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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탁재훈→미미미누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론칭…9월 첫방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색다른 과몰입 모먼트 관찰 예능이 찾아온다.9월 3일 TV조선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가 첫 방송된다. ‘내 멋대로’는 어떤 대상에 몰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법한 ‘과몰입 모먼트’를 포착, 일반 관찰 예능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예고한다.MC로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가 출격한다 자신의 영역은 물론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인 만큼 어떤 티키타카와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탁재훈은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내 멋대로’ MC들의 끈끈한 케미까지 이끌 예정이다. 원조 국민 첫사랑 채정안의 반전 넘치는 활약도 기대된다. 대한민국 레전드 아이돌이자 최근 배우로 전환점을 맞이한 유노윤호, K팝 한류의 중심이자 발군의 예능감을 자랑하는 이특도 ‘내 멋대로’를 통해 일상 속 과몰입 모먼트를 공개한다. 또한 자신만의 무기로 관심을 모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합류해 ‘내 멋대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오는 9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13:24
예능

김강우, ‘편스토랑’ 고정 합류…‘방배동 김관식’ 출격 [공식]

배우 김강우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고 12일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이 밝혔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탈한 일상과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과 한층 가까워진 김강우의 ‘편스토랑’ 합류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김강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라이프 스타일, 자기관리 루틴, 가족과의 여행기 등을 꾸준히 공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집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은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간단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메뉴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에 “레시피를 공개해 달라”는 댓글이 쇄도할 정도. 이러한 요리 감각과 가정적인 매력은 ‘편스토랑’에서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편스토랑’은 매회 스타들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다양한 출연자들이 생활력과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김강우는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말투, 세심한 요리 과정, 훈훈한 가족 사랑을 무기로 자신만의 레시피와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강우의 세련된 감각과 따뜻한 매력이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김강우는 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인간적이고 유쾌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전현무계획2’에서는 털털한 입담, 능청스러운 리액션, 그리고 깔끔한 먹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가정적인 모습,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는 일상까지 공개하며 ‘따뜻한 아버지’, ‘방배동 김관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평소 가족들을 위해 차리던 집밥과 요리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던 김강우, 그가 오는 방송부터 생활 밀착형 요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요리대세로 주목받아온 그가 선보일 첫 메뉴와 이야기가 금요일 밤을 더욱 맛있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11:16
연예일반

하이키 전 소속사 대표, ‘컬투쇼’ 취소 뒤늦게 사과... “저의 불찰” [왓IS]

그룹 하이키의 전 소속사 대표가 ‘컬투쇼’ 출연 취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측은 11일 공식 SNS에 한재철 전 GLG 공동대표의 사과문을 게재했다.한 전 대표는 “얼마 전 저의 불찰로 인해 발생했던 사실을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며 “지난 6월 23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에 하이키가 출연예정이었으나 방송 이틀 전 일방적인 출연 취소를 통보해 제작진과 애청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컬투쇼 청취자분들과 제작진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컬투쇼’는 컬투 김태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그는 지난 6월 23일 방송 당시 “하이키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몇 번 얘기드렸는데, 이틀 전 하이키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해서 되게 난처했다. 20년 방송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해 대중의 공분을 샀다. 한편 하이키는 최근 소속사를 GLG에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옮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0:41
산업

SK네트웍스 이호정, 소통과 안전 중심 현장 행보 강화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소통과 안전 중심의 현장 경영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12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호정 대표가 최근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는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공간까지 꼼꼼히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앞선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며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이호정 대표는 평소에도 '소통'과 '패기'를 강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SKMS 데이 커넥트 타임'을 시작으로 매월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내방송에 출연해 ‘인생 영화’를 추천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해 왔다. 또 매년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나아갈 방향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SK네트웍스는 소통이 어우러지는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원 건강과 근무 공간의 안전에서부터 단단한 사업 기반을 이룰 수 있다는 방향성 아래 구성원 건강 케어 프로그램 운영, 미세먼지·폭염 등 이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보건 관리 활동 등을 이어왔다.이호정 대표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로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8.12 08:55
뮤직

드래곤포니, 데뷔 1년 만에 ‘지구’에 안착한 소년들 [줌인]

