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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경 대표, 10년 만에 야심작 ‘화요 19금’...글로벌로 간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화요가 10년 만에 야심작 ‘화요 19금’을 공개했다. 조희경 화요 대표가 특히나 신경써 만들었다는 새 술 ‘화요 19금’이 글로벌로 나아가 한국적 멋과 맛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화요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비채나에서 열린 미디어 시음회를 열고 조 대표와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이 직접 나서 제품의 특징과 향후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화요 19금’은 전통과 현대의 숙성 기법을 결합한 제품으로, 자극적인 이름과 붉은색 농염한 패키징으로 눈길부터 사로잡는 제품이었다.조 대표는 “옹기 숙성의 순수한 쌀 향과 오크 숙성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화요만의 깊이 있는 맛을 완성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술을 넘어, 한국의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올바른 주도문화를 제안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화요 19금은 100% 우리 쌀을 발효·증류한 뒤 옹기 숙성 원액과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다. 알코올 도수는 19도, 용량은 375ml로 일상에서 소주보다 약간 더 진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기존 ‘화요 엑스.프리미엄’(X.Premium) 제품군에서 느낄 수 있는 깊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개성을 더했다. 오크 숙성 원액은 약 10.9% 비율로 함유돼 서양 숙성 특유의 아로마를 더했다.또 조 대표는 “현재 화요는 이미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2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적 ‘위스키’가 세계에서도 먹힐 것이라고 자신했다.박 생산본부 상무는 블렌딩 과정의 비밀을 공개했다. “첫 모금에서는 옹기 숙성의 깔끔한 쌀 향이 퍼지고, 이후 바닐라·바나나·코코넛을 연상시키는 오크향과 초콜릿의 여운이 잔 끝에 남는다”고 입을 뗀 박 상무는 “19금이라는 이름은 술을 마실 수 있는 19세의 황금기와 술의 맑은 황금빛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병 디자인은 학 문양을 양각 처리하고 붉은색을 사용해 전통과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이날 시음회 현장에서는 화요 19금과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 메뉴가 공개됐다. 전갱이무침을 얹은 타르트, 김치와 고기가 어우러진 녹두전, 트러플이 올라간 새우강정, 꼬챙이에 꽂힌 담백한 채끝구이 등 한식 메뉴는 물론 흑임자 초콜릿, 더덕주악 등 디저트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뤘다. 비채나에서 직접 어울리는 메뉴를 구성해 장인이 하나하나 빚은 화요의 식기에 음식이 올려지니, 화요 19금과 조화가 극대화 됐다. 박 상무는 “육류는 물론 해산물과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맛의 차이를 느끼며 마셔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화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증류식 소주의 국내 점유율은 최근 3~4% 수준으로 올라섰고, 수출도 꾸준히 증가세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수출량은 18.8%, 수출금액은 27.7% 늘었다. 화요는 지난해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5%, 2% 성장했다.조 대표는 “20년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화요 19금을 한국을 대표하는 K프리미엄 증류주로 키우겠다”며 “2030세대에게는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 술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요 19금의 판매가는 대형마트 약 1만500원, 편의점에서는 1만2500원이다. 전국 광주요 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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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대구점 스위트파크 1주년 맞이 행사

대구 지역 디저트 카테고리의 지각 변동을 일으킨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가 25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맞춰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디저트 축제를 열고 브랜드별 신메뉴도 소개하고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는 지난해 7월 지하 1층 식품관 내 900평 (약 2,975㎡) 공간에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와 함께 문을 열었다.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매 시즌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시즈니크’, 츄러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고,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 데 모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지난 1년간 스위트파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신규 고객은 40% 가량 증가하며 신규 고객 유치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고, 디저트 카테고리의 전체 객수도 30% 가량 증가하며 대구 디저트의 대표적인 성지로 자리잡았다.아울러 대구 외 지역 고객의 비중이 75%에 달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났다.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파크 1주년을 맞아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디저트 축제를 펼친다.먼저 20여개 브랜드에서 가격 할인,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소금집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오렌지 주스 1잔을, 노티드에서는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께 리유저블컵을(7/25~27, 3일간 200개 한), 피에르마르콜리니에서는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쿠모+마카롱을, 미뉴트 빠삐용에서는 츄로넛 4개 구매 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한다.이와 더불어 연리희재에서는 개성주악 4구를 1만원, 8구를 2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크림한상에서는 모든 상품을 20% 할인해주며, 브라우터&하프에서는 25일~26일 양일간 플레인 프레첼을 매일 선착순으로 1000원에 판매한다.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레브슈크레’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하고 25일부터 8월 7일까지는 6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된 크루아상 맛집 ‘롱브르378’가 대구 지역 최초로 팝업스토어의 문을 연다.이후에는 김포의 핸드메이드 디저트 맛집 ‘몬트쿠키’(8/1~7), 의정부에서 약과로 유명한 ‘장인한과’(8/1~4), 체코의 전통 디저트 굴뚝빵 맛집 ‘끄네들로’(8/8~21) 등도 만나볼 수 있다.여기에 부창제과, 겐츠베이커리, 치플레 등 6개 브랜드에서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부창제과에서는 제철을 맞은 초당 옥수수를 넣은 호두과자를, 겐츠베이커리에서는 크랩볼, 맥앤치즈볼, 치플레에서는 바스크 치플레 2종 세트, 소맥베이커리에서는 1주년 기념 달콤 메론빵을 출시한다.한편 같은 층에 위치한 푸드플라자에는 7월 25일 3개의 신규 맛집이 문을 연다.