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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 자체최고 시청률 5.3%...인천공항 맛캉스 통했다

‘백패커2’에서 인천공항 직원들을 위한 맛캉스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7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1회 4.9%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백패커2’는 또 7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휴가를 즐길 때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을 위해 맛캉스를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에이핑크 윤보미가 깜짝 게스트로 합류해 ‘일잘러’의 면모를 빛냈다.이날의 출장지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 1위인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출장을 의뢰한 공항 식음사업팀 팀장은 “공항에 많은 분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오실 텐데 성수기 때는 하루 2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수많은 승객들을 모시기 위해 공항에 8만 명 정도의 직원들이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식사 때라도 직원들이 휴가를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유명 휴양지 메뉴’를 의뢰했다. 출장 요리단은 공항 내 위치한 16개의 직원식당 중 1곳에서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다만, 식당이 있는 보안구역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허가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보기가 불가능하다는 엄청난 제약이 걸렸다. 식당에 있는 식재료로만 요리가 가능한 극악 난이도 미션이었다.출장 요리단은 마이크와 카메라를 제거하는 등 출국 시 검색대와 똑같은 검사 절차를 밟고 추가 보안 게이트까지 지난 뒤에야 ‘숨겨진’ 직원식당을 만나볼 수 있었다. 수많은 지상직&비행승무원을 비롯해 지상조업사 직원들 및 보안, 의료, 면세점 등 수많은 상주직원들이 찾는 초대형 식당이었다. 꼼꼼하게 부식 창고의 스캔을 마친 끝에 결정된 메뉴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음식 1위이자 인도네시아식 갈비찜인 ‘른당’과 인도네시아 국민 양념인 ‘삼발 소스’, 멕시코식 ‘옥수수 구이’, 하와이 단짠의 정수 ‘버터 갈릭 슈림프’, 하이난 해장탕 ‘산라탕’까지 4개국 다섯 가지의 해외 음식이었다. 다만, 부식 창고의 한정된 재료로 외국의 맛을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백종원은 케찹마니스 소스가 없어 대체 소스를 만들며 고소한 이국적인 갈비찜 른당의 맛을 완성했고, 이어 인도네시아식 고춧물인 삼발 소스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윤보미는 통조림 캔을 따기 시작하며 허경환의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따거’로 등극했고, 안보현은 윤보미와 함께 옥수수 구이를 만들어내며 “평생 볼 옥수수를 다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하나의 메뉴인 버터 갈릭 슈림프를 깜빡 잊고 있던 백종원은 버터, 마늘, 새우를 넣고 볶아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고경표는 주방에 고기 채 써는 기계가 따로 없어 홀로 300인분의 고기 채썰기를 담당하며 칼질 지옥에 빠졌다. 백종원은 고경표에게 “주방 보조로 승진시켜주겠다”고 격려했지만 이도 잠시, 덜 썰린 고기를 발각한 백종원이 고경표를 혼내는 장면으로 웃음을 안겼다. 문제는 끓지 않는 산라탕이었다. 결국 백종원은 솥에 있는 산라탕 일부를 냄비에 소분한 뒤 끓이는 방식을 택하며 배식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 직원들은 른당에 대해 “식욕이 확 돋는다”, “살짝 매콤하니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또한 “휴양지 감성 제대로다”, “나도 여행가고 싶어지는 맛이다”라며 맛캉스 콘셉트에 행복해했다. 인기 메뉴는 옥수수 구이였다. 뜻밖의 옥수수 구이 대란이 일어나면서 안보현은 추가 바트 제조에 돌입하기도. 산라탕은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직원들은 몇 번 맛을 보더니 그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다. 마약 밀반입을 조사하는 세관팀은 “마약 중독되는 맛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고, 항공기 기장은 그릇째 들고 국물을 들이켰다. 정신없이 배식하다보니 산라탕 임시 냄비도 금세 동이 났다. 다행히 큰 솥의 산라탕이 끓기 시작했는데, 사실 이는 이수근이 옆 솥으로 옮긴 것이었다. 원래 솥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한다는 조리원의 제보가 있었던 것. 이수근의 이 같은 기지 덕분에 배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었고, 백종원은 솥 옮기는 아이디어를 낸 ‘참일꾼’ 이수근을 향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늘길의 교통 경찰인 관제사와 지상의 관리자 지상조업사, 24시간 공항 전체를 감시하는 테러대응팀, 수하물 운영팀, 세관팀 등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공항 내 직업의 세계를 비롯해 우리가 몰랐던 인천공항의 뒷이야기를 조명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다음 출장지로는 밀반입 동물과 국내 생태계를 지키는 국립생태원과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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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영애, 데뷔 이후 첫 토크쇼 협의中..KBS 간판 토크쇼 될까 [종합]

한류 톱스타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을 놓고 KBS와 논의에 한창이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KBS는 이영애를 MC로 내세우는 토크쇼를 기획, 이영애 측과 협의 중이다. 다만 현재 방송 중인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처럼 가수 등 뮤지션들이 주요 게스트로 출연하는 형태의 토크쇼는 아니다.KBS가 추진 중인 이영애 토크쇼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과 같이 연예계뿐 아니라 스포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기획 중이다. 이영애가 단독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면, 90년대말 2000년대 초반 이후 실종되다시피 했던 여배우가 진행하는 전문 토크쇼가 부활하게 되는 걸 의미하기에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김혜수, 이승연, 고현정 등이 진행했던 토크쇼는 다양한 게스트들을 섭외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김혜수가 1998년 9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약 2년간 SBS에서 진행했던 ‘김혜수 플러스 유’가 대표적이다. 당시 김혜수가 고정 MC로, 입담 좋은 차승원이 고정 패널로 자리를 지켰다. 총 100부작으로 진행됐던 ‘김혜수 플러스 유’에는 나훈아, 고소영, 심은하, 안성기, 류시원, 정우성, 이정재, 박신양, 이소라, 장동건 등 당대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나와 방송사를 대표하는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송가에서 여러 분야의 셀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사실상 ‘유퀴즈 온 더 블록’ 밖에 없기에, 이영애 토크쇼가 본격적으로 런칭할 경우 KBS의 간판 토크쇼가 될지도 주목된다. 