밴드 드래곤포니의 기세가 매섭다. 데뷔 1년이 채 안 된 이들은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밴드신 내에서 존재감을 이어왔는데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통해선 진정성으로 대중성까지 잡을 기세다.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낸 곡이다. 앞서 단독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였고,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에 음원으로 전격 발매했는데 “긴 방황을 거쳐 ‘지구소년’이 드디어 도착했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구소년’, 궤도를 찾아서 곡 발매 쇼케이스 당시 드래곤포니는 “연습생 시절에 고생하면서 느낀 불안이나 추억, 시간을 담은 곡이다. 작업 당시 ‘우리는 분명 지구의 소년인데, 왜 안착해 있는 느낌이 안 들고 방황하고 떠도는 것 같지’ 싶더라”며 ‘지구소년’의 작명 배경을 소개했다. 궤도를 벗어나 어딘가를 떠도는 비행선의 여정은 실로 아득하고, 때로는 암담하기까지 하다. 그럼에도 꿈을 품고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내면의 불안을 숨긴 채 힘차게 비상하고 비행하는 드래곤포니의 자전적 감상은 어쩌면 버거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공감이 주는 위로의 힘이다. 이들은 또 “연습생 시절의 불안이나 고민을 담았지만 지금 ‘지구소년’이라는 곡을 들어보아도 지금 상황에 대입할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연습생 때와는 살짝 다르지만 지금도 무언가를 계속 찾고, 좇고, 발버둥치고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자신들만의 궤도를 찾아가고 있다고 자평한 이들이지만, 통상의 궤도에는 어느 정도 올라선 듯한 모습이다. 데이식스, 엔플라잉, 실리카겔 등이 데뷔 후 10년 가까이 그들만의 토양을 다지며 밴드신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면, 드래곤포니는 밴드신의 급성장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1년…급성장 아이콘 비결은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전국 오디션을 거쳐 실력으로 엄선한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연습생 기간을 거쳐 탄생한 밴드다. 데뷔 첫 해인 지난해 가을부터 각종 대중음악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파란을 일으킨 이들은 지난 5월 한국과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콘서트 ‘낫 아웃’을 성황리에 마쳤다.또 6, 7월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2025 라운드 인 말레이시아’,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 ‘라이브 온 부산’, ‘더넥스트뤠이브 XX25 비치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5 – 고양’ 무대에 올랐고, 8월에도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을 비롯해 16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19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까지 확정하는 등 그야말로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인 밴드로선 눈에 띄는 행보다. 드래곤포니의 경쟁력은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밴드신에서도 비교적 진입장벽 낮은 대중적 사운드와 동시대 청춘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다. 여기에 연주 실력은 신인이라는 고려 자체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가히 폭발적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안테나의 높은 음악적 기준이 적용된 사례다. 원석을 발굴해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지만 기본 허들 자체가 높았던 만큼 신인이지만 연주 실력은 검증된 셈”이라고 귀띔했다. 데뷔 첫 해부터 밴드신 자체가 붐 업 되며 토양이 좋아진 환경에서 데뷔한 점도 행운이다. 각종 페스티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신인이지만 확고하게 이름을 알려나가고 있는 이들이 설 수 있는 무대 자체가 늘어났고, 기대에 보답하는 걸출한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또 다른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선순환 구도를 일찌감치 형성했다. 여기에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 카카오 산하 안테나 소속 밴드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 이들은 TV 음악방송은 물론, K팝 구독자가 많은 유튜브 채널도 섭렵하는 등 타 밴드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으로 대중 친화도를 높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2 05:38
예능

[TVis] 한지민 “신혼 생활 좋아?”…정은혜와 여전한 자매 케미 (동상이몽2)