논현동에서 유명한 파인다이닝 ‘모노로그’를 운영하는 신현도 셰프의 면요리와 덮밥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멘쇼쿠’, 경북 영주의 40년 업력을 자랑하는 백년가게 쫄면 맛집 ‘나드리’, 서울시 노원구에서 30여 년간 생선구이집을 운영해온 ‘털보고된이’와 신세계 바이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생선구이집 ‘고등어찬’이 고객을 맞이한다.3개의 브랜드 모두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집으로 푸드플라자를 찾는 고객들에게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신세계 점장 김은 전무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고급스러운 공간을 앞세운 스위트파크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디저트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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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잘하는 테라로사, 아이스크림 3종 첫 출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3종’과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를 선보인다. 테라로사 브랜드 최초의 아이스크림과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계절과 소비자 취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앞서 지난 5월 티 베이스 아이스 음료 3종, 6월에는 빅사이즈 아이스커피를 출시한 바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3종은 커피를 넘어선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에도 여전히 ‘테라로사다운 완성도’와 ‘높은 품질 기준’을 고수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테라로사 전국 17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라인업은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크림’ 총 3종이다. ‘우유 아이스크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등급 국내산 원유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커피 아이스크림’은 테라로사의 시그니처인 스페셜티 등급 커피가 함유되어 있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자사 초콜릿 라인의 65% 다크 초콜릿이 들어가 프리미엄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제품은 개당 100mg이며, 가격은 5,000원.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아이스크림 특별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그니처 브루 아이스커피를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1종을 랜덤으로 무료증정 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 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또한 18일 출시하는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TO-GO 세트는 차가운 물에 타기만 하면 아이스 커피가 만들어지는 간편한 방식으로 테라로사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18일부터, 테라로사 자사몰과 29CM, 마켓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TO-GO 세트는 테라로사 스페셜티 파우더 스틱 1박스(10개입)와 300ml 아이스 보틀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티 파우더 스틱’은 싱글 오리진 원두(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브라질)를 각각 10개입으로 구성한 신제품이다. 기존 멀티 구성 9개입 제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테라로사의 스페셜티 원두를 동결건조 공법으로 저온 추출 및 급속 냉동해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러닝, 여행,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출퇴근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속 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TO-GO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만9800원이다.테라로사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커피 외 카테고리에서도 테라로사만의 감도와 기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시즌성 상품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높은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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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케이크 500만개 판매… 빌리엔젤, 창립기념일 특별 이벤트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7월 4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연다.온라인 이벤트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버라이어티팩 ▲밀크크레이프 ▲딸기크레이프 구매 시 ‘만다린 오렌지’맛 수건케이크 1개를 증정한다. 수건케이크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신제품으로, 크레이프를 수건처럼 돌돌 말아 만든 독특한 형태의 디저트다.앞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일에 ‘깨먹는 초콜릿 케이크’를 정가 1만2900원에서 50% 할인된 6450원에, 아메리카노를 정가 4900원에서 50% 할인된 2450원에 판매했다.빌리엔젤은 지난 2012년 홍대 1호점 오픈 이후 13년간 총 500만개의 케이크를 판매하며 국내 프리미엄 케이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00만개 이상 판매, 빌리엔젤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하루 평균 1000개 이상의 케이크가 판매되는 수치로,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빌리엔젤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다.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빌리엔젤의 인기 케이크 6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이 누적 판매량 22만2000개를 돌파하며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상반기 판매 순위는 ▲버라이어티팩 ▲딸기크레이프 ▲밀크크레이프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된 ‘수건케이크’와 새롭게 출시한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 등 신제품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빌리엔젤은 지난 5월에는 서브 브랜드인 빌리앳홈을 쿠팡에 단독 입점시키며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598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라인을 구축했다.빌리엔젤 브랜드 운영사인 그레닉스의 곽계민 대표는 “13년 전 홍대 작은 카페에서 시작한 빌리엔젤이 500만개 케이크 판매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급 재료와 장인정신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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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전달부터 현충원 봉사까지… 식품업계 호국보훈의 달에 나섰다

식품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군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원으로 파티카를 몰고와 피자를 전달했다. 이번 피자 나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사회복지회, 국가보훈부, 보훈원과 협업으로 진행됐다.도미노피자는 즉석으로 피자 제조가 가능한 파티카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맛있는 피자파티와 함께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프리카 남수단 파병을 앞두고 있던 ‘한빛부대’를 비롯해 군부대를 방문해 피자 전달하기도 했다.