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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싶어' 박지원, 최윤제와 깜짝 하룻밤…썸 시작될까

'잘 하고 싶어' 박지원이 최윤제와 깜짝 하룻밤을 보내며 썸의 시작을 알렸다. 24일과 25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 5-6회에는 박지원(허지유)과 최윤제(한서빈)의 썸인듯 아닌 듯한 미묘한 러브라인이 전개됐다. 박지원은 첫 경험 문제로 고민이 있는 박수아(반아인), 김채은(강하영)과 함께 낮술을 하며 서로의 경험담을 나눴다. 세 사람은 친구들 사이여도 좀처럼 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나누며 한층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또 박수아의 고민에 공감하며 조언했다. 다음 날 낯선 곳에서 잠이 깬 박지원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탈의한 상태로 자고 있었던 것. 그리고 그 집은 다름 아닌 최윤제의 집이었다. 당황한 박지원은 여유로운 최윤제의 모습에 놀랐고 "없던 일로 하자"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콘돔은 썼냐?"고 물어 최윤제를 당황하게 했다. 최윤제는 둘 사이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고, 박지원은 자신의 술버릇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지만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러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잘 하고 싶어'에서 박지원은 자유로운 연애주의자다. 당찬 걸크러시 면모를 보이면서도 개념은 있는, 요즘 애들 캐릭터다. 남들이 봤을 때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박지원이 최윤제와 어떤 러브라인을 그려갈지 궁금함을 더한다. 특히 이를 연기하는 박지원은 지유가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당차면서도 정작 마음은 여린, 상처받지 않는 것 같아 보여도 상처 받고 있는 지유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완성해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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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문정희, 60분에 담긴 절박·초조·결연·비장함

문정희의 공조가 시작됐다. 문정희(김다정)은 8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에서 딸을 찾기 위해 특임대에 합류했다. 앞서 딸이 비무장지대에서 실종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졌다. 더욱이 또 다른 타깃이 나타남을 암시하며 긴장감이 증폭됐다.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특임대에 합류한 문정희는 본격 수색에 나섰다. 박다연(천수영)의 실종에 애타는 모습을 보이던 문정희는 작전 시작 후 결연한 태도로 수색에 임했다. 남다른 촉을 발휘하며 박다연의 흔적을 쫓으며 폐건물 쪽에 있다는 걸 확신했다. 곧이어 박다연의 무사를 확인한 문정희는 안도하는 심정을 내비치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반 부상을 당한 최윤제(주문철)는 빠르게 살피고 응급처치를 주도했다. 현역 특전사 못지않은 아우라로 자연스럽게 특임대를 이끄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문정희가 순간에 느낀 감정은 절박함과 초조함, 결연함과 비장함이 한 데 섞인 복합적인 감정이었다. 순간의 복합적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문정희였기에 가능했다. 딸의 실종에 애달픔을 드러내다가도 작전에 돌입하는 순간 비장한 눈빛으로 돌변했고, 딸의 안전을 확인한 후 찰나의 울컥하는 감정을 누르는 문정희만의 디테일한 열연으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살렸다. 촘촘한 연기력으로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는 문정희의 열연에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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