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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오늘(3일) 득녀 “22시간 진통…어서와 내 물만두”

배우 최윤라가 득녀, 엄마가 됐다.최윤라는 3일 자신의 SNS에 “어서와 내 물만두”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최윤라는 “전날 새벽 6시에 들어가서 내내 진통하고 고생하다가 오늘 오전 5시 13분에 드디어 탄생”이라고 출산 과정을 전했다. 이어 “이틀동안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내 남편도 고맙고 중간에 ‘제왕’을 외쳤지만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하다”고 적었다.그러면서 “22시간 동안 진통 겪고 나오느라 고생했어 딸.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면서도 “사실 내가 제일 고생함”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최윤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최윤라는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춘화연애담’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7월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도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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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산 예정, 최윤라 “여자 아이, 태명은 ‘무무’”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최윤라가 아이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25일 최윤라는 자신의 SNS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였던 임신(출산). 절대로 내 뜻대로 안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바라던 시기에 찾아와줬고, 나도 아기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는 중”이라며 “정말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언제 나올래 아가”라고 남기며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출산을 앞둔 최윤라가 D라인을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고 “여자아이이며 태명은 ‘무무’다. 임신 당시 무를 엄청 먹었어요”라고 덧붙였다.최윤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알려졌다. 최윤라는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했다. 드라마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춘화연애담’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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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측 “임신 맞다…현재 태교 전념” [공식]

배우 최윤라가 임신했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윤라는 현재 건강과 태교에 전념하며 소중한 새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임신을 알렸다. 소속사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하는 최윤라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윤라는 지난 2024년 11월 24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알려졌다. 최윤라는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춘화연애담’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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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24일 결혼..박하선 “우리 시누이 곱다” 축하

배우 최윤라가 24일 결혼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윤라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최윤라는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여러 차례 웨딩 화보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예비신랑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윤라의 결혼 소식에 드라마 ‘며느라기’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하선은 “아이고 곱다 우리 시누”라고 댓글을 달며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최윤라는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쳐블’로 데뷔해 영화 ‘상의원’, ‘밀정’, tvN ‘블라인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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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라, 11월 비연예인과 결혼 “따뜻한 축하 부탁” [공식]

배우 최윤라가 11월에 결혼한다.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최윤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판타지오는 “최윤라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윤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최윤라는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쳐블’로 데뷔해 영화 ‘상의원’, ‘밀정’, tvN ‘블라인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이하 판타지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판타지오 입니다.최윤라 배우 결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최윤라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최윤라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윤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립니다.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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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며느라기2', 누적 조회수 3500만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며느라기2...ing’가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며느라기2...ing'가 시월드 격공일기에 이어 K-임산부 박하선(민사린)의 성장일기를 그려내며 또 한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12주동안 누적 3500만뷰를 기록, 그 뜨거운 인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출산이 임박한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가 뱃속의 열무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임신으로 인해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서로를 오해하고, 다시 화해하며 많은 고군분투를 겪었던 부부는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찐 가족’으로 성장해 있었다. 여기에 딸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전업 육아를 선택한 조완지(무구일), 앞으로도 커리어우먼으로서의 행보를 밟아 나갈 백은혜(정혜린) 역시 소소한 행복 속 자신들만의 가치 있는 삶을 찾았다. 결국 남편과의 이혼을 선택한 최윤라(무미영) 역시 대학원 공부를 시작,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서며 더욱 밝아진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출산, 육아, 이혼 등 자식들의 각양각색 해프닝으로 함께 고민했던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과 시아버지 김종구(무남천)는 출산을 앞둔 박하선과 권율을 위해 애정을 담아 유모차를 구입했고, 그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훈훈함으로 꽉 채운 완벽한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총 12화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던 ‘며느라기2...ing’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한층 더 깊어지고 확장된 공감을 전달하며, 웹툰 원작 드라마의 확장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매화 300만뷰 내외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12주간 꾸준한 화제와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새로운 문법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의 시즌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의 성공 공식을 또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에 진한 감동과 웃음, 공감과 재미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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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4화만 1000만뷰 "시즌3 제작 기대"

