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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나는 솔로’ 막차특집, S대 출신→변호사까지 ‘초호화 고스펙’

‘나는 솔로’ 23기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3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는 ‘막차 특집’으로 뭉친 23기가 경북 김천에 자리한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영수였다. 경제 라디오를 들으며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교육열이 강한 서울 목동 토박이 출신으로 Y대에서 문헌정보학과 벤처학을 전공한 엘리트였다. 영수는 “육각형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곰’상 영호는 “담임 선생님이 울산에서 수능 1등 한 것 같다고 했다”며 수재 면모를 과시한 뒤, S대 출신이란 반전 학력을 공개했다. 영호는 “말 잘하고 총명한 여자를 찾는다. 독서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매일 토론하다 보니 애들이 저를 기피했다. 인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이어 등장한 영식 역시 S대 영문과 출신이었다. 서글서글한 성격의 영식은 “S대 출신이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전 반대”라며 “4~5번 정도 연애했고 거의 여자친구가 26세일 때였다. 꿈이 있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것 같다”고 밝혔다.구릿빛 피부에 완벽한 피지컬을 눈길을 사로잡은 영철은 자신을 “낭만주의자”라고 소개하며 “여행을 좋아한다. 대학교 때는 그룹사운드 보컬을 하기도 했다.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레드 바지’로 강렬한 입성을 알린 광수는 “P공대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는 2년 다니고 졸업했다”며 ‘수재 커리어’를 드러냈다. 이어 “부모님이 공부만 잘하면 좋은 인생 사는 사람이라고 그러셨는데 ‘현타’가 왔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 크루즈 승무원으로 일했다”며 웃었다. 마지막 상철은 ‘솔로나라 23번지’가 있는 김천 출신임을 밝힌 뒤 “남중, 남고, 기계공학과, 전통무술 동아리를 거쳐 현 회사의 기숙사에서 12년째 생활 중”이라며 “제대로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건 한 번”이라고 연애사를 공개했다.화려한 스펙의 솔로남들에 이어 매력적인 솔로녀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단아한 분위기의 영숙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더 이상 소개받을 곳도 없어서 이곳에 왔다. 직업은 변호사다. 도도하고 자기주장 강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만남이 힘들다”며 “키, 체격을 보는 편이고 운동을 좋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솔로나라 23번지’ 입성과 동시에 범상치 않은 친화력을 자랑한 정숙은 “춘향의 고향 남원 출신이다.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타기도 했다. 내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순자는 강렬한 파란색 시스루 원피스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하며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2억원을 호가하는 첼로를 환상적으로 연주한 순자는 “아버지가 의사”라며 ‘금수저’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더했다. 영자는 “한복 모델은 물론 육군 장교에 도전하기도 했다”며 “일, 집, 운동만 하다 보니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책임감 있고 다정한 사람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친오빠의 다정한 배웅과 함께 ‘솔로나라 23번지’에 들어온 옥순은 “저희 부모님처럼 가정을 이루고 싶다”며 “그동안 연하가 많이 좋다고 했는데 연하와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결혼과 무게가 달랐다”며 과거 고충을 토로했다.하얀 얼굴에 173cm의 늘씬한 비주얼을 과시한 현숙은 “엄마랑 제가 ‘나는 솔로’ 애청자”라고 강조하며 “한예종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보이는 이미지는 여성스러운데 친구들과 엄마가 제발 여기서는 입을 닫으라고 하더라”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한편 이날 첫인상 투표에서는 영숙, 옥순, 현숙이 각 2표씩 받으며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영숙에게 표를 던진 이는 영식과 영철, 옥순을 선택한 이는 광수와 상철, 현숙을 지목한 이는 영호와 영수였다. 남자 첫인상 투표에서는 영호가 영자, 순자, 옥순, 현숙의 몰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자에 올랐다.‘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07:38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작곡가 진남성의 발라드 컬렉션 ‘레트로’

