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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혜리, 팬들 덕분에 힘 나겠네... 커피차 앞에서 깜찍하게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들이 보내준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했다.혜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과 응원을 듬뿍 담아 보내주신 커피차. 팬분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촬영중!!!! 감쟈함미댜.. 선의의 경쟁 제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프린팅된 커피차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보리색 맨투맨에 빨간색 트레이닝 복 바지로 캐주얼한 매력을 자아냈다. 또 손으로 하트를 하고 꽃받침을 하는 등 유쾌한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혜리는 현재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7:19
스타

수지 “우리 제니 고마워”…톱 걸그룹의 훈훈 우정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친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31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어머머머 우리 제니 꼬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수지는 분홍색 가운을 입고 제니가 보낸 간식차 앞에서 신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식차에 걸린 현수막에는 “예쁜 수지 언니와 ‘다 이루어질지니’ 배우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있다.또한 제니의 사진이 담긴 액자 옆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찍은 셀카에서도 애정이 묻어난다. 앞서 수지와 제니는 지난달 31일 영화 ‘리볼버’ 시사회 현장에서 함께 목격됐다. 두 사람은 영화를 관람한 후 나란히 상영관을 퇴장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게시된 당시 목격 영상에 담긴 두 사람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모여든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 화기애애한 모습이다.K팝 인기 정상 걸그룹 멤버들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투샷도 기원”, “이 조합 실화인가요”, “선후배의 다정한 모습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남기고 있다.한편 수지는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중이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7:32
연예일반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화보 촬영중 스태프 추락사고…4명 중경상 [종합]

경기 오산의 한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28일 오산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 2층에서 화보 촬영 관계자 A(30대) 씨 등 4명이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고, B(20대) 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 4명 모두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당 촬영은 YG엔터테인먼트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의 남자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붕괴로 인한 사고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빅뱅 출신 태양을 비롯해 자이언티, 전소미,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올해 새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3:17
연예일반

오상진 “서태지 이혼, 촬영 중단될 정도”... 감금설 재조명 (프리한 닥터)

가수 서태지를 둘러싼 루머가 재조명됐다.16일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는 ‘희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감금설까지’라는 주제로 서태지 자료화면이 나왔다.패널들을 서태지 결혼 소식보다 이혼 소송이 충격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상진은 “난 그때 녹화 중이었다. 야외 촬영중이었는 데 촬영이 중단될 정도”라고 말했다. 서태지의 이혼 소송 상대는 배우 이지아.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5억 원과 재산 분할 50억 원을 요구했다고 전해진다.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서태지가 이지아를 감금했다는 루머가 뜬금없이 이혼소송이 마무리된 3년 후에 불거졌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3년에 만나 이지아가 성인이 된 1997년 미국에서 결혼, 2000년 별거에 들어갔다.3년 뒤 감금설이 돈 이유는 이지아가 예능에서 한 발언 때문. 그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고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 있는 산 다람쥐에게도 들키면 안 됐다”며 “가족들에게도 결혼을 숨기고 연락하지 않다가 7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서태지는 ‘감금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는 없지만, 예능에 출연해 스스로 ‘감금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오상진은 “자학 개그처럼 이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는 보여주기식 발언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추측했다.이후 2013년 6월 서태지는 배우 이은성과 재혼했다. 그런데 당시 누리꾼들은 보이지 않는 이은성을 언급하며 또 감금설을 제기했다. 이에 서태지는 2014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스스로 활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7 07:45
연예일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촬영장 민폐논란에 “불편 끼쳐 죄송” [전문]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이 갑질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촬영팀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아왔다. 작성자는 와이프가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 본관 고위험 산모실로 뛰어갔는데, 한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중이다”라고 길을 막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작성자는 “스태프가 촬영 중에 조용히 하라며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는 길까지 막고 말했다. 여기가 사람 살리는 곳이지 촬영이 문제냐.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 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 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을 통해 해당 드라마는 배우 장기용, 천우희 주연의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 촬영팀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이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입장 전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사 SLL, 글앤그림입니다. 지난 10일 진행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병원 촬영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병원 측과 협의해 이용객의 동선 전체를 막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 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촬영 중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19:41
연예일반

‘더존2’ 유재석, 촬영중 축의금까지..“실제 예식 현장에 놀라”

