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최우식, 호아킨 피닉스와 훈훈 인증샷 "아카데미서 만난 '조커'"

배우 최우식이 생애 첫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11일 자신의 SNS에 "Mr. Phoenix & Mr. Waititi"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우식은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조조 래빗'의 감독이자 배우인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한 모습. 명배우, 명감독 사이에 선 최우식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주연상을, 타이카와이티티는 각색상을 받았다. 최우식이 '기우' 역을 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수상하며 101년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최우식은 '기생충' 배우들과 수상 후 기쁨을 만끽하는 인증샷을 여러 차례 공개,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봉준호 감독님 사랑한다"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1 11:19
무비위크

"영광의 역사·쏟아진 기립박수"…'기생충' 오스카 4관왕 주인공(종합)

한국을 넘어 아카데미 시상식, 더 나아가 전 세계 영화시장의 '새 역사'가 된 '기생충'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기생충(PARSSITE·봉준호 감독)'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관왕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인공이 됐다. 특히 11개 최다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조커'가 2관왕, '기생충'과 함께 유력 작품상 후보로 꼽혔던 '1917'은 3관왕에 머무르면서 '기생충'은 주요부문 싹쓸이는 물론 최다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기생충'에 의한, '기생충'을 위한 '기생충 DAY'가 완벽하게 완성됐다. '로컬 시상식'의 심장을 저격한 '기생충'의 기념비적인 성과는 비단 한국영화의 경사가 아니다. 한국영화 최초,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최초의 기록을 모조리 썼다. 이쯤되면 아카데미 시상식에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기생충'이라 봐도 무방하다. '기생충'은 할리우드 중심에 한국영화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은 물론,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5월 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 최초의 길을 연 '기생충'은 국내 개봉 후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무후무 꿈의 기록을 완성했다. 10월 북미 개봉은 아카데미 시상식 피날레의 시발점이었다. 오스카 레이스를 달리며 영미권에서만 56개 시상식에서 125개 트로피를 휩쓴 '기생충'은 글로벌 수익 1억6311만9346달러(약 1945억 원)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BEST PICTURE/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봉준호 감독), 감독상(BEST DIRECTOR/봉준호),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봉준호·한진원), 국제장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미술상(BEST PRODUCTION DESIGN/이하준), 편집상(BEST EDITING/양진모)까지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그중 4개 부문을 석권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배우 송강호·최우식·이선균·조여정·박소담·이정은·장혜진·박명훈 등이 열연했다. "아카데미 92년 새 역사…반세기만 획기적 사건"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아카데미 92년 역사를 새로 쓴 사건이나 다름없다. 그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외국어 영화'는 한 편도 없었다. 다양성을 외치면서도 아카데미 시상식이 '백인 잔치' '로컬 시상식'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로는 역대 11번째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수상까지 성공, 새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받은 사례도 세계 영화 역사상 단 한 작품 '마티'(1955)가 유일했다. '기생충'은 반세기를 넘은 65년만에 획기적인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를 홀린 '기생충' 신드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한번 확인케 했다. 이는 오랜시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품상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에게 수여된 감독상 역시 전율을 불러 일으켰다. 봉준호 감독 스스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거장들 앞에서 살아있는 거장이 된 봉준호 감독이다. 봉준호 감독의 감독상 수상은 아시아 감독으로는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출한 이안 감독 이후 두 번째다. '기생충'은 비 영어 영화로 분류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첫 오스카 각본상…이변없는 국제장편영화상 쾌거 한국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첫 오스카는 각본상이었다. 각본상은 국제장편영화상 다음으로 '기생충'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부문. 외국어 영화로는 2003년 '그녀에게'로 오스카를 거머쥔 스페인 출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이후 두 번째, 아시아 영화로는 최초다. '기생충'은 가능성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수상까지 이뤄냈다.