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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변우석 "힐링 배낚시 좋아해…'도시어부' 출연 욕심"

배우 변우석(29)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애달픈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비록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그의 곁엔 변함없는 우정이 있었고, 진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원해효란 인물을 통해 변우석도 성장했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이 묘하게 닮았던 상황. 그래서 더 공감 갔고 그래서 더 원해효를 애정했다는 변우석은 "이 작품 덕분에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작품 끝나고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영화 '소울메이트' 촬영에 들어가서 촬영 준비하고 곧장 촬영했다. 촬영을 많이 해보고 싶다. 쉬고 싶지 않다.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와 친해지고 있다. 섬세한 연기를 하는 친구들이라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요즘 취미나 관심사는. "낚시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두 번밖에 배낚시를 못 가봤는데 배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바다를 바라보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힐링이 되더라. 그래서 이제 내 취미는 낚시가 될 것 같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좋아한다. 아직 낚시를 잘 못 하지만 기회가 되면 출연해보고 싶다." -다른 예능에 대한 관심도 있나. "나가서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 재밌겠다는 생각은 있다. tvN '신서유기' 같은 프로그램을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웃음)" -고민이 있나. "'청춘기록'도 각 캐릭터들의 고민이 많이 나오지 않나. 나 역시 그렇다. 일적인 부분에선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 '다음 캐릭터를 맡게 되면 사람들한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다. 일상적인 고민도 많이 한다. '뭐 먹지?' '영화 뭐 보지?'는 거의 매일 하는 것 같다." -TV도 많이 보나. "요즘 방송하는 드라마 '사생활' '스타트업' '서치' 다 봤다. 장르가 다른 작품들이라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봤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사이코패스 연기를 해보고 싶다.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그리고 드라마 '더 킹'과 같은 판타지도 해보고 싶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를 너무 해보고 싶다. '로코킹'이 되고 싶다. 박서준 선배님의 연기를 좋아한다. 내면의 로코적인 감성이 있다. 재밌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 웃기는 것보다 같이 있을 때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30대에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연기적으로 더 잘 표현하고 싶다. 이 작업을 즐기고 재밌게 촬영해서 사람들이 더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예전엔 내가 33살 때 결혼해서 애 낳을 줄 알았다.(웃음) 근데 정작 30대를 앞두고 있다 보니 과거에 생각했던 30살과 지금의 30살은 다르더라. 지금도 마냥 20살 같다. 39살이 돼도 지금과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성장하고 좀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인생의 모토는 무엇인가. "'즐기면서 살자', '행복하게 살자'다.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계속 행복을 찾아갈 것 같다. 연기하면서 행복을 찾을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을 찾을 수도 있고, 내 삶이 부유해져서 행복해질 수도 있지 않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연애에 대한 생각은 없나. "가능하면 꼭 하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에 사랑도 하고 싶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 가는 걸 꿈꾸고 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은 못 가지만 연애는 할 수 있다면 끊임없이 하고 싶다."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나. "요즘 작품을 보면서 많이 힐링하고 있다. 사람들도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보면서 힐링했으면 좋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변우석 "'청춘기록' 안길호 감독님은 역시 '갓길호'" [인터뷰②] 변우석 "박보검, 듣던대로 배려심-배울점 많아"[인터뷰③] 변우석 "힐링 배낚시 좋아해…'도시어부' 출연 욕심" 2020.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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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변우석 "박보검, 듣던대로 배려심-배울점 많아"

