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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양치승, 5억 전세사기 피해 고백 “아이들에게 티 안내려 했는데…”(‘4인용 식탁’)

양치승 관장이 두 번의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양치승 관장은 가족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사기 피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치승 관장의 절친으로 배우 최강희, 성훈, 개그맨 허경환이 방문한 가운데, 최강희는 양 관장에 대해 “정이 많아 사기 당할 위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양치승은 앞서 코로나19 당시 헬스클럽 운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집 담보로 대출을 받아 4억 원의 전세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증금을 못 돌려받고 헬스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양치승은 이같은 전세사기를 12년 전에도 당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도 “지금은 더 무너졌다. 전세사기 피해는 상상도 못햇다.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줄 거라 생각했다. 몇 년 동안 알던 임대인이라 상상도 못했다”며 괴로워했다. 2년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양 관장. 현재까지 피해 금액은 5억 원 가량 된다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세사기 여파로 회원수도 감소했다고. 그는 “장기회원들은 헬스장 없어질까 걱정해 재등록도 꺼려지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도 “갑자기 폐업하게 돼도 회원들에게 손해 주지 않을 것이다. 이를 대비책 환불금을 따로 마련해뒀다”며 자신을 믿어주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 관장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방송을 보고 가족이 안 거다. 굳이 얘기할 필요 없었다. 가족들에게 힘들게 할 필요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자녀들에게도 힘듦이 전가됐다고. 양 관장은 “우리 아들 딸들이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었다”며 울컥해 했고, “아빠가 힘들까봐 아이들이 참고 지냈다 사고 싶은 것도 안 사, 외식도 못했다. 아이들에게 애써 밝은 척 했지만 아이들은 다 알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36
예능

최강희의 달라진 일상 공개… 매니저와 첫 스케줄 소화 (‘전참시’)

‘전참시’가 달라져 돌아온 배우 최강희와 ‘한국의 해리포터’ 마술사 최현우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21회에서는 ‘최강 엉뚱’의 대표주자 최강희와 28년 차 국민 마술사 최현우의 신비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무적으로 변신한 최강희의 집이 공개됐다. 그는 안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이동해 연기 스터디 관련 편집, 라디오 원고 확인 등 하느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잠시 후, 비몽사몽 상태로 씻기에 돌입한 최강희는 변기에 앉아 양치하던 중 발에 로션을 바르고 세수하면서 양치하는 등 기상천외한 아침 루틴으로 참견인들을 당황케 했다.한편 최강희는 손목에 차고 지우개로 지우며 간편히 기록할 수 있는 손목 메모지를 착용, 할 일을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이전과 달라지기 위한 그의 노력이 웃음을 자아낸 것도 잠시, 최강희는 요알못 탈출을 위해 집밥 요리까지 도전했다. 앞서 우당탕탕 요리 실력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그는 능숙한 칼질로 요리를 이어가 가지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손목 메모지에 적혀 있는 내용을 토대로 최강희의 분주한 외출이 시작됐고 그는 MC로 발탁된 ‘영화가 좋다’ 스케줄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방송국에는 송은이의 매니저인, 김도형 매니저가 최강희의 일일 매니저로 현장에 먼저 도착해 있었고 실수 없이 수월하게 스케줄을 소화한 최강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최강희는 다음 스케줄 전, ‘헌혈의 집’을 찾아 평소와 같이 능숙하게 문진을 받은 후 헌혈을 시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경력이 있는 최강희는 무려 헌혈만 46회를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치자가 나타났다고 몇 년 만에 연락 온 거예요”라며 연예인 최초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잠깐의 시간도 뜻깊게 보낸 그의 따뜻한 하루가 감동을 선사했다.다음으로 스타 마술사 최현우의 마법 같은 하루가 그려졌다. 최현우의 집에는 기숙사 배정 모자, 지팡이, 빗자루부터 다양한 종류의 마술 카드까지 빼곡하게 있었다. 마법 상점 수준의 최현우의 신비한 프라이빗룸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 올해의 마술사상을 받았다는 최현우의 상이 시선을 강탈하기도.이어 최현우는 반려견 팡이와 함께 마술 연습을 시작했다. 최현우가 카드를 섞은 뒤 팡이는 처음 골랐던 모양과 똑같은 카드를 다시 찾아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팡이와의 미니 마술쇼 후 최현우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카드 암기 연습에 돌입, 13초 만에 52장의 카드가 무엇인지 맞혀내 감탄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마술 스승이자 일본의 국민 마술사인 Mr. 마릭에게 마술 관련 자문을 구하는 등 최현우의 아침 루틴이 흥미를 자극했다.회사 사무실에 출근한 최현우는 연말 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이재준 매니저를 비롯해 동료 마술사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연출을 도맡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동료 마술사들의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눈앞에서 순식간에 카드가 물통 안을 관통하는 등 다채로운 마술들의 향연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최현우의 초대형 마술 공연 당일이 다가왔고, 그는 현장에 없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예측(?)해 카드를 맞히는 등 신묘한 마술들을 펼쳤다. 최현우는 스튜디오에서도 개그맨 김수용과 전화를 연결해 즉석 마술을 선보이는 등 세계를 사로잡은 마술사 최현우의 화려한 모습이 모두를 단숨에 홀리게 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21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3.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튜디오 내 펼쳐진 최현우의 그림 마술에서 최강희 몰이를 하려던 참견인들이 되려 그의 마술에 뒷통수(?)를 맞은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트렸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해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을 만나 추억 토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최저씨’ 배우 최다니엘이 산만 대회 출전을 위해 집중력 강화 모드에 돌입, 최저씨 일생 최대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12:56
예능

