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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임영웅, 오늘(25일) 상암콘 시작… 하늘빛으로 물들인다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채운다.25일과 오는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개최된다.임영웅은 상암 콘서트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자랑인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감탄을 자아낼만한 초특급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 흥을 더하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댄서팀의 파워풀한 안무도 이어진다.특히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고,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을 두른 돌출무대가 설치돼 경기장의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도 공연의 퀄리티는 높인 연출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색다른 무대의 향연으로 감동과 감성을 선물할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통해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할 계획이며,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걸맞은 면모로 영웅시대와 함께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영웅시대의 축제답게,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기념 스탬프 찍기와 스페이스맨에서 엽서 보내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히어로 스테이션, 히어로 익스프레스, 히어로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0:14
프로야구

김하성 황금장갑 도운 사령탑, 이젠 이정후 향해 무한신뢰 "어떤 경우에도 LEE는 1번"

“어떤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시절 김하성을 주전 내야수로 중용했던 밥 멜빈 감독이 이번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시선을 돌렸다.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은 멜빈 감독은 새 시즌 이정후를 1번 타자·중견수로 기용하겠다고 시사했다. 멜빈 감독은 22일(한국시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팀이 이정후를 영입한 뒤 몇 개의 라인업을 써봤다. 모든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였다”라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1번 타자는) 이정후에게 편안한 타순이고, 이정후가 전에도 쳐봤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의 말대로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리드오프 중책을 오래 맡아온 바 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정후는 2017년부터 히어로즈에서 1번 타자로 1468타석에 들어섰다. 3번 타순(2017타석) 다음으로 많은 출전이다. 이정후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1483억7000만원)에 샌프란시스코와 도장을 찍은 직후에도,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주전 중견수는 물론, 1번 타자 역할을 할 거라고 내다봤다. MLB네트워크는 계약 발표 직후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라인업을 예상, 이정후를 1번 타순에 올려놓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그동안 문제였던 1번 타자·중견수 고민을 해결해 줄거라 기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 머큐리 뉴스는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가 9명의 1번 타자를 기용했으며 테이블 세터의 타격 부진과 저조한 기동력 탓에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중견수 역시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중견수의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Outs Above Average)는 -13으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28위에 불과했다. 루이스 마토스(21) 마이크 야스트렘스키(32) 오스틴 슬레이터(30) 등이 번갈아 중견수를 맡았지만, 누구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정후의 영입으로 고민을 해결했다.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시절에도 확고한 기용 지론으로 김하성의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김하성의 보직을 유격수에서 2루수로 바꾸면서 “좋은 내야수는 결국 좋은 내야수”라며 강한 믿음을 내비친 바 있다. 이에 김하성은 2루수 황금 장갑엔 실패했지만,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아시아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윤승재 기자 2023.12.22 12:17
메이저리그

친정팀에 247억원 안긴 이정후 "선수·구단 위해 잘 써주길 바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난 15일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명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억1300만 달러(기간 6년)에 계약한 이정후가 19일 귀국했다. 이정후는 계약 소회와 빅리그 데뷔 시즌(2024) 각오를 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지난 7년 동안 KBO리그에서 뛰었던 구단 그리고 팬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이정후는 2017시즌 키움에 1차 지명됐고,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며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한 단계씩 성장하며 2021년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올랐다. 키움은 지난해 이맘때, 이정후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하자, 적극 지원했다. 이정후의 계약이 발표된 15일, 키움은 "이정후와 함께한 시간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영광이었다. 더 큰 무대와 새 팀에서의 도전을 축하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이정후를 항상 기억하고 응원하겠다"라는 작별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정후도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준 구단과 지도자, 동료들을 향해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입국 인터뷰에서도 그랬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도 시간이 날 때마다 마지막 홈경기(10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 타석 영상을 항상 봤다. 함성으로 응원해 주신 장면에 너무 감사했다. 항상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잘 새기면서 MLB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키움과 관련된 모든 이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당부도 잊지 않았다. 키움은 이정후가 포스팅으로 계약하며 이적료 개념의 포스팅 비용을 받는다. 현행 규정은 계약 규모가 총액 5000만 달러 이상이면, 5000만 달러까지의 보상액 937만5000 달러에 5000만 달러를 넘긴 액수의 15%를 추가로 받는다. 약 1882만 5000달러(247억원)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이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하며 남긴 유산으로 2군 구장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키움도 많은 보상액을 받게 됐다"라고 언급하자 "좋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으며 살짝 웃어 보였다. 이어 이정후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선수와 구단을 위해서 (보상액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키움은 이미 강정호(은퇴) 박병호(KT 위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차례로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한 바 있다. 보상액을 받는 게 익숙한 팀이다. 지난해 스토브리그에선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20 08:40
메이저리그

