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3건
연예일반

“믿을게요”…정은지-최진혁, 로맨스 급물살(‘낮밤녀’)

정은지와 최진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속 취준생 이미진(정은지)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검사 계지웅(최진혁)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취업사기와 보이스피싱 오해로 첫 만남부터 완전 꼬였던 이미진과 계지웅은 머지않아 뒤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다시 만났다. 헌책방에서 계지웅의 서류를 찾는 동안 이미진은 계지웅의 듬직한 면을, 그리고 계지웅은 이미진의 끈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했다.특히 이미진이 우연히 서한시 살인사건 범인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계지웅의 보호본능은 더욱 곤두섰다. 계지웅의 엄마가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만큼 계지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미진에게 온갖 호신용품을 챙겨주고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연락을 하라고 이야기하는 계지웅의 모습은 이미진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자신만 믿으라는 계지웅의 한 마디에 제대로 홀린 이미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붕붕 뜨는 기분을 한껏 만끽하며 방안을 굴러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계지웅에게 전화를 걸고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믿을게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이미진의 상기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미진이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적극적 서포트 역시 빛을 발했다. 계지웅이 집 앞에 나타날 때마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반찬까지 내어주는 등 푸근한 인심으로 계지웅의 철벽을 해제시켰다. 어느샌가 호칭 역시 ‘계서방’으로 변해버려 이미진의 가족들과 계지웅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껏 줄어들었음을 짐작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이미진과 계지웅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까지 키우게 됐다. 비록 이미진은 자신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계지웅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진 못하지만 계지웅은 오랜 상처였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이어 이미진은 오랜 취업 준비로 인해 바닥에 추락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이후로 자신을 세세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계지웅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았다. 위험할 때는 언제든 나타나 도와주고 갈 곳 없는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며 까칠한 듯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계지웅을 좋아하게 된 것.이에 이미진은 술기운을 빌려 계지웅에게 먼저 입술을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직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진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선언한 가운데 과연 이날의 입맞춤 시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을 만난 직진 몰티즈 정은지의 거침없는 연애 쟁취기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6:57
영화

화보 같은 ‘보부상’ 카리나…‘미스터리 수사단’ 미공개 스틸 공개

‘미스터리 수사단’ 속 6인 6색의 비하인드 활약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는 에피소드 전편 공개 후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19일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6인의 수사단원이 맹활약한 긴박하고 짜릿했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는 리더 이용진, 미스터리 암호를 풀기 위해 집중하는 브레인 존박,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자존감 지킴이 이은지, 바닥에 새겨진 기묘한 형상을 해독하기 위해 몰입한 에이스 혜리, 미션 해결이라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액션맨 김도훈, 눈치 빠르게 주변을 살피며 단서를 수집하는 보부상 카리나까지 6인의 수사단원들의 활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미스터리 수사단의 본부부터 미스터리한 집단의 기묘한 세계가 온전히 담긴 폐공장, 실제 잠수함과 같은 정교한 세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미다스호까지 정종연 PD만의 디테일한 세팅이 돋보이는 공간들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과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특유의 탄탄한 세계관과 촘촘하게 설계된 미션 등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정종연 PD가 넷플릭스와 다시 한번 손잡고 선보인 작품인만큼 치밀하게 설계된 미션과 촘촘한 스토리라인, 실제를 방불케하는 리얼한 세트와 장치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생년월일이 같은 실종자 3인을 추적하다 기묘한 사건에 휩쓸리는 첫 번째 사건부터 잠수함 미다스호에서 벌어진 기괴한 진실이 드러나는 두 번째 사건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충격적인 반전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개성만점 수사단원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의 활약 또한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수사단원이 된 것만 같은 흡인력을 보여줬다. 총 6회 공개.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09:16
연예일반

