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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우재♥지원→찬형♥채은 최종 선택 전 불타는 로맨스 (‘하트페어링’)

‘하트페어링’의 우재X지원, 찬형X채은이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에 페어링되며 ‘로맨스 급발진’을 이뤄낸다.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3회에서는 ‘낭만’의 이탈리아부터 ‘현실 세계’ 서울까지 3주의 시간을 함께 보낸 입주자들이 최종 선택을 일주일 앞두고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에 돌입하며 자신들의 감정에 더욱 몰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중 ‘1차 계약 연애’를 통해 급격히 가까워진 우재X지원과, ‘2차 계약 연애’에서 비슷한 가치관과 정서를 확인한 찬형X채은이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에 페어링되며 동해로 떠난다. 먼저 우재X지원은 페어링 상대를 확인한 직후, “둘만의 데이트를 간절히 바랐다”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배시시 웃는다. 동해로 향하는 길, 우재는 “살면서 부모님께 가장 미안했던 건…”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오랜 기간 도전했던 ‘축구’를 그만둘 당시의 심정을 솔직히 전한다. 이에 지원 또한, 한국무용을 전공하다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 대입 준비에 돌입하던 어린 시절을 소환하며 둘만의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동해에서 낭만의 데이트를 즐기던 중, 우재는 “나 줄 거 있어”라며 지원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 지원을 감동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5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 또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오직 지원만을 위한 선물”이라며 감격해, 우재가 준비한 선물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지원 또한, “너는 나와 만나며 어떤 점이 제일 설렜어?”라는 우재의 질문에 주저 없이 디테일한 답변을 전하는데, 과연 지원이 우재에게 ‘심쿵’했던 순간은 언제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찬형X채은 또한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로 떠난다. 특히 오랜만에 ‘워커홀릭’ 일상에서 벗어난 ‘의사 겸 CEO’ 찬형은 바닷가에서 한참 장난을 치며 동심으로 돌아간 뒤, 채은과 함께하는 식사에서 ‘생선’이 나오자 “생선 가시를 바르는 건 내가 전문”이라며 채은만을 위한 ‘생선 집도의’로 변신한다. 찬형의 ‘본업 매력’ 대발산을 지켜보던 채은은 “잔가시를 이렇게 잘 바르는 남자는 처음”이라며 감탄한다. 이때 미미는 윤종신에게 “선배님도 아내를 위해 생선 가시를 잘 발라주시는지?”라고 기습 질문하는데, 윤종신은 “아내가 바닷가에서 자라서, 알아서 잘한다”라고 ‘칼답’해 웃음을 안긴다.더불어 찬형은 채은과 ‘배우자로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자들은 결혼 상대로 외적인 부분도 고려하지 않아?”라는 채은의 질문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깜짝 답변’을 건네 채은을 웃게 한다. 좀처럼 볼 수 없던 찬형의 ‘애교’가 대폭발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도 시선이 모인다.입주자 10인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를 비롯해, 이후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상황은 6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하트페어링’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5:26
예능

이청아 “편파적인 것 같지만”…자아 붕괴까지 부른 고민, 왜? (하트페어링)