[IS 포커스] 'MLB 입성' 이정후, 친구 김혜성 도전 응원...키움팬 향해 감사도 잊지 않았다

초대형 계약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입성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친구 김혜성(24·키움 히어로즈)과 선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향한 덕담과 감사를 전했다. 한국 야구 자존심을 세운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정후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대표 명문 구단 샌프란시스코와 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1462억원)에 계약했다. 5일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이 30개 구단에 공시된 지 2주 만에 전한 낭보였다. 당초 이정후의 계약 규모는 5000~6000만 달러 선으로 전망됐지만, 역대 포스팅으로 MLB에 진출한 아시아 출신 야수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이정후는 19일 귀국 인터뷰에서 자신도 놀랄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전했다. 첫 제시 금액(1억 달러)를 듣고 "다리가 풀렸다"라는 후일담도 전했다. 이어 이정후는 "부담스러운 계약이지만, '네가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했던 보상'이라는 에이전트의 말에 자신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부담보다 기대감으로 MLB 무대를 누비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정후는 자신의 멘토인 김하성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계약 뒤 가장 먼저 김하성과 통화했다고 전한 그는 "(김)하성이 형이 좋은 길을 열어준 덕분에 나도 이런 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2023시즌 자신을 지도했던 밥 멜빈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신임 사령탑이 된 점을 언급하며 "좋은 감독님과 야구를 하게 됐으니, 이제 네(이정후) 야구만 잘 하면 된다"라는 덕담을 남겼다고.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모두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소속이다. 두 선수는 샌디에이고의 미국 개막 시리즈부터 만난다. 이정후는 "상대 팀으로는 처음 만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라고 했다. 최근 김하성은 연봉 총액을 줄이려는 샌디에이고의 움직임 탓에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이정후는 "김하성과 다시 같은 팀에서 뛰고 싶지 않느냐"라는 물음에 "(MLB에) 워낙 팀이 많고,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다시 함께 뛰면 좋을 것"이라며 웃었다. 최근 MLB 도전 의지를 전한 내야수 김혜성을 향해서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두 선수는 2017년 키움 입단 동기.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이정후는 "(김)혜성이의 MLB 진출 소식은 (미국에서) 기사를 통해 봤다. 따로 얘기한 건 없다"라면서 "혜성이도 욕심이 많은 친구다. 올겨울 준비를 잘 한다면, 내년에 포스팅을 통해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정후는 "원래 하던 대로 다치지만 않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하성과도 2017년부터 4년 동안 함께 뛰었다. KBO리그 소속팀에서 만든 인연이 빅리그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키움팬을 향해 "7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나선 내 마지막 타석 영상을 미국에서도 봤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함성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 많은 응원 바란다"라는 인사로 잊지 않았다.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20 06:30
메이저리그

MLB 진출 새 역사 쓴 이정후의 금의환향, 19일 귀국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5)가 19일 귀국한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다"고 18일 알렸다.이정후는 올해 초 원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MLB 진출 도전을 승낙받았다. 정규시즌을 마친 이정후는 포스팅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해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협상을 준비해 왔다. 이정후는 한미 선수협정에 따라 내달 4일까지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었으나, 협상 시작 8일째인 지난 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1300만달러(약 1469억원)에 초특급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정후는 지난 15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공식 계약이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영어와 한글로 환영 인사를 하며, 이정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에 연봉 700만 달러를 받는다.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각각 2200만 달러씩 수령한다. 2028년과 2029년 20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별도로 계약금 500만 달러도 있다. 이정후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 1억3000만 달러(1683억원)에 계약하며 2019년과 2020년 받은 2100만 달러를 넘어 코리안 메이저리거 단일 시즌 최고 연봉을 예약했다. 이정후는 포스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코리안 메이저리그 전체로 따져봐도 추신수(SSG 랜더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총액이다. 포스팅을 통해 MLB로 진출한 아시아 출신 야수 최고액 기록도 작성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기간 5년·총액 90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정후가 이 기록을 넘어섰다. 당초 시장 평가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이정후는 MLB 진출 선언 후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총액 8000만 달러 내외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억 달러를 훌쩍 넘는 초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선수단 내에서도 몸값이 가장 높다. 2024시즌 기준으로 평균 연봉 종전 1위는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1800만 달러)였다. 계약 총액 기준으로 1위는 에이스 로건 웹이 기록한 9000만 달러(기간 5년)다. 이 외에도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자선 기부 계획까지 세웠다. 이정후는 내년 6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5년 8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11만 달러,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10만2500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총 56만5000달러다.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입단식을 마친 이정후는 이튿날은 미국프로농구 대표 인기 구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체이스 센터 전광판에 소개된 이정후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정후는 귀국 후 입단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3.12.18 12:07
예능

