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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나영, 4년만 ‘전참시’ 컴백… 감각적인 소품 하우스→육아 전쟁 현장 공개

방송인 김나영이 4년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6회에서는 두 아들 맘으로서 현실 육아 전쟁을 펼치는 김나영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나영의 패셔너블한 집이 전격 공개된다. 그녀의 집에는 감각적인 소품들은 물론 아이들의 흔적으로 가득 차 있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눈을 뜨자마자 폭풍 성장한 두 아들 신우, 이준의 아침밥을 챙겨주는가 하면 등교 착장을 준비해주는 등 엄마 모드를 가동시킨다. 육아 난이도 최상인 생생한 육아 전쟁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등교 시간에 쫓겨 준비 및 숙제를 재촉하는 그녀와 두 아들의 창과 방패의 싸움이 보는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두 아들을 무사히 등교시킨 김나영은 매니저를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한다. 매니저 또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김나영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켜본다고.잠시 후 김나영은 요리를 뚝딱 완성해내고, 토마토 덮밥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매니저는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맛을 보는데. 이외에도 김나영은 금세 추가 요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해져 그녀의 요리 한 상을 맛본 매니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두 아들 맘 김나영의 리얼한 육아 전쟁은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8:20
IT

카카오임팩트-연세대, 사회 문제 해결 기술 솔루션 개발 과정 개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 및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조직을 연결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카카오임팩트와 연세대학교는 수업 공동 기획 및 개발, 수업 개설 및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 및 계열사 직원과 사회혁신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제공, 대외 홍보, 사업비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연세대학교는 이르면 2025년 1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테크포임팩트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해 진행할 예정이다.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에게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16:35
연예일반

주호민, 4일 만에 ‘댓글창’ 오픈…구독자는 1만명 이탈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 교사를 고소해 논란이 된 웹툰 작가 주호민이 유튜브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31일 주호민은 4일 전 폐쇄했던 유튜브 채널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앞서 주호민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자신의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를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7일 댓글창을 폐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에 무수한 댓글을 남겼기 때문. 논란이 불거진 지 5일 째에도 주호민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다시 소통창구를 연 주호민이 추가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따. 앞서 주호민은 최근 아들이 다니던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자신의 아들 B군을 학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A씨를 기소했고, 사건은 수원지방법원 형사9단독(곽용헌 부장판사)로 넘어가 아동 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B군은 지난해 9월 같은 학급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을 저지른 바 있다. 그 결과 B군은 학교폭력 조사 결과 특수 학급으로 분리조치됐고, 이후 주호민 부부는 B군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킨 뒤 A씨가 B군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주호민은 “저희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 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한편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기존 58만 명에서 57만 명(31일 기준)으로 약 1만 명 줄어들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31 15:38
연예일반