‘하트페어링’의 MC 이청아가 “남자 입주자 중 한 명을 선택한다면?”이라는 가상 질문을 받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이청아는 23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하트페어링’ 11회에서 ‘2차 계약 연애’에 나선 입주자 10인의 심리를 ‘나노 단위’로 파악하며 맹활약을 펼친다.먼저 이날 오프닝에서 5MC 윤종신-이청아-최시원-미미-박지선 교수는 입주자 10인의 ‘2차 계약 연애’가 시작된 후, 첫 데이트 현장의 여운을 앞다투어 쏟아낸다. 이때 이청아는 “마지막 ‘메기녀’로 투입된 수아와 눈을 못 마주치는 창환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라며 “첫눈에 반하는 남자의 모습이 저런 건가?”라는 짜릿한 소감을 곁들여 분위기를 달군다.다음으로 상윤-제연의 ‘2차 계약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이청아는 “내향형(I) 인간으로서 이들의 데이트를 바라보자면, 임팩트 있는 데이트 후 ‘페어링하우스’에 돌아가서도 에너지가 남아있을 것 같아, 이후의 상황이 더 궁금해진다”라고 같은 ‘I’인 제연의 심리를 대변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집에 남아있는 누군가의 마음이 걱정된다”라며, 두 사람의 ‘계약 연애’로 인해 한 발짝 물러서게 된 지민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윤종신은 “지민과 상윤은 감정표현 면에서 대조적인 인물이다. 둘 다 너무 매력 있어서, 앞으로 제연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청아는 “내가 입주자라면, 남자 입주자 5인(상윤-우재-지민-찬형-창환)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사실 요즘 주변 친구들에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직후 이청아는 선뜻 입을 열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지더니, “어떡해, 편파적인 것 같지만 일단 말해보겠다”라며 ‘최애’ 남자 입주자를 시원하게 공개한다. 이와 함께 “요즘 ‘하트페어링’으로 인해 내가 어떤 사람과 가장 ‘페어링’이 맞을지 ‘자아 붕괴’ 중”이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하는데, 과연 이청아의 ‘픽’을 받은 남자 입주자는 누구일지, 답변 내용에 시선이 집중된다.‘메기녀’ 수아의 합류로 ‘10인 완전체’가 된 입주자들의 ‘2차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하트페어링’ 11회는 이날 밤 10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07:54
산업

고소영도, 김선호도 인증샷 찍으러… 에버랜드 '장미축제' 가볼까

최근 배우 고소영과 김선호부터 가수겸 배우 최시원, 임시완 등 연예인들이 에버랜드 '장미축제'에 먼저 방문해 화려한 장미와 사막여우 조형물 등과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연이어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에버랜드의 올 시즌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로로티)'에 연예인들이 방문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덩달라 높아지고 있다.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김선호(팔로워 1041만)는 장미 포토존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사막여우 인형에게 다정하게 사탕을 건네는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해당 게시글은 나흘만에 좋아요 119만을 돌파하고 댓글이 1.3만개가 달리는 등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더불어 슈퍼주니어의 최시원(881만), 가수 겸 배우 임시완(367만)과 로운(702만), 배우 고소영(32만)과 갈소원(3만), 아이돌 빌리(Billlie, 107만), 개그맨 조세호(89만), 가수 백지영(26만) 등 다른 스타들도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모두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배우 고소영은 "오늘 에버랜드 장미축제 시작한대요. 곳곳에 사막여우와 홍학 같은 사랑스러운 동물들도 숨어있고, 에버로즈의 향기도 너무 좋아요!!", "퀄리티 좋고 예쁜 굿즈 샵도 그냥 지나치기 힘들더라고요. 동화같은 에버랜드 로로티 놀러가세요"라며 에버랜드 장미축제에 방문해볼 것을 추천했다.또 최시원은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바로 용인 에버랜드입니다"라며 "1992년,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어느덧 33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따뜻한 추억은 여전히 제 마음속에 남아있네요"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버랜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를 중심으로한 동화같은 세계관과 굿즈, 디저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장미 콘텐츠들이 가득한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를 6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4:30
뮤직

이수만, ‘SM 2세대’와 LA 파티서 회동…“가족 같은 가수들 감사”

SM 창립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가수들과 LA에서 재회했다.1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K-팝’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엔 이수만을 비롯해 SM시절 함께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 써니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A2O 메이도 참석했다.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곡가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Studio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오는 13일 공개되는 '이수만: 킹 오브 K-팝'은 K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이수만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의 활동사를 비롯해 SM 가수들의 인터뷰가 담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3:30
예능

제연, 메기남 상윤 등장에 웃음 만발… ‘계약 연애’ ♥지민 어쩌나 (‘하트페어링’)

