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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프로토 승부식 소액 구매로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이용 당부

‘프로토 승부식 소액 구매를 통해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즐겨보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 구매를 통해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지난 20일 전했다. 프로토 승부식은 소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합 게임의 경우, 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지만, 필수적으로 2경기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 이 점이 부담스럽다면,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게임 구매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임 유형을 1,000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9월 프로토 승부식에서 'SUM' 유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SUM' 유형은 각 대상경기별로 양 팀의 최종 점수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토 승부식에 신규 유형으로 추가됐다.따라서 스포츠토토 경험이 적은 고객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스포츠 베팅에 대한 부담이 적은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와 ‘SUM’ 유형 등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전을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에서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와 함께 승부 예측이 간편한 SUM 유형을 이용할 경우, 부담 없이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며, “프로토 승부식 이외에도 스포츠토토의 다양한 게임들에서 소액 구매들이 이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11.21 07:45
배구

프로배구 올스타전, 확 바뀐다…성적 상관없이 투표로 팀 결정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선수 선발 방식이 바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도드람 2024~25 V리그 올스타전은 포지션별 득표 순위에 따라 선수를 자동으로 팀에 배정한다”고 전했다.내년 1월 4일 열리는 올스타전은 K-스타와 V-스타의 대결로 열린다.지난 시즌까지는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팀을 구성해 올스타전을 치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팀 성적과 관계없이 포지션별 투표 결과로 팀이 정해진다.투표 적용 방식도 바뀐다. 기존 팬 투표 100%에서 올 시즌에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 미디어 투표 15%의 비율로 변경됐다.선수들은 본인 소속 구단에는 투표할 수 없다.온라인 팬 투표는 KOVO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거쳐 누구나 할 수 있다.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1일 1회 투표권이 주어진다.1라운드 기준 팀 경기 수의 절반 이상 출전한 선수 중 포지션별 기록 순위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의 3배수가 자동으로 후보가 된다.투표 선발 인원은 28명이고, 전문위원회를 통해 12명의 추천 선수를 추가로 뽑는다.K-스타 사령탑은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와 여자부 2위 팀 감독이 맡는다. V-스타는 남자부 2위, 여자부 1위 팀 감독이 팀을 이끈다.김희웅 기자 2024.11.19 14:39
예능

‘현역가왕2’ 마스터 대성 “현역들, 뜨거운 승부욕과 경쟁심 느껴져…아이콘 탄생하길”