오뚜기의 오뚜기 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과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오뚜기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경의를 표한 이후 장병 묘역으로 이동해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오뚜기 봉사단은 봉사 활동과 함께 호국 및 유품 전시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참전용사와 지방자치단체 보훈 업무 담당자 등 초청 인사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주관으로 현역 장병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훈의 날을 주제로 열렸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병영식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식음 파트너로서, 여름철 보양 특식 오찬에 식단 기획 및 운영으로 함께 참여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경 등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무료 입장 혜택은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이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식품기업들의 나라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활동은 지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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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와 오크의 만남… 화요, 10년 만에 신제품 ‘화요19金’ 출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가 10년 만에 신제품 ‘화요19金(금)’을 출시한다.‘화요19金’은 100% 국내산 쌀을 발효, 증류한 후 옹기에서 긴 시간 숙성한 원액에 특별한 풍미의 오크 숙성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오크통에서 숙성한 목통증류원액이 10.9% 함유되어 화요의 최고급 라인업인 ‘화요X.프리미엄’에서 느껴지는 깊고 고급스러운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화요19金은 ‘좋은 술을 적당히 즐기는’ 화요의 본질적인 정신을 담아 글로벌 K푸드 영역에서 한국의 올바른 주도법을 제안한다. 알코올 도수는 19도, 용량은 375mL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술이다. 맑고 투명함을 베이스로 한 순수 영롱한 황금빛으로 블렌딩 숙성의 정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첫 향에서는 옹기 숙성 원액에서 비롯된 쌀 본연의 순수하고 부드러운 향이 입 안을 감싸고, 이어지는 오크 숙성의 바닐라, 바나나, 코코넛 등 스페셜 아로마가 입체적인 향미를 더한다. 한 모금 머금으면 프루티한 첫인상과 진한 풍미의 바디감, 초콜릿의 여운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지고, 부드러운 목넘김 뒤에는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오크의 그윽한 잔향을 남긴다. 특히 오크와 옹기의 만남에서 탄생한 ‘화요19金’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깊이의 맛 경험을 선사한다.화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2535세대의 감성에 공감하는 따뜻하고 당찬 메시지를 전하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서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신제품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화요 부스에서는 ‘화요19金’ 시음 행사와 함께,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운영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2025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된다.화요 관계자는 “화요19金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현대 소비자의 감각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라며 “한 잔으로도 깊고 섬세한 향미를 경험할 수 있어 블렌딩 숙성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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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망고 라떼, 여름 한정 선보여… 시원한 여름 음료 4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료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출시하는 음료는 망고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포함해 요거트, 말차, 초콜릿 등을 활용한 프라푸치노, 블렌디드까지 총 4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스타벅스 망고 라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층을 이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로,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기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음료로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더운 날씨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가 만난 하이브리드 음료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도 출시한다. 달콤한 자바 칩과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칩이 동시에 어우러져 초콜릿과 커피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요거트를 활용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로운 달콤 상큼한 음료이다. 새로운 말차 음료인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또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유기농 말차의 달콤 쌉쌀함이 특징이다. 최근 SNS에서 말차를 주제로 한 인증샷이 유행하며,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신규 음료 3종인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는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되어 여름이 끝나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가 상시 판매하는 커피 프라푸치노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출시 이후 약 5년 만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혀줄 전망이다.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신규 음료 4종 중 1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음료 1잔당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일반 e-스티커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미션 음료 3잔(스타벅스 망고 라떼,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제조 음료)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다.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총 8종의 증정품과 함께, e-스티커를 완성해 다른 8종의 증정품을 예약했거나, 증정품 교환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 중 제조 음료 3잔 구매 시 예약할 수 있는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성큼 다가온 더위를 다양한 맛의 신규 음료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8 16:49
산업

아웃백, 쥬라기월드 만났다… 전국 매장서 특별 한정 메뉴 선보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한 시즌 특별 한정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여름 휴가 시즌 외식 수요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쥬라기월드’ 개봉에 맞춰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한 기획이다. 아웃백 대표 메뉴와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해 일상 속 외식 경험을 보다 새롭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웃백의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영화의 테마를 테이블 위에 실감나게 구현해, 메뉴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되도록 구성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쫄깃한 문어(해산물)와 치즈·버섯을 녹여 구운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해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재현했다. 