‘하트페어링’의 제연X상윤이 첫 데이트에 돌입, ‘페어링북’을 매개로 비슷한 가치관을 확인하며 설렘 지수를 불태운다.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메기남’으로 깜짝 투입된 상윤이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한 직후 자신이 고른 ‘하늘색 페어링북’의 주인공인 제연에게 만남을 신청하며, 다음 날 둘만의 1:1 데이트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제연은 상윤과 함께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나의 ‘페어링북’이 처음으로 선택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시작부터 웃음이 만발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상윤은 “(제연의 ‘페어링북’이) 선택을 많이 받았을 줄 알았다”라며 “나는 하늘색 ‘페어링북’을 완전히 확신해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여 제연을 흐뭇하게 한다. 더불어 서로의 ‘페어링북’을 정독한 두 사람은 “답변이 전체적으로 분명, 간결하더라”라며 비슷한 문체에 깜짝 놀란 뒤, ‘드림카’와 ‘살고 싶은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경제적 가치관까지 순식간에 맞춰본다. 박지선 교수는 “호감의 가장 중요한 신호는 ‘가치관의 유사성’”이라며, “두 사람이 상당히 잘 맞는 것 같다”라는 관전평을 건넨다.데이트 내내 ‘메기남’ 상윤은 제연보다 연하의 나이임에도 불구,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내향인’ 제연과 편안한 대화를 주고받아 감탄을 자아낸다. 윤종신은 “그래도 (상윤이) 지민에게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데이트가 변수가 되겠는데?”라며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다, 제연을 배려하는 상윤의 특정 멘트에 깜짝 놀라며 “얘 괜찮네~”라는 ‘극찬’을 건넨다. 최시원 또한 “상윤이 확 치고 올라오네, 지민 강적 생겼어”라며 상황에 과몰입한다. 이후로도 상윤의 ‘美친 활약’이 쉴 새 없이 몰아치자 스튜디오에서는 “지민씨 어떡해”라는 안타까운 반응이 연이어 쏟아지는데, 과연 제연X상윤의 데이트가 앞으로의 러브라인 판세에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같은 시간 ‘기습 데이트’를 진행한 또 다른 남녀는 이른바 ‘문자 사건’을 통해 서로를 오해했던 부분을 풀어나가며 ‘로맨스 급발진’을 이뤄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본 윤종신은 “열심히 차근차근 번 돈이 아니라, 복권이 한 번에 터진 격”이라고 찰떡 비유해 ‘대폭소’를 자아내는데, “뒤늦게 제 짝을 만났다”는 평을 자아낸 데이트의 주인공은 누구일지에도 궁금증이 모인다.‘2차 계약 연애’를 앞두고 ‘메기남’ 상윤의 등장으로 한층 더 혼란스러워진 서울 ‘페어링하우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은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0:57
예능

지민, 계약 연애 ♥제연에게 “결혼하면 아기 몇 명 낳고 싶어?” (‘하트페어링’)

‘하트페어링’의 지민X제연이 계약 연애 마지막 날 1:1 데이트를 진행하며 깊은 감정을 쌓아나간다.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8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한 남녀 8인 지민-지원-우재-제연-찬형-창환-채은-하늘의 ‘계약 연애’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지민X제연, 우재X지원, 찬형X하늘, 창환X채은이 3일간의 ‘연인’으로 매칭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데이트를 진행하며 호감을 키워간 지민X제연이 계약 연애 마지막 날 서울 근교로 떠나, 서로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데이트를 진행한다.연인과 친구의 무드를 오가며 하루 종일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 나간 이들은, 계약 연애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제연은 “3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며, “계약 연애가 끝나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는 속마음을 꺼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연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던 지민은 “앞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 날 것 같다, 내일부터 널 어떻게 대하지”라며, “다시 3일 할까?”라고 직진 고백해 제연을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지민은 서울 ‘페어링하우스’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기 좋아해? 결혼하면 아기 몇 명 낳고 싶어?”라고 제연에게 묻는 등 조심스럽게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제연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지민의 ‘플러팅’이 몰아치자, MC 최시원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속 대사를 듣는 것 같았다”며 리스펙을 표현한다.3일간의 꿈 같은 계약 연애를 마무리한 ‘지제연(지민X제연)’의 운명에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입주자 8인의 첫 번째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와 ‘대반전’이 펼쳐지는 이후의 상황은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25
연예일반