이영애는 그간 드라마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그가 다양한 게스트들과 어떤 케미를 자랑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KBS는 이영애 토크쇼 추진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섭외를 시도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시즌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뛴 뒤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약 9270억 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에서 이번 시즌 개막전을 하기에, 그의 섭외를 두고 KBS 뿐 아니라 각 방송사에서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이영애는 2023년 tvN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이어 2024년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토크쇼 추진에 앞서 드라마 ‘의녀 대장금’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이영애를 한류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MBC드라마 ‘대장금’ 이후 의녀로서 서장금의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다. ‘의녀 대장금’을 제작하는 판타지오는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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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영애, 데뷔 이후 첫 토크쇼 논의中..오타니 쇼헤이 첫 게스트 추진

한류 톱스타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 진행을 추진 중이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는 이영애를 MC로 내세우는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다. 아직 프로그램 제작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양측이 물밑에서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이 확정된다면 이영애가 고정 MC를 맡는 첫 예능프로그램이 된다. 이영애는 그 동안 드라마에서 차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선보여온 만큼 다양한 게스트들을 만나 어떻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KBS가 추진 중인 이영애 토크쇼는 현재 방송 중인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와 앞선 ‘더 시즌즈’ 시리즈들처럼 가수 등 뮤지션들이 주요 게스트로 출연하는 형태는 아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 ‘김제동의 힐링캠프’, ‘유퀴즈 온더 블록’ 등 연예계뿐 아니라 스포츠,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섭외를 시도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갖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시즌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뛴 뒤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약 9270억원)의 초대형 FA계약을 체결한 선수다. 투타를 겸업하며 양쪽 모두에서 특급 활약을 펼쳐왔다. 메이저리그에서 2022 시즌 투수로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타자로서 34홈런 95타점 타율 0.273을 기록했으며 2023 시즌 투수로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 타자로는 44홈런 95타점 타율 0.304를 기록했다.오타니 쇼헤이는 오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질 LA 다저스와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경기를 위해 방한할 예정인데 출연이 성사되면 이 기간에 촬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영애는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스타로 떠오르면서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주목을 받은 만큼 야구에서 정점에 서 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영애는 2023년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주연을 맡은 데 이어 2024년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토크쇼 제작 추진에 앞서 지난달 30일 제작 예정인 드라마 ‘의녀 대장금’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의녀 대장금’을 제작하는 판타지오는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녀 대장금’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 속 이야기에 이어 의녀가 된 서장금의 일대기가 담긴다. 높은 시청률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켰던 ‘대장금’의 타이틀롤을 맡았던 이영애가 2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의녀 대장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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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TOP7, ‘트롯걸in재팬’ 도쿄-오사카 투어 참여 확정

‘현역가왕’ TOP7이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 ‘트롯걸in재팬’ 도쿄-오사카 일본 투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5일 크레아 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롯걸in재팬’은 ‘트롯 오디션’ 미다스 손 서혜진 대표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역사상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후지티비’ 자회사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의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이와 관련 ‘트롯걸in재팬’은 지난 12월 8일 첫 방송 이후 일본 현지에서 트롯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으며 쾌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TOP7 탄생을 앞두고 일본 전 지역 중 핵심인 도쿄와 오사카 두 곳의 공연을 미리 확정 지으며 현지 팬의 불타는 호응을 증명하고 있다.오는 2월 말 탄생할 ‘트롯걸in재팬’ TOP7은 오는 3월 17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에 이어 3월 23일 오사카 WW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트롯걸in재팬’ TOP7은 경연에서 불렀던 화제의 경연곡은 물론 오직 라이브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트롯 무대들과 TOP7 전원이 함께하는 단체 무대 등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황홀한 트롯 대축제를 펼칠 예정이다.