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송혜교-서경덕, 순국선열의 날 맞아 '최재형 안내서' 1만부 기증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오늘(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사)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에 '최재형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 10월 1만부를 기증한 이후 두 번째 기증이다. 향후 최재형기념사업회를 통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으로 꾸준히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년을 맞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최재형의 의병활동 및 하얼빈 의거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을 역사적인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네티즌들을 위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작하여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기증했던 곳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채워 넣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 속 지난 9년 동안 역사적인 기념일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이 꾸준하게 기증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7 11:24
연예

송혜교·서경덕, 러시아 최재형 기념관에 한글안내서 1만부 기증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최재형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이번 안내서는 최재형기념사업회의 협조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제작됐다. 최재형의 의병활동 및 하얼빈 의거 소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을 역사적인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전에 미리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www.historyofkorea.co.kr)'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의 실질적인 후원자인 최재형 선생에 대해 잘 모르는 네티즌들이 많아 이번 안내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8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열사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고, 중국의 항주 및 중경임시정부청사에도 각각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뉴욕 현대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에 이어 또다른 세계적인 미술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을 준비중이다. 김연지 기자 2019.10.26 14:18
연예

송혜교부터 지드래곤까지… 스타들이 삼일절을 기념하는 법

연예계 스타들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삼일절을 기념했다. 배우 송혜교부터 가수 지드래곤, 방송인 오상진, 걸그룹 다이아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SNS로 기념하기SNS에 태극기나 유관순 열사 초상화를 올린 스타들은 꽤 많았다. 김사랑·남보라(이상 배우), 박지윤·박은지(이상 방송인), 아나운서 장성규 등은 태극기 사진, 배우 정소민은 유관순 열사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가수 정진운은 "졸업하고 한 번도 그릴 일이 없었던 태극기. 이게 맞나? 한 번 찾아본 부끄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려보고 싶었다"며 직접 그린 태극기 사진을 공개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KR'이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고 태극기 흔드는 여성 이미지 컷을 올리며 삼일절을 기념했다. 위안부 소재 영화 '눈길'을 찍은 배우 김새론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지 98주년이 된 날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활동해 주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기립시다. 오늘 하루 태극기를 다는 게 어떨까요?'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방송인 오상진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생가 사진과 함께 '권력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들이 이념의 선전 도구로 흔드는 태극기를 어떻게 바라보실 것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안내서 배포·삼일절 기념 영상 출연 등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가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 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 송혜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측은 1일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투탄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전면 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돼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걸그룹 다이아는 직접 작곡한 '건곤감리' 가사를 공개했다.'1919년 기미년 3월 1일 모두가 바랬던 바램, 탑골 공원을 가득 채운 사람들, 멀리 울려 퍼진 만세 소리, 기억하니 너와 나'라는 가사로 3.1운동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떠오르게 했다.배우 한예리는 서울시와 함께 준비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하는 특별 영상을 선보였다. 1일 공개된 영상 속 한예리는 3.1운동을 준비하는 1919년을 사는 소녀와 2017년 같은 공간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소녀로 1인 2역을 맡아 등장, 두 소녀의 일상이 스치듯 만나는 모습으로 우리 역사를 잊지 말자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한예리는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 삼일절 만세운동을 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와 우리들의 살아 있는 아픔의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7.03.02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