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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견우와 선녀’ 김미경 “무속이라는 낯선 세계, 고민 없이 도전” 종영소감

배우 김미경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미경은 28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가보지 않았던 길, 특히 무속인이라는 배역과 무속이라는 특수한 세계는 저에게 매우 낯설었기에, 오히려 고민 없이 도전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기대했던 대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촬영의 연속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함께했던 모든 배우들과 생소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며 단단한 결속력이 생긴 것 같다. 특히 촬영 내내 웃음으로 힘을 북돋아 준 윤병희 배우님과 든든한 바위처럼 옆을 지켜준 이수미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견우와 선녀’를 재미있게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미경은 ‘견우와 선녀’에서 성아(조이현 분)의 신어머니 동천장군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오가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미경은 극 전반에 걸쳐 신딸 성아의 내면을 어루만지고, 때로는 굿과 의식을 통해 악귀 봉수에 맞서며 강단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10화에서는 염화(추자현 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인간부적이 되어 저승사자의 타깃이 되는 희생의 엔딩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묵직한 존재감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김미경은 tvN ‘첫, 사랑을 위하여’를 통해 초고속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가 맡은 문희는 동네 토박이 출신의 은퇴 의사로, 인생의 끝자락에서 다시 ‘엄마’라는 삶을 살아가며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8:04
메이저리그

'991억 투자→7블론 방화' 마무리 불안 다저스, 목표는 100마일 마무리? "5개 관심 팀 중 하나"

뒷문 고민에 빠진 LA 다저스가 결국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출혈을 선택하게 될까.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구원 투수 조안 듀란과 그리핀 잭스 영입을 노리는 팀들이 있다고 보도했다.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은 역시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필라델피아는 전반기를 55승 41패(승률 0.573)로 마무리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시즌 초 1위를 질주했던 2위 뉴욕 메츠와 승차가 반 경기에 불과하다. 잭 휠러, 크리스토퍼 산체스 등 정상급 선발진을 갖춘 필라델피아는 불펜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불안하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14일 기준 4.38로 리그 23위에 불과하다.그런 필라델피아에 필요한 조각이 듀란과 잭스다. 듀란은 올해 5승 4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 중이다.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00.3마일(161.4㎞)에 달하는 강속구 투수다. 스플리터도 평균 시속 97.5마일(156.9㎞)에 달하는 '초고속' 변화구다. 잭스는 올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3.92로 듀란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지난해 5승 5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으로 활약했고, 올해도 41과 3분의 1이닝 66탈삼진으로 구위가 여전히 빼어나다. 필승조가 부족한 팀들은 두 선수가 탐날 법 하다.실제로 필라델피아 외에도 트레이드를 고민하는 팀들이 많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미네소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눈에 띄는 이름이 다저스다. 다저스는 전반기를 58승 39패(승률 0.598)로 마쳤지만, 고민이 깊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를 2연승으로 마치기 전까지 무려 7연패를 당했다. 타선이 잠시 식은 사이 불펜이 흔들렸다. 특히 거액(4년 7200만 달러·약 991억원)을 주고 영입한 마무리 태너 스캇이 매번 말썽이다. 스캇은 45경기 동안 1승 2패 7홀드 19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이 4.09에 달한다. 26차례 세이브 기회 중 7차례 승리를 날렸다. 스캇 외에도 다저스는 불펜 필승조들이 대부분 흔들렸다. 역시 1년 1300만 달러에 영입한 커비 예이츠는 평균자책점이 3.9까지 치솟았고, 지난해 마무리 투수였던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팔뚝 근육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후반기에나 복귀할 거로 보인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출혈을 줄이겠다며 자유계약선수(FA)로 불펜 보강을 선택했으나 대부분 실패한 모양새다. 다저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필라델피아보다 조금 높은 4.38(24위)이다.나이팅게일 기자 보도 전에도 미네소타는 다저스에 맞는 트레이드 상대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ESPN의 저명 기자 제프 파산은 다저스의 약점을 투수진 선수층이라고 지적하면서 "트레이드 대가가 비쌀 거다. 듀란은 이번 시즌 후에도 2년 더 팀이 쓸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저스는 오타니 전성기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다저스가 듀란을 영입하면 팀 불펜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7.14 14:39
e스포츠(게임)

