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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최강희 “3년간 알바…돈도 집도 없어”(‘라스’)

배우 최강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했다.이날 최강희는 “제가 3년 전부터 연기 활동을 내려놓고 홀로 자립해 보려고 생활했다. 그러다 자연인 최강희로 자립에 성공하고 우연한 기회에 예능(‘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왔다가 여기까지 흘러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직접 매니저 일까지 하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일을 안 하고 있어서 힘든 점이 없다”며 “3년간 알바(아르바이트)하면서 지냈다”고 답했다. 최강희는 “진짜 돈도 집도 절도 없다”며 “제가 제로 베이스로 만드는 걸 좋아해 항상 돈을 없애는 편이다. (돈을) 이 사람 저 사람 나눠주고 가족도 준다. 재테크도 안 하니까 돈 쓰면 없어진다”고 말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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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마술로 13억5000만 로또 1등 번호 맞춰…“로또 회사 항의 받아”(‘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당첨금 13억5000만 원의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마술사 최현우가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그는 과거 ‘라스’ 출연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비유했는데,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이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스’를 위해 준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는데, 의심의 눈초리를 장착한 김구라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는 하다 하다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춘 적이 있다는 얘기에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또 번호를 맞춘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되는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는데,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분야의 정체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서 내가 널 항상 감시하는 거야. 너 그러면 안 돼”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과친자(과학에 미친 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라스’에 입성한다. 궤도는 이날 ‘독설 김구라’부터 ‘ 4차원 최강희’까지 대 반전의 과학적 분석을 내놨는데, 특히 최강희는 4차원이 될 수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과학적 해석을 얹고 싶어 안달이 나면서도, 꾹 참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는 후문.궤도는 주우재와 11시간 4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공중파도 (프로그램당) 6시간씩 하루 4편 정도만 방송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김구라의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화제가 된 ‘궤소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라는 얘기에 “저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고, 이 물이 빠져도 땅을 긁고 있을 것”이라는 초심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궤도가 알고 보면 연예계 인맥왕인 이유가 공개된다. 주우재를 비롯해 김풍 작가, 배우 박정민, 가수 그레이, 방송인 전현무와 친하다고. 무엇보다 임영웅과의 친분을 밝히며 LA에서 처음 만난 임영웅의 놀라운 눈썰미를 언급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안긴다.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사연과 궤도가 밝힌 김구라와 최강희에 대한 과학적 분석 등은 오늘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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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참 못됐다”…최강희, 복귀하게 한 김혜자의 한 마디 (‘라스’)

‘라디오스타’에서 최강희가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최강희, 활동을 쉬면서 새삼 깨달은 연기를 향한 열정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 드디어 연기 복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C 유세윤이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했다고?”라고 묻자, 최강희는 신지혜 아나운서가 25년 동안 진행해 온 CBS 라디오의 후임으로 발탁됐다면서 ‘최강희의 영화음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런데 최강희가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된 이유는 김혜자의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봉사활동을 하며 김혜자와 친분을 쌓았다는 최강희는 “’연기를 내려놓는다’ 했을 때 김혜자 선생님이 응원해 주시고, 밥도 사주시곤 했다”라고 말했다.그런데 시간이 흘러 최강희가 오랜만에 안부 인사를 전하자, 김혜자가 대뜸 “최강희 참 못됐다”라고 해서 몹시 당황했다고. 최강희는 “김혜자 선생님이 ‘최강희가 연예인을 하는 게 엄마의 자랑거리였을 텐데, 엄마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라고 하시더라. 그때 ‘내가 내 생각만 했구나’ 했다”라고 회상했다.때마침 라디오 DJ 섭외 전화가 왔고, 최강희는 김혜자의 말을 떠올리며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고. 그는 “요즘 라디오 녹음 끝나고 본가에 가면, 엄마가 이어폰을 항상 꽂고 계신다. 라디오 댓글에도 참여하시는데, (딸) 칭찬 댓글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진짜 행복하다고 하신다”라며 뿌듯해했다.그런가 하면, 라디오 DJ로 복귀한 최강희에게 연기 복귀 계획을 묻자, 최강희는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라며 쉬면서 연기를 향한 열정을 깨달았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년 만의 배우 복귀 예고에 모두가 박수를 터트렸다. 이에 최강희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있는 역이든 아니든 그냥 다 하고 싶어요”라며 바람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원조 4차원 배우 최강희의 행보를 비롯해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은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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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BTS 진 친형도 놀란 사진… “좋아요 엄청 달려” (라스)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도 깜짝 놀란 도플갱어 급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엽은 지난 3월 결혼한 후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상엽의 결혼식은 사회 유재석부터 축가 멜로망스 김민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만난 만화가 허영만이 관상을 봐줬다며 “내년에 아빠가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상엽은 3년 전 결혼을 스포일러 당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24년 결혼한다는 사주가 나왔다고. 그는 “그때는 아내의 존재 자체도 모를 때인데, 실제로 2024년에 결혼을 하고 나니 그 명리학자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기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김구라는 최수종도 울고 갈 사랑꾼이라는 이상엽의 수식어에 대해 “너 이거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엽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 날, 아내가 ‘요즘은 그거 안 하더라?’고 하더라”며 “한번 시작하면 쭉 해야 하는 거더라"고 고백하며 ‘라스’ 녹화 당일 아침에도 ‘이것’을 하고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일화를 언급했다. BTS의 멤버 진처럼 나온 이상엽의 사진에 많은 ‘좋아요’가 달리고 기사까지 났고, 여기에 진의 친형이 댓글로 놀라워하는 반응을 드러내며 더욱 의혹이 커졌다. 이상엽은 “내 사진을 올렸는데 논란이라니”라며 억울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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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종영소감 "힘든 시기 웃음 선사한 '굿캐스팅' 선물상자 같아"

