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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 5인5색 무대 日 팬들 "카와이!".. 하니, 80년대 ‘푸른 산호초’ 완벽 재현 [IS현장]

그룹 뉴진스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뉴진스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날 약 45,600명 관객이 참석해 뉴진스를 응원했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인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 터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뉴진스는 공연 중반 일본에 특화된 공연들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 하니는 마치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다니엘은 자작곡 ‘버터플라이’ 해린은 댄스 퍼포먼스 독무대, 혜인은 ‘배드 프랜드’로 리나 사와야마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해린 솔로 파트에서는 VCR 화면이 우주를 연상시키는 듯한 몽환적인 배경이 꽉찼다. 해린은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해린은 무대가 끝난 뒤 “솔로 무대라서 긴장됐는데 다들 어떠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객석에서는 “해린 카와이(해린 귀여워)!”라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민지 무대는 한 마디로 덕심 저격이었다. 교복을 입고 앞머리를 내린 채 등장한 민지는 능숙한 일본어로 노래를 불렀다. 객석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들고 있던 소품 가방을 객석에 던지는 등 신인 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특히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는 1980년 7월 발매된 일본 국민가수 마츠다 세이코를 대표하는 곡이다. 일본의 국민곡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푸른 산호초’를 하니가 완벽 재현하며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이날 하니는 무릎 밑까지 오는 체크 무늬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로 입고 청순한 의상으로 청량함을 배가시켰다. 팬들은 하니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망원경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순식간에 객석은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한편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 ‘하우 스위트’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OMG’, ‘디토’, ‘하입 보이’, ‘어텐션’ 등을 연달아 부르며 무대를 꽉 채웠다.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7 20:23
영화

수지·안소희·한선화·윤아…2세대 ‘연기돌’, 스크린 대격돌 [줌인]

2010년대를 주름잡은 걸그룹 출신 배우 수지, 안소희, 한선화, 윤아가 오는 6월부터 출연작 개봉 레이스를 펼친다. 이들은 K팝 2세대를 이끈 주역이자 ‘연기돌’이며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다.◇‘첫사랑’의 변신, 수지 먼저 그룹 미스에이 출신 수지가 다음달 5일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 이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한 수지는 지난 2019년 ‘백두산’으로 재난 상황 속 임산부 역으로 변신을 꾀했으나 825만 관객을 동원한 데 비해 평가는 아쉬웠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를 통해 수지의 갈고닦은 내공이 빛을 봤다. 얼굴 신경 하나까지 미묘하게 움직이며 극 중 거짓된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수지는 2023년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기력에 물오른 수지는 최근 ‘원더랜드’에 빙의한 듯 열혈홍보에 나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지는 지난 27일 개인 SNS에 “태주(박보검)는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그래서 저는 ‘원더랜드’를 하고 싶어요”라고 배역 정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 태주를 AI로 다시 만나며 행복과 혼란, 그리움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펼칠 예정이다. ◇‘교복’을 벗고 독립, 안소희 지난 2007년 ‘텔미’ 열풍을 일으킨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6월 중 독립영화 ‘대치동 스캔들’로 관객과 만난다. 동안으로 최근까지도 교복 연기를 소화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30대 일타 강사의 모습부터 과거 대학시절까지 오가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부산행’(2016)의 고등학생 진희 역으로 칸영화제에 입성하고 천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은 안소희는 그간 ‘미씽’ 시리즈, ‘서른, 아홉’ 등 드라마와 독립영화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중이다. 독립영화 ‘달이 지는 밤’(2022)에서 김종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안소희는 지난달 23일부터는 연극에 도전해 ‘클로저’의 앨리스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그는 “무대 연기가 궁금하던 차 기회가 닿았다”면서 “내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캐릭터라 할 수 있는 게 많더라. 그 부분에 욕심이 났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긍정 감초 역 톡톡, 한선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는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파일럿’이 오는 7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통통 튀는 성격으로 ‘청춘불패’ 등 예능에서 활약한 한선화는 배우로서는 푼수부터 악역, 처연함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췄다. 한선화의 대표작은 티빙 드라마 ‘술꾼여자도시들’이다. 지나칠 정도로 긍정적인 한지연 역을 제 옷처럼 소화한 한선화는 지난 2023년 김희선, 유해진 주연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은숙 역을 통해 해맑은 연기로 138만 관객을 즐겁게 했다.배역 소화를 위해 선배들 조언도 많이 구했다는 한선화에 대해 김희선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얘가 촬영 때도 내 비타민이었어”라고 밝혔다. 특유의 캐릭터를 구축한 한선화는 오는 7월 개봉하는 ‘파일럿’에서 스튜디어스로 여장 재취업을 노리는 조정석(한정우 역)에게 신분을 도용(?)당하는 동생 역으로 남매 티키타카를 톡톡히 펼칠 예정이다. ◇청순 코믹 ‘맑은 눈’의 윤아 윤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하반기 개봉 예정 ‘악마가 이사왔다’ 홍보차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다.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으로 배우 안보현과 호흡할 예정이다. 윤아의 스크린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이기도 하다. 칸에서 선공개된 포스터부터 “벌써 윤아 눈이 돌아있다”는 누리꾼 반응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부상했다.소녀시대 데뷔와 배우를 동시에 준비했다는 윤아는 KBS1 ‘너는 내운명’의 장새벽 역으로 최고 시청률 43.6%(닐슨코리아, 전국)를 달성하며 일찍이 실력을 입증했다. 영화로는 ‘엑시트’(2019)에서 조정석과 함께 재난 속에서도 ‘인류애’를 잃지 않는 평범한 청년 연기로 공감을 자아내며 942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해 “인성이 빠진 악역 이미지도 맡아보고 싶다”고 도전 의식을 내비치기도 했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들 2세대 걸그룹 출신은 자신의 커리어 활로를 연기에서 찾았다. 과거에는 아이돌 연기에 선입견이 있었으나 현재는 아이돌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임을 증명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면서 “실력이 물론 담보되어야 하며 수지의 ‘안나’처럼 기존에 구축된 이미지를 스스로 깨트려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30 06:05
연예일반