카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초고속 성장 서버 '플로라' 사전 예약

카카오게임즈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초고속 부스팅 성장 특화 서버 '플로라'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플로라'는 빠른 캐릭터 성장과 풍성한 보상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모두가 쉽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사전 예약은 7월 9일 11시부터 7월 22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서버는 7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종료 후에도 '플로라' 서버에서 육성한 캐릭터는 그대로 본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플로라'는 신규 월드로, '플로라 1', '플로라 2' 두 개 서버로 구성된다. 해당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R등급 슈트, 오퍼레이터, 탈것, 데코를 각 5종씩 총 20종 즉시 제공한다. 점핑 패스로 빠르게 75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플로라' 서버 내에서 전투력 달성에 따라 월 단위 최대 4회까지 보상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플로라'를 포함한 전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으로 플로라 SR 슈트 확정권, 플로라 SR 오퍼레이터·탈것·데코 소환권, 장막의 모노리스 조각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7월 23일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접속 시 프라임 R등급 선택 소환권 1개, 로얄 11회 선택 소환권 50개, 2주년 감사패(수집 아이템) 1개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7:10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7주년 페스티벌 진행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7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든 마을에 축하 장식을 비롯한 7주년 페스티벌 테마를 적용했다. '벨리아' 마을에서는 7주년 페스티벌 케이크를 선보였다. 케이크와 상호작용하면 24시간 동안 전투 경험치가 100% 증가한다.페스티벌 기간 '내가 선택하는 이벤트!'를 4주간 운영한다. 모험가는 매주 4가지의 이벤트 중 원하는 방식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접속 유지만 하면 투발라의 유산 상자, 돌파 복구권, 행운의 검은 용을 지급하는 '성장 캐릭터 초고속 완료팩', 특정 임무 수행시 혼돈의 축&아크라드 선택상자, 질서의 두루마리 등을 받는 '성장 캐릭터 졸업생 지원팩', 특정 임무 수행 시 블랙펄과 플러스 종합 세트 7일권을 받는 '블랙펄&플러스팩', 특정 임무 수행 시 정제수, 유자차, 시계 태엽 선택 상자 2개 묶음, 협동 토벌대 입장권을 받는 '쾌속 사냥 지원팩' 중에서 골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선택한 임무를 수행하면 '스탬프'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스탬프 수량에 따라 찬란한 태고 문양 각인서, 태고 엘리언 룬 선택상자,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 블랙펄 1000개 등을 받는다.펄어비스는 신규 및 복귀 모험가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 일지를 업데이트했다. 성장 패스, 성장 플러스, 성장 플러스 2를 완료한 이후에도 추가 임무 수행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기존 모험가를 위한 검은 사당 신규 난이도 '칠재시니'도 추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8 16:01
예능

‘출산 5개월’ 이연희, 빠르게 복귀한 이유 (‘전참시’)

‘전참시’가 출산 이후 복귀하는 배우 이연희의 연극 ‘꽃의 비밀’ 연습 현장을 공개한다.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4회에서는 ‘꽃의 비밀’ 연극 무대를 통해 복귀하는 이연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첫사랑’의 대명사 이연희의 근황이 낱낱이 밝혀진다. 이연희는 최근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연극 ‘꽃의 비밀’을 통해 초고속 복귀에 나서 큰 화제를 모았다.연습실에 도착한 이연희는 공승연, 이엘, 정영주, 조재윤을 비롯해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연극팀에서 자진해서 배우장 역할을 수행 중인 그는 자연스레 배우들의 이름표를 붙이며 출석 체크를 한 뒤, 본격 연습 모드에 돌입하는데. 이연희는 정성껏 필기해놓은 연극 노트를 바탕으로 ‘모니카’ 역을 완벽 소화, 유쾌한 연극의 콘셉트에 맞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연기를 선보인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연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참견인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여기에 이연희의 연기를 지켜보던 장진 감독은 그녀의 연기에 대한 평을 솔직하게 남기는데. ‘꽃의 비밀’ 연출자 장진 감독이 어떤 피드백을 내놓았을지, 그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이연희는 인생 선배인 배우 소유진과 장진 감독을 만나 복귀 축하 회식을 개최한다. 이연희는 소유진과 함께했던 연극 ‘리어왕’을 회상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출산 이후 빠른 복귀를 결심한 이유까지 밝힌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이연희가 자진해서 연극 군기 반장을 맡게 된 사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 예정이라고. 그의 색다른 매력들이 대거 발산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이연희의 빛나는 하루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4:43
예능

