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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50대 아빠’ 박수홍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꿈같아” 오열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두고 눈물을 보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37회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부푼 행복의 출사표를 던진다. 앞서 박수홍은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소식을 알려 세간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을 공개할 ‘슈돌’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날 박수홍은 딸 전복이 덕분에 긍정적으로 바뀐 삶에 관해 얘기하던 중, 돌연 눈시울을 붉힌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수홍은 “내가 자식을 가질 수 있었을까 싶었다. 가지고 있는데도 꿈같다”라면서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라며 설렘으로 가득 찬 예비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는 후문이다. 박수홍은 딸 ‘전복이’ 태명에 담긴 뜻을 밝히기도 한다. 박수홍은 “당시 나의 상황상 전화위복이 필요했고, ‘전, 복이에요’라는 뜻도 있다. 아내 꿈에 전복이 나오기도 했다”라며 그야말로 복덩어리처럼 찾아온 딸 전복이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인 아내 김다예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공개해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박수홍은 아침부터 아내의 손, 발, 골반 등 정성껏 전신 마사지를 한다. 또 박수홍은 아내의 임신 당뇨 수치 조절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준비하는데, 건강한 채소와 지방이 적은 고기를 사용한 편백찜부터 두부면을 활용한 단호박 카르보나라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수홍은 “아내가 호르몬 때문에 25kg가 쪘지만, 내 눈엔 너무 예쁘다”라면서 깨소금이 쏟아지는 사랑을 표현한다는 전언.이에 만 53세의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힘찬 첫걸음을 함께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3:19
스타

‘곽시양♥’ 임현주, 최지우 소속사와 전속 계약

배우 임현주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12일 임현주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임현주는 드라마,연극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임현주는 이후 ‘오늘부터 엔진ON’, ‘미스터 LEE’, ‘백수세끼’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임대 아파트’ 무대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지난해 9월에는 배우 곽시양과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개인 SNS에 데이트 사진 등을 공유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투자, 제작 유통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최지우, 김혜옥, 전소민 등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8:25
연예일반

'9세연하♥' 최지우, 48세 딸맘의 깜놀 청순미모..양미라 "오늘 실물이 훨씬 예뻤음" 증언

최지우가 여전한 청순 미모를 드러냈다.23일 배우 최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최지우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른 듯, "어?"라고 하면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때 상큼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영락없이 20대 대학생 같아 시선을 잡아 끈다.영상 속 최지우는 여전히 청순하게 내려 뜨린 긴 생머리와 동그란 이마, 잡티 하나 없는 피부가 48세 나이를 거짓말로 만들어 버린다. 특히 멀리서 줌으로 화면을 크게 한 상황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여기에 더해, 최지우의 이날 착장에도 시선이 쏠린다. 편안한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최지우는 셔츠형 외투를 어깨에 무심하게 걸치며 패션을 완성했다.이처럼 잠깐 찍힌 영상에서도 최지우의 내추럴한 동안 미모와 패션 센스가 뿜어진 가운데,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 양미라는 "오늘 실물이 훨씬 예뻤음"이라는 댓글을 달며, 이날 최지우가 만난 사람이 자신임을 밝혔다.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올해 초 최지우는 훌쩍 자란 6살 딸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연말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최지우는 과거 드라마 '천국의 계단', '겨울 연가' 등으로 촹기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원조 한류스타'로 승승장구한 스타다. 결혼 전인 지난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주인공 연수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결혼 후엔 드라마 활동은 쉬고 있다.대신 '커피프렌즈', '시고르 경양식'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또 다른 신선하고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별똥별'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지난 2022년 제작된 '뉴노멀'에 출연했다. 당시 최지우는 '오징어게임'으로 화제를 낳은 이유미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사진=최지우 인스타그램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19:26
연예일반

신애라, "87학번인데 박하선이 87년생" 남편끼리 친분도 깜짝 공개~

박하선이 신애라와의 여행 케미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 동반 MC이자 여행 가이드로 출연, 여행 크루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애라 남편' 차인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러 가면서 이렇게 웃다니.. 제 아내 신애라 씨가 여행 예능을 합니다. 평소에 여행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원하는 대로 됐네요"라며 신애라를 응원한 바 있다. 이날 신애라는 박하선에게 "오늘이 하선 씨와 여행 프로그램 이후 네 번째 만남인데, 오래 알게 된 동생처럼 느껴진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제가 87학번이니까 제가 대학 들어갈 때 하선씨가 태어났다. 너무나 나이든 선배를 잘 모시고 다녀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벼르고 나왔다"며 웃었다. 이에 박하선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애라 선배님은 너무 좋으시고 너무 감사하다. 제 남편 류수영씨와, 선배님 남편 분이신 차인표 선배님끼리 친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언제 꼭 벼르고 선배님과 만나 뵈야지 했는데 드디어 여행프로그램으로 만났다"며 즐거워 했다. 뒤이어, 신애라는 "여행을 간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사실 가면 힘들긴 한데, 이제는 슬슬 빨리 가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 역시, "1박 2일인데 일정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오면서 '다음 촬영 언제지?'라고 생각했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1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11:56
연예