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논란부터 ”100억 걸고 검증” 조병규 '학폭의혹' 재점화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7월 4주차(24~29일)에는 웹툰작가이자 유튜버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신고해 거센 논란이 일었다. 가수이자 배우 수지는 8년간 이어온 악플러와의 인연을 끊어냈고, 황정음은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동물학대 비난을 받자 해명에 나섰다. 또 배우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동창생이 ‘공개 검증’을 요구해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 ◆주호민,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신고 논란주호민이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수원지방법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교사 A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아동은 주호민의 아들로 밝혀졌으며, 다른 아이들과 수업을 듣다 한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폭력으로 분리조치된 상태였다. 주호민 부부는 자신의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은 상태로 등교를 시킨 뒤 증거를 모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녹음기에 대해 “(아이가)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다. 등교도 거부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고 특수 학급에는 장애 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다”고 신고 과정을 전했다. 주호민의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세상을 떠난 뒤 학부모의 교권 침해에 대한 여론의 주목도가 커진 영향도 크다. 비판이 쏟아지자, 주호민은 유튜브 댓글창을 닫은 상태다. ◆수지 악플러, 벌금 50만원 확정 수지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이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지가 이 악플러를 신고한 지 8년 만의 판결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에 “언플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호텔녀”, “영화폭망 퇴물” 등이란 내용을 남겨 수지를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대형 연예기획사의 여론 선동을 비판하고자 댓글을 작성했을 뿐 모욕하려는 고의가 없었고, 다소 부정적 의견을 표시했더라도 사회상규상 받아들일 수 있는 행위”라고 주장했다.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A씨가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방법으로 비하하는 것이라며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모멸적인 표현으로 평가할 수 있고,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서 정당행위로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하며 해당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에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국민호텔녀’ 표현을 모욕죄로 보고 지난 4월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황정음, 동물원 인증샷 찍었다 거센 비난 배우 황정음이 철장에 갇혀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원 인증샷을 찍었다 거센 비난을 받았다. 황정음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한 동물원에 방문해 호랑이와 사자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렸다. 단순한 일상 사진이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사진 속 호랑이와 사자는 영양실조가 의심될 정도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다. 누리꾼들은 1차적으로 동물원의 학대 의혹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동시에 첫 게시물에서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쓰고 왔다”, “귀여운 발바닥”이라는 글을 남긴 황정음을 향해서도 동물권 의식이 부족하다며 비판을 가했다. 이에 황정음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것”이라며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글을 올렸고, 사육사가 깡마른 사자에게 먹이를 던져주는 모습을 찍은 영상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삭제 처리했다. ◆”조병규, ‘공개 검증’하자”…소속사 “특별한 대응 없다”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공개 검증’을 요구해 다시 한 번 조병규의 학폭 의혹이 재점화됐다.과거 뉴질랜드 학교에 재학했을 당시 조병규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A씨는 “소속사가 ‘공개 검증 해달라면 고마운데 왜 연락을 안 받는다’하여 공개적으로 답변한다”고 운을 떼며 “공개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한다. 아래는 타협 없는 100억 공개 검증 저의 기본 조건이고 쌍방 합의 후 추가한다”라고 현장 검증 조건을 공개했다. A씨가 내건 조건은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한다, ▲소속사 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민, 형사 법적책임은 별도이다.또 A씨는 양측 중 한쪽은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며, 만약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도 자신의 말이 거짓으로 밝혀질 경우에 생기는 공약을 약속했다. A씨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학업 마치면 한국군 자원 입대 하겠다. 얼굴 가리지 않고 서울역이든 어디든 공공장소 풀타임으로 10년간 화장실 청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병규와 그의 소속사 측에 “거짓일 경우 어떤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겠느냐”고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므로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짤막히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9 10:52
IT