배우 변우석(29)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애달픈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비록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그의 곁엔 변함없는 우정이 있었고, 진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원해효란 인물을 통해 변우석도 성장했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이 묘하게 닮았던 상황. 그래서 더 공감 갔고 그래서 더 원해효를 애정했다는 변우석은 "이 작품 덕분에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 때문에 원해효 캐릭터에 더 공감이 갔을 것 같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 외에도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고 싶어 하는 건 나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물론 해효의 부모님 성향이나 집안 환경은 공감하기 쉽지 않았지만 감독님, 작가님께 조언을 구했고 그 부분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효와 달리 난 정말 평범하게 자랐다. 부모님이 연예계 일이 만만치 않은 걸 알고 모델 일 시작할 때 반대를 좀 했었지만 연기로 전향할 때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 -드라마를 본 부모님의 반응은. "드라마를 보면서 감정이입이 잘 된다고 했다. 연예계 일을 시작하면서 부모님이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얘길 많이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부분들에 공감하며 좋아해 줬다. 내가 많이 나온다고 좋아했다기보다 드라마 자체를 즐긴 것 같다." -박보검(사혜준 역), 권수현 배우(김진우 역)와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초반에 모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고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했다." -미담 청년 박보검 배우는 어떤 사람이었나."진짜 어떨까 싶었는데 듣던 대로더라. 너무 착하고 배려심이 많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였다." -군대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해줬나. "내가 갔을 때와 지금이 좀 달라 훈련소 팁 같은 건 조언하기가 어려웠다. 잘 다녀오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보검이가 군대를 다녀온 후의 모습이 더 멋있겠다고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다." -군대를 빨리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그때 일이 잘 안 풀리기도 했고 주변에서 군대를 빨리 다녀오라고 했다. 그렇게 갑자기 군대를 신청해서 갔는데 내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좋은 말을 해준 덕분인 것 같다." -박소담 배우(안정하 역)와의 러브라인은 쌍방이 아니라 외로웠겠다. "외롭긴 했지만 그 상황에선 해효와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정하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혜준이가 아닌가 싶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감정을 공유한 친구고 추억도 많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을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은. "반응 때문에 상처받고 그러니 초반에 좀 보고 안 봤다. 안 좋은 반응이 더 기억에 남더라. 중반 이후부터 안 봤는데 초반에 가장 기뻤던 건 '진짜 찐친 같다'는 댓글이 있어 너무 기뻤다. 우리가 원했던 모습이기에 사람들이 공감해줘 고마웠다." -청춘의 한 페이지 작성했다.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도 내게 실패가 있었고 도전이 있었고 시작이 있었다. 청춘의 시작과 같은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변우석 "'청춘기록' 안길호 감독님은 역시 '갓길호'" [인터뷰②] 변우석 "박보검, 듣던대로 배려심-배울점 많아"[인터뷰③] 변우석 "힐링 배낚시 좋아해…'도시어부' 출연 욕심" 2020.1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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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변우석 "'청춘기록' 안길호 감독님은 역시 '갓길호'"

배우 변우석(29)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을 통해 '애달픈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비록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그의 곁엔 변함없는 우정이 있었고, 진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다. 원해효란 인물을 통해 변우석도 성장했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점이 묘하게 닮았던 상황. 그래서 더 공감 갔고 그래서 더 원해효를 애정했다는 변우석은 "이 작품 덕분에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종영 소감은. "정말 이 작품을 사랑했던 것 같다. 같이 촬영한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고 군대에 간 보검이도 많이 생각이 났다. 많은 걸 준 작품이다. 정말 감사했다. 보내고 싶지 않지만 보내줘야 할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 부담감은 없었나. "이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길호) 감독님과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다. 배우들과도 신마다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떤 점을 배웠나.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과 지금을 생각해보면 좀 다른 것 같다. 대본을 볼 때 캐릭터에 갇혀 단편적으로 봤었다. 근데 감독님의 조언을 통해 단편적인 걸 좀 더 크게 볼 수 있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우리 드라마 자체가 정말 따뜻했다. 하명희 작가님의 글 자체도 좋았고 안길호 감독님의 디테일함도 좋았다. 장면을 볼 때마다 감탄했다. '갓길호'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됐다. 글로벌 TV 드라마 순위 4위까지 했는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해외 팬들이 많아진 걸 느끼고 있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해 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SNS 팔로워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작품 전엔 20만 명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2배가 늘어 40만 명대다." -극 중 엄마 신애라 배우와의 모자 케미스트리는 어땠나. "처음엔 선배님께 아들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 아들과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그런데 정작 촬영에 들어가니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 선배님이 정말 편하게 엄마처럼 대해줬다. 선배님만 믿고 열심히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변우석 "'청춘기록' 안길호 감독님은 역시 '갓길호'" [인터뷰②] 변우석 "박보검, 듣던대로 배려심-배울점 많아"[인터뷰③] 변우석 "힐링 배낚시 좋아해…'도시어부' 출연 욕심" 2020.1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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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X박소담'청춘기록'→수지X남주혁 '스타트업'..청춘의 세계

tvN 드라마에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이 탄생한다. 박보검(사혜준), 박소담(안정하), 변우석(원해효)의 뜨거운 성장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 이어 배수지(서달미), 남주혁(남도산), 김선호(한지평), 강한나(원인재)의 꿈을 향한 항해를 그릴 새 토일극 ‘스타트업’이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을 예고, 일주일의 시작과 끝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청춘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오늘을 버티는 박보검과 그런 그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박소담,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내일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 수많은 청춘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새길 예정이다. 이에 배수지의 ‘역전을 위해’, 남주혁의 ‘다시 빛나기 위해’, 김선호의 ‘빚을 갚기 위해’, 강한나의 ‘개가 되기 싫어서’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안은 네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여기에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시 예고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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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도 연기도 100만점"…'청춘기록' 힐링의 보검매직