'결혼' 박신혜♥최태준, 행복한 미소 한가득 입맞춤 포착

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축복 속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커플이 한 쌍 탄생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성혼서약서를 읽은 박신혜가 눈물을 글썽이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최태준의 모습은 물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축가를 듣는 모습,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결혼식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습 등이 담겨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박신혜, 최태준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축가는 이홍기,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불렀다. 절친들의 진심이 담긴 축가가 울려퍼졌고 박신혜, 최태준은 행복한 모습으로 평생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절친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배우 이민호, 남궁민, 이서진, 유연석, 류준열, 아이유, 설현, 이선빈, 이동휘, 슈퍼주니어 이특, 모델 배정남,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 등이 참석했다. 박신혜,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한 학번 차 선, 후배 사이다. 절친한 관계로 지내다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태준이 박신혜의 부모님이 운영 중인 가게에 자주 찾아와 일을 도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들은 양가의 축복 속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세 소식도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최지우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와 영화 '#살아있다' '콜'로 팬들과 만났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엄마의 정원',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8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소집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드라마 '그 놈 목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33
연예

'시고르 경양식' 이수혁, 비주얼 끝판 커피 프린스 변신

배우 이수혁이 현실판 '커피 프린스'로 활약한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시고르 경양식' 5회에는 1차 영업을 끝내고 2차 영업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훤칠한 키와 동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홀 매니저 이수혁이 라테 아트에 도전, 극강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혈을 기울여 라테 아트에 도전하던 이수혁은 마음대로 잘되지 않자 실패한 커피를 열 잔 넘게 들이킨다. 멤버들은 "수혁이 오늘 밤잠 못 자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선사한다. 수셰프 이장우는 '가루 요리사' 공식 은퇴를 선언한다. 직원들을 위해 본인만의 특급 레시피를 가미한 돼지 수육 덮밥을 요리,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최강창민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1차 영업을 끝내고 멤버들 간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최강창민은 "(아내의 일을) 어느 순간 내 일처럼 기뻐하고 동요하고 있더라"라며 결심 이유를 밝혀 미혼 멤버들의 부러움을 산다. 사장 최지우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패러글라이딩과 패들보드 등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이장우는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 "저 장가가야 돼요!"라고 우렁차게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삼척 2차 영업에는 바닷가 마을 손님들 입맛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인다. 동해산 문어와 오징어를 곁들인 스파이시 문어 도브 스튜, 한라봉 드레싱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가 추가되고, 메인 요리 또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2 11:52
연예

'고끝밥' 인맥왕 조세호, 최지우 지인찬스에 82 개띠즈 환호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인맥 끝판왕' 조세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성사시켜 친구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을 환호하게 했다. 오늘(1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고끝밥'에는 시즌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에게 "82 개띠즈와 연관이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자"라고 제안한다. 82 개띠즈는 화려한 스타들을 떠올리며 섭외 리스트를 꼽는다. 조세호는 "센 카드가 있다. (최)지우 누나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촬영장에서 '고끝밥'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라며 최지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82 개띠즈의 기대와 걱정이 가득한 가운데 최지우는 전화를 받고, 최지우는 "세호야, 우리 통했나 보다. 어제 네가 꿈에 나왔는데, 돈을 엄청 벌어서 누나한테 좋은 걸 막 사주는 꿈이었다"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최지우의 목소리에 82 개띠즈 모두 녹아내린다. 이어 조세호는 "'고끝밥'이 시즌 연장됐는데요"라는 희소식을 알리고, 전화를 건네받은 문세윤은 "실제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라며 최지우 섭외를 위한 밑밥을 깔았다. 최지우는 "저희 JTBC '시고르 경양식'에 나와주세요"라며 센스 있게 섭외를 선수 치고, 문세윤은 하려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저희가 시즌 연장이 되면서 빅스타의 힘이 필요하다. 누나의 축하를 받으면 힘을 받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을 돌리고, 이어 "뭐 괜찮으시면 나중에 한 번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이에 최지우는 "출연할게!"라며 시원하게 약속한다. 스타 섭외 성공에 82 개띠즈 모두 펄쩍 뛰며 쾌재를 부른다. 82 개띠즈는 EXO 카이, 배우 이동휘와 이상엽 섭외에도 성공한 바 있다. 스타들과의 만남이 예고되는 가운데, 특유의 B급 감성을 가져 '고끝밥' 러버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과의 전화 연결이 시도된다. 과연 이수혁과 82 개띠즈의 통화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함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2021.11.16 09:15
연예