“큰 용기 내준 현역분들, 덕분에 촬영 때마다 용기 얻는다”‘한일톱텐쇼’ MC로 맹활약 중인 가수 대성이 ‘현역가왕2’ 마스터로 나서는 각별한 소감을 서면 인터뷰로 전했다.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대성은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한 ‘현역가왕’ 시즌1에 이어 ‘한일가왕전’ 마스터로 활약한 후 ‘한일톱텐쇼’ MC로 나서며 한일 양국을 아우르는 원조 한류스타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 대성이 ‘현역가왕2’ 첫 방송을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Q1. ‘현역가왕’ TOP7 탄생 시작부터 지켜봤다. ‘현역가왕2’ 마스터로 참여한 소감이 남다를 거 같다.오랜만에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이 ‘현역가왕’이었고,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그리고 ‘현역가왕2’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현역가왕2’에서 ‘마스터’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마스터’라기보단 한일 양국에서 활동했던 경험자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Q2. ‘현역가왕2’에는 남자 현역들이 참가하는 만큼 분위기가 사뭇 달랐을 거 같다.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남자 현역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여전히 뜨거운 승부욕과 경쟁심이 느껴진다. 프로그램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경쟁 구도가 펼쳐지지만, 그 속에서 서로 아껴주고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다. 현재 활동하시는 현역분들이 큰 용기를 내 주신 거라 저도 촬영 때마다 용기를 얻고 가는 느낌이다. 또 제작진분들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순간도 예능처럼 재미있게 풀어주는 만큼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졌다.Q3. ‘현역가왕’ 시즌1 당시 원픽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했다. 이번 ‘현역가왕2’에서도 원픽을 발견했는지.현역분들이 너무 쟁쟁하시다. 그래서 ‘그날그날의 원픽’처럼 자꾸 바뀐다.Q4. 원조 한류스타답게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로 인해 일어나는 한일 양국 간의 변화가 더욱 각별할 거 같다. 직접 체감하는 변화가 있다면.요즘 일본에서 방송 잘 봤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한일 양국의 관심이 높아져서 마스터로 앉아 있는 저한테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Q5. ‘현역가왕2’ 남자 현역 가수들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연하게 된다.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것에 특별한 감회가 있다면.올해 일본 솔로 투어를 마쳤고, 연말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언어의 차이는 있지만 역시 음악엔 국경이 없다는 느낌을 받으며 팬 분들과 무대에서 소통하고 있다. 제가 느낀 이 감정을 현역분들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2025년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Q6.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연할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이 가져야 할 각오나 필살기는 무엇이 있을까.이미 각자의 뜻을 품고 출연해 주셨을 현역분들에게 더 이상의 각오는 불필요할 것 같다. 이번 ‘현역가왕2’에서 양국의 문화 아이콘이 탄생하길 기대한다.Q7. 좀더 업그레이드된 ‘현역가왕2’를 기다리는 시청자분들에게 전할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을 향한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가 진짜 표현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으니 현역분들, 힘내시길 바란다. 시청자분들도 에너지 넘치는 현역들을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제작진은 “대성은 ‘현역가왕’ 시즌1을 시작으로 ‘한일톱텐쇼’까지 한일 양국 가수들과 함께하며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한 장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따뜻하고 세심한 한마디로 참가자들의 기를 세우는데 일조하고 있는 대성의 이번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현역가왕2’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8:18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오늘(17일) 최종회… 김소연→연우진 종영 소감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17일 오후 최종회를 앞두고 지난 6주간 JTBC ‘정숙한 세일즈’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17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영상에서 ‘방판 씨스터즈’에게 절체절명 위기가 닥치고, 이제야 친모 오금희(김성령)를 찾은 김도현(연우진)이 미제사건 전담반에 차출된 상황이 예고됐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 서울로 다시 떠나야할 지도 모르는 도현과 한정숙(김소연), 그리고 엄마 허영자(정영주)의 결사 반대에 부닥친 이주리(이세희)와 엄대근(김정진)의 로맨스 향방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과연 ‘방판 씨스터즈’와 도현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세상의 편견에 맞서 때론 유쾌하게, 때론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의 중심에 선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 김소연, “정숙이도, 배우 김소연도 행복했다.”‘쎈 캐’를 완벽히 지워내고, 정숙하기만 했던 아내에서 씩씩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인간 ‘한정숙’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며 큰 박수를 받은 김소연의 종영소감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겼다. 먼저 “함께 고생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녀는 “이번 작품은 한국 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는 성인용품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 지 조금 더 긴장했다. 다행히 시청자 분들께서 즐겁게 시청해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힘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희망을 놓지 않는 ‘방판 씨스터즈’와 도현, 금제 마을 식구들, 민호와 동우까지,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고, 여러분 곁에도 희망을 주는 존재가 함께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치며, “덕분에 정숙이도, 배우 김소연도 행복했다”는 진심을 전했다.◇ 연우진, “나도 모르게 큰 위로를 받았던 현장이었다.”서울에서 온 수상한 형사 ‘김도현’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연우진은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너무 아름다웠고, 그 이야기를 김도현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서 매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정숙한 세일즈’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하는 제작진, 배우 분들의 선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큰 위로를 받았던 현장이었다. 이분들과 오래오래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아쉬움 가득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마지막으로 “‘정숙한 세일즈’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곧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성령, “아주 ‘환타스틱’했다.”‘방판 씨스터즈’의 브레인 ‘오금희’의 성장, 그리고 결혼 전 낳은 아이를 30년 만에 만나 감정의 굴곡을 표현하며 후반부를 톡톡히 책임졌던 김성령. 그녀는 먼저 “기대가 컸는데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 좋은 배우들, 제작진들과 함께했기에 더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이 함께 뛰고, 움직이고, 울고, 웃고 했던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누구부터 시작이었는지 모르게 어느 순간 서로에게 스며들었다”며 소중했던 지난 촬영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주 ‘환타스틱’했다”는 센스 넘치는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선영, “시청자분들 덕분에 ‘정숙한 세일즈’ 팀이 웃을 수 있었다.”김선영은 아이 넷을 키우는 ‘파워맘 서영복’ 역을 맡아, 전과자 남편의 범죄 사실에 좌절하고 또다시 일어서는 폭풍 인생을 그리며 또 한 번 연기 저력을 입증했다. “뜨거운 여름, 땀 흘리며 움직이던 스태프들이 생각난다. 그 모습을 보며 ‘모든 스태프 분들이 고생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가 제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는 김선영은 “일일이 만나서 얘기 나누지 못했지만, ‘정숙한 세일즈’를 끝까지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찬사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정숙한 세일즈’ 팀이 웃을 수 있었다. 감사, 또 감사하다”는 고마운 진심을 가득 담은 소감을 남겼다.◇ 이세희, “2024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통통 튀는 ‘핫걸’ 이주리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세희는 “처음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작품을 마냥 즐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촬영장 가는 길에 느껴지는 설렘이 너무 커졌다”고 전한데 이어, “그럴 수 있었던 건 매회 좋은 대본을 써주신 작가님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선하고 따뜻한 ‘씨스터즈’ 언니들, 든든한 파트너 김정진, 훌륭한 선배 배우님들과 어벤져스 같던 스태프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했던 지난 촬영 시간들을 추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시작과 끝을 ‘정숙한 세일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고, 저희의 노력의 결실에 같이 울고 웃으며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정숙한 세일즈’ 최종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7 15:26
드라마