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은 오스카 레이스 기간 내내 수상이 유력시 됐던 부문. "'기생충'이 받지 못하면 이변이다"는 반응이 쏟아졌을 정도로 작품성, 흥행성, 인지도, 화제성 면에서 모두 독보적이고 압도적인 가치를 증명했다. 지체없이 '기생충'이 호명되자 장내는 쏟아지는 환호와 박수로 뒤덮였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의 일원인 배우, 스태프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지목했고, 배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가 '기생충'의 주역"임을 알리며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다만 노미네이트만으로 깜짝 선물과 같았던 미술상과 편집상은 각각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바바라 링·낸시 헤이그, '포드 V 페라리' 마이클 맥커스커·앤드류 버클랜드에게 돌아갔다. '1917' 최종 3관왕…'조커' 호아킨 피닉스 남우주연상 오스카 시즌 내내 '기생충'과 양강구도를 이뤘던 '1917'은 촬영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등 기술상을 휩쓸며 3관왕으로 마무리 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무관에 그쳤고 브래드 피트의 남우조연상과 미술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기생충'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키워드가 되면서 배우들에 대한 주목도도 다소 떨어졌다. 예측 가능했던 결과라는 점도 한 몫 했다. 남우주연상은 '조커' 호아킨 피닉스, 여우주연상은 '주디' 르네 젤위거가 오스카를 품에 안았고, 여우조연상은 '결혼 이야기' 로라 던이 가져갔다. 이와 함께 장편애니메이션 상은 '토이 스토리4', 주제가상은 '로켓맨' 버니 토핀·엘튼 존의 'Love me again'이 받았다. 세월호 사건을 다룬 한국영화 '부재의 기억'이 후보에 올랐던 단편다큐멘터리상은 '러닝 투 스케이드보드 인 어 워존'에게 돌아갔다. 한편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전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해 논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자(작) *작품상(BEST PICTURE)= '기생충' 남우주연상(ACTOR IN A LEADING ROLE)= 호아킨 피닉스('조커') 여우주연상(ACTRESS IN A LEADING ROLE)= 르네 젤위거('주디') 남우조연상(ACTOR IN A SUPPORTING ROLE)= 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여우조연상(ACTRESS IN A SUPPORTING ROLE)= 로라 던('결혼 이야기') *감독상(DIRECTING)= 봉준호('기생충') *각본상(WRITING (ORIGINAL SCREENPLAY))= 봉준호·한진원('기생충') 각색상(WRITING (ADAPTED SCREENPLAY)= 타이카 와이티티('조조래빗') 촬영상(CINEMATOGRAPHY)= 로저 디킨스('1917') 편집상(FILM EDITING)= 마이클 맥커스커·앤드류 버클랜드('포드 V 페라리') 미술상(PRODUCTION DESIGN)= 바바라 링·낸시 헤이그('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의상상(COSTUME DESIGN)= 재클린 듀런('작은 아씨들') 분장상(MAKEUP AND HAIRSTYLING)= 츠지 카즈히로·앤 모건('밤쉘') 음악상(MUSIC (ORIGINAL SCORE))= 힐더 구드나도티르('조커') 주제가상(MUSIC (ORIGINAL SONG))= 버니 토핀·엘튼 존 'Love me again'('로켓맨') 음향편집상(SOUND EDITING)= 도널드 실베스터('포드 V 페라리') 음향효과상(SOUND MIXING)= 마크 타일러·스튜어트 윌슨 ('1917') 시각효과상(VISUAL EFFECTS)= 기욤 로셰론·그랙 버틀러·도미닉 투오히('1917') *국제영화상(INTERNATIONAL FEATURE FILM)= '기생충' 장편애니메이션상(ANIMATED FEATURE FILM)= '토이 스토리4' 단편애니이션상(SHORT FILM (ANIMATED))= '헤어 러브' 단편영화상(SHORT FILM (LIVE ACTION))= '더 네이버스 윈도우' 장편다큐멘터리상(DOCUMENTARY)= '아메리칸 팩토리' 단편다큐멘터리상(DOCUMENTARY SHORT SUBJECT)= '러닝 투 스케이드보드 인 어 워존'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0 15:29
무비위크

[종합IS] "기선제압" 기적의 SAG 품은 '기생충', 오스카 꿈 아닌 현실

그 무엇보다 받고 싶은 상, 그리고 받아야 할 상은 귀신같이 싹쓸이 중인 '기생충'이다. 영화 '기생충(PARASITE·봉준호 감독)'이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SAG)에서 영예의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기생충' 팀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현지시간 19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6회 SAG에서 최고상이자 작품상 격에 해당하는 앙상블상을 품에 안았다. '밤쉘',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는 더욱 크다. 앙상블 상은 상 이름 그대로 작품을 이끈 주요 배우들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기택 역의 송강호를 비롯해 기우 최우식, 기정 박소담, 동익 이선균, 연교 조여정, 충숙 장혜진, 문광 이정은, 근세 박명훈, 다혜 정지소, 다송 정현준이 전원 이름을 올렸다. 외국 영화가 앙상블상 후보에 오른 것은 21년 전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비(非) 영어 영화로 트로피까지 거머쥔 것은 '기생충'이 사상 최초. 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살아있는 전설의 길을 걷고 있는 '기생충'은 또 하나의 역사적 쾌거를 거뒀다.