방송인 유재석이 “촬영 중 실제 결혼하는 분들을 봐서 축의금을 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지인 대전에선 카이스트에 갔는데 교내에 침대가 돌아다녀서 당황스럽더라”라며 “촬영 당일이 휴일이었는데 실제로 예식을 올리는 부부가 있었다. 처음엔 촬영 때문에 오신 분들인 줄 알았는데 실제 예비부부였다”고 떠올렸다. 당시 놀라움을 함께 전한 배우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직접 축의금까지 했다”라고 전했고 이를 듣던 가수 겸 배우 권유리는 “재석이 오빠가 지갑에 현금을 정말 많이 가지고 다니더라”라고 덧붙였다.이에 유재석은 쑥스러운 기색을 보이며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음료수라도 자판기에서 사먹으려 했다. 결혼하신 분들은 잘 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3 12:39
영화

[IS인터뷰] ‘웅남이’ 박성웅, 이 살벌한 얼굴에 숨겨진 의리 ①

배우 박성웅의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지정해두면 절대 배송이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살벌한 외모에 상품 판매자가 겁을 먹고 알아서 빠르게 배송해준다는 인터넷 상 우스갯소리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속 박성웅만 봐도 ‘확신의 범죄자 상’이건만, 박성웅은 신작 코미디 영화 ‘웅남이’에서는 순박한 25세 청년으로 분했다. 어려운 부탁도 ‘쿨’하게 승낙하는 의리도 함께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웅남이’에서 1인 2역으로 열연한 박성웅을 만났다. 박성웅에게는 ‘웅남이’ 출연 자체가 의리였다. 감독을 맡은 박성광은 대놓고 “형님 보고 썼다”고 시나리오를 내밀었다고 한다. 박성웅이 거절하면 곧바로 ‘엎어지는 영화’였다.“박성광 감독하고는 14년 전 지인을 통해서 가까워졌어요. 당시 술자리에서 박성광 감독이 ‘영화 감독이 꿈인데 꼭 시나리오를 써서 형님한테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술자리인데 무슨 이야기를 못할까, 하면서 한 귀로 흘렸는데 2년 전에 그 말이 현실이 됐죠.” 박성웅이 처음 받아 든 시나리오는 “많이 부족했다”고 한다. 박성광 감독도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박성웅의 회신을 4일간 애타게 기다렸다고 했다. 박성웅 입장에선 다른 영화, 드라마 등 제안보다 가장 빨리 답변을 준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박성웅은 박성광과 의기투합해 ‘웅남이’ 시나리오를 다듬어갔다.박성웅은 “12년 전 그 패기가 기억이 나면서, 정말 그 꿈을 이루고 싶어서 투자까지 받아온 것이 대단하더라”라며 “일단 같이 가 보자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만들어보자가 내 목표였다”고 말했다. 박성광 감독을 ‘입봉’ 시켜주고 싶었다는 박성웅이다.‘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산에 풀어둔 쌍둥이 곰 형제는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 두 형제 중 웅남이는 나복천 박사가, 웅북이(이정학)는 사냥을 나온 조폭 이정식이 발견해 25년간 키우게 된다. 박성웅은 쌍둥이 곰 웅남이와 웅북이 1인 2역을 소화했다. 25세 청년이라는 설정에 박성웅은 “곰 평균 수명이 40세다. 사람으로 치면 25년 뒤 웅남이는 50세정도로 봐야 한다”며 “곰이 사람이 되는 건 괜찮고 제가 25살이 되면 안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청년 연기는 박성웅도 힘들었다. 그는 “조감독에게 ‘25살처럼 보여?’라고 물으니 ‘덜 떨어진 모습 같다’고 하더라”며 “이이경 배우가 연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웅남이’ 속 화려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박성광 감독의 복”이라고 했다. 메인 빌런 이정식 역에 최민수가, 웅남이 절친 역에 이이경이 출연했다. 조연에도 오달수, 윤제문, 염혜란이 출격했다. 염혜란은 박성웅보다 3살 어리지만 ‘엄마’ 역으로 열연했다고 한다.박성광의 ‘복’에는 박성웅의 노력도 있었다. 바로 정우성의 특별출연을 성사시킨 것이다. ‘웅남이’ 카메오를 두고 마동석, 황정민, 정우성을 놓고 누구에게 부탁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처음엔 마동석 배우를 생각했지만 해외에 있어 부탁할 수 없었고, 촬영진 투표로 정우성에 부탁해보기로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우성이 형한테 전화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런데 연말 쯤에 갑자기 우성이 형한테 전화가 오더니 ‘박 배우님 뭐 하세요?’라고 묻더라고요. 촬영중이라고 답하고 다시 전화 드리니까 저한테 ‘엑스트라 필요하다면서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멋있는 사람은 말도 멋있게 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전화를 끊고 촬영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가 ‘만세’를 불렀어요.”촬영 현장에서는 박성광 감독을 다독이는 ‘의리남’이었다. 첫 촬영날 크게 긴장한 박성광 감독을 다독이고 촬영 분위기를 잡아간 것도 박성웅이다. 박성웅은 “촬영 당시 현장에서도 (박성광 감독이) 긴장하더라. 제게 편견은 없는데 개그맨 출신 감독이라는 편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는 것”이라며 “그런 편견이 있어도 당당하게 결과물로 승부하면 된다”고 했다.그렇게 영화 ‘웅남이’가 완성됐다. 배우 인생 26년차, 박성웅은 항상 사활을 걸고 작품에 임한다고 했다.“관객분들이 ‘웅남이’를 통해 편안하게 가족애를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또 박성웅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3 06:00
해외연예