AI(인공지능)가 작곡과 편곡은 물론 가사를 쓰고 노래까지 부르는 시대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시대착오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찾기 어려운 전국의 중고등학교 밴드부 부활운동을 벌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브라스밴드가 단조롭다면 국악 밴드부도 조직해 태평소와 대금뿐만 아니라 사물놀이까지 익히도록 해 입시지옥에서 휘둘리다 삐뚤어지는 중고생들의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의 폭을 넓혀보자는 제안이다.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다 보면 교육효과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폭이 보다 넓어지고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난데없이 중고교 밴드부 얘기를 하는 것은 고교생 시절 밴드부원으로 활동하다가 대중가요를 작곡하며 유명해진 원로 작곡가가 신곡들을 담은 앨범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2월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던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심판진의 편파 판정으로 러시아 선수에게 우승을 빼앗기고 말았다. 당시 중계를 지켜본 원로 작곡가 진남성 선생은 얼마 후 ‘울지 말아요 연아’라는 연주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개인 사정으로 이 곡을 발표하지 못했고 최근 색소폰 연주자 김원용의 테너 색소폰 연주곡으로 발표했다.슬픔에 빠진 김연아 선수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지만 한 개인보다 당시 그 장면을 지켜보며 분노로 화병에라도 걸릴 것처럼 답답했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풀어주는 듯 색소폰 연주가 아름다워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든다.진남성 선생은 1968년 나훈아의 ‘두 줄기 눈물’을 작사 작곡한 이후 55년에 걸친 음악인생을 정리하자면서 자신이 지난 수년 동안 새로 작곡한 작품 15곡을 직접 편곡하고 녹음해 ‘레트로’라는 앨범을 완성시켰다. ‘올드 K팝 발라드 모음집’과 ‘진남성 작-편곡집’이란 부제가 붙은 이 앨범에는 색소폰 독주곡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트럼펫 독주곡은 물론 피아노협주곡과 바이올린협주곡으로 부를 만한 고전적인 연주음악도 작곡해 담았다.진남성 선생은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한영고교 1학년 때 밴드부에 가입해 트럼펫을 연주했다. 고교 졸업 후 해병대 군악대에서 근무하고 1967년 제대해 이듬해 발표한 나훈아의 ‘두 줄기 눈물’이 데뷔작이다. 이후 배성의 ‘기적 소리만’, 하사와 병장의 ‘목화밭’, 조영남의 ‘점이’, 나훈아의 ‘망모’ 등을 작곡했다.‘울지 말아요 연아’에 못지않은 관심을 끄는 연주곡은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선생의 독주곡 ‘파도를 넘어’. 진남성 선생의 해병대 군악대 시절 선배였다는데 트럼펫 연주곡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깰 정도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연주솜씨를 선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 1000만 원 이상을 주고 왼손잡이용으로 소유자의 이름까지 새겨 넣고 주문제작한 특수 트럼펫이라는데 시중의 트럼펫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듣는 이에 따라 플루트 연주로 착각할 정도로 소리가 부드럽다. 작-편곡가로도 유명한 변성룡의 피아노연주곡 ‘안개’도 명곡으로 꼽을 만하다. 먼 길 떠나는 방랑자의 고독을 그린 듯 처연하게 들린다. 원로 DJ 석준의 짧은 내레이션도 멋지다.앨범의 첫 곡으로 수록한 ‘비와 나’는 색소폰과 피아노의 듀엣처럼 들리지만 색소폰이 아니고 미디로 만든 사운드라고 한다. 비오는 날 느끼게 되는 쓸쓸하면서도 서늘한 마음을 그렸다. 두 번째 곡 ‘비오는 날 카페 캐피탈’은 카페의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후반부의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첼로 독주로 시작해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바통이 바뀌는 릴레이 연주가 변화무쌍한 ‘잠자는 메콩강’을 듣다 보면 거대한 강물의 흐름이 저절로 느껴진다.가수 김지언의 ‘아베 마리아’, 김지언과 오두진의 듀엣 ‘변치 않는 사랑’, 석준의 내레이션과 김병길의 노래로 완성된 ‘고난의 그 길을 지나’는 가스펠. 종교적 색체가 짙은 곡들이지만 명상음악으로도 손색없이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20 05:19
연예일반

‘데뷔 15주년’ 박새별, ‘에버블루밍’ 발매…자녀와 함께한 사계절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자녀를 향한 따스한 사랑이 담긴 신보를 선보인다.박새별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에버블루밍’(Everblooming)을 발매한다. 두 자녀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느낀 따뜻한 감정들을 자작곡에 녹여낸다. 이번 앨범은 피아노 선율을 메인으로 사계절을 그린 곡들과 특별한 보너스 트랙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에버블루밍’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사운드 속에 박새별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녹여낸 곡이다. 곡의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풀, 바람, 바다 등 자연의 소리가 한 데 어우러져 희망찬 기운을 자아낸다. 음원과 함께 리릭 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이외에도 신보에는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로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그려낸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가을과 어울리는 부드러운 R&B 팝 장르의 ‘폴 인 러브’(Fall in Love),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완성한 코러스로 겨울밤의 따스함을 표현한 ‘빛의 겨울밤’ 등 각 계절의 분위기를 나타낸 자작곡들이 담긴다.‘폴 인 러브’는 박새별의 특징과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성별을 바꾼 AI 보컬을 활용, 박새별의 목소리와 AI 보컬의 조화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2008년 데뷔한 박새별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EP ‘다이어리’(Diary)에 담긴 ‘우린 날 수 있어요’를 영어로 번안한 스페셜 곡 ‘잇츠 타임 위 플라이 어게인’(It's time we fly again)까지 수록해 의미를 더한다.한편 박새별은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에버블루밍’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4 11:28
뮤직