고수X권유리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세상에 없던 공조 수사극의 탄생 [종합]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팀이 올 겨울 시원한 사이다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 및 윤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은 “작은 돌멩이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커다란 바위도 부숴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극에 대해 소개했다. 윤 감독은 “제목만 듣고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석방심사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 캐릭터 이름에서 현대판 이순신 같기도 했다. 또 대본에 캐릭터의 힘이 충분히 담겨 있었다. 공모전 당선작 대본을 보면서 근본적으로 대본이 주는 이한신이라는 캐릭터의 힘과 주변 인물들의 에너지, 다이나믹한 요소들이 작품 결정에 중요한 요소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이한신 역을 맡은 고수는 “가석방 심사관은 가석방 제도를 심사하는 사람으로 높은 도덕 기준을 가진 인물이다. 다만 드라마는 직업이나 인물보다는 이야기에 집중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한신은 히어로는 아니다. 인간적인, 완벽하지 않은 인물이다. 감독님이 다윗에 비유하셨는데 이한신이 어떻게 골리앗에 맞서 싸우게 되는지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역을 맡은 권유리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이다 보니 외형적으로 접근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단 생각으로 액션을 배웠는데, 체력에 한계를 느끼며 체중을 증량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와 더불어 유연한 체격, 체력을 다 갖춰야 하는 캐릭터였다. 체격도 키우고 열심히 트레이닝 했다”고 말했다.권유리는 “에이스 형사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액션에 도전할 수 있다는 데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캐릭터들과의 공조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냉혈한 사채업자 최화란으로 분하는 백지원은 “얼음이 녹으면 흔적이 없지 않나. 얼음으로 추심하고 나중에는 흔적조차 없어지는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서는 “나 역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인물들이 변화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공조해가는 부분도 재미있었다. 또 고수, 권유리 배우가 함께 한다는 데서도 반갑고 끌렸다”고 말했다. 또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석 역을 맡은 이학주는 “예전에는 머리를 써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압박할 때 묘수를 부렸다면 이번에는 물적으로나 인적으로 풍부한 자원으로 여러 가지 루트로 사람을 괴롭히고 나는 빠져 나온다. 그런 면에서 역대급이라 할 만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본을 읽으며 너무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나중에 들어간 만큼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고 있을지 상상하며 봤다. 감독님과 만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동안 내가 해보지 못했던 연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들간의 연기 호흡도 전했다. 권유리는 “재미있었다. 워낙 베테랑인 선배님들이니 즉흥연기 하듯이 좀 더 유기적으로 현장이 돌아갔다. 감독님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열어놔주셨고, 선배님들과 주거니받거니 하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고수, 백지원 역시 “대사에 연연한다기보다 분위기에서 나오는 호흡, 즉흥 연기가 좋았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반면 이학주는 “캐릭터 특성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서 외롭다기보다는, 골리앗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는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배우들이 전한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권유리는 “셋의 공조를 통해 캐릭터가 점점 확장되어 가는데 사이다 전개가 나온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꾸준한 시청을 당부했다. 백지원은 “공조가 가능할까 싶은 캐릭터인데 함께 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안서윤 경위님이 나를 잡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사이다가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고수는 “가석방, 제소자 등 가벼운 단어로만 말씀드릴 수 없는, 사연들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지 않게 유쾌, 통쾌하게 드라마에서 이야기했다. 끝까지 좋은 기억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권유리는 “시원하고 통쾌한 부분들이 많은 드라마다. 연말에 방영되니 연말을 시원하게, 묵혔던 아쉬운 감정들 답답했던 것들 다 날려버리면서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백지원은 “휴먼도 있고 사회 단면을 비판하는 장면도 있고 권유리의 액션도 관전 포인트다. 여러 장르가 담겨 있으니 즐겁게 시청해달라”고 당부했였다. 윤 감독은 “가치 있는 이야기를 끝까지 만들어가기 위해 촬영과 병행하며 대본을 뽑아냈다. 제작진이 어마어마한 공력을 담아냈다고 자부한다. 마지막 촬영 하루 전날까지도 대본을 바꾸기도 했다”며 “명품 배우들과 함께 해서 멋진 드라마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 우리 드라마 보시면서 언젠가 다시 또 다른 이한신을 보고 싶어할 작품이 분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1 15:08
프로축구