무엇보다 현재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현역가왕’에서 2월 초 탄생할 TOP7이 ‘트롯걸in재팬’ TOP7 도쿄, 오사카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트로트 국가대표 그룹의 글로벌 첫 활동에 나선다. 2024년 국내 역사상 최초로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을 앞두고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in재팬’ TOP7이 ‘트롯걸in재팬’의 일본 내 공연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것.‘현역가왕’ TOP7이 한국 트로트 특유의 맛과 멋을 일본에 널리 알려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양국 TOP7은 어떤 전력의 차별점을 갖고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제작진은 “‘트롯걸in재팬’이 TOP7이 탄생도 되기 전부터 일본 내 핵심 지역에서 공연 일정과 장소를 일찍이 확정 지었을 만큼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역시 개최를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일본 내 공연에 특별 출연하게 될 ‘현역가왕’ TOP7이 일본 팬들의 기준을 충족하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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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추석 리모컨 전쟁 치열… 김호중부터 김태희 뽀로로까지

2023년 한가위에는 ‘리모컨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방구석 트롯 콘서트부터 ENA, 지니TV 웰메이드 드라마 그리고 뽀로로 다큐멘터리까지. 일간스포츠가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선별해 봤다. 부디 리모컨 전쟁에서 승리하길. ◆ 김호중, 송가인, 지오디, 영탁... 방구석 콘서트 열린다 TV조선은 트롯가수 김호중과 송가인의 한가위 추석 특집 콘서트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그레이트 김호중’은 가수 김호중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던 성악과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지고자 시작했던 트롯을 모두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다채로운 무대배경을 선사한다고 알려져 기대가 모인다. 29일 오후 10시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전미애, 홍자가 3년 만에 뭉쳐 만든 무대 ‘꽃’이 방송된다. 국악부터, 댄스 퍼포먼스, 절절한 트롯까지 준비돼 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홍지윤이 등장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채널A는 내달 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 (이하 ‘TAK SHOW’)를 방송한다. ‘TAK SHOW’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돼 11월까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을 거쳐 다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던 영탁의 전국 투어 단독 공연이다. KBS는 28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집 프로그램 ‘ㅇㅁㄷ 지오디’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ㅇㅁㄷ 지오디’는 그룹 지오디 25주년과 KBS 50주년을 기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오디의 명곡 ‘애수’,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드론 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들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스무 살이 된 뽀로로... EBS 신규 애니까지 부모님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면, 이젠 동심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EBS는 추석 연휴를 맞아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먼저 29일 오전 8시 50분에는 11월 말 정규 방송 예정인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1, 2화를 선공개를 방송한다.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기존에 방송된 미니특공대 시리즈보다 동물 레인저들이 일상생활에서 벌이는 코미디 요소를 강화하고 액션신을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에는 11월 3일부터 정규 방송될 신규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의 1, 2화를 선공개한다. ‘샤샤&마일로’는 인간과 고양이, 그리고 히어로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두 명의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샤샤와 마일로가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는 국민 캐릭터 뽀로로의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 – 뽀로로는 스무 살!’을 방송한다. ‘특집 다큐 – 뽀로로는 스무 살!’은 뽀로로의 롱런의 비결은 무엇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의 각종 성과와 추억들을 조명한다.◆ 장르 맛집 ENA ‘마당집’, ‘유괴의 날’ 등 편성 ENA는 가장 먼저 오는 29일 오전 12시부터 ‘마당이 있는 집’ 1~4회, 30일 오전 12시 30분부터 5~8회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으로 방영 당시 화제를 모았던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은 마당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30일 오전 11시부터는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주연의 ‘유괴의 날’이 연속 편성된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가족의 따뜻함과 윤계상 특유의 유쾌함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내달 2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오후 11시부터는 웹툰 작가 장삐주 원작 드라마 ‘신병1’을 10월 3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신병2’ 전 회차를 특별 편성했다. ‘신병’ 시리즈를 연달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병’ 시리즈는 원작과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특징인 만큼, 비교하며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8 07:00
드라마

美 화제작 ‘팬핸들’, AXN서 국내 최초 방영

