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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혜리, 제주항공 참사 지원 위해 3000만원 기부…연말 약속 지켰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혜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 측은 13일 “‘혤스클럽 2024 연말파티’ 상금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알리며 “함께 해주신 게스트들과 혜롱이(구독자 애칭)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함께 공개된 성금 기탁확인서에 따르면 혜리 측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가탁자명은 연말파티 게임에서 우승한 에픽하이에 구독자 애칭을 더한 ‘팀에픽하이 혜롱’이다.앞서 혜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말 파티를 개최, 배우 박신혜, 그룹 에픽하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가수 존박, 최예나, 댄서 리정, 방송인 파트리샤 등을 초대했다. 이날 파티에서 이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고, 에픽하이 팀이 우승하며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다. 당시 혜리는 제작진과 함께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4 16:21
예능

임지연 ‘언니네 산지직송2’ 합류… 염정아‧박준면 만난다 [공식]

배우 임지연이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출연한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일간스포츠에 임지연이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어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임지연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이어 약 3년 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임지연이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보여줄 염정아, 박준면과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임지연은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으로 운명을 바꿔 사는 가짜 옥태영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10:02
영화

돌아보는 2024 영화계: 절망편 [2024 연말결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시작된 극장 산업 침체기가 여전히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 한 해도 극장가에는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비수기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고, 틈새시장을 노린 얼터너티브 콘텐츠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반면 충무로를 대표하던 스타들이 연이은 구설에 올랐고 소중한 배우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2024년 영화계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주>2024년 영화계는 유독 사람으로 인한 실(失)이 많았다. ‘서울의 봄’으로 N번째 전성기를 맞은 정우성은 난데없는 혼외자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타를 맞았고,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으며 차기작 공개에 제동을 걸었다. 이 외에도 김수미, 송재림이 마지막 영화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등 다수의 비극이 영화계를 덮쳤다. ◇정우성, 결혼 건너뛰고 아빠 됐다올해 영화계를 가장 들썩인 이슈는 ‘정우성 혼외자 논란’이었다. 정우성은 지난 11월 모델 문가비 사이에 아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를 기점으로 정우성의 여자 문제가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했다.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또 다른 여성들과 찍은 사진, 동영상, SNS 메시지 등이 유출됐다. 정우성은 쏟아지는 비난 여론 속 한 시상식에 올라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들에게도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 기타 여자 문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마약 혐의’ 유아인, 1심서 징역형 유아인의 마약 논란도 이어졌다. 유아인은 앞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도 받는다. 올해 9월 1심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상습 수면제 매수 등은 유죄로, 대마 흡연 교사 및 증거인멸 교사는 증거 부족에 따른 무죄로 판단했다. 항소심 변론 절차는 앞선 24일 종결됐으며, 2심 선고는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유아인 주연의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는 여전히 공개일을 잡지 못한 상태다. ◇김수미·송재림 유작 남기고 떠났다소중한 두 배우를 잃는 아픔도 겪었다.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향년 75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그로부터 한 달 후에는 송재림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송재림은 11월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두 사람은 유작으로 영화를 한 편씩 남겼다. 김수미의 마지막 작품은 절친한 후배 신현준과 함께한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은 가상화폐 폭락 사건을 모티브로 한 ‘폭락’으로, 나란히 1월 극장가에 걸릴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배신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화제성, 대중성만 좇는 행보로 빈축을 샀다. 조금씩 OTT 시장에 품을 내주던 BIFF는 급기야 올해 개막작으로 넷플릭스 영화를 선보이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문제는 ‘전,란’의 공개일이었다. ‘전,란’은 BIFF 폐막일 넷플릭스를 통해 정식 오픈됐고, BIFF는 넷플릭스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BIFF의 이번 행보가 독립·예술영화 및 극장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자 홀드백 준수를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 온 영화인들의 의견에 반하는 것이란 지적이 일었다. 하지만 BIFF 측은 “대중성 확보”라는 자화자찬 속 막을 내렸다. ◇아닌 밤중에 계엄령 ‘등골 오싹’올해 영화계는 12.3 계엄 사태로 혼란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로 국내 정세가 어수선해지면서 영화 산업 역시 직격타를 맞았다. 단순 홍보, 개봉 일정 변동 수준이 아니었다. 계엄 선포 다음 날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신작이 대거 걸렸지만, 전주 같은 날 대비 관객수가 무려 25.6%나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대감이 컸던 영화계는 또 한 번 살 궁리 모색에 나서야 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7 05:50
스타