‘승격 좌절’ 수원, 팬들에게 입장문 “2025년에는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내년에도 2부리그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구단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너무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다음 시즌 승격을 다짐했다. 수원은 9일 구단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올 시즌 변함없이 큰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 앞에 너무나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이번 시즌의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2025년에는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수원은 이날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를 끝으로 최종 6위(승점 56)로 시즌을 마쳤다. 수원은 지난 2일 38라운드를 통해 정규리그 일정을 마쳤고, 이날은 ‘관전자’의 입장으로 경기를 지켜봤다.38라운드 기준 수원은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수 있는 4위였다. 마지노선인 5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전남 드래곤즈나 부산 아이파크가 무승부 이하의 결과를 내면 됐다. 전남은 적지에서 서울이랜드를 만났고, 부산은 안방에서 부천FC와 격돌했다.수원의 희망은 전반 초반부터 무너졌다. 전남은 킥오프 10분 만에 플라카의 선제골로 앞섰다. 부산 역시 비슷한 시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데 이어 손휘의 선제골까지 터졌다.기세를 탄 전남은 최종 4-0으로 이랜드를 완파하며 자력으로 4위를 확정했다. 부산 역시 최종 3-1로 부천을 제압하며 안방 징크스를 극복했다.수원은 5위 부산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K리그2 잔류를 확정했다. 만약 준PO 진출에 성공했다면 K리그1 승격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그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한편 준PO 막차를 탄 전남과 부산은 오는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준PO 단판전을 벌인다. 무승부를 거두면 홈팀이 PO에 오른다. PO에선 3위 이랜드가 준PO 승리 팀과 만난다. 여기서 이긴다면 승강PO2에 진출, K리그1 10위와 승격을 두고 다툰다.김우중 기자 2024.11.09 23:00
프로축구

‘기적 없었다’ 수원, 2년 연속 K리그2 잔류 확정…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내년에도 2부리그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모든 경우의 수가 수원을 외면했다.9일 오후 2시 6개 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가 동시에 킥오프했다. 승격을 확정한 FC안양을 제외하고, 최소 PO 진출을 위해 도전장을 내민 경쟁 팀들의 희비가 이날 엇갈렸다.수원은 이날 ‘관전자’의 입장이었다. 이미 지난 3일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하며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탓이다. 38라운드 기준 4위까지 오른 수원은 순위를 유지했다면 K리그2 준PO에 진출할 수 있었다. 준PO 진출을 위한 최소 조건은 리그 5위였다.수원이 5위 내 성적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했다. 경쟁 팀인 전남 드래곤즈나 부산 아이파크가 무승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됐다. 전남은 이날 서울이랜드를, 부산은 부천FC와 만났다. 수원의 기대는 전반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39라운드서 전반 10분 만에 플라카의 선제골로 이랜드에 일격을 날렸다. 이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발디비아, 플라카가 연거푸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 만에 이뤄진 전남의 화려한 공격력이었다. 이랜드가 올 시즌 전반을 0-3으로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전남은 큰 위기 없이 잔여 45분을 보냈다. 박태용은 초장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다.이랜드는 3위로 내려앉으며 승강 PO 직행은 좌절됐다. 하지만 이 순위는 2014년 창단한 이랜드의 단일 시즌 최고 성적이다. 최초로 단일시즌 총관중 7만명(7만2093명) 기록도 쓰였다. 같은 날 부산은 전반 10분 만에 부천FC 김규민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3분 뒤엔 손휘가 선제골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후반 초반 음라파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웃음꽃을 피운 부산이다. 이후 부천에 만회 골을 내줬으나, 페신의 쐐기 골이 터지며 승전고를 울렸다.38라운드 기준 3위였던 충남아산은 적지에서 충북청주를 4-1로 크게 이기며 2위를 탈환했다. 안양은 경남FC와 2-2로 비겼다.결국 올 시즌 K리그2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1위 안양(승점 63) 2위 충남아산(승점 60) 3위 이랜드(승점 58) 4위 전남(승점 57) 5위 부산(승점 56)이 됐다. 수원은 창단 첫 K리그2에서 6위(승점 56)라는 성적표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다득점에서 부산에 9골이나 밀렸다. PO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가 남아 있지 않았다.목동=김우중 기자 2024.11.09 16:10
프로야구

