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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뮤직비디오 통해 다양한 감정 보여줬죠”

가수 츄가 신곡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감정을 꺼내놨다고 밝혔다. 츄는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 모처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하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뉴웨이브 기반 몽환적 신스팝 사운드의 곡이다.곡에 대해 츄는 “슬프다고 긴다민가하신 분도 계셨다. 그런데 나는 들을 때마다 다르게 느껴진다. 그날그날 처한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이 다른 곡”이라 소개했다. 이어 “시계와 뻐꾸기의 눈물을 표현한 퍼포먼스도 있으니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츄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처음으로 16mm 필름으로 해봤다. 필름 촬영이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도 됐다”며 “뮤직비디오가 약간 흐릿하면서도 나의 기억과 닮아 있을 수 있는 점들이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를 드라마타이즈로 촬영하면서 팬들이 익숙하지 않을 감정의 모습들과, 내가 느끼는 나 혼자만이 아는 모습들도 솔직하게 영상에 녹여 냈다. 이야기 전개가 있는 뮤직비디오인 만큼 뮤직비디오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내 감정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츄는 “감정이 지나간 자리에는 감정이 남는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기억들을 잘 잊어버리는 편인데, 내가 지나왔던 시간들 속에서 겪었던 감정들이 사라지지 않고 내 마음 속에 남아 있거나 어떤 향을 맡거나 장면을 만나면 고스란히 떠오르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에도, 누군가의 기억처럼 표현된 필름 재질의 흐릿한 감성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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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10개월 만의 컴백, 성숙해진 감정 들려줄 것”

가수 츄가 10개월 만의 컴백을 맞아 성숙해진 감정을 노래한다. 츄는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 모처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하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트로베리 러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이날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면서 긴장도 된다”고 컴백을 앞둔 설레는 심경을 드러낸 츄는 “작년 8월에 이어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 사이 투어도 다녀오고 드라마 촬영도 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10개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는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도 다니며 한층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번 앨범은,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일부였음을 이야기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츄는 “이번 앨범은 감정이 중심이 되는 앨범이다. 감정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 다섯 곡 안에 감정을 녹여봤다. 이번 앨범이 감정의 기록과 기억의 흔들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누군가의 시점에서 내가 기억하는 것들, 그리고 흐려지는 기억 같은 시점으로 보여 새롭고, 내가 가진 감정과 빗대어 비교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한다. 다양한 감정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앨범이 아닌가 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백 인 타운’, ‘키스 어 키티’, ‘쥬뗌므’, ‘노 모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뉴웨이브 기반 몽환적 신스팝 사운드의 곡이다.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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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21일 세번째 미니앨범 컴백…프라이빗 청음회 개최

‘인간 비타민’ 츄(CHUU)가 한 장면씩 감정이 흐르는 슬라이드 필름 형태의 티저 영상으로 컴백을 알렸다.7일 소속사 ATRP의 공식 SNS 채널에는 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그라이 인 더 레인’의 청음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마치 롤의 기억을 영사하는 슬라이드 필름처럼, 하나하나 넘겨지는 프레임 위에 츄의 이미지들이 교차하해 등장한다. 이전 앨범보다 훨씬 미니멀하고 직관적으로 감정에 접근해 이목을 끈다.비가 내리는 거리, 무릎을 꿇은 채 울고 있는 소녀와 정면을 바라보지 않은 얼굴,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눈빛. 울고 있는 표정 조차 감춰지는 그 순간들 위로 ‘CHUU’의 이름이 겹쳐지며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단서를 남기며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특히 아스키 아트 형태로 선공개됐던 ‘울고 있는 소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이번 티저는 ‘정지된 감성’이라는 신보에 담긴 서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기억과 장면의 파편이 담긴 츄의 울고 있는 사진들 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상상 속에서 서사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츄는 신곡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라이빗 청음회를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개최하고 음악으로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의 무드 보드를 연상케 하는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과 함께 앨범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마주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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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YB, 메탈에서 새 길을 찾다 [종합]