한채영→한보름, 격정 멜로 ‘스캔들’ 관전 포인트 공개

한채영과 한보름, 최웅을 비롯해 ‘스캔들’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앞서 파격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스캔들’의 배우들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극 중 정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문정인 역을 맡은 한채영은 “문경숙에서 문정인이라는 인물로 변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같다. 인물들이 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문정인에게 치욕을 겪고 그녀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 백설아 역에 한보름은 ‘스캔들’은 부메랑이라고 정의했다. 그 이유로 “자기가 던진 부메랑은 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열정과 노력, 사랑에 대한 진심과 배신. 그리고 잘못된 행동과 진실 되지 못한 모든 것이 결국 나로부터 출발해서 돌아온다는 걸 담고 있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배우 지망생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난 서진호 역을 연기하는 최웅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년 진호가 의문의 사고를 겪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세 여자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성공과 야망이 꿈틀거리는 진호의 행보가 어디까지일지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어 김규선은 ‘스캔들’은 세련된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그녀는 “독특한 형식과 개성 있는 스토리로 중·장년뿐 아니라 MZ 세대에게도 충분히 각인 될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진부하지 않은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드라마 속 드라마라는 이중 장치를 통해 신선하고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설아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전승빈과 진주형, 오영주는 “지금까지 봐왔던 복수극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나의 스토리가 아닌, 얽히고설켜 있는 여러 인물 간의 관계성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 하나하나가 극에 재미를 더한다. 과거의 사건들로 일어날 앞으로의 쫄깃한 전개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그 자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여기에 박지연 역을 맡은 김유이와 나승우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김진우는 “작품 안에서 밝은 장면을 주로 연기하고 있는 우리 둘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웃음을 선사하는 지연, 승우의 케미와 우리의 변화하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미스터리한 죽음 속 얽힌 여러 인물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6:05
연예일반

‘크래시’ 이민기 치밀한 미스터리 빌드업…또 다른 떡밥 공개 예고

‘크래시’ 이민기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빌드업된다.27일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진 측은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추리 승부욕을 자극하는 또 다른 떡밥이 투척된다”고 예고했다.‘크래시’가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각종 교통범죄 일망타진으로 수사극을 전개하는 가운데, 신입 주임 차연호(이민기)를 중심으로 10년 전 교통사고 미스터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단서와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이 엮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추리 레이더를 가동시킨다.◇ 현재와 연결되는 10년 전 이민기의 교통사고10년 전, 차연호는 유학을 일주일 앞두고 카이스트 기숙사에 짐을 찾으러 가기 위해 심야에 운전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진 CD를 주우려고 잠시 한눈을 팔았다. CD를 잡아든 순간 눈 앞까지 다가온 헤드라이트 불빛을 보고 놀라 본능적으로 핸들을 꺾었는데, 그때 건널목을 건너려던 신혼부부를 치고 말았다. 차연호가 찾아갔던 납골당의 이현수는 이때 사망한 피해자였고, 첫 회부터 차연호를 의미심장하게 관찰하는 듯했던 팀장 정채만(허성태)은 당시 사고를 수사했던 담당 경찰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당시 목격자 고등학생 3명이 있었는데 양재영(허지원)은 TCI가 맡은 사건의 피의자로 차연호와 만났다. 그는 또다른 목격자 친구 표정욱(강기둥)에게, 표정욱은 아버지이자 본청 중대범죄 수사과 과장인 표명학(허정도)에게 “당시 사람을 죽였던 카이스트 학생 차연호가 경찰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0년 전 차연호를 단독 심문했던 표명학은 남강경찰서에서 마주친 차연호를 미처 알아보지 못한 척 인사를 건넸다.◇ 의문의 편지를 받은 사람이 또 있다10년 전 사고와 관련된 인물들에게 동일한 편지가 배송되면서 의문을 키운다. 차연호, 이현수의 아버지 이정섭(하성광), 그리고 양재영과 표정욱 등 4인이 “새벽시간 운전자, 길가에 신혼부부 충격해 사망. 전방주시 태만이 원인”이란 기사를 받는다. 5회 예고 영상에서는 표명학 또한 의문의 편지를 받으며 “나 없을 때 누가 내 방에 들어왔냐”며 화낸다.한편 경찰청 게시판에 차연호 과거에 관한 글이 올라오며 “어떻게 과거 범죄기록이 있는 자가 경찰이 될 수 있는지, 살인자에게 어떻게 시민의 안전을 맡길 수 있냐”며 문제 제기를 했다. ‘크래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7 18:58
연예일반