'며느라기2...ing'가 4회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월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는 갓 결혼한 새내기 며느리의 시월드 적응기를 통해 공감하게 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임신과 육아, 그리고 이혼을 마주한 캐릭터들의 고민을 다각적으로 짚어내며 더욱 깊고 확장된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현실 복붙 에피소드'에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4화 만에 누적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서는 인기를 얻었다.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그리고 최윤라까지 드라마의 주역들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어느덧 결혼 2년 차에 돌입, 예상치 못했던 임신 소식으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겪으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내고 있는 민사린 역의 박하선은 "에피소드당 100만 뷰만 넘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300만뷰를 바라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주변에서도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많이 들어, 관심을 체감하며 하루하루 뿌듯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또 "저 또한 시즌3로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아빠가 된다는 설렘에 행복으로 가득한 무구영 역의 권율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누구 할 것 없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며느라기2...ing'를 통해 누군가 속상해 하거나, 오해의 벽이 높아지는 것이 아닌, 조금은 더 공감하고 위로받고 소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민사린의 시어머니이자 무구영의 어머니인 박기동을 연기하고 있는 문희경의 감사 인사도 인상적이다. "1000만 뷰!! 너무 감동이다. 기대 이상으로 '며느라기2...ing'를 사랑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배우로써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감동 가득한 에피소드가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마지막까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현실 육아 문제로 고민이 많아진 민사린의 손윗동서 정혜린 역의 백은혜와 이혼이라는 큰 난관에 봉착한 시누이 무미영 역의 최윤라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감시 인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백은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으로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러분들은 최고"라는 반응을 보냈고, 최윤라는 "이렇게 빨리 1000만 뷰가 될 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정말 감동이다. 여러분들이 내어 주신 소중하고 귀한 시간, 값진 에피소드로 보답 드리겠다. 무미영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랑합니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더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2.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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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그린 임신 공감 수식 상승

'며느라기2...ing'가 박하선, 권율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과 함께 닥친 리얼한 현실 문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력을 상승시켰다. 지난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3화에는 박하선(민사린)과 권율(무구영)이 처음으로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임신 5주라는 소식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박하선, 아이가 생겼다는 벅찬 마음에 환희를 표출하는 남편 권율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냉장고에 첫 초음파 사진을 붙인 두 사람. 행복해하는 남편 권율을 보며 박하선 자신도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웃는 듯 우는 듯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임신 소식에 무조건 행복해하지 못하고, 얼떨떨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당장 눈 앞에 닥친 현실 문제들에 생각이 많아지는 박하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맞벌이 부부인 박하선과 권율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직장 생활을 마주해 흥미를 배가시켰다. 박하선은 회사에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거래처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핑계를 대고 술을 거절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반면 권율은 회식 자리에서 자식이 생긴다는 기쁨을 숨기지 못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예비 아빠로서 은근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제 막 예비 엄마와 아빠가 된 이들 부부가 앞으로 출산을 하기 전까지 함께 극복해야 할 임신 기간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조완기(무구일), 백은혜(정혜린) 부부는 육아, 그리고 시누이 최윤라(무미영)는 이혼이라는 문제에 본격적으로 부딪혔다. 친정에 딸을 맡겨 두고 출근했던 백은혜는 퇴근 후 남편 조완기가 회식 때문에 딸을 데리고 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날 선 분위기가 형성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백은혜의 친정 엄마가 육아 중 허리를 다치게 되자, 부부는 당장 내일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을 찾느라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다음날 조완기는 직접 월차를 내고 딸과 함께 본가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육아로 인해 촉발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은 백은혜와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달라질 관계를 내포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찾아간 최윤라의 얼굴에도 그늘이 졌다. 이혼 소송도 쉽지 않다며 협의이혼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조언을 건네는 변호사에게 "이혼도 내 맘대로 못 해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쳐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며느라기2…ing' 3화에는 각각 임신과 육아, 이혼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 이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다양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특히 지금은 시작에 불과할 뿐, 본격적으로 임신, 육아, 이혼의 심화 과정에 돌입하게 될 이들 앞에 어떤 현실 반영 100%의 흥미진진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 것인지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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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권율, 진정한 사랑꾼 '100점 만점 남편으로'

