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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현빈·손예진 결혼식 포토테이블 인증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배우 최성준이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31일 최성준은 자신의 SNS에 "형,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빈, 손예진의 웨딩 화보가 담겨져있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손을 맞잡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부터 미공개 사진들도 눈에 띈다. 현빈과 손예진은 서로를 바라보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손예진의 단독사진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공개열애 1년여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에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범수, 거미, 폴킴 등이 축가를 부르고 장동건, 황정민, 하지원, 장영남, 전미도 등이 참석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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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박시후 형,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해줬다”

연예계 '스펙남' 배우 최성준(30). 그의 이름 앞에는 '엄친아'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대일외고를 나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을 했다. 불어·일어·영어 등 4개국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모든 걸 뒤로하고 그가 선택한 건 배우의 길이다. "드라마 '궁'(06) 을 찍고 (대)학교로 다시 돌아갔어요. 배우가 내 길인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였죠. 대기업 입사 시험도 보고 외국 회사에서 인턴도 했는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서 다시 배우 일을 시작했어요." 지난 2011년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로 복귀한 그는 최근 종영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박시후(차승조)의 수행비서 문비서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시후 옆에서 깐죽거리는 그의 리액션이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청담동 앨리스'를 하면서 연기하는 재미를 알았어요. 이제 목표는 하나예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최성준과 인터뷰는 박시후가 성폭행 관련 스캔들에 휩싸이기 전 진행됐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비서 역을 했던 김성오와 많이 비교됐다."캐릭터가 비슷해서 많이 비교가 됐다. '청담동 앨리스'를 하기 전 '시크릿 가든'을 보며 공부를 했다. 현빈씨 옆에서 리액션 하는 김성오씨를 보면서 연기할 때 영감을 많이 얻었다. 다른 로맨틱코미디 장르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문비서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릴지 준비를 했다."-촬영 내내 박시후를 회장님이라고 불렀다던데."극중 캐릭터가 회장님이라서 일부러 그렇게 불렀다. 그래야 몰입이 잘 될 것 같았다. 현장에 시후 형이 오면 '아이고~회장님 오셨습니까?'라며 장난도 쳤다. 촬영장 밖에서는 형이라고 부른다."-박시후와 같이 찍는 신이 많았다. 호흡은 어땠나."굉장히 재밌고 열정적인 분이다. 시후 형은 내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참 고맙다. 아직 많은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지 못 했지만 시후형처럼 이렇게 좋은 선배는 없을 것 같다. 보통 주인공을 하면 분량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조연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을텐데 형은 항상 밥도 사주시고 챙겨주셨다."-마지막회를 박시후와 함께 봤다던데."시후 형은 항상 드라마라 마지막회를 팬클럽과 함께 본다. 이번에도 영화관을 빌려서 팬들과 함께 봤는데 그 자리에 나를 불러줬다. 내리 사랑인 것 같다."-극중 신소율과 러브라인이 생길 뻔 하다가 흐지부지 끝났다."16부작인데 전체적으로 풀어낼 스토리가 많아서 서브 스토리인 내 러브라인까지 담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에 문비서와 아정(신소율)이 사귄다는 걸 대사 한 줄로 작가님이 정리해주셨다. 언급 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다."-연예계 대표 '엄친아'다. "뭐든지 잘하는 엄마 친구 아들을 줄임말이 '엄친아'다. 나는 그렇진 않다. 다만 그나마 잘하는 게 공부라 꾸준히 공부를 했을 뿐이다. 진짜 '엄친아'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에 비하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올해 계획은."열심히 달릴 거다. '청담동 앨리스' 찍으면서 추위 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되돌아보면 그것도 다 좋은 추억인 것 같다. '청담동 앨리스'는 내게 좋은 기억만 안겨준 작품이다. 앞으로도 그런 작품을 하고 싶다. 한동안 오래 쉬었으니깐 이번에는 안 쉬고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2.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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