‘전참시’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한 사연은

배우 최강희가 프로 헌혈러에 등극했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최강희의 엉뚱 발랄한 하루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최강희는 직접 만든 가지밥 도시락을 챙긴 후 스케줄이 있는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가 방송국에서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곳은 주차장. 최강희는 주차장에서 자신만의 야외 피크닉을 즐기는 돌발 행동으로 엉뚱미를 발산했다.콧노래를 부르며 우여곡절 끝에 만든 가지밥을 맛있게 먹은 최강희는 일정 소화 후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평소 헌혈을 즐겨한다는 그는 이날도 평소와 같이 능숙하게 문진을 받고 헌혈을 시작했다. 헌혈을 무려 46회나 했다는 최강희는 과거 헌혈유공장 은장까지 받았다고.그는 헌혈 도중 “(주먹) 쥐고 있을까요? 잘 들어간 것 같은데요”라며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기념품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강희는 17년 전 연예인 최초로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던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5:22
프로축구

포항, 최강희 빠진 산둥 4-2 격파…ACLE 7위→16강 진출 희망↑

포항 스틸러스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꺾고 16강 진출 희망을 키웠다.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산둥과의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4-2로 이겼다.2승 2패를 기록한 포항은 동아시아 지역 7위에 올랐다. 8위까지 16강 티켓을 거머쥐는 만큼, 포항도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수 있다.‘브라질 트리오’ 조르지와 완델손, 오베르단이 후반에 산둥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이끌었다.산둥 사령탑인 최강희 감독은 앞선 비셀 고베(일본)와 2차전에서 심판을 향해 폭언하는 등 행위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포항전을 지휘하지 못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 30분 정재희의 프리킥 골로 리드를 쥐었다.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들어갔다.하지만 불과 3분 뒤 산둥의 천푸에게 실점했다.포항은 후반 19분 조르지의 득점으로 다시금 앞서갔고, 4분 뒤 완델손의 득점까지 터지며 격차를 2점 차로 벌렸다. 후반 31분에는 오베르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추가시간 비진하오에게 실점했으나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김희웅 기자 2024.11.07 10:01
예능

최강희 “설거지·가사도우미로 월 140만 원 벌어…힐링 얻었다” (아침마당)

배우 최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최강희가 게스트로 등장, 3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최강희는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연기하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돈 버는 재미가 있고, 사랑받는 재미가 있고 그렇듯이 연기를 계속하다 보니 시야가 좁아져서 잘 안됐다”며 “찾아주는 곳이 아무래도 적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다)”이라고 털어놨다.이어 최강희는 “인천 고깃집에서 설거지를 4개월 정도 했고, 김숙 집에서 가사 도우미는 1년 정도 했다”며 “설거지랑 가사 도우미로 140만 원을 벌었다. 안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활하는 수준에서 딱 떨어지는 금액이었다. 집 관리비, 기본 생활비, 보험도 절반 정도로 줄였다. 그게 저한테 엄청나게 힐링이 됐다”고 설명했다.최근 다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최강희는 “요즘 너무 바빠졌다.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라디오도 매일 생방송 하고 있다”며 “불러주는 곳이 많아졌다. 제1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바쁘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20:22
영화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 20일 국내 개봉