모처럼 아주 진하고, 강렬하면서도 매콤한 밴드의 맛을 봤다. 한국 록밴드의 대명사 YB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메탈 장르로 변신, 끝없는 도전의 여정을 이어간다. YB는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새 EP 앨범 ‘오디세이’ 발매 청음회를 개최, 새 앨범 수록곡 전 곡을 공개하고 음악적 변신 및 30주년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995년 데뷔, 올해 30주년을 맞은 YB는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첫 발걸음’으로 모던메탈 장르를 선택했다. 그 첫 결과물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오디세이’. 험난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자아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앨범에는 지난 5일 발표한 선공개 싱글 ‘리벨리온 (feat.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을 비롯해 타이틀곡 ‘오키드(Orchid)’과 수록곡 ‘보여리스트(Voyeurist, 관음자)’, ‘스톰본’, ‘엔드 앤 엔드’, ‘데이드림’까지 총 여섯 트랙이 담긴다. 청음회에서는 앨범 전곡을 완곡으로 공개했는데 첫 곡부터 기존 록밴드 YB의 이미지를 벗어나 하이브리드 메탈 장르로 변신한 파격적인 사운드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탈로 변신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윤도현은 “메탈 음악을 좋아하고 오래 듣다 보니 하고 싶어 시도하게 됐다. 어릴 때 데스메탈을 듣다가 메탈에 흥미를 잃어 중단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위 장르가 생기면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와 암투병 할 때 메탈 음악을 진짜 많이 들었다. 너무 힘이 됐다. 메탈을 들을 때는 무아지경이 되어 집중하게 되더라. 병원에서도 메탈을 끊으라는 이야기는 안 하더라. 솔로 프로젝트를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멤버들과 상의해 어려운 길이지만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메탈은 록 장르에 비해 연주 강도가 센 만큼 연주자들에게도 남다른 도전이었다. 윤도현은 “음악 하면서 처음으로 스포츠 선수 마인드가 생겼다. 반복 연습하지 않으면 연주가 안 되다 보니, 요즘 일주일에 서너 번씩 만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시스트 박태희는 “(윤)도현이가 멤버들에게 정말 진지하게 얘기했다. 그 모습이 정말 고마웠다. 이런 걸 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준 것이기도 하고, 더 늦기 전에 내 안에 잠자던 ‘꿈의 음악’을 우리와 함께 하자고 했다는 데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허준은 “우리가 많이 안 해본 음악이고, 메탈 음악을 많이 듣지도 않았다. 맨 처음 메탈을 한다고 했을 때 부담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에게는 큰 도전이었는데,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 그동안 안했던 연습들을 많이 하게 돼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도현은 “사실 플레이가 안 되면 어떡하나 생각도 했다. 그런데 재즈 기반 기타리스트라 그런지 손놀림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 정말 (허)준이 만나길 잘했구나 싶다. 대기실에선 재즈를 쳐주고 무대에선 메탈을 쳐줘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오키드’는 내적 갈등의 심화와 변화를 예고하는 곡으로, 죽음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고자 하는 갈망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6분 넘는 러닝타임을 통해 YB만의 분위기와 서사를 담은 메탈의 진수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 면면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면서도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 ‘스톰본’에 대해 이들은 “YB가 걸어온 30년이 이 곡에 담겼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촌스럽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게 우리의 색깔이기 때문에 꼭 들어갔으면 하는 곡 중 하나였다”고 소개했다. ‘엔드 앤 엔드’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을 모던메탈, 하이브리드메탈 등으로 소개하는데 우리가 정통 메탈을 하는 게 아니고 이 앨범을 시작으로 우리 음악의 방향성이 달라졌다”면서 “우리들의 미래를 제시해주는 느낌이 많은 곡”이라 덧붙였다. 향후 음악 방향성에 대해 윤도현은 “이 앨범을 시작으로 계속 이런 음악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메탈이 우리에게 맞는 장르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30주년 소회도 밝혔다. 윤도현은 “30년을 돌아보면 어떻게 왔나 싶기도 한데, 우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몇 년을 하자고 간 게 아니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 보니 30년이 흐른 것 같다. 올해는 의미 있게 보내려 하고 있다. 베스트 앨범도 동시에 준비 중이고, 공연, 투어도 굉장히 길게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선배 김수철이 깜짝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김수철은 “원래 윤도현, YB 음악의 팬인데 다시 예전 마음의 고향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기뻤다”면서 “(윤)도현이가 몇 년 전에 살짝 아팠다가 완치됐는데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뜻깊다고 생각한다. 윤도현의 살아있는 음악, YB의 살아있는 연주가 너무 의미가 크다”고 극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15:21
스타