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봉준호 감독, 송강호, 이정은을 비롯해 이번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현지로 날아간 최우식, 이선균, 박소담까지 배우들은 상의 실질적 주인공으로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끽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기생충'이 호명되자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두 손을 번쩍 든 채 자리에서 일어나 온 몸으로 기쁨과 감동을 표현했다. 송강호와 이선균, 최우식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이정은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박소담은 울컥한 속내를 눈물로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팀의 SAG 후보 노미네이트에 대해 "북미 배급사와 홍보팀이 소식을 듣자마자 울고 소리 지르며 광란의 환호를 쏟아냈다. 우리는 좀 어리둥절했는데, 들어보니 오스카 투표권자 대부분은 현역 또는 은퇴한 영화 업계 사람이고, 그들은 각각 감독·프로듀서·촬영 조합 등에 소속돼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인원수를 자랑하는 조합이 배우조합이라고 하더라. SAG의 관심은 오스카 레이스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이 배우들보다 더 신난 모습을 보인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각종 시상식에서 스태프 및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언급하는 등 평소 배우 사랑이 유별난 것으로 잘 알려진 봉준호 감독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간 배우들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시종일관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는 외신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기생충' 팀을 향해 진심어린 기립박수를 보낸 할리우드 배우들의 모습 역시 이 날의 진풍경이었다. 이들에게는 '기생충' 팀이 외국 영화이자 외국 배우들이다. 자신들의 시상식에 초청받은 해외 손님을 향한 예우는 "1인치 장벽을 뛰어넘어 '시네마'라는 한가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봉준호 감독의 한마디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기생충' 팀을 대표해 마이크 앞에 선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제목이 '기생충'이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공생에 관한 영화라 생각다.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는 앙상블, 최고의 상을 받으니까 '우리가 영화를 잘 못 만들지는 않았구나' 생각이 든다"며 "존경하는 대배우님들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오늘 이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시상식 직후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영화의 성장 동력이 구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우리는 시상 경쟁의 일부다"며 "'기생충'의 배우들은 동료로서 동료들로부터 인정 받았다. 그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와 함께 이선균은 "우리가 지금 할리우드의 기생충인 것처럼, 바라건대 '기생충'의 성공과 기회로 많은 전세계 인디 영화가 공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최우식은 "다른 여러 나라에 전설적인 배우들이 많다. 이 순간 이후, 아마도 내년엔, 우리가 더 많은 외국어 영화 그리고 아시아 영화를 보게되길 진실로 소망한다"고 뼈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미국영화배우조합은 수상작 선정에서 오스카를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비슷한 취향을 보이는 싱크로율(일치율)이 높다고 평가 받는다. 때문에 '기생충'의 SAG 작품상 수상은 오스카 주요 부문 수상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기 충분하다. 이를 증명하듯 외신들은 '기생충'의 오스카 청신호를 기정사실화 하고 나섰다. 콜리더(Collider) 수석기자는 '기생충' 팀의 앙상블상 수상 직후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 작품상은 '1917'과 '기생충' 2파전으로 좁혀졌다. 아직까지는 '1917'이 조금 더 유력하지만 감독협회상(DGA)에서 봉준호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된다면 역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EW)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번 SAG 결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브래드 피트와 르네 젤위거, 송강호의 사진을 나란히 걸어놔 눈길을 끌었다. EW 측은 "'기생충'은 SAG에서 최고영화상을 수상했고 여러차례 기립박수를 받았다. 봉준호의 드라마는 뛰어난 캐스트로 동료 후보자들을 제압했다"며 "다음 달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케 한다"고 축하했다. 