미국 메이저 영화사 소니가 기획, 제작하고,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라이징 스타 피오나 팔로모, 마일로 맨하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Journey to Bethlehem)이 오는 11월 20일 개봉한다.지난 14일 용산 CGV에서 열린 ‘저니 투 베들레헴’의 첫 극장 시사회에는 최강희, 표인봉, 김정화, 강인원, 여행스케치 루카, 한동준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은다. 알리는 영화 OST의 한국어 버전 주제가를 불러 더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영화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 최강희는 “동화 이야기의 한 장면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도 아름다운 소망을 갖게 해주는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CCM 가수 송정미는 “마리아의 노래, 요셉과의 사랑의 듀엣이 너무 아름다웠고, 악인 배역들의 춤과 노래도 파워풀했다. 영화보면서 몰래 녹음하고 싶은 충동마저 일으킬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은 “콘서트 5개는 보고 나온 것처럼 다양하고 엄청난 사운드였다”며 놀라움을 표했다.미드 ‘글리’ 시리즈와 영화 ‘락 오브 에이지’의 음악 작곡, 그래미상 3차례 후보에 오른 아담 앤더스가 이번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으로 공동 각본과 첫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연기를 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또한 마리아 역할을 맡은 라이징 배우 피오나 말로모와 요셉역 마일로 맨하임은 미국 최고의 CCM 가수 죠엘 스몰본(Joel Smallbone)과 함께, 12곡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56
생활문화

월드비전,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오프라인 행사 성황리 종료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개발도상국 식수사업 위한 ‘2024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Running, 이하 G6K 러닝)’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G6K 러닝 캠페인은 오프라인 행사에만 5,000여명이 참가했으며 버추얼러닝 포함 총 7,000여명이 동참했다. 올해 진행된 G6K 러닝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는 작년부터 이어온 고양특례시와 월드비전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 행사이다. 고양 특례시는 G6K 러닝 캠페인 후원을 통해 대중들의 기부러닝 참여 및 여가 스포츠 문화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거리가 6km다. 이에 G6K 러닝 캠페인은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걷거나 달려 공감해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G6K 러닝 캠페인 참가비는 월드비전 개발도상국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돼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배우 유지태와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6km를 달렸다. 또한 최강희 홍보대사와 지인들로 구성된 ‘팀 최강희’와 80여명의 성인 참가자들은 ‘제리캔 크루’라는 이름으로 함께 제리캔 보틀을 들고 달리며 아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아울러 아이 1명, 어른 1명이 팀을 이루어 제리캔 보틀을 들고 1km씩 달려 함께 6km를 완성하는 ‘키즈 제리캔챌린지’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오는 12월 8일 홍콩 타마르 공원에서 열리는 월드비전 홍콩 6K 캠페인을 알리고 홍콩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월드비전홍콩에서 진행하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학생 3명이 이번 G6K 러닝 오프라인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특례시 ▲고양신문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더유제약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아미노바이탈 ▲아웃도어리서치 ▲제리백 ▲제주삼다수 ▲콘래드 서울이 협찬사로 참여해 월드비전 식수위생 사업 위한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6K 러닝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의 귀한 걸음과 마음이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겪는 어려운 일상을 함께 공감해주시기 위해 G6K 러닝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1986년 이래 30년 간 단일 단체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식수위생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마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G6K 버추얼러닝 캠페인은 오프라인 행사와 버추얼 참가자 모두 SNS를 통해 자신의 6km 달리기를 인증해 참여할 수 있다. 2024.10.15 16:00
예능

‘전참시’ 최강희, 10년 만에 새 프로필 촬영→양치승 관장에 선물까지

배우 최강희가 ‘전참시’를 통해 새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양버지’ 양치승 관장과 함께 새 체육관을 구하러 나서는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진다.최강희는 송은이 소속사와 계약 후에도 홀로 스케줄을 다니고 있었지만 10년 만에 새 프로필 촬영에 나서며 본격 행보를 예고했다. 2014년도에 촬영한 잡지 사진을 프로필로 해둔 이후 10년 만에 프로필을 바꾼다는 최강희는 포토그래퍼인 지인 찬스를 사용하는가 하면 의상까지 미리 대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숲속 배경에서 촬영을 시작한 최강희는 엉뚱미는 온데간데없는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장착, 배우 포스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도 잠시, 최강희는 귀걸이를 잃어버리는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마주한다. 그런가 하면 여느 때와 같이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최강희는 방송국에 방문한 양치승 관장을 만나 새 체육관 탐색에 나선다. 억대 사기를 당해 체육관 폐업 위기에 처한 양치승 관장을 위해 최강희는 방송국 지하에 있는 공실을 추천해준다. 그녀는 “사기당할 일 없어”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또 최강희는 며칠 전 생일이었던 양치승 관장에게 밥을 사주기 위해 식사하러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양치승 관장은 최강희의 운전 실력에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도착한 식당에서 최강희는 양치승 관장에게 그를 위한 맞춤형 생일 선물까지 전달했는데, 선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방송은 5일 오후 11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21
예능