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해시태그 결국 삭제… 비판 여론 의식했나

청룡영화상 측이 SNS에 혼외자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을 응원하는 문구를 올렸다 삭제했다.청룡영화상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45회 청룡영화상에서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우성은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객석에서는 그를 응원하는 영화인들의 박수가 쏟아졌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정우성의 진심 같은 소리를 하고 있네”, “박수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이러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듯 청룡영화상 측은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고 적은 해시태그를 삭제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4일 자신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동시에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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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에 “동거·부양 의무 숨막혀” [왓IS]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를 공개 지지했다.이소영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관한 단상’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 “정우성 혼외자 논란이 며칠간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냐. 그럼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 거냐”고 반문했다.이 의원은 “애초에 그런 게 왜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결심은 굉장히 실존적인 결정”이라며 “함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왠지 숨이 막혀 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혼자 살 자유, 내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할 자유, 이런 것은 개인에게 부여된 오로지 고유한 자유이고 권리인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편견일 수 있다”며 “전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짚었다.아울러 “평범한 게 나쁠 건 없고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쳐 같이 산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더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면서도 “우리 인생은 모습이 제각기 다르다. 평범하고 비슷한 표준이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다르다. 그런 ‘다름’들이 무심하게 존중되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자신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동시에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또 다른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 인플루언서와 주고받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란 입장을 고수 중이며, 예정됐던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 여부도 재검토에 들어갔다. 당초 정우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청룡영화상에 남우주연상(영화 ‘서울의 봄’) 후보로 참석할 계획이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7 09:39
스타

‘혼외자 논란’ 정우성 측 “청룡영화상 불참 NO…논의 중” [공식]

혼외자 논란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참석을 검토 중이다.26일 오후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배우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불참을 결정했으며 소속사가 영화제 측에 이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정정했다.정우성은 당초 남우주연상(영화 ‘서울의 봄’) 후보 자격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혼외자 논란 및 각종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시상식 참석 여부를 재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지난 24일 정우성 측은 모델 문가비와의 혼외자 사실을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연달아 제기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의혹이나, 그와 별개로 추측되는 여성과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도 정우성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12:55
영화

정우성, 혼외자 논란 여파에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 재논의” [공식]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여파로 청룡영화상 참석을 재검토한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정우성의 제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재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정우성은 당초 남우주연상(영화 ‘서울의 봄’) 후보 자격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혼외자 논란 및 각종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시상식 참석 여부를 재검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정우성은 또 해당 논란이 종식되기도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와 별개로 연인으로 추측되는 여성과 찍은 사진 및 동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란 입장을 고수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08:42
스타

‘혼외자 논란’ 정우성 팬연합 “해명 통해 스스로 명성 지켜라” [전문]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우성 팬들이 그를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25일 성명문을 통해 “최근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다만 이들은 “정우성은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란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란 의사 표명’이란 소신을 밝혔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바”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우성은 전날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 성명문 전문정우성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다만,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라는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 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사 표명인 것 같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 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1월 25일정우성 갤러리 일동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08:26
영화

고민시, ‘우리들’ 윤가은 감독 만났다…‘세계의 주인’ 출연 [공식]

배우 고민시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6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고민시가 ‘세계의 주인’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고민시 배우가 평소 팬인 윤가은 감독이 좋은 제안을 주셔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세계의 주인’은 18살 평범한 여고생 이주인에게 어느 날 뜻밖의 일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가은 감독의 5년 만 신작이자 세 번째 장편 영화다. 윤가은 감독은 단편영화 ‘손님’과 ‘콩나물’로 각각 2012년 클레르몽페랑 영화제와 201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첫 장편 영화인 ‘우리들’로 지난 2016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201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등 유수 상을 거머쥐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고민시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에 이어 지난 8월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역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영화 ‘밀수’로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충무로 기대주인 고민시와 윤가은 감독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세계의 주인’은 현재 촬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6 16:14
영화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후보작 공개…‘파묘’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 ‘파묘’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제45회 청룡영화상 측은 30일 올해의 수상 후보작(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후보작(자)는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먼저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파묘’는 최우수작품상 외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서울의 봄’이 9개 부문,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리볼버’는 5개 부문, ‘원더랜드’는 4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으며, ‘빅토리’, ‘패스트 라이브’가 각각 3개 부문, ‘너와 나’, ‘대도시의 사랑법’, ‘시민덕희’, ‘장손’,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가 각각 2개 부문, ‘그녀가 죽었다’, ‘돌핀’, ‘드라이브’, ‘딸에 대하여’, ‘로기완’이 각각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제45회 청룡영화상 최종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30일부터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 투표할 수 있으며. 네티즌 투표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의 1표와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제45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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