정종연표 넷플릭스 새 추리예능 ‘미스테리 수사단’ 이용진→카리나 출격

‘대탈출’, ‘여고추리반’ 정종연PD가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테리 수사단’을 선보인다.넷플릭스는 21일 새 오리지널 예능 ‘미스테리 수사단’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스테리 수사단’은 방송인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데블스 플랜’으로 넷플릭스와 합을 맞췄던 정종연 PD가 다시 한 번 탄탄하고 디테일한 세계관과 신선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동안 추리 예능이 낯설었던 시청자들에게도 추리 예능만의 짜릿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일반적인 부서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만을 전담하는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선발된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한데 모여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지닌 수사단 6인의 다채로운 활약과 환상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예측불허의 미션 해결 과정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들 뒤로 보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모니터 속 내용과 그 주위에 흩뿌려져 있는 핏자국까지 6인이 풀어나가야 할 미션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미스터리 수사단’으로 선발돼 한 자리에 모인 6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묘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게 된 수사단원 6인은 놀라움의 연속인 사건 현장 속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밀한 관찰력과 놀라운 집중력으로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수사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무언가를 보고 경악하는 수사단의 모습은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예고편에 담긴 탄탄한 세계관 또한 눈길을 끈다. 치밀한 구성과 정교하게 만든 미션, 리얼한 세트와 장치가 6인의 수사단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미스테리 수사단’은 오는 6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1 12:44
연예일반

김하늘, 연기 변신 예고…‘멱살 한번 잡힙시다’ 관전 포인트 공개

첫 방송을 앞둔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18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연출을 맡은 이호 감독은 “8년 만에 KBS로 복귀한 ‘로코퀸’ 김하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김하늘이 맡은 서정원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그녀가 마지막에 선택할 남자가 누구일지 시청자분들도 함께 추측해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배수영 작가는 “작품의 제목처럼 나쁜 놈들의 멱살을 잡는 짜릿한 고발뿐만 아니라 죽을 만큼 황홀하다가도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운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묘미는 ‘엔딩’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 회의 엔딩마다 긴장감이 넘친다. 드라마의 결말로 향하는 여정 내내 궁금증과 기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연우진은 “하나의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은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 거기에 긴장감과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짙은 멜로까지 합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장승조는 인물들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꼽았다. 장승조는 “흐트러진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듯 극 전반에 놓인 정원, 태헌, 우재의 이야기가 합쳐지는 과정을 따라와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감독, 작가, 배우들이 공통으로 관전 포인트로 꼽은 것은 탄탄한 스토리다. 살인 사건을 통해 엮인 인물들, 그 인물들의 사연들이 베일을 벗으며 드러날 진실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강력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완성된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1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4 09:00
연예일반

정종연 PD 하차한 ‘여고추리반’ 시즌3 내년 공개 [공식]