최강희가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극 '굿캐스팅'이 16일 종영됐다. 국가 산업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대기업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친 최강희(백찬미)는 산업스파이 마이클 김용희를 체포하고, 이상엽(윤석호)과 사랑에도 골인했다. 이후 더욱 거대한 조직을 쫓기 위해 다시금 김지영(황미순), 유인영(임예은)과 재회하며 안방을 통쾌함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의 국정원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로 분한 최강희는 그간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거침없는 언행과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으로 수놓았다. 에이스 요원다운 뛰어난 액션 실력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 애틋한 로맨스와 환상적인 팀워크, 워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강희는 남녀노소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최강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강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열연 속에서 때로는 눈빛으로, 때로는 목소리로 백찬미의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흡인력 높은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연습량을 짐작게 하는 액션 신은 물론, 수많은 인물들과 대립하고 융화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배우로서 최강희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극의 재미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저도 시청자의 한 사람이 되어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한 회 한 회 시청했는데, 끝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특히 힘든 시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이 더욱 선물상자 같이 느껴졌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다시 한 번 호흡하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굿캐스팅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굿캐스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BS, 매니지먼트 길 2020.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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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종영,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마지막까지 퍼펙트 케미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는, 해피엔딩 열린 결말로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최종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16회 연속으로 동 시간대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이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찍었다.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최강희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서 허재호(변우석)는 김용희(옥철)와 치열한 격투 끝에 이상엽(윤석호)의 무혐의를 밝혀 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김용희의 칼에 찔려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 도착한 최강희와 일행들은 어깨의 총상이 선명한,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김용희를 체포했고, 급히 도착한 이상엽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허재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후 허재호가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을 통해 발견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다른 악인인 우현(명계철)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고, 차수연(심화란) 역시 자신의 거대 지분을 이상엽에게 양도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교도소에 수감된 김용희는 이상훈(탁상기)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최강희는 다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해 악의 소굴 '화이트칼라'와의 접선 방법을 알아냈고, 영원한 동지 유인영 김지영 이종혁(동관수)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연출력 '굿캐스팅'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뜨이게 만든 '연출 맛집'이었다. 최영훈 감독은 액션과 코믹,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여러 변주로 구성, 각각의 매력을 살려낸 뛰어난 '장르 저글링'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치 영화 속 쿠키영상처럼 못다 담은 이야기를 전하는 에필로그신을 비롯해,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던 최강희 이상엽의 흑백 회상신, 유명 작품을 재치 있게 오마주한 각종 패러디신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뉴트로 콘텐츠'를 접목시킨 연출로 찬사를 얻었다. ◆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첩보 액션'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걸맞은 화끈한 액션 장면을 무수히 쏟아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국정원 3인방으로 활약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촬영 중간 틈틈이 액션스쿨 및 수련장을 다니며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과 액션 구사 훈련을 받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총격신, 격투신, 추격신, 와이어신 등 고난도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제작진은 다양한 카메라 워크와 구도, 편집 기술을 사용해 배우들의 액션 열연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했다. ◆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 독특한 캐릭터 우리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이 신분을 위장한 스파이가 되어 가족과 국민, 나아가 나라를 구한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공감과 대리만족을 안겼다. 출중한 업무 능력에도 집에 가서는 결혼하라는 잔소리에 시달리는 워킹우먼, 일도 육아도 나 홀로 해내야하는 싱글인 워킹맘, 하나 뿐인 딸아이의 반항과 방황이 무엇보다 큰 고민인 주부까지, 그간 히어로 뒤에 가려져있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유쾌, 통쾌한 사이다 재미를 던지면서, 드라마 속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연기력 '로열 돌아이' 백찬미 역 최강희, 소심한 성격의 지략가 임예은 역 유인영, 츤데레 면모를 지닌 의리파 황미순 역 김지영 등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마이너 3인방부터 어딘지 2% 모자란 팀장 동관수 역 이종혁, 완벽한 꽃미남 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 까칠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의 강우원 역 이준영에 이르기까지, 연기구멍 하나 없는 6인의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를 소화했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 없이 행복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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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차수연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종영 소감