이진아,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라이브 클립 공개...‘청량+경쾌’

가수 이진아가 청량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이진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의 더블 타이틀곡 ‘도시의 건물’을 시작으로 ‘진정한 친구’, ‘시티 라이츠’와 ‘미스테리 빌리지’의 라이브 클립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영상 속 이진아는 빌딩 숲을 배경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대에 각 수록곡을 가창하며 이진아가 도시에서 느낀 여러 감정을 표현했다. 이진아의 청아한 보컬과 화려한 피아노가 어우러져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첼로와 드럼 라이브 세션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세상의 일들을 즐겁게 탐험하겠다는 ‘도시의 건물’, 경쾌한 사운드 위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노래하는 ‘진정한 친구’, 도시를 빛내는 이들을 위한 응원을 녹여낸 재즈곡 ‘시티 라이츠’, 다채로운 구성 속에 용기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테리 빌리지’까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창작된 이진아식 환상곡의 정수를 선보였다.이진아는 지난 13일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을 발매했다. 총 12곡의 자작곡에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음악 건축가’로 변신한 이진아는 특유의 따뜻한 언어로 위안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이진아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10:33
뮤직

원어스, 오늘(8일) 미니 9집 발매...4세대 대표 퍼포머 각인 예고

그룹 원어스(ONEUS)가 역대급 퍼포먼스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원어스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PYGMALION’(피그말리온)을 발매한다. 전작인 미니 8집 ‘MALUS’(말루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신보에는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원어스가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는 오케스트라와 EDM을 섞은 이모 팝 장르다. 공허함이 가득한 과거를 나타내듯 조용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다 태워버릴 듯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원어스의 초창기 곡들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트에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4세대 그룹이 소화하는 2세대 그룹의 감성으로 세대를 초월한 ‘42월드’를 예고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원어스가 내면에 숨겨진 감정들을 깨워내 비로소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수많은 감정의 압박 속에서 석고상처럼 생명을 잃었던 이들은 결국 서로의 손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 미니멀하면서도 추상적인 공간 속에 멤버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이 몰입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PYGMALION’에는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이 고통 속 위태로움을 표현한 ‘Intro : LETHE’, 영화 속 찬란했던 우리를 떠오르게 하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잇다 있다 잊었다 (Unforgettable)’,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멤버들의 음색이 매력적인 ‘ECHO’, 사랑에 빠지는 찰나의 순간을 아련하게 표현한 ‘반짝임 그 찰나의 널(Halley’s Come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이도가 ‘ECHO’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PYGMALION’은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원어스가 그동안 느낀 감정들과 굴곡의 극복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앨범이다. 특히, 원어스는 ‘ERASE ME’ 퍼포먼스를 통해 이러한 모습을 형상화, ‘4세대 대표 퍼포머’의 이름값을 증명한다는 각오다. 원어스만의 에너제틱한 군무에 비장한 각오를 더한 '칼각'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그룹임을 각인시킨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8 08:34
연예일반

NCT 도영이 부른 일드 ‘별이 내리는 밤에’ OST ‘크라이’ 오늘(17일) 공개

그룹 NCT의 도영이 일본 TV아사히 드라마 ‘별이 내리는 밤에’의 OST를 부른다.NCT 도영은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TV아사히 신작 ‘별이 내리는 밤에’에 나오는 ‘크라이’(Cry)를 가창했다. 도영의 따뜻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크라이’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빚어내는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운명적으로 끌리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도영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드라마 속 주인공의 감정선을 고조시킬 예정이다.도영은 그룹 NCT 멤버로서 탁월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사운드트랙#1’의 ‘아주 조금만 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삽입곡 ‘사랑할 수 없는 너에게’, ‘심야카페’의 ‘밤공기’ 등 다양한 드라마 OST를 부르며 믿고 듣는 ‘OST 킹’으로 자리매김했다.도영이 속한 NCT 127은 오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로 컴백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16:14
연예