‘여고추리반’이 더욱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돌아온다.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이 원조 추리반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리반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국내 대표 OTT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작된 ‘여고추리반’은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UV가 약 120%(동일 기간 기준) 증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IP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특히, 추리 본능을 이끌어내는 사건들, 촘촘한 세계관, 반전 엔딩과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즌3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많았따.이번 ‘여고추리반3’의 무대가 될 고등학교는 폐교를 실제 학교처럼 디자인했다.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즌1과 시즌2에서는 보지 못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특별한 장치가 더해져 역대급 소름 유발 추리 예능 탄생을 기대케 한다.여기에 ‘여고추리반’의 묘미로 꼽히는 NPC(Non Player Character: 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다. 이번에는 NPC 군단이 멤버들과 어떤 티키타카를 이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처럼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 속 무궁무진한 추리 떡밥을 예고한 ‘여고추리반3’은 본편 외에도 이용자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장치들도 곳곳에 설치돼 재미를 더한다. 또한 똑 부러진 추리여왕 박지윤, 여추반의 예능 모먼트를 주도하는 장도연, 브레인 재재, 든든한 경호원 비비, 그리고 사랑스러운 막내 ‘예랑둥이’ 최예나가 모여 믿고 보는 환상의 추리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여고추리반3’은 시즌1부터 함께 한 오리지널 제작진이 또다시 의기투합하는 소식도 밝혀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시즌1부터 계속해서 함께한 임수정 PD를 중심으로 공연희 작가, 그리고 리얼한 세트장으로 완성도를 높였던 황우택 무대 감독, 장연옥 미술 감독이 함께해 다시 한번 역대급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탄생시킬 예정이다.‘여고추리반3’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2 12:12
연예일반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에게 귓속말... 어떤 영향 줄까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이 박성웅에게 한 귓속말은 무엇일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추적스릴러 장르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 중이다. 국민사형투표 사건 주동자인 개탈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시청자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것. 이에 9월 14일 ‘국민사형투표’ 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4.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목요드라마 1위 자리를 완벽히 굳혔다.개탈의 윤곽이 드러날수록 서로 100% 믿을 수도, 100% 의심할 수도 없는 김무찬(박해진), 권석주(박성웅), 주현(임지연) 세 주인공의 관계성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한때는 믿고 의지했지만 지금은 경찰과 살인자로 마주한 김무찬과 권석주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국민사형투표’ 6회에서 두 사람의 독대 장면이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개탈과 ‘1호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지 추궁하는 김무찬과, 여전히 개탈과 ‘1호팬’으로 김무찬을 의심한다는 권석주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 것. 이때 김무찬이 권석주에게 성큼 다가섰다. 그리고 귓속말을 했다. CCTV를 통해 둘의 대화를 보고 있던 주현은, 들리지 않는 김무찬의 귓속말에 당황했다.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7회에서 김무찬이 권석주에게 한 귓속말이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찬은 같은 경찰인 주현도 듣지 못하도록 권석주에게 귓속말을 한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내용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귓속말은 이후 극 전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덧붙였다.‘국민사형투표’ 7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태국’ 경기로 인하여 21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0 14:50
연예일반

‘MBTI vs 사주’, 드디어 베일 벗었다..차원이 다른 ‘관찰 실험 다큐’의 탄생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가 첫 공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차원이 다른 관찰 실험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13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 1화에서는 나를 찾고자 모인 150명의 MZ세대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 MBTI와 사주의 대전을 펼쳤다. ‘MBTI vs 사주’는 댓글로만 이야기하던 이론과 상상을 실험과 함께 들여다 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트렌드를 장악한 ‘MBTI vs 사주’ 그 화제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브레이크 없는 댄스 본능! 나서서 춤추는 사람들의 유형은 과연 무엇일까?MBTI와 사주의 첫 대결은 나서서 춤추는 유형을 알아보는 관찰 실험으로 시작했다. 먼저, MBTI 자문단은 사전 예측에서 새로운 사람, 상황을 접할수록 에너지를 충전하는 E(외향형) 유형이 춤을 추리라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나 자문단은 E로 시작하는 MBTI 유형 중에서도 ‘슈퍼 E’를 지닌 두 명의 참가자를 지목, 춤을 출 것이라고 확언해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이에 맞선 사주 자문단은 사람의 특징을 10가지로 표현하는 십신(십성) 중 춤을 출 유형으로 개인의 창의성과 활동력을 의미하는 기호인 식상을 꼽았다. 이에 기반해 자문단은 춤을 출 확률이 가장 높은 참가자로 식상이 발달한 특정 참가자를 지목했다. 허나 이 참가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평소 남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임을 밝혔기에 과연 진짜 춤을 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참가자들을 관찰하기 위해 예고 없이 화려한 음악이 흐르고 실험 중임을 모르는 참가자들은 당연한 듯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황당한 상황 앞에 춤을 추는 사람이 나올지 의구심 가득해진 순간, 자문단에게 지목된 참가자의 깜짝 놀랄 돌발 행동이 화제의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슬픈 영상을 보고도 우는 사람과 울지 않는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MBTI 자문단의 조언대로 F(감정형)와 T(사고형), 사주 자문단의 조언에 따라 목(木)과 금(金)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 눈물 참기 실험의 결과 또한 인상적이었다.MBTI 자문단은 실험 전 눈물을 흘릴 유형은 감정 이입이 뛰어난 F, 눈물을 흘리지 않을 유형은 이성적인 T를 꼽았다. 사주 자문단은 F에 견줄 코드로 오행 중 공감이 우선인 목을, T에 견줄 코드로는 해결이 우선인 금을 꼽았다.이 같은 자문단의 예상이 적중할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슬픈 영상이 재생되며 실험이 시작됐다. 영상이 나오자마자 특정 MBTI와 사주 유형이 극적인 리액션을 터뜨려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유형의 참가자들의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반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궁합 매칭 단체 소개팅! 과연 베스트 케미는 어떤 궁합일까?본편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상상 초월 단체 가면 소개팅에선, MBTI 궁합표에 근거해 매칭된 참가자들의 잘못된 만남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학구형의 한 참가자는 재미를 추구하는 상대 참가자가 꺼내 드는 대화의 화두마다 전문적인 대답으로 응수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MBTI 자문단이 MBTI 궁합표는 사실상 그 정확도가 담보되지 않았음을 이야기한 바, 궁합표 상 ‘천생연분’이라던 이 조합의 만남은 뜻밖의 결과를 낳으면서 놀라움을 안겼다.이처럼 공개부터 흥미로운 모먼트를 생성하며 실험 다큐의 진면목을 드러낸 티빙 오리지널 다큐 ‘MBTI vs 사주’ 2화는 오는 2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17:58
연예일반