이토록 설레는 작품을 남기고 떠나 고마울 따름이다. tvN '청춘기록'이 박보검에 의한, 박보검을 위한, 명불허전 '보검매직'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비주얼도 연기력도 그야말로 100점 만점이다. 기분 좋은 눈호강에 힐링 선물까지, 러닝타임은 매 회 순삭이다.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다시 배우의 꿈을 향해 직진하는 박보검(사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떠한 것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앞을 향해 나아가는 당당한 모습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다. 특히 매니저 신동미(이민재)와는 의기투합 차진 호흡으로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박소담(안정하)과의 관계에서는 기분좋은 상쾌함을 전했다. 박소담의 ‘덕밍아웃’ 이후 한결 편안한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풋풋한 설렘을 전했다. 딩에서는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함을 자아냈다. 앞서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톱스타 김건우(박도하)를 위협하는 역할을 맡게 된 박보검이 짜릿한 역전 상황을 만들어낸 것. 특히 “배우에게 수저는 밥 먹을 때 쓰는 도구일 뿐이다”라는 ‘수저 계급론’을 뒤집는 속 시원한 대사로 보는 이들에게 속 시원한 쾌감을 안겼다.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복잡다단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4회에서는 정정당당한 유쾌, 상쾌, 통쾌의 3쾌(快) 연기를 선보이며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보검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보검매직’을 입증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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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소담, 귀여운 술주정→고달픈 눈물로 빛낸 존재감

배우 박소담이 귀여운 만취 연기부터 고달픈 청춘의 눈물 연기까지 만렙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꿈을 야무지게 키워나가는 안정하로 열연 중인 박소담이 당차고 밝은 매력과 동시에 애잔함을 자아내는 찰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15일 방송에는 덕밍아웃한 박소담(안정하)과 박보검(사혜준)이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박소담은 박보검과의 술자리에서 숨겨왔던 덕심을 표출하며 귀여운 술주정을 했다. 이와 함께 진주 디자이너 때문에 힘든 속내를 박보검에게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애써 감정을 다 잡으려 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자신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안정하의 애달픈 현실로 짠내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안정하의 유일한 힐링이자 탈출구인 박보금을 향한 애정과 성덕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안정된 연기력과 배우들과의 차진 호흡으로 드라마의 호감도를 상승시킴과 동시에 극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박소담과 박보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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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설인아 "박보검 전 여자친구役, 뜻깊은 작업"

배우 설인아가 '청춘기록' 특별출연 소감을 건넸다. 설인아는 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전 여자친구 정지아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정지아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지아로서 함께 청춘을 기록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작가님의 대본과 감독님·스태프·배우들이 주는 에너지에 더해 나 역시 좋은 드라마에 힘을 실을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올 가을 '청춘기록'으로 힐링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 끝나지 않을 청춘을 즐기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줄 예정이다.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박소담·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설인아는 '청춘기록' 특별출연 외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주연으로 활약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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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하희라, "박보검, 매 순간 감동"..신애라 "변우석, 싹싹하고 다정"