촬영 중 총기사고낸 알렉 볼드윈, 결국 공식 기소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총기 사망사고를 낸 알렉 볼드윈이 결국 공식 기소됐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지방 검찰은 알렉 볼드윈과 무기 소품관리자 한나 구티에레즈-리드를 비자발적 살인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뉴멕시코주 검찰은 “총기 안전의 첫 번째 원칙은 총을 쏠 의도가 없었다면 사람에게 총을 겨누지 않는 것”이라며 “알렉 볼드윈은 할리나 허친스에게 총을 겨누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뉴멕시코주에서는 비자발적 살인 범죄를 최대 18개월의 징역, 5000달러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는 4급 중범죄로 다룬다고 알려져 있다.앞서 ‘러스트’의 주연 배우인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산타페 남부 지역 목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공포탄이 아닌 실탄을 발사하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근처에 있던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총에 맞았고, 곧바로 뉴멕시코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알렉 볼드윈은 소품용 총 안에 실탄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알렉 볼드윈으로서는 영화 세트장 어디에나 실탄이 있을 거라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전문가에게 의지했고 총에 실탄이 없다고 확신했다. 이번 비극은 촬영장으로 실탄이 배달돼 총에 장전됐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13:23
해외연예

“무궁화 꽃이”하다가…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예능 촬영 중 3명 부상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바탕으로 만든 리얼리티 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에서 촬영 중 참가자들의 부상 소식이 알려졌다.25일(현지시간) BBC,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 베드표드셔 카딩턴 스튜디오에서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촬영중 참가자 3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참가자들은 혹한 속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다 부상을 당했다. 한 참가자는 더 선에 “많은 사람들이 저체온증을 감수하고 돈을 위해 가능한 한 오래 머물 결심을 했다”며 “너무 오랫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참가자는 “전쟁터 같았다”며 “누군가 ‘의료진’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적어도 한 명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고 말했다.넷플릭스 측은 BBC에 “세 사람이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우리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과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의료진이 항상 현장에 있다. 적절한 모든 안전 절차에 투자했다”고 밝혔다.원작 ‘오징어게임’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44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을 그대로 본따 456명의 참가자들을 선정, 456만 달러(한화 약 60억원)을 걸고 경쟁하는 내용의 리얼리티 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26 14:40
연예일반

[이슈IS] '음주운전' 김새론, 채혈검사 '면허취소' 수준…검찰 송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새론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김새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도 조사 후 송치할 계획이다.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도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다시 도로를 주행하던 중 여러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김새론을 적발했다. 당시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김새론의 사고로 인해 인근 상점이 정전되고 횡단보도가 정지되는 등 수많은 피해도 이어졌다. 그러자 김새론 측은 보상을 약속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보상 규모를 취합하고 있다. 보험사와도 이야기 중이다. 최선을 다해 보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음주운전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준비중이거나 촬영중이던 작품에서 하차가 불가피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남은 촬영에 불참하기로 결정, 작품 측도 최대한 김새론의 분량은 편집할 방침이다. SBS '트롤리'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새론이었기에, 그의 음주운전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이었기에 김새론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비판이 계속됐다. 이후 김새론은 사건 이틀만인 5월 19일 SNS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아기 모델로 데뷔해 이후로도 2010년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 아역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트 시즌4',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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