미국드라마 ‘팬핸들 :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 (PANHANDLE)’이 오는 3월 6일 밤 11시 AXN에서 국내 최초 방영된다.‘팬핸들 : 금수저 사이코 탐정 수사극’은 소니픽처스에서 제작한 8부작 드라마로 범죄 장르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 장르물이다. 오는 3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일일 2편씩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2분 미리보기 영상에서는 아내가 살해당한 뒤 광장 공포에 시달리는 벨(루크 커비)이 우연히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교통 경찰 로드(티아나 오코예)와 뜻밖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의외의 케미를 엿볼 수 있어 스릴러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벨이 아내인 비다(로렌다 이조)의 살인사건도 함께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비밀과 진실을 어떻게 마주할지 주목된다.벨 역을 연기한 배우 루크 커비는 ‘노 맨 오브 갓’, ‘사랑에 미치다’, ‘우리도 사랑일까’ 등 범죄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제71회 에미상에서 ‘코미디-남우게스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세 배우로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국내외 떠오르는 배우 루크 커비가 ‘팬핸들’에선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이와 더불어 ‘팬핸들’에는 티아나 오코예, 포레스트 굿럭, 로렌자 이조 등 쟁쟁한 배우진이 출연하며, ‘블랙리스트’, ‘본즈’ 등을 제작한 칼라 케트너가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AXN은 2023 상반기에 내세운 라인업들 중 ‘얼럿 : 실종사건 전담반’ 을 미국과 동시 방영하면서 부분 개편에 나섰다. 필콘미디어 콘텐츠 본부 이영환 상무는 “현재 국내 미디어 기업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소니픽처스, 블랙필즈 등 초대형 제작사들과의 콘텐츠 협업 등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시청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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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군백기 맞아?…방탄소년단, 홀로서기도 빛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진의 입대로 본격적인 군백기(군대+공백기)에 접어들었다. 그룹활동은 어쩔 수 없이 공백기를 맞았지만 앞서 멤버들이 예고한 대로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기존 그룹활동을 이어올 때와는 다르게 멤버 한명 한명이 글로벌 톱스타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뷔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나섰다. 뷔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을 오픈하고 여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인턴으로 합류한 뷔는 설거지, 재료 손질, 간단한 요리 등 온갖 업무를 다 하며 가게를 누볐다. 특히 팔리지 않아 걱정인 주스를 4개나 마셨다고 말하는가 하면 손님이 없어 걱정하는 사장 이서진에게 월급을 묻는 등 할 말은 다 하는 MZ세대다운 당돌함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뷔의 ‘서진이네’ 합류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촬영 목격담이 쏟아졌으며, 그의 출연을 확정한 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서진이네’ 편 영상은 5일 만에 8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8.792%(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윤여정이 사장을 맡은 같은 콘셉트의 프로그램 ‘윤스테이’ 첫 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뷔의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기대케 했다. 지민은 다음 달 24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페이스’를 통해 개성 있는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다.특히 지민은 최근 빅뱅 태양 솔로곡 ‘바이브’(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 솔로 보컬도 무리 없음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토크쇼 ‘슈취타’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다양한 게스트와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 매회 화제를 모았다.또한 슈가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것도 월드투어다. 슈가는 오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디즈니+를 통해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그룹 내 처음으로 공식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이홉이 아티스트로서 하나하나 만들어간 앨범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공연에 이르기까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200여 일간의 발자취를 다뤘다.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밝힌 만큼 이번 다큐멘터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 그런가 하면 리더 RM은 tvN ‘문제적 남자’ 이후 8년 만에 고정 예능 ‘알쓸인잡’ MC로 나섰다. 그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센스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예능 합격점을 받았다.방탄소년단 멤버들 개개인의 행보에도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활동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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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마약조사과 팀장 “최근 필로폰 330억 원어치 적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대한민국 마약의 실태를 봉인 해제한다.19일 방송되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3회에서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마지막 출입지인 인천 국제공항 편이 방송된다.면적만 5천6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금지구역에 입성하는 만큼,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함께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합류해 인천 국제공항의 구석구석을 방송 최초로 들어가 볼 예정이다.이 가운데 양세형과 미미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마약 조사를 담당하는 인천세관 마약조사과 일원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마약 밀반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 과정에서 마약조사과 팀장은 “최근 여행자를 통해 330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필로폰 10kg 반입 사례가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젊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마약을 쉽게 접한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고 충격적인 실태를 공개한다.