‘금발’ 에스파 윈터 vs ‘흑발’ 아일릿 원희…대세 걸그룹 이온 음료 대격돌

이온 음료 CF에서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와 ‘5세대 대표’ 그룹 아일릿이 맞붙는다.지난 1일 코카-콜라사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토레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했다. 여름을 앞두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두 사람의 비주얼은 사뭇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윈터는 ‘흑발+푸른색’이라는 이온 음료 광고모델의 고정관념을 깼다. 금발에 녹색 원피스를 매치한 윈터의 ‘파격적’ 스타일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SNS ‘X’(구 트위터)에서는 윈터 발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윈터는 좋지만 이온 음료에 금발 모델이라니 세상에는 이치와 법도가 있는 것인데”라는 게시글이 1만 9000 회 재게시돼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CF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이 뒤집혔다. 영상 속 윈터는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초록빛 배경에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토레타 보면서 이온 음료 느낌 안 나는 컬러라 생각했는데 윈터 광고 본 후로는 청량해 보인다”, “윈터 금발이 뭔가 토레타 제대로 각인시킨 느낌”이라고 호평했다.토레타의 모델은 배우 박보영, 김유정, 신시아가 거쳤다. 금발에 아이돌 멤버를 기용한 것은 토레타 측에서도 이미지 변신이다.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화제가 된 금발은 촬영 당시 윈터의 머리 색으로, 광고를 위한 스타일링은 아니었지만 호평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지난 1일 “다재다능한 매력과 깨끗하고 맑은 음색,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사랑받는 윈터의 이미지가 토레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일릿 원희는 데뷔 1달도 채 되기 전에 ‘청순 아이콘 등용문’인 포카리스웨트의 29대 모델로 낙점받았다. 포카리스웨트는 역대 모델로 배우 손예진, 박신혜, 김소현과 그룹 트와이스, 츄(김지우) 등 다양한 청춘스타를 배출했다.동아 오츠카는 지난 18일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세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로 데뷔 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는 후문이다. 원희는 지난달 25일 아일릿으로 정식 데뷔했으나 앞서 지난해 6월 방송을 시작한 JTBC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알유넥스트’에 출연, 병아리 연습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원희의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뷔하자마자 대단하다”, “아직 학생이니까 교복 입고 그 나이 또래처럼 찍으면 완전 좋을 듯”이라고 반응했다. 이처럼 각 멤버가 가진 색깔과 스타일링이 음료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동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금발 청량’으로 이온 음료계 새 바람을 가져온 윈터와 전통을 이어받되 10대만의 컬러를 보여줄 원희 중 누가 이온 음료 CF퀸의 왕관을 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05:53
연예일반

루네이트, 청순+섹시 다 있다… 종합선물 세트 같은 ‘버프’ [종합]