‘플레이유 레벨업’ 시즌2로 돌아온다..유재석, 라이브 중 갑자기 사라지다?

시즌1에서 누적 17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던 ‘플레이유 레벨업’이 돌아온다.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 시즌2인 ‘플레이유 레벨업’의 첫 라이브를 오는 25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만우절을 맞아 라이브 중 유재석이 사라지는 듯한 깜짝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에 공식 런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해 4월 시즌1로 첫 선을 보였다.매주 새로운 미션을 받아든 유재석이 시청자, 일명 ‘유’들과 실시간으로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다. 시즌1 당시 유재석과 직접 소통하는 재미는 물론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미션의 재미까지 더해져 매주 라이브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으며 라이브와 비하인드 장면들을 편집해 공개하는 본편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컴백을 예고하자마자 만우절인 지난 1일, 유재석의 전대미문 ‘캐릭터 삭제’ 사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시청자들이 플레이할 캐릭터 유재석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데 이어, ‘유’들과 소통하던 유재석이 갑자기 에러가 난 듯 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유재석 캐릭터가 삭제된 이유와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유 레벨업’에서는 어떤 세계관이 펼쳐질지에 대해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여기에 유재석 삭제에 대한 힌트들도 베일을 벗으며 ‘유’들의 추리 모드를 발동시키고 있다. 지난 31일 공개됐던 유재석 업데이트 이미지에는 ‘캐릭터에 문제가 생겨 재시작해야 한다’는 에러 메시지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에러 코드까지 삽입돼 있던 터.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갑작스러웠던 유재석의 캐릭터 삭제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의 뿔테 안경과 함께 입고 있던 옷가지와 소품들이 그대로 바닥에 남겨져 있는 것. 더욱이 포스터 속 시스템 알림창에는 ‘OOO OO 세상에서 다시 플레이하겠습니까?’라는 안내 문구가 떠 있어 유재석 캐릭터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또 한번 ‘유’들의 플레이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를 진행하며 한층 색다른 재미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라이브를 앞두고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에 대한 클루들을 매주 화요일 공개하며, 오는 4일에 플레이유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유재석의 히든 토크가 담긴 클루 영상을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김노은PD는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졌던 시즌1에서 한층 진화해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 서사는 물론 여러 미션을 극복해가는 유재석의 성장 과정이 더욱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라며 “전대미문의 유재석 삭제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이에 얽힌 스토리를 다양한 클루들을 통해 미리 추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8: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