구겨 신지 않고 모신다…신발에 빠진 가전 투톱

신가전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전 투톱이 앞다퉈 신발관리기를 선보였다. 덕분에 현관 한편에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신발은 화사한 조명을 받고 자태를 뽐내는 귀한 몸이 됐다.올해 신제품은 단순히 세균과 냄새를 없애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전시 기능까지 더해 신발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가치', 삼성전자는 '실용'에 초점을 맞췄다. LG 슈케이스, 한정판 신발 상자 속에서 진열장으로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전자에 이어 이달 삼성전자가 신발관리기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는 지난달 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선보였다. '가전 명가' 타이틀이 무색하게 경쟁사보다 2년가량 늦게 신발관리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충분한 개발 기간을 거쳤다"고 말했다.LG전자는 가장 차별화한 포인트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꼽았다. 신발관리기만 내놓은 삼성전자와 달리 별도의 보관함까지 탄생시켰다.슈케이스는 백화점의 진열장처럼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한다. 위로 쌓거나 일렬로 배치하면 나만의 특별한 신발전시관을 만들 수 있다. 신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한다. 슈케이스와 함께 출격하는 LG 스타일러 슈케어에는 자사 가전 핵심 기술을 넣었다.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은 신발 겉과 속 유해세균을 99.99% 없앤다. '제오드라이필터'는 미세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젖은 신발은 3시간 30분 만에 말린다.신제품은 에센스 화이트·에센스 그라파이트·크림 로제·크림 옐로 총 4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39만원, 슈케어 149만원이다.신발 바닥까지…'가격 경쟁력' 삼성 슈드레서삼성전자는 용량을 확대하고 가동 시간을 줄여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 슈트리'가 강력한 바람을 분사해 1차로 냄새 입자를 분리하고, 이어 '냄새분해필터'가 냄새를 최대 95% 해결한다.또 신제품은 멀티 트레이를 추가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신발을 기존 3켤레에서 4켤레로 늘렸다. 등교나 출근 등 바쁜 아침에도 부담이 없도록 59분이 소요됐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대체했다. 새로운 비스포크 슈드레서도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 UVC 램프'를 탑재했다. 위 칸의 신발 외부는 물론 신발 바닥면에 묻은 유해세균은 99.9%, 바이러스는 99.99% 살균한다. 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은 40도 이하의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보송하게 건조해 사계절 유용하게 쓸 수 있다.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새틴 세이지그린·코타 화이트·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출고가는 104만9000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30~40대가 주요 고객이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면서도 "신가전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일반적으로 신발을 놓는 현관에는 전원이 없어 인테리어를 고민해야 하는 경우처럼 주거 환경의 변화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8조원 규모 운동화 리셀 시장 '정조준'신발관리기 시장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리셀과 함께 꾸준히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리셀은 한정판 신발이나 명품 등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구매해 소장하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더 비싼 값에 되파는 투자 문화다.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는 글로벌 운동화 리셀 시장이 2019년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에서 2025년 60억 달러(약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키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발 거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가전 투톱은 서로 다른 방향성으로 막 개화한 신발관리기 시장을 공략한다.LG전자의 슈케이스는 신발 마니아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다. 상자 속에 갇혀있던 한정판 신발을 진열장에 넣어 눈으로 즐기는 신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슈케어에는 프리미엄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정체성을 입혀 품격 있는 공간 인테리어를 뒷받침한다.삼성전자 슈드레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노린다. LG전자 슈케어와 비교해 약 45만원 저렴하다. 핵심 기능인 탈취·건조·살균에 집중하면서 전기료 인상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비전력에도 신경을 썼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10 07:00
IT

삼성전자, 4켤레 한 번에 관리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최대 4켤레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2023년형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6일 출시했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탈취·건조·살균 기능으로 집에서도 쉽게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한다.신제품은 '멀티 트레이'를 추가해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넣을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신발을 케어하는 코스를 적용하는 등 사용성을 강화했다.기존 59분이 걸렸던 '외출 전 코스'는 35분짜리 '보송케어 코스'로 시간을 단축해 등교나 출근 등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신발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새로 도입한 '표준케어 코스'는 2시간 만에 탈취·건조·살균이 가능해 자주 세척하지 않은 신발도 위생적으로 케어한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워시'를 분사해 1차로 냄새 입자를 분리한 뒤 '냄새분해필터'로 냄새를 최대 95% 없앤다.땀이나 비, 눈에 젖은 신발은 40도 이하의 '저온 섬세 건조' 기술로 손상 없이 보송하게 말린다.2023년형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새틴 세이지그린·코타 화이트·코타 차콜 3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출고가는 104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6 14:21
연예

'방과후 설렘', 첫 단체곡 '음악중심'서 공연 "세 학년의 한 무대"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연습생들이 '쇼! 음악중심'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6일 '방과후 설렘' 4학년 연습생들이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단체 곡인 'Same Same Different'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를 통해 3학년부터 1학년, 4학년의 무대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세 학년의 '한무대'라는 신선함까지 전한다. 4학년 연습생들은 최고학년답게 카리스마와 파워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무대가 1학년에서 4학년으로 넘어가는 연장 선상의 무대인 만큼 각기 다른 학년이지만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함께 경쟁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트로를 담당한 이미희 연습생은 "너희가 어떻게 날 이기겠어?"라는 표정으로 미소 지으며 등장,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미 방송을 통해 경력자다운 실력을 선보였던 연습생들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도입부를 차지한 김유연 연습생까지 22명의 연습생이 모두 무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서로 다른 실력과 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모두 등장하는 '쇼! 음악중심'에서 어떤 조화로운 무대가 탄생하고, 앞서 공개된 학년들과는 어떤 차별점을 둬 보는 재미를 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인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 에서 만날 수 있다. '센언니'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4학년의 무대는 오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09:51
연예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9월 14일부터 매주 화?금 방송