청춘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선 하희라, 신애라가 ‘청춘기록’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하는 하희라, 신애라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포인트. 하희라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었다. 엊그제 만난 친구같이 촬영할 때 너무 편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둘 사이에서 뿜어나오는 ‘한애숙’과 ‘김이영’의 케미스트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신애라도 “감개무량하다. 그야말로 청춘에 만나 함께 연기하고, 30여 년이 지나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세월의 흐름에 좋은 친구를 잠시 놓치고 살았는데, 이번 재회를 통해 다시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하희라와 신애라는 각각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의 엄마로 변신, 노련한 연기로 풀어낸다. 달라도 너무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한애숙’과 ‘김이영’. 같은 꿈을 가진 아들을 향한 응원법도, 지원도, 사랑법도 다른 두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하희라는 “한애숙은 평범한 엄마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잔잔함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애숙을 보여 공감했다는 하희라. 그는 “굉장히 멋있는 여자라는 생각을 했다. 한애숙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프로 정신을 가지고 꼿꼿하게 살아간다. 혜준이도 엄마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생각들을 닮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애숙을 통해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 포인트를 짚었다.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밀착관리가 일상이 된 열혈 엄마 김이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신애라는 “두 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꼭 해보고 싶었던 역이었다. 그동안 캔디, 오뚝이 같은 씩씩한 역할을 많이 했다. 이제 비중과 상관없이 여러 역할을 해보고 싶다. 진짜 ‘연기’를 시작하는 거죠”라며 캐릭터를 선택하게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실제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 한애숙과 닮은 점이 많지만, 자녀를 사랑하는 김이영의 마음은 누구보다 공감이 되었다는 신애라. 그는 “누구나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과연 자녀를 위한 것인지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이영의 사랑을 보며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모자(母子)’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박보검, 변우석을 향한 칭찬과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하희라는 박보검에 대해 “첫날부터 워낙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자연스럽게 촬영했다. 특히, 생각지 못했던 엄마와의 케미를 맞추기 위해 의상 색깔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촬영 중간중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배우 이전에, ‘참 좋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면서 후배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신애라 역시 “변우석은 실제 아들처럼 싹싹하게 다가오는 다정한 배우”라 칭찬하며 “군대에 가야 하는 청춘이 된 아들이 있어 변우석과 촬영하는 데 감정 이입이 더욱 잘 됐다”고 밝혔다.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두 배우가 생각하는 ‘청춘’은 무엇일까. 하희라는 “청춘 하면 푸르른 봄을 많이 떠올리는데, 청춘은 사계절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봄날도 있고, 정열적인 여름도 있었고, 왠지 씁쓸함을 느끼는 가을, 그리고 꽁꽁 얼어붙어서 새싹 하나 피지 않을 것같이 추운 겨울도 있지만, 결국 다시 봄이 돌아오는 것처럼 사계절을 다 통과하면서 청춘이 더욱더 청춘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청춘이란 실패도 경험이 되는 가능성이다”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하희라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아, 나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면들이 많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위로받고, 힐링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든 가운데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애라 역시 “‘청춘기록’에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그들의 실력 있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흥미와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쉼’ 같은 드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보시며 청춘에 대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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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청춘기록' OST 참여..7일 발매

세븐틴의 승관이 tvN 월화극 ‘청춘기록’ OST에 참여한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 승관이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에 참여한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맡은 음악감독 남혜승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곡이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Go’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함께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Go'는 오는 7일 첫 방송을 알린 ‘청춘기록’의 첫 OST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승관의 OST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청춘기록’의 다음 OST 주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창을 맡은 승관은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미니 앨범 ‘17 CARAT’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주 NICE’, ‘박수’, ‘어쩌나’, ‘Left &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세븐틴은 지난 6월 청춘을 응원하는 힐링 앨범이자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를 통해 가온차트 3관왕과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 달성,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첫 진입, ‘소셜 50 차트’ 2위 기록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승관은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발성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8년 드라마 ‘마더’ OST에 참여한 승관은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을 펼치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7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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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기록…" 박보검·박소담, 은혜로운 투 샷

박보검·박소담이 짜릿한 첫 만남을 갖는다. 9월 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 주인공 박보검(사혜준)과 박소담(안정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포착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두 사람이 빚어낼 청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소담의 '덕업일치' 순간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분주하게 패션쇼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로 '최애' 박보검을 만난 박소담의 눈빛이 반짝인다. 박소담에게 박보검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는 유일한 피로회복제. 사진과 영상을 보며 박보검을 '덕질'하는 시간은 박소담이 행복을 만끽하는 힐링 타임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최애'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박소담.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나는 순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첫 만남의 긴장감은 온데간데없고 한결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인연을 이어나갈 전망. 과연 박소담은 '덕밍아웃'을 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각 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키워나가는 두 청춘. 서로에게 눈부시게 기억될 이들의 특별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기대된다. 제작진은 "박보검과 박소담의 시너지는 대단하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청춘 사혜준·안정하의 모습을 녹여냈다. 스치는 눈빛·사소한 대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감정선으로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꿈과 사랑을 위해 무한 직진하는 청춘들, 서로에게 빛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풋풋한 설렘과 뜨거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하명희 작가가 만든다. 첫방송은 9월 7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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