교복과 제복, 청춘 서사, 파워풀한 군무. 이게 종합선물 세트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8인조 그룹 루네이트가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로 꽉꽉 채워서 7개월 만에 돌아왔다. 루네이트는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데뷔 이후 첫 쇼케이스인 터라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버프’는 다 함께 미래를 꿈꿀 때 가장 강렬한 ‘버프’를 받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와 지난달 선공개한 ‘파스텔’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카엘은 “청춘이라 하면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시기 아니냐. 루네이트 멤버들과 함께 그려나가는 청춘의 설렘을 앨범에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타쿠마는 “루네이트 멤버들 역시 청춘의 중심에 있다. 우리 멤버들이 다 같이 모였을 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앨범 콘셉트 포토도 ‘청춘’에 맞춰 타임캡슐, 비전스코프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었다. 타임캐슐에는 루네이트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자아내는가 하면, 비전 스코프 버전에는 제복을 입고 바라던 꿈을 이룬 듯 당찬 모습을 담았다. 이번 활동에서도 루네이트는 교복과 제복처럼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루네이트표 퍼포먼스도 빠질 수 없다. 루네이트는 지난해 발매한 더블 타이틀 곡 ‘와일드 하트’와 ‘보야저’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슈퍼 파워’는 곡 제목만큼이나 에너제틱한 안무와 멜로디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슈퍼 파워’ 포인트 안무로 주먹을 쥔 손으로 파워를 형상화한 부분을 꼽았다. 카엘은 “‘슈퍼 파워’를 눈 앞에서 본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드는 퍼포먼스다. 귀여우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안무”라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 외에, 루네이트 멤버들의 칼각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도 관전 요소다. ‘슈퍼 파워’가 펑키한 사운드와 긍정적인 바이브가 특징이라면, ‘파스텔’에서는 조금 더 담백한 멜로디와 절제된 섹시함으로 한층 성숙한 루네이트를 맛볼 수 있다. 지은호는 “‘파스텔’은 루네이트가 처음 시도하는 몽환적인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루네이트 멤버들은 이날 ‘슈퍼 파워’ 무대를 끝낸 뒤 ‘파스텔’ 무대에 앞서 흰색 셔츠에 가죽 바지로 의상을 맞춰 입고 와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신스 사운드에 단체로 웨이브를 하고 목을 쓸어내리는 등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슈퍼 파워’가 학교에서 잘나가는 남자 학생이라면 ‘파스텔’은 백마 탄 왕자님 같은 분위기다. 청순부터 섹시까지, 컴백 준비가 길어진 만큼 다채로워진 장르로 돌아온 루네이트였다. 최근 라이즈, 투어스, NCT 위시 등 5세대 보이그룹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 ‘핫100’ 1위를 노린다”는 루네이트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버프’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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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첫사랑 “‘4세대 청순돌’로 불리는 그룹..딱 봐도 청량하죠?”