이날 마약조사과 팀장은 “영화 속 마약 묘사와 현실의 마약이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영화 속에서 마약을 찍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렇게 먹는 순간 바로 즉사한다”고 답해 주변 모두를 경악게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양세형과 미미는 수하물수취지역에서 실제 마약 단속 상황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중 미미는 대마초를 실제로 만져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향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실제로 발생한 마약 밀반입 의심 사례에 일순간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고.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19일 오후 9시 3회가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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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붐박스, 글로벌 온라인 비트박스 배틀대회 주최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미스터붐박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비트박스 배틀 대회를 주최한다.'비트박스 투 월드'는 비트박스 세계대회 중 5대 규모 안에 드는 초대형 대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대회인 '비트박스 투 월드 라이브'로 새롭게 진행된다. 비트박스를 일대일로 주고받았던 기존 대회 형식에 '유희왕 카드 게임'을 접목시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소속사 씨케이비브라더스에 따르면 미스터붐박스는 글로벌 비트박스 대회 '비트박스 투 월드'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비트박스 투 월드 라이브’(이하 BTWL)의 주최자로 나선다. 미스터붐박스는 ‘코리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의 기획자로, 다양한 대회를 통해 챔피언을 배출한 바 있다. 소속사는 “비트박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BTWL’을 주최하게 됐다”며 “전 세계 챔피언 출신의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을 비롯해 비트펠라, 아이돌 어위크, 전세계 비트박스 챔피언 출신인 베리웜 등 아티스트들이 개최를 축하하는 게스트로 참여한다.이번 대회 메인 협찬사인 알앤디아시아는 대회 주최사인 씨케이비브라더스와 함께 비트박스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알앤디아시아가 만든 에듀버스 속에서 비트박스 스타별로 가상 교육의 장을 열고, AI 및 빅데이터 음성 분석, 코칭 기술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매력적인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BTWL 2021은 오는 19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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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정해인 '설강화'→조인성 '무빙' 콘텐트 라인업 공개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14일 APAC 콘텐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및 아태지역 콘텐트, 그리고 각 지역별 언어로 제작된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했다. APAC 콘텐트 쇼케이스에서는 18개의 오리지널 작품을 포함, 20개 이상의 아태지역 신규 콘텐트를 최초 공개했으며 이 중에는 7편의 한국 콘텐트가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픽사(Pixar),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가 제공하는 풍성한 콘텐트 라인업 외에도 아태지역 콘텐트 제작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한국 콘텐트 가운데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드라마 '설강화'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올해 방영 예정작이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그리드'는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키스 식스 센스'는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한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태지역 콘텐츠 라인업은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거 포함한다.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초대형 시리즈부터 버라이어티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범중화권, 호주 등 아태지역 최고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소개된 신규 아태지역 콘텐츠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디즈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시점 등은 지역 별로 다를 수 있다. 디즈니는 오늘 공개된 콘텐츠를 포함,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수십 년 동안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크리에이티브 생태계의 주요 일원으로 함께 해왔다"면서, "오늘 우리는 디즈니의 글로벌 역량과 아태지역 최고 콘텐츠 제작자들을 연결함으로써, 디즈니+에서 독창적인 스토리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OTT 업계의 빠른 성장, 세계적 수준의 아태지역 콘텐츠, 보다 정교한 소비자 니즈 등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바로 지금이 콘텐츠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FX 프로덕션, 20세기 스튜디오, 20세기 텔레비전, 터치스톤 등 디즈니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제작한 수많은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본거지이자,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내 로컬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스타’ 브랜드도 소개되었다. 디즈니는 향후 몇 년간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스타 브랜드를 통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각국의 현지 언어로 제작된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다수의 신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한 제시카 캠-엔글(Jessica Kam-Engle)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된다. 디즈니+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간 99000원으로 디즈니+ 오리지널부터 디즈니 클래식,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TV 시리즈·다큐멘터리·숏폼(short-form)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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