지민, 제연에게 “결혼하면 아기는?”... 직진 플러팅 ‘감탄’ (하트페어링)

지민, 제연이 계약 연애 마지막 날 더욱 깊은 감정을 쌓아나간다.5월 2일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8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한 남녀 8인 지민-지원-우재-제연-찬형-창환-채은-하늘의 ‘계약 연애’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지민X제연, 우재X지원, 찬형X하늘, 창환X채은이 3일간의 ‘연인’으로 매칭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진행하며 호감을 키워간 지민X제연이 계약 연애 마지막 날 서울 근교로 떠나, 서로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연인과 친구의 무드를 오가며 하루 종일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 나간 이들은, 계약 연애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제연은 “3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아”라며, “계약 연애가 끝나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라는 속마음을 꺼낸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연을 향한 ‘원 앤 온리’ 마음을 표현했던 지민은 “앞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 날 것 같다, 내일부터 널 어떻게 대하지…”라며 “다시 3일 할까?”라고 직진 고백해 제연을 웃게 한다.그런가 하면 지민은 서울 ‘페어링하우스’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기 좋아해? 결혼하면 아기 몇 명 낳고 싶어?”라고 제연에게 묻는 등 조심스럽게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제연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지민의 장인급 ‘멘트 플러팅’이 몰아치자, MC 최시원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속 대사를 듣는 것 같았다”라며 ‘물개박수’로 리스펙을 표현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2:39
예능

이경실, 절연했던 子보다 하정우?…“네 몸을 비싸게 만들어”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인 배우 손보승에게 쓴소리를 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엄마 이경실과 함께 배우 하정우의 영화 시사회에 간 손보승이 의미심장한 속내를 밝힌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경실과 손보승이 시사회장에서 포착됐다.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로비’의 시사회에 도착한 이경실은 “출연진이 좋다”며 감탄했다. 이에 ‘10년 차 배우’인 손보승은 “나도 써주시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들의 말에 ‘업계 베테랑’ 이경실은 “비싼 배우가 되도록 네 몸을 비싸게 만들어라. 배우의 몸을 만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경실은 각종 연예계 관계자가 모인 VIP 대기실에서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했다. 그는 배우 김의성, 배우 겸 가수 최시원 등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손보승을 소개했다. 그런 가운데 이경실을 초대한 하정우도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초대해 줘서 고맙다며 하정우를 반갑게 맞이한 이경실과 달리, 조용히 이들을 바라보던 손보승은 “기분이 좋을 이유는 없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0:17
영화

“집에 가도 생각나서 피식”…‘로비’, 실관람객도 엄지 척

하정우 주연·연출작 ‘로비’에 실관람객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16일 이를 아울러 ‘로비’의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묘하게 중독, 하정우 감독 표 유머 코드‘로비’는 이상하고 웃긴 미친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이를 자아낸 건 하정우표 유머 코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식 개그가 너무 취향이다”, “자잘하게 웃기는 하정우식 말맛”, “잠자기 전에도 생각나서 피식거렸다”, “역시나 내 취향 하정우표 코미디” 등 계속해서 생각나는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믿보배’ 군단, 웃음 폭탄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다. “김의성 배우는 어쩜 그리 진상이고 질척대는 연기를 잘하나”, “배우들한테 어울리는 찰떡 배역이라 너무 자연스럽고 연기로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몰입해서 봤다” 등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그리고 씬스틸러로 활약한 엄하늘, 이수인, 박경혜, 이지훈 등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롤러코스터’ DNA,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마지막으로 ‘로비’는 “‘롤러코스터’의 DNA를 가진 영화”, “업그레이드된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도 배우 하정우도 ‘감다살’”, “이상하게 재미있는 하정우 감독표 영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등 10여 년 전 ‘비운의 명작’이라 불리는 ‘롤러코스터’ 이야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화라고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하정우 감독의 기발한 발상이 녹아있는 영화 ‘로비’는 개봉 3주차에도 계속해서 웃음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6 14:03
영화