'등교전 망설임'이 방송 일정을 확정 지었다. 25일 MBC 오디션 예능 '방과후 설렘' 제작진은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9월 14일 화요일과 9월 17일 금요일 네이버 NOW.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등교전 망설임'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편성되어 연습생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달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연습생들의 '고뇌'를 상징하는 보라색과 '희망', '청량함'을 상징하는 에메랄드 색으로 구성된 공식 로고 및 방송 시간과 날짜를 볼 수 있다. 이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어떤 내용을 담아 연습생들의 고민과 시간을 함께하는 청춘의 순간을 담았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등교전 망설임'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던 출연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특히 소아 청소년 솔루션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오은영 박사가 엄마와 같은 역할로 연습생들을 보듬어주며, 연습생들의 멘탈 케어를 책임질 예정이다. 아이키 역시 댄스 트레이너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아이키는 연습생들에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기에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알린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11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방송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글로벌 걸그룹'으로 나아갈 80여 명의 연습생들이 각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케이팝 팬들을 매료시킬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5 09:27
경제

편의점 '희망급식 바우처' 고객 모시기 분주

편의점들이 ‘희망급식 바우처'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9일 서울시 소재 모든 GS25 매장에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않고 원격 수업 중인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결식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학생 1명당 1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지급된 포인트로 급식을 대체해 편의점에서 지정된 먹거리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학생 규모는 약 56만명에 달한다. 이날부터 편의점을 통해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GS25는 도시락, 김밥, 제철과일, 흰우유, 야채샌드위치, 샐러드 등 10여개 카테고리 내 370여종의 먹거리 상품을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GS25의 도시락 등 370여 종의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학생들은 10% 자동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통신사(KT, LGU+) 중복 할인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S25는 370여 종의 먹거리 중 95% 이상의 상품을 서울시 모든 매장에서 상시 판매토록 하고, 발주량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U도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한끼식단 도시락을 비롯한 간편식사, 음료, 과자 등 해당 품목에 대해 제로페이 모바일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더해 열량과 나트륨을 줄인 ‘한끼식단 도시락 3종’도 출시했다. 이마트24는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 쿠폰을 준다. 희망급식 바우처로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 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 1개가 생성되는데 스탬프 5개를 모으면 1000원 할인 모바일 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 5매를 준다. 스탬프 5개를 더 모아 총 10개가 되면 동일한 할인 쿠폰 6매를 추가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1 07:01
경제

이마트24, 연말까지 '매월 초 7일장' 연다

이마트24가 매월 초 7일장을 시그니처 마케팅으로 육성한다. 이마트24는 올해 말까지 매월 초 7일장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3월 1~7일에는 재택근무·온라인수업이 줄고 출근·등교·개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여 종의 간편먹거리, 커피음료, 면도기 등에 대해 1+1 등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해당 기간 대왕등심돈까스도시락, 모닝떡갈비샌드위치 구매 시 컵라면(소)+생수 더블 증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뉴참치마요삼각김밥 등 6종의 인기 삼각김밥에 대해 3개·4개·5개이상 구매 시 1개당 100원·200원·300원씩 할인하는 다다익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7일장 기간 이마트24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담배, 서비스상품 제외)하는 고객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카카오페이 1000포인트를 결제 당일 페이백 한다. 이마트24는 3월 한 달간 2000개 상품에 대해 1+1, 2+1, 덤증정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7일장 기간에만 별도로 추가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행사상품을 2000개 이상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24 유창식 영업마케팅 팀장은 “올해 처음 월간 행사와 별도로 월초 일주일간 추가 할인을 진행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매월 초 7일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월초부터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이 지속 이마트24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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