뉴욕타임즈(NewYorkTimes·NYT)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9개의 작품 중 '기생충'과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 '아이리시맨' '1917' 등 5개 작품을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으며 '5파전'으로 압축시켰다. NYT 측은 "'기생충'은 올해 후보에 오른 작품 중 가장 센세이션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선호도 투표 1위와 함께 역대 최초 외국어영화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생충'은 내달 9일 개최되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BEST PICTURE/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봉준호 감독), 감독상(BEST DIRECTOR/봉준호),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봉준호·한진원) 국제장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미술상(BEST PRODUCTION DESIGN/이하준) 편집상(BEST EDITING/양진모) 등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지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카데미로 향하는 길, 마지막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카데미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미국 5대 조합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이 내달 2일까지 진행되기 때문. 지난 18일 편집자조합상(ACE)에서 외국어 영화 최초 편집상(양진모 편집감독)을 수상한 '기생충'은 19일 제작자조합상(PGA) 수상은 불발됐지만, 20일 배우조합상(SAG)에서 앙상블상을 받아냈다. 27일 감독조합상(DGA), 2일 작가조합상(WGA) 수상 결과에 따라 오스카 윤곽이 명확하게 드러날 예정. '기생충'의 계획이 어디까지 미칠지 불철주야 미국과 한국이 동시에 달리고 있는 오스카 레이스다. ▶미국배우조합상(SAG) 영화부문 수상자(작) 앙상블상= '기생충' 남우주연상= 호아킨 피닉스('조커') 여우주연상= 르네 젤위거('주디') 여우조연상= 로라 던('결혼 이야기') 남우조연상= 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 스턴트 앙상블상= '어벤져스: 엔드게임'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0 15:48
무비위크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25일부터 개최 '별들이 모두 모였다!'

도경수, 박유천, 안재홍, 이솜, 천우희, 최우식을 한 자리에!배두나, 박해일,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을 ‘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하며 시선을 모았던<2014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하 씨네 아이콘)>이 전체 상영 섹션과 함께 젊고 패기 넘치는 신예 배우들의 얼굴을 공개한다. 2014년을 사로잡은 국내외 ‘씨네 아이콘’ 총출동올 한 해 스크린에서 가장 반짝였던 ‘스타’들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2014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 다가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막하여 2015년 1월 3일까지 열흘 간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2014 씨네 아이콘>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국내/외 남녀 배우 4인방의 작품을 상영하는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 섹션, 내년이 더욱 궁금한 빛나는 신예들을 모은 ‘CINE ICON(씨네 아이콘)’ 섹션, KT&G 상상마당이 자신있게 소개하는 2015년 기대주의 작품을 모은 ‘2015 NEW ICON(뉴 아이콘)’ 섹션, ‘배우’를 주제로 구성한 ‘배우의 초상’ 섹션 총 4개의 섹션을 구성되어 있다. 2014년을 평정한 베테랑 배우 배두나, 박해일, 호아킨 피닉스, 스칼렛 요한슨의 영화를 모은 ‘ICON OF THE YEAR(아이콘 오브 더 이어)’ 섹션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하는 섹션은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신예들을 소개하는 ‘CINE ICON(씨네 아이콘)’ 섹션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배우는 의 도경수다.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디오’로도 잘 알려진 도경수는 이미 드라마 를 통해 배우로서의 자질을 검증 받고, 최근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에서 힘겨운 상황에 처한 엄마(염정아 분)를 이해해가는 아들 ‘태영’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충무로의 ‘앙팡 테리블’임을 인정받았다. 이제는 더 이상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박유천도 그의 영화 데뷔작 와 함께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그간 드라마 , , 로 정극 연기는 물론 코미디 연기까지 만능으로 소화해내는 실력파 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온 박유천은 를 통해 배우 김윤석, 이희준, 한예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했다. 또한 배우 박유천과 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우식은 으로 이번 ‘씨네 아이콘’에 선정되어 다시 한 번 그와 인연을 맺는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영화 에서 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천재 해커로 분한 최우식은 한국 최연소 칸영화제 진출 감독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태용 감독의 영화 에서 주연을 맡아 혹독한 성장기를 겪는 고등학생 ‘영재’역으로 밀도 높은 감정연기를 보여주며 ‘씨네 아이콘’에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소개할 ‘씨네 아이콘’은 올해 가장 새로운 얼굴, ‘차세대 송강호’로 불리며 독립영화로는 거의 유일하게 대종상, 청룡상 남우신인상 후보에 모두 이름을 올려 화제를 일으킨 배우 안재홍이다. 안재홍은 4만 6천여 관객을 동원하며 2014년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던 ‘독립영화 블록버스터’ 에서 주연을 맡아 전무후무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단연 ‘올해의 신예’라고 불릴 만한 안재홍은 ‘씨네 아이콘’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하반기에 이 있었다면, 상반기 독립영화의 키워드는 단연 였다. 2014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안재홍과 함께 주요 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에서 선보인 잊을 수 없는 연기로 ‘씨네 아이콘’에 선정되었다. 