로운·장원영·고민시·이영지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 [공식]

배우 로운, 고민시,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이영지가 KBS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MC를 맡는다. 26일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측은 총 38팀의 초대형 K팝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부 MC 로운, 장원영과 베루나돔에서 진행되는 2부 MC 로운 고민시 이영지를 확정 짓고, 국내 최고의 연말 공연을 예고했다.로운은 ‘더 아이돌 밴드’ ‘가요대축제’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뮤직뱅크 월드투어 in 칠레’를 이끈 베테랑 MC다. 로운과 함께 1부를 이끄는 장원영은 ‘뮤직뱅크’ 제37대 MC로 통통 튀는 매력과 순발력 넘치는 진행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또한 2부에서 로운과 MC를 함께하는 고민시는 다양한 장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이영지는 MZ세대 대표 아티스트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행 능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진행자인 만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예고한다.KBS가 그동안 최정상의 아티스트 공연 노하우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아티스트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KBS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1부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 등 18팀이 참여한다.이어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 2부는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 20팀이 참여한다. 이에 총 38팀의 초대형 라인업이 공개되며 2세대부터 5세대를 아우르는 K-POP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이제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에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제작진은 “1부와 2부를 통틀어 올 한 해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국내 38팀의 아티스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K-POP을 대표하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만큼 역대급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2를 통해 12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6 11:48
드라마

[IS리뷰] ‘무빙’ 마침내 터졌다… 후반부 액션신으로 증명한 20부작 저력

긴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초특급 액션이 터졌다. 17회에 걸쳐 열심히 쌓아온 서사가 마지막 3회에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20일 디즈니+ 시리즈 ‘무빙’ 18, 19, 20회가 공개했다. 지난달 9일 1회부터 6회까지를 동시 공개한 뒤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하다가 지난 20일 마지막 3회를 동시 공개해 대장정의 막을 내린 것.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의미 없는 장면이 없었다”, “이게 진짜 해피엔딩”, “다음 시즌 나오면 좋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의미 없는 장면이 없었다”는 평은 특히 의미 깊다. ‘무빙’은 OTT시리즈로 꽤 긴 20부작이다. OTT 시리즈가 시즌별 6~8회가 일반적인 점을 고려하면 ‘무빙’의 호흡은 특히 길었다.때문에 ‘무빙’이 한 편, 한 편 공개될 때마다 “등장인물 전사 소개가 너무 긴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던 게 사실. 이에 강풀 작가는 인터뷰와 여러 ‘무빙’ 행사를 통해 “서사를 잘 쌓아야 터지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8회부터 20회까지 이어진 한국과 북한 초능력자들의 대결 장면은 강풀 작가의 자신감에 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액션을 주장르로 한 작품은 얼마든지 많다. 한국 VFX 기술력이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초능력자나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장면은 할리우드 작품을 더 선호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무빙’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건 초능력자들의 액션 뿐 아니라 서사에 공감이 컸기 때문이다. 강풀 작가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무빙’을 ‘한국형 히어로물’이라 했지만, 그보다 ‘무빙’은 ‘휴머니즘을 가미한 히어로물’로 명명되는 게 더 적합할 듯하다. 모든 인물들이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초능력을 제외하면 소시민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무빙’이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들을 홀린 힘이었다. 각각의 초능력자들이 어쩌다 안기부(현 국정원)와 인연을 맺게 됐고, 그 안에서 어떤 인간적 고뇌를 겪었으며, 그래서 지금 지키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앞서서 잘 풀어둔 덕에 후반부의 액션에선 주먹질 하나에서도 감정이 느껴졌다. 이것은 지금까지 초능력을 다룬 다른 작품들에서 쉽게 느낄 수 없었던 ‘무빙’만의 힘이었다.‘무빙’을 아직 보지 못 본 이들에게 팁 하나. 20회가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재생을 하고 계시라. 쿠키 영상이 숨어 있다. ‘무빙’에는 앞서서 강풀 작가의 다른 웹툰 ‘타이밍’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했던 바. 과연 ‘무빙’과 ‘타이밍’의 세계관 결합이 이뤄질 수 있을지, ‘무빙’이 시즌2로 시청자들 곁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를 점치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2 06:0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수퍼소닉2’ 첫 주말 1위…톱3 외화 점령