“대중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드릴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지 항상 상상해요. 특정 무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보다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게 저희 바람이에요.”이름만 들어도 설렘을 유발하는 7인조 신인 걸그룹 첫사랑(시현, 두나, 유나, 금희, 예함, 수아, 서연)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청순 콘셉트 걸그룹을 찾아보기 어려운 최근 K팝 시장에서 첫사랑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저격하는 소녀 감성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첫사랑은 29일 오후 6시 미니 2집 ‘딜라이트’(DELIIGHT)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사랑은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행복하고 신났다”며 “이 노래라면 다른 분들께 에너지를 잘 전달해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곡을 듣고 ‘벅차오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딘가로 여정을 떠나 힘차게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 들었죠. 에너지 넘치게 부르려고 녹음에 중점을 둔 것 같아요.”(시현)“단체 파트에서 두 명씩 유닛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녹음을 하면서도 멤버들끼리 서로 즐기면서 준비를 했어요.”(서연) 첫사랑은 매년 첫 트랙으로 나이를 테마로 한 대표곡을 음반에 담아낸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시퀀스 : 7272’에는 ‘열일곱’을 담아냈고, 올해는 ‘열여덟’을 첫 트랙으로 담았다. 18살 특유의 풋풋하고 당찬 소녀의 감성은 ‘빛을 따라서’에 고스란히 담겼다. 밴드 사운드를 활용해 첫사랑만의 밝은 감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첫사랑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스스로 빛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2023년 첫 앨범이라 정말 공을 들였어요. 데뷔 앨범에는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1년 사이에 저희 스스로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수아)“‘열일곱’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하면서도 에너지는 그대로 갖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릴 거예요. 그 부분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유나) 지난해 12월 KBS2 ‘뮤직뱅크’에서 ‘러브티콘’(2022년 11월 발매)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머쥔 첫사랑은 대중의 잠들어있던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처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귀엽고 솔직하게 풀어낸 ‘러브티콘’은 17살 나이에 걸맞은 가사로 첫사랑의 ‘나이별 테마’를 완벽히 성공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첫사랑은 ‘러브티콘’에 이어 ‘딜라이트’를 통해 18살을 맞이한 소녀들이 ‘빛’의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다만 첫사랑의 음악을 ‘나이’에 한정할 경우 자칫 음악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특정 나이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할 경우, 똑같은 색깔의 음악에 갇힐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사랑은 하나의 나이에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18살은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지만 힘든 시기나 아픈 일을 겪을 수 있어요. 또 18살 만의 청량함, 걸크러시, 섹시함이 매번 다를 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음악적 장르도 제한되지 않고 충분히 폭넓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시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 앞에 한 번 더 비타민 에너지를 뽐낼 준비를 마친 첫사랑. 이들에게는 다른 그룹에게는 없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멤버 모두가 2005년생으로 나이가 같다는 점이다.올해 18살이 된 첫사랑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꿈을 향한 여정에 발을 내디뎠다. 멤버 금비는 “동갑이어서 멤버들 간 공감대와 관심분야가 비슷하다”며 “칭찬과 조언, 지적까지도 거리낌 없이 서로 잘 말해주고 있다”고 ‘찐친구’(진짜 친구)의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끼리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모두 서로에게 어렵지않게 다가갈 수 있고요.”(두나)“동갑내기라서 그런지 사소하게 말하는 게 정말 많아요. 이렇게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게 저희의 큰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예함)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일찍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예함과 두나같이 검정고시를 통과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멤버도 있었다. 첫사랑은 10대에만 누릴 수 있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포기한 것에 대한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길에서 교복을 입고 가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씩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학교를 가지 않는 대신 체력을 얻었기 때문에 많은 위로를 받고 있어요.”(예함)“연습생 생활 전에는 가족들과 자주 놀러다녔는데, 아이돌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족들과의 시간이 많이 사라져 아쉬웠어요. 가끔씩은 그런 자유로운 시간이 그립기도 해요.”(시현)첫사랑은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파워보컬 에일리, 청순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간 러블리즈의 케이, 명품보컬 클래지콰이 등 영향력 있는 다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첫사랑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 선배들의 조언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고 늘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답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윤상 선생님이 직접 앨범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지난번보다 늘었다’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케이, 에일리 선배님도 항상 저희를 너무 귀여워하고 아껴주시고요. 그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두나) 첫사랑이 ‘딜라이트’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는 모든 신인 아티스트의 꿈이라 할 수 있는 음원차트 톱100 진입, 연말 시상식 진출이었다. 동시에 대중이 국내 대표 걸그룹을 떠올렸을 때 첫사랑이 언급됐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얻고 싶은 수식어도 다양했다. 예함은 “국내에서 ‘4세대 청순돌’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는데, 딱 봐도 청량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걸어다니는 태양’이라는 수식어를 원한다며 “사람들은 태양을 보며 에너지를 받지 않나. 첫사랑이 ‘인간 태양’이 돼서 많은 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첫사랑은 컴백을 기다려준 팬덤 ‘마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사랑은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마음이들! 활동 시기가 아님에도 항상 응원글을 남기면서 예쁜 마음 전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힘을 받고 열심히 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 마음에 보답해드릴테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시현)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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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예] ‘소울메이트’ 잘 마른 교복냄새 나는 영화 리스트 추천