천우희는 이후로 웹드라마 ,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특히 함께 ‘씨네 아이콘’ 섹션에서 소개되는 영화 를 통해 <2014 씨네 아이콘>에서 두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씨네 아이콘’ 섹션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국내 배우는 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이솜이다. 그간 베이비 페이스와 완벽한 몸매로 ‘베이글녀’의 대표급 여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이솜은 다양한 연기변신을 통해 자신 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에서는 차승원과, 과는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며 충무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새로운 스타임을 입증한 그녀의 매력은 ‘씨네 아이콘’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한국 영화계를 평정한 빛나는 신예들에 이어 소개하는 해외 신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시리즈의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12년 간 촬영한 성장 드라마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의 주연으로 7살부터 18살까지의 성장 과정을 전세계 관객들과 공유한 엘라 콜트레인,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에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선사한 의 주연으로 감수성 예민한 소년을 폭발적으로 연기하여 찬사를 받은 앙투안 올리비에 필롱이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영화 의 사랑스런 아들, 의 위즐리 형제로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돔놀 글리슨은 로,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뉴요커 이야기 의 그레타 거윅도 이번 섹션을 통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근 거장들의 영화가 속속 개봉하며 새삼 주목 받고 있는 일본 영화의 스타급 신예들도 ‘씨네 아이콘’을 통해 소개된다. , 의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새로운 히로인인 의 고마츠 나나, 소노 시온 감독의 의 니카이도 후미, 의 히가시데 마사히로 총 3명의 일본 대표급 신예배우가 나란히 ‘씨네 아이콘’에 선정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KT&G 상상마당의 연말 기획전 <2014 씨네 아이콘>에는 올해의 화제작 다시보기 뿐만 아니라,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들의 미개봉 신작을 미리 보는 즐거움까지 준비되어 있다. 바로 <2015년 NEW ICON(뉴 아이콘)>으로, 가장 먼저 소개할 ‘뉴 아이콘’은 , 등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익숙한 배우 김새벽이다. ‘뉴 아이콘’ 섹션에서는 김새벽의 한층 안정적인 연기와 성숙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14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를 상영한다. 짐 캐리, 주드 로 등 정상급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의 당돌한 큰딸로 한국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 에밀리 브라우닝은 유명밴드 ‘벨 앤 세바스찬’의 프론트맨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스튜어트 머독 감독의 로 ‘뉴 아이콘’에 선정되었다. 마블 코믹스의 대표급 슈퍼 히어로물 의 차기작에서 주연을 맡게 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마일스 텔러도 영화 로 ‘뉴 아이콘’에 합류한다. 선댄스, 칸에서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았던 영화 는 2014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로 상영작으로,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음악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섹션은 <2014 씨네 아이콘>의 ‘배우의 초상’ 섹션으로, 매회 영화의 얼굴인 ‘배우’에게 바치는 헌사로 기획되는 속의 작은 기획전이다. 올해 ‘배우의 초상’섹션은 만 25세의 나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천재 감독’이자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감독인 , 의 자비에 돌란 감독의 작품 모음으로 소개된다. 이번 ‘배우의 초상: 자비에 돌란’에서는 배우로도 활동하는 자비에 돌란 감독이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해낸 세 편의 작품 , , 을 모아 상영한다. 이로써 <2014 씨네 아이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비에 돌란 감독의 작품은 ‘씨네 아이콘’ 섹션을 통해 상영되는 까지 총 4작품이 되어, 자비에 돌란 감독의 팬들에게 특히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빛나는 활약을 보인 스타, 내년을 기대하게끔 하는 새로운 얼굴을 다양한섹션을 통해 폭넓게 선정하며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2014 씨네 아이콘>은 12월 25일부터 2015년 1월 3일까지 홍대앞 KT&G 상상마당에서 보석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형진 기자 &#91;사진 = KT&G 상상마당 제공&#93; 2014.12.08 11: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