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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치타♥남연우 커플 합류에 "치타의 반전 매력 기대" (부럽지)
'부럽지' 치타-남연우 합류에 부럽패치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 배우 겸 영화감독 남연우가 새 커플로 등장했다. 배우와 영화감독으로 미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남연우는 "'오늘부터 1일'이 따로 없었다"고 연애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치타 역시 "맞아. 조선 시대도 아니고 그치?"라며 맞장구쳤다. 치타는 "(남연우와) 술 궁합도 잘 맞고 음주 즐기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는 점이 같다"고 말했다. 함께 가을 운동회, 군고구마 팔기, 서로 화장을 해주는 등 다양한 데이트 테마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연우는 치타의 새로운 웃음소리에도 설렌다며 애정을 표했고, 치타는 제작진에게 "얼른 촬영하고 싶어 죽겠지 않아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부럽패치는 "기대된다" "궁금하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최송현은 "치타 씨가 이미지적으로 카리스마 있고 센 언니 같아 보이는데 연애할 때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두 사람의 케미가 좋아 보인다. 또 우리는 운명론자들을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1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