이연희, 득녀 5개월만 초고속 복귀… 출산 후에도 방부제 미모 (‘전참시’)

배우 이연희가 득녀 5개월 만에 ‘전참시’를 통해 복귀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4회에서는 ‘국민 첫사랑’의 대명사 이연희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배우 이연희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활기차게 연 이연희는 마트와 제빵점에서 과일과 빵을 산 뒤 PT샵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그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이어서 출산 2주 전까지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는 이연희가 본인만의 특별 운동 루틴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그는 힙쓰러스트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클럽벨’ 등 생소한 소도구를 이용해 코어 운동까지 진행한다는데. 자기 관리 끝판왕 이연희의 놀라운 운동 실력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만의 특별한 운동 루틴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출산 5개월 만에 복귀를 앞둔 이연희는 매니저를 만나 연극 ‘꽃의 비밀’ 연습 장소로 향한다. 이연희와 매니저는 무려 14살 차이로, 데뷔 후 매니저와 역대 최고 나이 차라는데. 그는 매니저에게 가족 관계, 최근 관심사 등을 물으며 호구조사를 시작한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아직 친해지는 중이라는 이연희와 매니저의 어색하지만 귀여운 케미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본방송에서 '국민 첫사랑'의 대명사 이연희가 꼽은 이 시대의 '국민 첫사랑'이 공개된다고. 그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연희의 최초 공개되는 일상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27
드라마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 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 [공식]

배우 이민정, 김지석이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7년차 부부로 만난다고 11일 제작진이 밝혔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그래, 이혼하자’에서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은 배우 이민정이, 지앤화이트의 공동 대표이자 미영의 남편인 지원호 역에는 배우 김지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이민정은 극 중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이혼기를 펼칠 예정이다. 양복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보며 여성 테일러를 꿈꾼 미영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떠나보낸 후 미친 듯 일에 매달렸다. 이후 미영은 자신의 곁을 지켜준 웨딩숍 디자이너 지원호와 초고속 결혼을 했고, 함께 지앤화이트를 창업했다. 그녀는 위기 속에서도 회사를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혼 7년 만에 원호에게 이혼 선언을 한다.‘그래, 이혼하자’는 이민정의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운명과 분노’, ‘돌아와요 아저씨’, ‘앙큼한 돌싱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이민정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석은 극 중 백미영의 남편이자 지앤화이트 공동 대표 겸 디자이너 지원호 역으로 분한다. 첫 직장에서 보호 본능을 자극한 미영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큰 위기 없이 미영과 결혼 생활을 이어온 원호는 결혼 4년 차가 되던 해 부부 사이에 발생한 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는다.드라마 ‘신병2’, ‘키스 식스 센스’, ‘월간 집’,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김지석은 이번 작품에선 지원호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안겨 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민정, 김지석의 조합만으로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부부로 호흡하며 그려나갈 앙숙 케미스트리 역시 이목이 집중된다.제작진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역할로 믿고 보는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할 수 있어 영광이다. 두 배우의 강렬한 시너지가 안방극장에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극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8:13
스타