실전 돌입 '시고르 경양식', 예측 불가 매력 손님들 커밍순

'시고르 경양식'이 실전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2회에는 한층 두터워진 팀워크로 첫 영업에 나서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공식 '열정맨' 차인표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첫 영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사장 최지우는 '각의 미학'을 추구하는 꼼꼼한 영업 준비로 눈길을 끈다. 홀팀 조세호, 이수혁과 냅킨 세팅을 하던 최지우는 각 잡힌 이수혁의 냅킨에 비해 삐뚤빼뚤한 조세호의 냅킨을 보고 "각이 안 맞잖아"라며 쓴소리를 한다. "사장님 칭찬 좀 받고 싶다"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칭찬을 갈구하던 조세호는 영업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센스 넘치는 직원으로 돌변한다. 바쁜 주방팀이 실수로 갯방풍을 누락하자 조세호는 손님 앞에서 특별 플레이팅처럼 갯방풍을 올려주며 '홀라운더'로 활약한다. 헤드셰프 차인표와 이장우, 최강창민으로 이뤄진 주방팀은 멘토 셰프들이 실전 테스트에서 가르쳐준 대로 각자 코스 요리 하나씩을 맡으며 안정을 찾아간다. 영업에 앞서 "오늘은 차분하게 해 보겠다"라며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 수셰프 이장우의 모습에 차인표와 조세호는 "저 안에 장우가 3명 들어있다", "이장우 아니고 삼장우"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장우는 시식을 핑계로 시시각각 음식을 탐내고, 영업 종료 후 남은 필라프를 보고 "오늘 우리 점심 이거 먹으면 안 돼?"라며 '먹장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는 예측 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마을 손님들이 레스토랑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비교적 평화롭게 흘러가던 첫 영업에 팩폭러 할머니 손님들이 방문,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된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프랑스 코스 요리에 "아이고! 고기가 안 익었어!" "고기가 차갑다"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내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식당에 들어와 대뜸 트로트 한 소절을 열창한 '덕산리 나훈아' 손님부터 이장우 셰프만을 찾는 '장우바라기' 손님까지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을 웃고 울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1 17:35
연예

첫방 D-DAY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조세호 험난한 신고식

'시고르 경양식'이 그 시작을 알린다. 오늘(2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장 최지우, 헤드 셰프 차인표, 바 매니저 조세호, 수 셰프 이장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홀 매니저 이수혁까지 여섯 명의 멤버들이 꾸려갈 '시고르 경양식' 1회에는 비장한 각오로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프렌치 전문 셰프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갈고 닦은 멤버들은 영업 개시를 하루 앞두고 강원도 삼척 덕산마을로 향한다. 잠재 고객인 덕산리 주민들에게 개업 떡을 돌리며 눈도장을 찍고, 재료 손질부터 테이블 세팅, 주문 방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는 사이, '시고르 경양식'의 요리 스승이자 듬직한 멘토들이 갑작스레 등장해 혼란을 야기한다. 수많은 연습에도 실전의 긴장감으로 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박한 헤드셰프 차인표는 유명한 '분노' 시리즈의 새 버전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 주민들의 입맛을 대표할 맛평가단이 방문, 결국 실전 테스트 중이던 멘토 군단까지 발 벗고 나서 멤버들을 돕는다. 험난한 신고식을 거쳐 삼척의 소문난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좌충우돌 프렌치 레스토랑 도전기 '시고르 경양식'은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15:47
연예

"엄마 됐어요" 최지우 오늘(16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공식]

최지우(45)가 예쁜 딸의 엄마가 됐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1년 교제 끝 웨딩마치를 울렸다. 1984년생인 최지우의 남편은 생활 앱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던 최지우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태교에 전념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는 깜짝 선물이나 다름 없었다. 그리고 최근 공식 팬카페에 만삭 근황을 공개하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최지우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라고 진정성 넘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여 년간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예능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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