다양한 재료가 한 테이블 위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디저트로 선보이는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공룡알 속에서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시각적 연출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달콤하면서도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먹으며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체험해 보는 듯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함께 출시되는 스파클링 음료 2종도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맛으로 구성됐다. 애플 사이다 비네거 스파클링은 사과 발효 식초 특유의 상큼함에 강한 탄산감을 더해 청량감을 살렸다. 자몽 얼그레이 티 스파클링은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와 얼그레이 티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또한 공룡알에서 탄생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쥬라기월드 테마 봉제 인형 굿즈 2종도 선보인다. 식사 경험을 넘어 고객이 아웃백을 더욱 가까이에서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굿즈는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영화 팬들의 취향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아웃백 전국 100개 매장은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부터 내부까지 매장 전체가 공룡 콘셉트로 꾸며진다.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메뉴북과 매장 곳곳에 숨겨진 공룡 이미지를 찾아보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스크래치 쿠폰이 증정된다.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쥬라기월드와의 협업은 아웃백의 대표 메뉴에 영화의 상상력을 더해, 아웃백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해 보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의 외식도 아웃백답게 특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6 10:13
산업

빌리엔젤, ‘썸머 파티’ 라인업 출시… 시원한 빙수와 과일 음료로 더위 ‘싹’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여름 한정 메뉴 라인업 ‘썸머 파티’를 출시했다.빌리엔젤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시원한 여름 디저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자 계절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선보였다.새로 출시한 ‘썸머 파티’ 라인업은 프루츠 앤드 아이스를 테마로,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 수박과 망고를 활용한 총 5종의 신메뉴로 구성됐다. 딸기 팥 컵빙수, 초코쿠키 컵빙수, 자몽망고 컵빙수 등 3종의 컵빙수와 수박주스, 망고주스 등 2종의 과일 음료를 선보인다.딸기 팥 컵빙수는 전통적인 팥빙수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팥과 신선한 딸기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한 맛과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초코쿠키 컵빙수는 진한 초콜릿과 바삭한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풍부한 식감을 선사한다. 자몽망고 컵빙수는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망고의 조화로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메뉴다. 톡 쌓는 자몽의 신선함과 망고의 부드러운 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SNS에서 화제가 될 만한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미각적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한다.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망고를 활용한 음료 2종도 눈길을 끈다. 수박주스는 수박 특유의 청량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안 가득 풍부한 과즙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수박 한 통을 통째로 즐기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여 여름철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망고주스는 달콤하고 진한 망고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음료로, 부드러운 텍스처와 함께 여름철 갈증 해소는 물론 든든한 디저트 역할까지 겸한다.빌리엔젤을 전개하는 그레닉스의 관계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타파할 수 있는 여름 시즌 메뉴를 통해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올여름 고객들께 특별한 청량감과 달콤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빌리엔젤은 2012년 설립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로, 크레이프 케이크와 레드벨벳, 당근 케이크 등 시그니처 제품이다. 12년간 쌓아온 디저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수건케이크처럼 SNS에서 주목받는 트렌디한 디저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감각적인 디저트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썸머 파티’ 라인업은 전국 빌리엔젤 매장에서 여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2 14:27
산업

할리스, ‘여름의 맛’ 수박·멜론 메뉴 2종 출시

할리스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과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 2종을 출시한다.수박은 매년 그 인기가 치솟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사랑받고 있다. 할리스는 생과일을 듬뿍 활용해 과일 원물의 맛을 살린 수박 주스와 귀여운 비주얼에 맛까지 갖춘 멜론 케이크를 선보이며 ‘과일 맛집’의 명성을 이어간다.‘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와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상쾌하게 날려줄 수 있는 청량감과 입안을 사로잡는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34만 잔 이상 판매되며 할리스의 여름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예년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예측되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더 풍성한 토핑과 함께 돌아왔다. 수박을 통째로 갈아 수박 특유의 청량하고 달달한 맛은 물론, 입안 가득 풍부한 과즙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조각 수박을 듬뿍 올려 아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는 연두색 글레이즈에 초콜릿 꼭지를 더해, 멜론을 똑 닮은 돔케이크다. 깜찍한 멜론 한 통이 그대로 케이크에 올라간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한 멜론의 향이 가득한 멜론 커드와 달콤한 연유를 채워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멜론 향과 촉촉한 케이크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얼려 먹으면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이색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할리스 관계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타파할 수 있고, 수박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인기 메뉴 ‘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를 재출시한다”며 “새로운 여름 대표 과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멜론을 활용, 맛과 비주얼에서 똑같이 담아낸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5월 과일, 팥 등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 시즌 메뉴 6종을 출시했다. 빙수 3종과 다채로운 과일의 맛이 돋보이는 음료 2종, 케이크 1종으로 구성돼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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