‘같은 날 동시 컴백’ 있지 VS 키오프, 초반 접전 중..승자는? [줌인]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걸그룹이 지난 15일 같은 날에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있지는 록을 앞세운 ‘골드’로, S2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스오브라이프는 라틴풍 힙합인 ‘겟 라우드’로 정면대결에 나섰다. 두 그룹 모두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앨범을 발매했지만,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먼저 4세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이 올해만 3번째 컴백이다. 지난 앨범 ‘스티키’로 ‘서머퀸’ 타이틀을 거머쥐고 음원차트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신보 타이틀 곡 ‘겟 라우드’는 더기 스타일의 힙한 리듬과 라틴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청량한 콘셉트의 전작 ‘스티키’와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지만, 힙합은 키스오브라이프가 데뷔 때부터 밀고 왔던 장르다. 다만 이번엔 힙합에 라틴 멜로디를 가미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자아낸다. 키스오브라이프가 잔걸음 행보라면, 3세대 그룹 있지는 절치부심이다. 있지는 지난 1월 ‘본투비’ 이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번 컴백의 초점은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었던 리아의 복귀였다. 리아는 팀 내 메인보컬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멤버다. 있지 멤버들은 15일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공백기 동안 리아의 목소리가 팀에 꼭 필요하는 걸 알았다. 5명이서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아의 복귀로 재정비한 있지는, 한 계단 더 성장하기 위해 이번 컴백에 더블타이틀 곡과 록 장르를 선택했다. 있지가 더블 타이틀 곡을 발매한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타이틀 곡 ‘골드’는 강렬한 일렉 기타의 록 사운드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을 맛볼 수 있고, 두 번째 타이틀 곡 ‘이매지너리 프렌드’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유튜브에서 강세를 보이는 팀은 있지다. 16일 기준 있지 ‘골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75만 회, 키스오브라이프 ‘겟 라우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94만 회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서도 ‘골드’가 12위 ‘겟 라우드’가 21위로 있지가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음원차트 성적은 키스오브라이프가 미묘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겟 라우드’는 16위 ‘골드’는 19위다. 프로듀서들 간의 경쟁도 이목을 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겟 라우드’는 S2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스트로베리바나나클럽(변장호, 김진용)이 작사 작곡했다. 인하우스 작곡가들의 장점은 멤버들에 대한 높은 이해도다. 데뷔곡 ‘쉿’을 시작으로 ‘배드 뉴스’, ‘마이다스 터치’, ‘스티키’ 까지 키스오브라이프를 대표하는 히트곡이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있지는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타이틀 곡 ‘골드’에 참여했다. ‘라이언 전’은 2010년 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작사 작곡 이후 수많은 K팝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있지와 라이언전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크’ ‘체셔’ ‘언터처블’ 등 그간 있지가 선보인 타이틀 곡은 대중에게 호불호가 갈렸지만, 라이언 전과 협업한 ‘골드’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7 06:00
e스포츠(게임)

히트2, 글로벌 서버 '혼돈의 광야' 오픈…2주년 이벤트도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가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해 글로벌 서버 '혼돈의 광야'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9월 11일까지 운영하는 혼돈의 광야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들이 겨루는 대규모 합동 전장이다. 한국 및 대만 서버의 상위 이용자 각 5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몬스터들과 매일 정해진 시간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게 된다.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시되며, 자동 번역 기능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9월 7일 최종 보스가 등장하며 히트2 최초의 전설 등급 무기 아이템 등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팅 서버도 개편했다. 기존 대비 강화된 초고속 성장을 돕는 신규 시스템 '점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미션에서 획득 가능한 각종 보상과 서버 내 성장 버프 효과로 빠르게 80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또 '몬베라' 지역 내 하위 지역 '파괴된 연구소', '격변의 구릉지'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강력한 영지 보스 몬스터 '아르마누스'도 업데이트했다. 보스를 공략하면 최대 전설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넥슨은 히트2 2주년을 맞아 10월 10일까지 '2주년 파티 투게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일수에 따라 클래스, 펫, 투혼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히트 더 로얄 클래스·펫 쿠폰'과 '히트 더 투혼 쿠폰'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10월 23일까지 각 지역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투게더 보스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고대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고대 투혼 도전 소환권'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14:48
연예일반

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 박신혜·김재영과 호흡 [공식]

배우 한상진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한상진은 극 중 김소영(김혜화)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을 맡는다. 무뚝뚝한 아내 소영과 달리 자식들에게 다정하고 친구 같은 형석은 ‘자식 바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상진은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악역에 도전, 광기에 사로잡혀 야망을 쫓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한상진이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극장 초고속 복귀를 알린 가운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가 펼칠 활약에 대중의 관심이 모인다.한편, 한상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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