‘로비’ 하정우 “코미디=성형수술, 손댈수록 부자연스러워져” [IS인터뷰]

“시간이 지나면 또 어떤 평가를 해주실지 궁금해요.”배우 겸 하정우가 주연 및 연출작 ‘로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수술로 한 차례 인터뷰를 연기했던 하정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강제 금주 중인 거 말고는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지난 2일 개봉한 ‘로비’는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어 세 번째로 연출한 영화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하정우의 일상에서 출발했다.“골프장에서 캐디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지루하겠다. 별별 사람 다 만나겠지?’란 생각이 들었어요. 동시에 최고의 스코어를 기대하고 골프장에 가는 사람들이 떠올랐죠. 보면 이구동성으로 ‘오늘 컨디션 별로’라면서 밑밥을 깔아요. 그러고 100원, 1000원짜리 내기를 하면서 목숨을 걸죠. 지위, 나이 막론하고요. 이런 상황과 캐릭터들로 영화를 만들면 재밌겠다 싶었어요.”‘로비’는 신선한 소재 외에도 시원한 볼거리, 유의미한 메시지 등을 품은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단연 하정우 식 개그다. 하정우는 이번에도 ‘하정우 표 말맛’이라고 일컬어지는 말장난식 개그를 여기저기 넣었다.하정우는 “처음 글로 읽었을 때 웃음이 나오면 그냥 그걸 믿어야 한다. 계속 수정하면 실패한다. 마치 성형 수술 같은 거다. 계속 손을 댈수록 부자연스러워진다”고 비유했다. 다만 하정우는 “‘로비’를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코미디 장르로 분류가 됐지만 사실 전 드라마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연출적으로도 되게 진지하고 사실주의적으로 접근했고요. 레퍼런스 삼은 작품 역시 그렇죠. 늘 말하듯 제게 영감을 주는 작품은 ‘쓰리 빌보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대부’이고 그게 언제나 제 작품의 베이스가 돼요.” 하정우는 배우들에게도 연출 방향과 동일한 디렉션을 줬다고 했다. 그는 “리딩 전 모든 배우를 모아서 ‘무비 43’을 보여줬다. 극중 레스토랑 장면이 있는데 휴 잭맨이 턱밑에 남자 고환을 달고 나온다. 근데 그게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한다. 마치 귀처럼, 신체 일부처럼 여긴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배우들에게도 의식하지 말고 연기해달라고 했다. 대사가 좀 괴상한 게 있더라도 거기에 절대 포인트를 주지 말고 일상처럼 연기해 달라고 말했다”며 “대사 속도 같은 경우는 제가 원래 빠른 걸 좋아한다. 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실제 일상 대화도 비슷한 속도”라고 부연했다.본인의 디렉션을 찰떡같이 알아들은 배우들에게는 찬사를 보냈다. ‘로비’에는 하정우 외 김의성,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등장, 호연을 펼친다. 관객의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로비’만의 강점이다. “역량이 높으신 분들이기도 하고 리딩도 엄청 했어요. 감독은 항상 자기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세계 최고의, 역사에 남은 연기를 펼치길 원하니까요. 다들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릴 뿐이죠. 지금 바람은 배우들께도 필모에서 회자될 수 있는, ‘잘 출연했다’ 싶은 작품으로 남는 거예요. 감독에게 그만한 성취도 없으니까요.”세 번째 연출작 ‘로비’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하정우는 올여름 또 감독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그의 연출 차기작은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 주연의 19금 코미디 ‘윗집 사람들’이다. 앞선 2월 크랭크업한 영화는 현재 1차 편집을 마무리한 상태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편집에 들어간다.“사실 뭐든 많이 쓰고 찍으면 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글도 일단 쓰는 편이에요. 고민은 덜 하고 뭐든 생각나는 대로 여러 버전으로 써보죠. 인풋 역시 가리지 않고 다 흡수하는 편이고요.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만들어보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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