태민, 미니 5집 ‘이터널’ 활동 마무리 → 월드 투어 돌입

태민이 임팩트 강한 미니 5집 ‘이터널’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더블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Horizon)으로 ‘퍼포먼스킹’ 입증지난 19일 미니 5집 ‘이터널’을 발표한 태민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더블 타이틀곡인 ‘섹시 인 디 에어’와 ‘호라이즌’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섹시 인 디 에어’에서는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무를 선보인 태민은 ‘호라이즌’에서는 처음 도전하는 신스 팝 장르에 격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킹’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였다.태민은 방송 무대에 캐스퍼, 카니, 바다리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댄서들을 초청, 파워풀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무대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 지하철 래핑부터 팝업까지 전방위 이벤트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태민은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컴백 전부터 조금씩 베일을 벗은 태민의 새로운 홈페이지는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세트를 3D로 구현한 독특한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앨범 발매에 맞춰 지하철 2호선 미니 5집 ‘이터널’ 래핑 칸을 운영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청음회를 개최해 태민이 팬들에게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앨범 전시회와 팝업스토어 오픈 등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비롯해 참신하면서도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들을 대거 진행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팬들의 응원 속에 태민의 첫 프로듀싱 앨범인 미니 5집 ‘이터널’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으며, 태민은 이에 힘입어 데뷔 때부터 오랜 꿈이었던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다.태민의 첫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며,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1:39
연예일반

판타지 보이즈,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쇼’ 연다

판타지 보이즈가 신보 ‘포텐셜’(Potential) 발매를 기념해 라이브쇼를 개최한다.16일 판타지 보이즈는 두 번째 미니 앨범 ‘포텐셜’ 발매를 기념해 청음회 형식의 라이브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틱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포텐셜’ 라이브쇼 개최일 및 자세한 일정은 오는 20일 판타지 보이즈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포텐셜’로 컴백하는 판타지 보이즈는 라이브쇼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앨범 작업 비하인드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두 번째 미니 앨범 ‘포텐셜’에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NCT 127 등 최정상 그룹들과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들이 참여, 이전에 본 적 없는 판타지 보이즈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포텐셜’ 라이브쇼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15:02
뮤직

[줌人] 태양 vs 승리…‘그 기간’ 이후 이어진 엇갈림

그룹 빅뱅의 태양과 전 멤버의 승리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태양은 지난 25일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 총 6곡이 실렸다. 태양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관과 더불어 진성성을 불어넣었다. 특히 그는 발매 하루 전날 개최한 신보 청음회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지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달라진 면모를 과시했다.태양은 빅뱅의 메인보컬, 메인댄서로서 음악성에 대한 능력은 줄곧 인정받아 왔다. 그런 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초심을 되찾고 한 단계 더 성숙되려는 의지를 보였다. 태양은 청음회 행사를 준비하며 기획을 직접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아티스트가 행사장 앞에서 취재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접객을 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 태양의 이번 앨범에 대한 마음가짐을 대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빅뱅 데뷔 이후 약 17년이 지난 현재 태양은 더욱 노력하고 겸손하려는 모습이다. 그는 “근 몇년 간 겪은 여러가지 상황들과 시간들로 인해 내 마음이 변하게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게 됐고 이는 겸손함이라 말할 수 있다. 당연한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행사 내내 태양의 진중한 태도는 지금껏 그가 문제없이 활동해올 수 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이날 태양은 힘들었던 과거를 여러 차례 떠올렸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그의 말에서 해당 시기가 팀 멤버였던 승리가 연루된 이른바 ‘버닝썬 사태’였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유추가 됐다. 이 사건으로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실질적 수장이었던 양현석까지 자리에서 물러나며 큰 위기를 맞았으니 빅뱅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을리 없었다.태양은 당시 군인 신분으로 사건들을 마주했는데 답답하고 안타까운 날들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창궐하면서 안좋은 상황이 이어졌다. 태양은 “그 시기를 겪으면서 나한테 소중한 게 뭐였는지, 내 부족함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고 사람 동영배(본명)로서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태양이 아티스트로서, 사람 동영배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던 즈음 승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승리가 소주병을 들고 웃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는 승리가 선글라스를 낀 채 소주병 뚜껑을 열기 전 병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인도네시아 마야파타그룹 2세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서울 여행 모습과 함께 당시 승리와 만남을 담은 영상도 올린 것이다. 승리는 2019년 터진 ‘버닝썬 사태’의 당사자다. 그는 2020년 1월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결국 승리는 징역형을 받고 지난 2월 출소했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이자 대중의 인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출신으로서 승리의 이번 근황은 대중에게 실망과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모든 죗값을 받고 연예계를 떠나 살아가는 중이지만 그의 이 같은 일상은 대중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버닝썬 사태’ 후 4년의 시간이 흘렀고 승리는 수감생활까지 마쳤다. 다시 연예계 복귀를 꿈꿀 만도 하지만 승리는 태양과 전혀 다른 길에 들어선 모양새여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7 06:15
연예일반