배우 한지민이 정은혜와 여전한 자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와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정은혜 부부는 설레는 모습으로 설치해 둔 핸드폰 앞에 앉았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정은혜와 쌍둥이 자매를 연기한 배우 한지민이 영상 통화를 약속해 뒀던 것.다정하게 인사를 건넨 한지민은 “오늘 왜 이렇게 화장 예쁘게 잘했어. 누가 했어?”라고 물었고, 정은혜는 “내가 했다”고 답했다. 최근 결혼한 정은혜에게 한지민은 “어때? 신혼생활 잘하고 있어? 좋아?”라고 궁금해하는가 하면, “뭐가 제일 좋아? 영남씨가 오늘도 커피 내려줬어? 부럽다. 나 커피 못 마셨는데”라고 자매처럼 수다를 떨었다.정은혜의 남편 조영남은 “먹으러 오세요”라며 한지민을 초대했고, 한지민은 “저 가면 커피 꼭 내려주세요”라고 약속했다. 훈훈한 광경에 이지혜는 “찐자매 같다”고 감탄했다.이를 흐뭇하게 지켜본 정은혜 모친은 한지민과의 일화도 전했다. 정은혜 모친은 “한지민이 양평에 놀러왔다. 술 한잔하다가 ‘와 드디어 찾았다’ 그러더라”며 “한지민이 손이 엄청 작다. 손 길이가 똑같더라. 극중 쌍둥이 자매가 1년 만에 같은 걸 찾았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3:22
예능

[TVis] “현금인출기 데려가 수백만 원 건네” 신은경, 박원숙이 구했다 (같이삽시다)

신은경이 가장 힘든 시절 도와준 박원숙의 미담을 이야기했다.11일 방송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깜짝 게스트로 배우 신은경이 출연했다.이날 신은경은 박원숙과 포옹부터 나눴다. 박원숙은 “나 소름돋은거 봐. 너무 놀랐다”고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이며 최근엔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췄다.박원숙은 “신은경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촬영하느라 춘천에 겨울, 밤에 (현장에)갔었다”며 “당시 신은경이 18살이었는데 (촬영을 마치고) ‘저 좀 태워주세요’라는 거다”라고 첫만남을 떠올렸다.박원숙은 “그때 거절을 했었지만 볼때마다 미안함으로 남아있다. 어린데 좀 태워줄걸”이라며 “근데 내가 스케줄이 있어 태워줄 상황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후 ‘종합병원’ ‘조폭 마누라’ 등 여러 작품에서 신은경을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신은경은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잘 못붙일 정도로 내성적이다. 그런데 선생님은 너무 편안하게 해주신다”며 “그만큼 배려해주시고 헤아려주시는 빛과 같은 분”이라고 찬양했다. 무한한 찬양엔 이유가 있었다. 40대 때 힘든 시기를 겪던 신은경에게 박원숙이 전화 한통을 했다고. 신은경은 “잠깐 와보라고 하셔서 자택을 찾아뵈었다”며 “ ‘힘든 얘기 들었다, 긴말 뭐가 필요하니. 도와줄게’라며 저를 데리고 현금인출기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박원숙은 수백만 원 현금을 신은경에게 즉석에서 건넸다고 했다.박원숙은 “‘힐링캠프’에 나와서 이야기 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당시 신은경의 생활고와, 장애를 앓는 아들과 관련해 겪었던 루머를 에둘러 언급했다.그러면서 박원숙은 “전화번호도 없어서 연기자 노조에 알아보고(연락했다)”며 “내가 어려움을 진짜 알아서 그랬다”고 말했다.신은경은 “(돈을) 손에 쥐어주시고는 얼른 가라고 했다”며 “선생님이 ‘내가 살아오며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전화한다’고 했다. 그때 그런 분이 선생님 한분이라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감사를 전했다.홍진희는 “언니 오늘 달라보인다. 천사같아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1:27
예능

[TVis] 박원숙, ‘집 장사’ 아냐…“잘살아 보려 했던 아픔”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부동산 차익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11일 방송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는 박원숙과 홍진희가 미용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진희는 최근 ‘같이삽시다’ 스위스 여행 편 방영 중 한 이웃의 반응을 전하며 “(그분이)‘근데 소문이 박원숙 씨가 집 장사 한다면서요’랬다”고 말했다.집을 구매해서 방송에서 소개한 뒤 가격 올려서 팔아 차익을 남기는 구조의 장사 아니냐는 의혹에 홍진희는 “아니에요. 말도 안 돼요”라고 대신 해명했다고 전했다. 박원숙도 일찌감치 해당 루머를 접했다며 “대꾸하기 싫어서 뒀더니 와전됐다”며 “내가 이사를 자주 다녀서 소문이 그리 났나 했더니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진짜 쓸데없이 많이난다”고 웃었다.실제 이사를 수도 없이 다녔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초기부터 (서류를) 떼면 진짜 많다.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못 살고 헤어졌으면 그 집에 살겠나”라며 “그런 아픔이 있었다. 집 장사 아니다”라고 웃었다.앞서 스위스 여행에서 비밀계좌를 만들었다는 농담을 홍진희와 주고받은 박원숙은 “스위스 계좌도 없다. 놀러갔다 온거다”라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21:04
예능