쏠(SOLE)X원슈타인, 한여름 감성 담은 '곁에 있어줘'

쏠(SOLE)이 신곡으로 한여름의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쏠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곁에 있어줘 (Feat. 원슈타인(Wonstein))'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표한 '왜 (Feat. 개코)'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곁에 있어줘'와 수록곡 '곁에 있어줘 (Solo Ver.)'가 담겼다. 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곁에 있어줘'는 멜로디컬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와 쏠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김동률, 자우림, 크러쉬, 적재, 권진아 등과 협업한 스트링 세션 '위드 스트링'이 함께 하며 리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사운드를 녹음했다.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화제를 모은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원슈타인은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이며 한여름 낮 같은 곡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엔 모델 재지(Jazzy)가 나온다. 쏠은 재지와 달달한 커플 연기를 펼친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곡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쏠은 티징 포스터와 앨범 커버에 직접 그린 그림을 담아냈다. 쏠의 센스 넘치는 디자인 실력이 돋보인다. 쏠은 자신의 구독자, 팬덤명인 '짹짹이'를 의미하는 새 그림까지 넣어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8 08:15
연예

"1일 1트랙" 호피폴라, 두번째 미니앨범 첫트랙 오디오 티저 공개

밴드 호피폴라가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호피폴라는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의 1번 트랙 ‘Where Is’의 오디오 티저를 올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비닐로 덮인 흰색 종이 위로 타이포가 홀로그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장면과 함께 1번 트랙 ‘Where Is’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있다. 미니앨범의 서막을 여는 ‘Where Is’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장엄한 뉘앙스를 드러내는 첼로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층 강렬해진 호피폴라의 음악 세계를 예고한다. 호피폴라는 1번 트랙 ‘Where Is’ 이후 하루에 한 트랙씩 오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호피폴라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에는 타이틀곡 ‘너의 바다’를 비롯해 ‘Where Is’, ‘The Love’, ‘Unnatural’, ‘Mom’, ‘유랑’, 히든트랙 ‘And Then There Was Us’, ‘너의 바다(Inst)’까지 미니앨범이지만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트랙을 수록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호피폴라는 지난해 신나는 분위기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글 “Let’s!(렛츠!)”부터 다채로운 음악성을 담은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스프링 투 스프링)”을 통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건넸다. 특히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등 여타 다른 밴드 구성과는 다르게 독특한 악기 구성을 통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주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호피폴라가 오는 20일 18시에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22:29
연예

솔라, '런 온' OST 'Blue Bird' 24일 공개!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박' 조짐!

임시완, 신세경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 OST Part.3 마마무 솔라의 ‘Blue Bird’가 24일 오후 6시에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단독으로는 처음 OST에 참여한 ‘Blue Bird’는 힘들었던 지난날은 지워버리고 저마다 꿈꾸는 파랑새와 함께 자유롭게 날아가자는 내용을 담은 섬세한 감성 발라드곡이다. 블루지한 기타 리프를 감싸는 첼로의 선율이 인상적이다. 가들, 조유마가 작사를 맡았으며 마이크로웨이브와 최영훈이 공동 작곡했다.'Blue Bird’ 작곡, 편곡으로 참여한 마이크로웨이브는 "마이크 앞에서 가장 빛나는 솔라의 매력을 이번 작업을 통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솔라의 보컬이 만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것"이라고 전했다.JTBC ‘갬성캠핑’,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무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솔라가 ‘Blue Bird’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이야기와 속도로 서로를 향해 가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인물들이 '사랑'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며 스스로를 가뒀던 틀을 깨는 과정을 담은 '런 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2.24 19:57
무비위크

"환상의 오케스트라"…'라라랜드' 돌비시네마로 다시 본다

다시 한번 마법같은 순간이 펼쳐진다. 제89회 오스카 최다 6관왕을 휩쓴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가 11일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했다. 올해 개봉 3년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라는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화를 일으킨 '라라랜드'는 영화의 초대형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은 돌비 시네마 상영을 결정, 11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다. 7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7관왕, 89회 아카데미시상식 6관왕을 달성한 '라라랜드'는 돌비 시네마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에서 환상적인 고퀄리티 사운드를 선물할 전망이다.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트 허위츠는 "돌비를 통해 관객은 오케스트라 바로 앞에서 듣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왼쪽에서 바이올린이, 오른쪽에서는 첼로 연주가 온 몸을 감싸듯이 믿을 수 없는 감동적인 사운드를 느끼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영원한 명작으로 기록 될 '라라랜드' 돌비 시네마 상영 역시 n차 관람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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