‘첫사랑’의 감성을 이어간다. ‘첫사랑’에서 완벽하지 않았지만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추억했다면, ‘미완성’에서는 풋풋함을 간직한 그 나이 우리들의 사랑 성장통을 담아냈다.백아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기도 했다.한편 백아의 싱글 ‘미완성’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08:5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제2의 타이틀곡?…엑소 ‘첫눈’, 최고의 수록곡 선정!

그룹 엑소가 ‘수록곡 맛집’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냈다.엑소의 ‘첫눈’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수록곡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0만7441표 가운데 엑소 ‘첫눈’은 득표율 33.6%에 해당하는 6만9620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엑소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 그룹이다. 멤버들의 능력치가 높아 그동안의 음악 장르에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엑소를 대중에게 처음 알린 ‘으르렁’처럼 강렬한 곡의 노래도 소화하지만 ‘러브 미 라잇’에서의 청량함, ‘싱 포 유’의 감미로움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이번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곡 ‘첫눈’은 2013년 발매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이다. 타이틀곡은 ‘12월의 기적’이었지만, ‘첫눈’은 타이틀곡 만큼 인기를 끌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첫 눈을 맞으며 1년 전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린다는 가사의 어쿠스틱 팝 곡으로 풋풋한 감성과 잔잔한 선율로 감동을 안겼다.엑소의 팬들은 겨울의 첫눈이 올 때마다 이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지정하며 팬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겨울이 되면 ‘첫눈’이 다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만큼 ‘첫눈’이 모두가 인정한 명곡이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엑소의 뒤를 이어 세븐틴의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가 6만9574표(33.5%)로 2위, 에이티즈 ‘유토피아’(UTOPIA)가 5만744표(24.5%)로 3위에 올랐다. 엑소와 세븐틴은 단 46표 차이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7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8.7%, 유럽 8%, 남미 7.1%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필리핀이 6만7073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2만7747표, 일본 2만668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7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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