‘이윤진 자녀’ 소다 남매 ‘내생활’ 합류…부모 이혼 소송 중 “그간 만나질 못해”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의 자녀 소을, 다을 남매가 ‘내 아이의 사생활’에 합류한다.지난 10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소다남매’ 소을, 다을 남매가 등장했다. 이들 남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으로 인해 오랜만에 식탁에 둘러 앉았다. 누나 소을은 “우리가 만난지가 좀 최근이잖아. “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동생 다을은 “처음에는 누나가 보고 싶진 않았는데 몇 달 전부터 꿈에 누나도 나오고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고 엄마도 보고 싶고”라고 했다. 그러자 소을은 “우리 둘의 관계는 좋은데 만나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너를 꼭 보고 싶었다는 걸 얘기해주고 싶었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이윤진도 눈물을 훔쳤다.앞서 지난 2010년 이범수와 결혼한 이윤진은 2023년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이윤진은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이범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현재 이윤진은 딸과 발리에서 거주 중이며,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8:21
스타

김병만 측 “‘패륜 행위 인정’ 판결문에 담겼다 한 적 없어…해석 차이” [전문]

방송인 김병만 측이 입양 딸 파양 선고와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11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은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에 이를 담았다는 발언은 드리지 않았다”며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전처 A씨의 딸 B씨에 관한 파양 청구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당시 스카이터틀 측은 “(전처 딸의)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가 인정돼 파양됐다”고 판결 이유를 전했다.그러나 실제 판결문에는 김병만 측이 거론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해 스카이터틀 측은 “판결문 해석 차이”라고 재차 입장을 내 해명에 나선 것이다.스카이터틀 측은 이어 “김병만 씨는 2010년 A씨와 결혼식은 하지 않았었고 혼인신고로 혼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당시 9세였던 아이를 친자로 입양한 사실이 있다. 이후 2012년부터 별거를 하게 되었고, 별거 기간 중이던 2019년 7월에 김병만 씨의 출연료등의 수입과 관련하여 분쟁이 생기게 되면서 이혼소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혼소송 중이던 2020년 첫 파양 소승을 시작하여, 이후2022년 두번째 파양 소송을 진행하였었다”며 “2024년 11월에 세 번째 파양 소송을 통하여 지난 2025년 8월 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현재 만 25세를 넘긴 자녀에 대한 복리 차원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지않는 부분으로 파양 인용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병만 씨는 이 판결로 A씨와의 혼인신고로 인하여 입양했던 자녀가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만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스카이터틀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좋지않은 기사들로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것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송구한 마음입니다.김병만씨는 2010년 A씨와 결혼식은 하지않았었고 혼인신고로 혼인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당시 9세였던 아이를 친자로 입양한사실이 있습니다.이후 2012년부터 별거를 하게 되었고, 별거 기간 중이던 2019년 7월에 김병만씨의 출연료 등의 수입과 관련하여 분쟁이 생기게 되면서 이혼소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이혼소송 중이던 2020년 첫 파양 소승을 시작하여, 이후2022년 두번째 파양 소송을 진행하였었습니다.2024년11월에 세 번째 파양소송을 통하여 지난 2025년 8월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현재 만 25세를 넘긴 자녀에 대한 복리차원과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으로 파양 인용을 선고받았습니다. 김병만 씨는 이 판결로 인하여 A씨와의 혼인신고로 인하여 입양했던 자녀가 더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기만을 원하고 있습니다.최근 ‘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이라는 표현의 경우도 파양 선고로 인해서 여러 요인과 함께 무고로 인한 피해도 인정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 것일 뿐, 판결문에 이를 담았다는 발언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판결문의 해석에서 온 차이이며 이 해석에 대해 혼란을 드린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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