[포토]허구연 총재, 최종엔트리 발표 앞둔 대표팀 평가전 관전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상무와의 평가전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를 지켜보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내려온 허구연 KBO총재가 류중일 감독 등 코치진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1.06/ 2024.11.06 19: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KS 우승’…스포츠토토, 우승팀 맞히기 게임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월 21일 오후 10시까지 발매했던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의 적중결과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3월 스포츠토토는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특별히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승리팀(우승팀)을 예상해 맞히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발매했다. 해당 게임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 또는 각 팀의 시즌 초반 경기를 관전한 후, 이번 시즌 판도를 예측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한 개의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약 1개월간 발매됐었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발매와 동시에 KBO리그 10개 구단에 대한 각각의 우승 배당률이 제시했다. 각 팀의 최종 배당률은 ▲LG(3.5배) ▲KIA(4.0배) ▲한화(6.2배) ▲NC(6.5배) ▲SSG(8.0배) ▲두산(8.5배) ▲KT(10.0배) ▲삼성(50.0배) ▲키움(50.0배) ▲롯데(55.0배) 순이었다. 지난 10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KIA가 삼성에게 7-5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인해 KIA 타이거즈는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이에 따라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의 정답도 ‘6번 KIA’로 정해졌다. 발매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참여자들이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구매한 금액은 총 2억 5,347만 2,200원이었으며, 총 구매 건수는 20,367건이었다. 이 중 판매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한 건수는 6,449건이었고, 베트맨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건수는 오프라인보다 약 두 배가 넘는 13,918건이었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 발매와 동시에 진행했던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우리팀 우승기원 이벤트’ 결과 적중에 성공한 4,298개 투표권 중 120명에게 벳머니 5만 원권을, 적중하지 못한 참여자 중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권을 지급하며, 추첨결과는 오는 11월 1일에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벳머니는 베트맨에서 스포츠토토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단, 지급된 벳머니는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적립 후 7일 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 사용된 벳머니는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KBO 한국시리즈 최종전(우승팀) 맞히기 게임에 많은 스포츠팬들 참여해 기쁘다”며, “6개월여의 긴 시간을 기다려 적중에 성공한 스포츠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10.31 15:23
드라마

‘국민 배우’ 이순재, 재기 가능할까 (개소리)

‘개소리’가 소름 돋는 사건과 감동적인 에피소드, 변화무쌍한 인물 관계성을 모두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거제도를 지키는 이순재와 소피 '탐정 듀오'의 케미스트리, 매회 색다른 반전을 선보이는 사건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서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개성 강한 인물들이 복잡한 관계로 얽히고설켜 있어, 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방영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개소리’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이야기가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국민 배우’ 이순재, 재기 가능할까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원로 배우 이순재가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났고, 방송가 동료들까지 따라와 그와 함께 머물면서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이 시작됐다. 절친한 동료 배우인 김용건은 이순재가 하차한 역할을 대신 맡게 되고, 작품과 광고 출연으로 승승장구하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상황이다. 이순재가 '진상 배우'의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지, 도망치듯 향했던 거제도에서 다시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기동-홍초원 부녀 관계의 향방은 어디로? 출생의 비밀 드러나기 직전!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힐 수 없어 먼발치에서 친딸 홍초원(연우 분)을 지켜보기만 하는 이기동(박성웅 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 왔다. 하지만 지난 10회에서 홍초원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과다 출혈로 응급 상황을 맞이했고, 이기동이 긴급 수혈을 해 줌으로써 아버지로서 딸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홍초원이 이기동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고, 비로소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두 부녀가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거제도 최고의 ‘명예 탐정’ 이순재X소피의 그리고 ‘시니어벤져스’의 공조는 어디까지?'개소리'를 알아듣는 이순재와 은퇴한 경찰견 소피가 힘을 합쳐 거제도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하지만 개와 소통하는 이순재의 능력은 초현실적 현상이기에 주변인들에게 알릴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는가 하면 소피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순재의 동료인 ‘시니어벤져스’가 합세해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우연히 만나 빠르게 가까워진 이순재와 소피가 앞으로도 두터운 우정을 쌓아갈 수 있을지, 거제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순재와 소피 그리고 ‘시니어벤져스’의 공조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다음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11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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