배우 권율이 일등 남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 2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했다. 다정다감한 매력부터 배려와 이해심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남편 권율(무구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권율은 시월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박하선이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자신도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며느라기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권율은 자신의 약속을 찰떡같이 지켜내며, 아내를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는 유니콘 남편의 면모로 '며느라기2...ing'의 열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권율의 매력은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아내 박하선을 두고 퇴근 후 홀로 본가를 찾아 직접 어머니 생신날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며, 며느리 박하선을 찾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최윤라(무미영)에게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라고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을 현명하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던 것. 여기에 권율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지 못해 걱정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아내와 통화 중 덕분에 효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넘치는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권율의 유니콘 남편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획으로 인정받은 박하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기본, 일하느라 지친 그를 위해 퇴근 후 로맨틱 데이트를 준비하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것. 여기에 지난 2화에서 권율은 아내 바보에서 더 나아가 자식 바보가 될 가능성까지 보이며 그야말로 '찐 사랑꾼' 등극을 예고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박하선을 존중하고자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약속했지만, 2화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권율의 자식 바라기 면모를 엿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한층 레벨업한 가족 사랑꾼 면모도 기대하고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그려져 아빠가 된 그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 뜻밖의 임신 소식 속에서 100점 만점 남편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또 한번 만점 예비 아빠로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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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또 울화통? 박하선 "남편 유니콘 변신…사이다 기대"

'며느라기'가 '며느라기2...ing'로 돌아온다.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 주역들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된 민사린(박하선)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결혼 한달 차 초보 며느리 민사린의 K-시월드 격공일기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며느라기’가, 이번에는 임신과 육아, 이혼까지 각양각색 현실 문제들을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시선으로 조명하며 한층 더 깊어지고 확장된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먼저 결혼 한달 차 새내기에서 어느덧 결혼 2년 차의 K-며느리가 된 민사린 역의 박하선은 “통쾌한 사이다 같은 민사린의 변화, 유니콘 남편으로 성장한 무구영, 그리고 임신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 중 캐릭터들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감 스토리에 기대를 당부했다. 시즌2에서 변화를 예고, 다정하고 자상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무구영 역의 권율은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져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돌아온 만큼 많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사린의 시어머니 박기동은 누군가의 며느리였던 시절을 지난 시어머니이자, 며느리인 딸을 둔 친정엄마로서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폭풍 공감을 얻었던 캐릭터. 박기동 역을 맡은 문희경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것이 시즌2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시어머니 생신 속 달라진 며느리의 자세, 자식들의 변화에 대처하는 시어머니의 태도도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들”이라고 귀띔했다. ‘마이웨이’ 큰며느리 정혜린 캐릭터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을 뽐냈던 백은혜는 "매 에피소드마다 공감 포인트가 빠지지 않고 등장할 예정이다. 저 역시 각양각색 에피소드에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의 동생 무미영 역의 최윤라는 “‘부모님의 사랑’과 ‘하늘이 두 쪽 나도 엄마는 자식 편’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봐달라”며 “필터링 없이 행동하던 무미영이 시즌2에서는 여러 겹의 필터링을 겹겹이 걸친 크로와상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무미영이 어떻게 변화했을 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광영 감독은 ‘#정답은 없어’라는 해시태그로 시즌2를 표현하며, “‘며느라기2...ing’가 거창한 인생의 정답을 이야기해주지는 못하지만,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작은 위안을 건네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2는 시즌1보다 조금 더 다양한 삶의 모습들과 상황들이 그려진다. 누구 하나 쉬운 삶은 없지만, 오늘 하루 모두가 또 한 고비를 잘 넘겼다고, 고생했다고 토닥여주는 이야기”라고 차별점을 어필했다. 유송이 작가는 ‘#괜찮아, 엄마는 처음이니까’를 이번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꼽았다. 유 작가는 “힘겨웠던 며느라기 시절이 무사히 지나간 줄 알았는데, 임신, 육아라는 더 큰 고난과 함께 다음 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가 된 건 처음이니까, 조금은 서툴러도 괜찮다고 세상의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극사실주의 시월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시즌 1에 이어 ‘며느라기2...ing’ 역시 임신과 육아에 대해 우리가 꿈꾸던 환상이 아닌 리얼 스토리를 담아낼 것이다"고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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