영화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확장된다는 점 아닐까요. 좋은 영화 한 편이 촉발한 감상과 의미를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환승연예’는 영화, 음악, 도서, 미술 등 대중예술의 여러 분야를 경계 없이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청춘을 스크린에 담으면 어떤 이미지가 나타날까. 오는 15일 개봉하는 ‘소울메이트’는 사랑과 우정 사이 성장하는 세 사람의 청춘 이야기를 가득 담은 영화다. 배우 김다미와 전소니의 마음 깊은 우정과, 그들 사이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남자 변우석의 빛나는 비주얼을 제주도라는 배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원작으로 하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원작에서 그리는 다소 어두운 톤과는 달리 ‘소울메이트’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화면의 채도와 밝기를 높여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교복을 입은 김다미와 전소니의 10대 시절 레트로한 감성도 함께 느낄 수 있다.‘소울메이트’에서 그리는 청춘의 색은 등산길에서 하은이 미소를 카메라에 담는 순간 절정으로 치닫는다. 옛 추억이 담긴 필름카메라를 보는 듯, 아름다운 색감과 아련한 느낌을 주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대만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는 사고뭉치 17살 남학생 커친텅과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션자이는 매번 선생님께 혼나는 커친텅을 한심하게 여기고, 커친텅은 ‘범생이’ 션자이가 잘난체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조금씩 가까워지게 된다. 두 사람에게 어렴풋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 지점을 묘사한 장면이 아름답다. 교과서를 놓고 온 션자이에게 자기 책을 넘겨주고 벌을 서는 커친텅과, 그런 커친텅에 고마워하며 미소 짓는 션자이에 비스듬하게 들어오는 오후 햇빛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 간질거리는 미묘한 관계가 계속되면서 두 사람의 배경에 깔린 여름의 풍광도 아련하다.하지만 커친텅과 션자이의 관계는 크게 진전되지 않은 채 성장하게 되고, 둘은 결국 미성숙한 표현 방식으로 헤어지게 된다.당시 션자이 역을 맡은 배우는 천옌시로, 커친텅 역의 가진동보다 8살 많았다. 천옌시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도 한몫 했지만,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 감독은 뮤직비디오 촬영감독 출신으로 조명 세팅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그 시절을 찬란하게 빛냈다.◇ 나의 소녀시대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2015)는 국내에 ‘왕대륙 팬덤’을 형성시킬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1994년 유덕화의 아내를 꿈꾸는 소녀 린전신과 학교 일진인 쉬타이위와의 로맨스를 담았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남학생의 첫사랑 이야기였다면, ‘나의 소녀시대’는 여학생의 첫사랑 이야기다. 아이돌에 열광하며 사는 소녀는, 늘 사고만 치고 다니는 문제아에게 찍히게 된다. 두 사람은 각자 킹카인 오우양페이판, 퀸카인 타오민민을 좋아하지만 오우양페이판과 타오민민을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린전신 역을 맡은 송운화는 털털한 연기부터 ‘안경을 벗고 변신한’ 청순한 모습까지 귀여운 여고생을 잘 표현해냈다. 수영장 안에서 숨을 참고 버티던 린전신을 쉬타이위가 구해내는 장면은 푸른 물빛이 주는 청량함과 미묘하게 엮이는 두 사람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소울메이트’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리고 ‘나의 소녀시대’는 모두 아직 다 자라지 않았기에 서툴고, 그렇기에 더 아름다운 시절을 담은 영화들이다. 해피 엔딩도, 새드 엔딩도, 열린 엔딩도 모두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기를 추천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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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하늘 '교복 입고 청순 범생이'

배우 강하늘이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연출 최창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아는형님'에는 6월 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의 출연진 강하늘, 허성태, 이유영이 참석했다.일산=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26/ 2022.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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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프레피룩으로 멋낸 패셔니스타

가수 휘인이 첫 단독 팬미팅 콘셉트 포토에서 패셔너블함을 뽐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휘인의 첫 단독 팬미팅 ‘디데이’(D-DAY)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휘인은 교복을 연상시키는 프레피룩을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안경과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은 휘인의 청순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2014년 데뷔 후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 ‘디데이’에서 휘인은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이번 팬미팅에는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디데이’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등 두 타임에 걸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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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승희, '교복 입은 청순돌'

그룹 오마이걸이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출근길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7/ 2022.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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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남다름, 범상치 않은 첫 만남 포착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과 남다름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청순한 얼굴 곳곳에 상처를 입은 채 등장한 소녀 무당 김새론과 냉미남 포스를 뿜어내는 남다름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로는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이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15일 김새론과 남다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얼굴 곳곳이 상처투성이인 채로 교실에 들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순한 얼굴과 단정한 교복 차림의 모습과 달리 입가에 묻은 피, 무언가에 베인 듯한 뺨의 상처가 시선을 강탈하지만, 김새론은 이런 상처 따위는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한 표정과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3대째 내려온 무당 집안의 딸인 김새론은 운명을 받아들인 할머니, 엄마와는 다르게 무당으로 사는 것을 거부하는 터. 평범한 삶을 살길 기대하는 그녀가 과연 등교 전 어떤 일을 경험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명문 송영고등학교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교 1등이자 훈훈한 냉미남 비주얼까지 갖춰 그야말로 '넘사벽'으로 자리잡은 남다름은 교실에 들어선 상처투성이 가두심을 경계하며 바라보고 있다.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주변 학생들과는 사뭇 다른 김새론만의 묘한 분위기를 느낀 듯 다소 긴장하며 굳은 남다름의 모습이 이들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예고한다. 특히 김새론과 남다름은 서로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경계하더니, 각자 자리에 앉은 후에도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경계와 관심을 오가는 오묘한 첫 눈빛 교환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사건으로 엮일지 '우수무당 가두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김새론과 남다름은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묘한 기류를 유발한다. 김새론이 얼굴에 상처 가득한 모습으로 교실에 들어 선 이유는 무엇일지, 남다름은 왜 김새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을지 기대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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