노을, 20주년 프라이빗 팬미팅 성료… 감성 역조공 그룹 등극

가수 노을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을은 지난 27일 오후 8시 노들섬 뮤직라운지 류에서 프라이빗 팬미팅 ‘우리들의 스무 번째 이야기’을 개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알찬 90분을 꽉 채웠다. 팬미팅의 이름인 ‘우리들의 스무 번째 이야기’처럼 노을의 20주년을 맞아 만나는 자리인 만큼 현장은 팬들의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먼저 노을은 팬들을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열었다.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엽서와 도시락을 팬들에게 나눠준 것. 이어 노을의 새 앨범 ‘스물’의 수록곡 청음회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소감을 전하며 시작된 팬미팅은 멤버들의 근황 토크와 수록곡 참여 일화, 곡들의 탄생 비하인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팬들이 그동안 노을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다. 노을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긴 시간 동안 함께해온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더욱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멤버들은 사전에 준비한 자신들의 소장품을 전달했고 팬미팅을 찾아준 모든 팬에게 개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 선물했다. 이에 노을 멤버들은 “준비한 시간이 만족스러웠으면 한다”, “오랜만에 팬미팅인데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쉽다. 20주년이라 20시 시작으로 준비한 행사인데 다음번에는 더 길게 준비하겠다”며 아쉬운 마음과 감사 인사를 함께 전했다. 마지막까지 노을은 따뜻한 팬 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귀가하는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전달하며 직접 배웅해준 것. 이처럼 노을과 팬들은 또 한장의 추억을 완성했다. 노을은 오는 11월부터 전국투어를 통해 전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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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신곡 '왜 이제서야' 청음회서 최초 공개

황치열이 신곡 '왜 이제와서야'를 팬들 앞에서 첫 공개한다. 황치열은 4월 29일~5월 1일까지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황치열 청음회 - 우리, 봄'을 개최하고 5월 12일 발매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황치열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만큼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다는 황치열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며 '황치열의 지극한 팬사랑이 곳곳에 묻어나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심혈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는 이별 후 연인에게 서툴렀던 자신을 인정하고 후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감성을 저격하는 황치열의 명품 보이스와 애절한 가사가 만나 또 하나의 명품 이별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황치열은 신곡 무대 외에도 이번 공연에서 특별한 팬소통 이벤트를 기획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회차별 10명, 총 40명을 추첨해 무대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 4회차 하이라이트를 담은 VOD 판매를 진행, VOD 구매자 중 회차별 5명, 총 20명을 현장에서 추첨해 공연 후 일대 일 영상통화를 진행한다. VOD를 관람하며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22 황치열 청음회 - 우리, 봄'은 황치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음회 형식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이 중심이 되는 프라이빗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3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맑고 청량한 바다' '다채로운 숲 속'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의 캠핑' 'DJ여리와 함께 바라보는 도시' 등 회차마다 다른 여행지를 테마로한 다채롭게 구성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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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8개월만인 5월 12일 새 미니앨범 발표

황치열이 5월 12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황치열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TEN2 ENTERTAINMENT)는 18일 0시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프로모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진 속 황치열은 깊은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스텔톤 포근한 니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편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새 앨범명 '바이 마이 사이드'가 공개되며 신보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Too Late)'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비 아미 리즌(Be My Reason)' 이후 1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이다. 앞서 황치열은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시작으로 '비 마이셀프(Be myself)'까지 'Be'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황치열표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매일 듣는 노래(A Daily Song)'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별, 그대(The Only Star)' '안녕이란(Two Letters)'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믿고 듣는 K팝 대표 발라더임을 입증했다. 매 앨범 더 깊어진 색깔과 감성을 들려주는 황치열이 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4월 29~5월 1일 3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황치열 청음회 - 우리, 봄'을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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