각양각색의 외화들이 스크린을 수 놓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수퍼 소닉2’가 차지했다. ‘수퍼 소닉2’는 11만109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2만9742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스텔라’를 비롯해 ‘앰뷸런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등을 모두 제친 결과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대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넥스트 레벨 어드벤처 영화다. ‘수퍼 소닉2’가 새 왕좌에 오르면서 ‘모비우스’는 1주 천하를 마치고 2위로 내려 앉았다. ‘모비우스’는 6만250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2만5506명을 찍었다 또한 ‘앰뷸런스’는 5만3266명을 추가해 8만1517명을 누적하며 3위, ‘스텔라’는 3만9285명의 선택을 받는데 그쳐 4위에 안착하는데 만족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8793명이다. 이에 따라 박스오피스 톱3는 ‘수퍼 소닉2’ ‘모비우스’ ‘앰뷸런스’까지 외화가 싹쓸이 했다. 오는 13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하는 만큼, 당분간 외화 천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1 07:27
무비위크

오늘(6일) 개봉 '수퍼소닉2' 전체 예매율 1위

가파른 예매율 상승이다. 넥스트 레벨 어드벤처 영화 '수퍼 소닉2'이 개봉 당일인 6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VS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수퍼 소닉2'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동시기 경쟁작 '앰뷸런스' '스텔라'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등을 모두 제치고 차지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전 세계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의 글로벌 흥행과 해외 유력 매체의 극찬 세례 속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수퍼 소닉2'는 새로운 캐릭터 등장과 더 커진 스케일의 다채로운 액션과 모험, 고차원 재미와 유머를 자신한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 파워로 지구를 지키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 앞에 천재 악당 로보트닉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강력한 파워 펀치를 가진 너클즈와 함께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새로운 빌런 너클즈와 소닉의 강렬한 대립과 불꽃 튀는 액션 대결,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이자 헬리콥터 꼬리로 하늘을 나는 테일즈의 귀여운 비주얼도 관전 포인트다. '수퍼 소닉2'는 2D, SUPER 4D, 4DX,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9:00
무비위크

'수퍼소닉2' 전세계 11개국 1위…국내 6일 상륙

증명된 영화의 힘이다. 영화 '수퍼 소닉2'가 전 세계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수퍼 소닉2'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VS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넥스트 레벨 어드벤처 영화다. 역대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수퍼 소닉' 속편으로 새로운 화제작 탄생을 예고한다. '수퍼 소닉2'는 지난 주말 독일, 뉴질랜드, 노르웨이, 체코 등 전 세계 11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 영국, 프랑스, 호주, 스페인에서는 '모비우스'와 함께 2위에 올라 글로벌 흥행의 중심에 섰다. 해외 유력 매체들도 '멈추지 않는 재미로 가득한 즐거운 어드벤처'(gamingbible), '폭발적 재미. 시리즈의 수준을 레벨업 시키는 속편'(cinemablend), '놀라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머와 감동의 스토리'(hotnewsonly), '훨씬 더 큰 스케일과 액션, 유머로 가득하다. 소닉-테일즈-너클즈가 최고다'(Fandango), '한계까지 밀어붙인 촬영기법! 정말 놀라운 비주얼, 극장에서 봐야 한다'(Geeks of Color), '훌륭한 속편이다. 극장에서 같이 본 모든 이들이 함께 열광했다'(Screen Rant), '1편만큼 재미있고, 더 많은 캐릭터들이 빛을 발한다'(ComicBook) 등 호평을 전하고 있다. '수퍼 소닉2'는 새로운 캐릭터 등장과 더 커진 스케일의 다채로운 액션과 모험, 그리고 차원이 다른 재미와 유머로 러닝 타임을 가득 채운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 파워로 지구를 지키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 앞에 천재 악당 로보트닉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강력한 파워 펀치를 가진 너클즈와 함께 나타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새로운 빌런 너클즈와 소닉의 강렬한 대립, 소닉의 새로운 파트너이자 헬리콥터 꼬리로 하늘을 나는 테일즈의 귀여운 비주얼은 히든카드다. '수퍼 소닉2'는 SUPER 4D, 4DX, DOLBY CINEMA 다양한 포맷으로 6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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