“일 들어온 거 없어요?” 최강희, 새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 상상초월 요구 (‘전참시’)

‘전참시’ 최강희가 새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게 파격 계약 조건을 내건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6회에서는 최강희의 소속사 대표로 송은이가 출격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없이 홀로 일하고 있던 최강희가 송은이의 소속사로 새 둥지를 튼 후의 일상이 그려진다. 계약 체결을 위해 송은이의 사무실로 향한 최강희는 그의 사무실에 처음 방문한 게 아닌데도 어색해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송은이는 최강희가 입고 온 옷이 자신의 것이었다고 밝히는 등 만나자마자 찐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긴다.그 가운데 최강희는 계약서 내용을 계약 직전에서야 확인하는 등 변함없는 엉뚱미를 드러낸다. 송은이는 계약서에 적힌 용어를 맞춤형으로 설명해주던 것도 잠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희의 요구를 재차 확인한다. 과연 최강희가 송은이에게 내민 계약 조건이 무엇이었을지, ‘전참시’에서 전격 공개되는 그의 계약 비하인드 현장이 궁금해진다.송은이와 계약을 마친 최강희는 새로운 소속사가 생겼음에도 나 홀로 스케줄 소화에 나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표인 송은이도 몰랐던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최강희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저 일 들어온 거 없어요?”라고 질문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최강희의 말을 들은 송은이는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대표도 모르게 나 홀로 떠난 최강희의 스케줄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전참시’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4주 기준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3.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강희의 일상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8:20
예능

[단독] 송은이도 지원사격 ‘영화가 좋다’ 새 MC 최강희 “불쑥불쑥, 친근하게 다가갈게요” [IS포커스]

“저답게 자연스럽게, 불쑥불쑥, 그리고 친숙하게 다가갈 게요.” 배우 최강희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고정 MC에 나선다. KBS2 ‘영화가 좋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영화가 좋다’ 첫 녹화 현장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난 최강희는 “좋은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드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영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첫 발을 내디뎠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KBS 소속 아나운서가 아닌 최강희를 내세우며 신선함을 꾀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이미지를 더 세련되게 제고하는 한편, 2049 시청자층을 더 끌어 모을 계획이다. 최강희는 한동안 활동을 쉬다가 최근 라디오 DJ,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게스트 등으로 나서 청정무해한 특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가 좋다’의 MC 발탁 소식에도 기대감이 컸는데, 그는 30년차 연예인임에도 첫 녹화 현장에서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트레이드 마크인 ASMR 같은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따뜻한 미소로 능숙한 진행 실력을 자랑한 최강희는 “제가 드라마나 영화만 해봤지 이런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이다. 긴장을 엄청 많이 했다”며 “그래도 재밌었다. XR(가상현실) 촬영도 처음 해봤다. 너무 멋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최강희의 든든한 절친인 방송인 송은이가 지원 사격으로 현장을 함께 찾았다. 최강희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는 녹화 내내 응원은 물론, 최강희의 모습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데 ‘영화가 좋다’ MC 제안을 받고, 영화를 더 많이 챙겨보더라”고 열정을 전했다. 실제 최강희는 CBS 음악 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활약 중인데 차분한 말솜씨와 간간이 드러나는 위트로 청취자들을 일찌감치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영화를 더 많이 알아야 하고 가까워져야 하는데 ‘영화가 좋다’ 출연 제안이 와서 두 프로그램을 좋은 시너지로 이끌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가 좋다’ 제작진이 제 아이디어에도 엄청 열려 있는 분들이라서 의견을 많이 냈어요. ‘영화가 좋다’는 오랜 기간 사랑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제가 뭔가 인위적으로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싶어요. 제 장점인 친숙함으로 조용하게,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잠시라도 생각할 거리를 드리면 저 또한, 그리고 모두가 행복할 거 같아요.” 한편 최강희가 MC로 나서는 ‘영화가 좋다’는 오는 5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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