차수연이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밝혔다.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둔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이상엽(윤석호)의 전 아내 심화란으로 분한 차수연은 국정원과 일광하이텍의 고위 간부들과의 꾸준한 커넥션을 유지하며 본인의 입맛대로 굴지 않는 전 남편 이상엽을 사업적으로 압박하고, 그런 전 남편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최강희(백찬미)를 괴롭히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그러나 우현(명계철)과의 일을 도모하며 이상엽에 대한 애정과 증오가 복잡하게 섞인 심경을 미묘하게 드러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검찰 조사를 받던 이상엽이 국회의원인 차수연의 아버지에게 그간 자신이 정치자금을 지원한 내역서를 내밀며 거래를 제안해 과연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상엽과 차수연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캐스팅'을 통해 도도하고 까칠한 캐릭터로 변신한 차수연은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갈등을 빚어내는가 하면, 정(情)이나 죄책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무정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이상엽을 미워하는 동시에 갈망하기도 하는 내면을 드러내며 기복이 크지 않은 차수연 표 외강내유형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종영을 앞둔 차수연은 "'굿캐스팅'이라는 작품, 그리고 화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해준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선하지 못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청자 분들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배우 차수연의 행보에 주목된다. '굿캐스팅'은 오늘(16일) 오후 9시 4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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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X최강희, 미소 부르는 투샷 "찬미와 석호"

배우 이상엽이 최강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찬미와 석호 빨간 책가방 메고 다니던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과 최강희는 캠퍼스 룩으로 동안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풋풋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시즌2 원합니다", "석호 찬미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최강희가 출연하는 SBS '굿 캐스팅'은 오늘(1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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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 향한 진심 "다신 안 보내"

'굿캐스팅' 이상엽의 진심이 빛났다. 이상엽은 지난 1, 2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윤석호로 분해 진심 어린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백장미(최강희 분)가 자신의 과외 선생이었던 백찬미가 아닐까 계속 의심을 하고 있던 윤석호는 백장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미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백장미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통해 말도 없이 떠났던 자신의 첫사랑 백찬미인 것을 확인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자신을 속이고 자신과의 추억도 부정한 백찬미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을 숨길 수 없었던 윤석호는 백찬미를 비서직에서 자르는 초강수를 두었다. 원망도 잠시 마이클을 찾던 중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백찬미의 소식을 들은 윤석호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가며 백찬미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동팀장(이종혁 분)의 만류도 뿌리친 석호는 누워있는 백찬미를 보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다신 보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음과 상처 입은 소년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장면의 순간순간을 전부 이상엽으로 물들이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이상엽은 윤석호의 절절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었다. 독백 연기는 물론 상대와의 환상적인 케미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엽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회 인생 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이상엽에 대중의 기대와 사랑이 뜨겁다. 한편, 환상적인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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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일촉즉발 긴장감 유발자 '하드캐리'

'굿캐스팅' 최강희가 안방극장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마이클 리의 실체를 확인할 결정적 단서를 앞에 두고 연신 위기에 빠졌다. 최강희는 위장 잠입 작전을 종료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배진웅(피철웅)을 살해한 범인이 마이클이라는 정보와 당시의 영상 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훈(탁상기)의 제안에 우현(명계철)의 사무실에서 비밀 장부를 빼내기로 결심했다. 명불허전 무대포 요원의 면모가 발동됐다. 이후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최강희는 자신보다 먼저 도착해 우현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던 허재호(변우석)와 육탄전을 벌였고, 손등에 상처만 남긴 채 장부를 빼앗겼다. 허재호를 뒤쫓으려던 중 우현에게 발각된 최강희는 미리 흘려놓은 편지를 핑계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으나, 이미 최강희의 계획을 알고 가짜 장부와 가짜 넥타이핀으로 함정을 파놓은 우현의 계략에 이상엽(윤석호)까지 작전에 엮일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권한 희생으로 무사히 사무실에서 빠져나왔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금고의 위치와 우현의 지문을 채취하는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작전을 세워 진짜 장부를 빼냈다. 그러나 우현이 진짜 장부를 가지고 나오던 김지영(황미순)을 불러 세우며 다시금 작전에 위기를 맞았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상엽과의 로맨스와 차수연(심화란)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 거침없는 액션과 위기 등 희로애락을 오가는 활약으로 한 회를 가득 채운 최강희였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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