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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알아서 음악 추천하는 '빠른 선곡' 론칭…전용 위젯도
지니뮤직은 앱 개편을 단행하고 스피드 음악 큐레이션 '빠른 선곡'을 메인 서비스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빠른 선곡은 평소 감상하는 음악 기반으로 알아서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을 바로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최근 재생한 노래를 기준으로 하며, 랜덤으로 빠른 선곡 대상 노래를 정한다.지니뮤직은 뮤직 스타일, 장르, 악기, 시대, 발매 지역 등 기준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이용자들에게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니뮤직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추천 음악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개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자신감을 바탕으로 빠른 선곡을 앱 홈 화면 메인 서비스로 전격 배치했다"고 말했다.또 지니뮤직은 이용자들의 멀티태스킹 음악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홈 화면에 내놨다.보다 빠르고 쉽게 상황에 맞는 음악 큐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출퇴근길', '집중', '운동', '휴식' 등 태그를 메인 페이지 상단에 표출했다. 태그를 터치하면 상황별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나와 검색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지니뮤직은 안드로이드, iOS 음악 위젯도 론칭했다.아이폰 이용자들은 홈 화면에서 지니 앱을 열지 않고 최근 재생한 노래, 날씨와 시간대에 맞춰 추천되는 곡을 들을 수 있다. 잠금 화면의 음악 검색 기능으로 재생 중인 음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음악 위젯은 미니 위젯과 대형 위젯 중 선택 가능하다. 대형 위젯에서는 실시간으로 가사를 볼 수 있다.지니뮤직은 빠른 선곡 서비스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지니 이용자들이 빠른 선곡으로 음악을 감상한 뒤 댓글로 후기를 남기면 추첨으로 경품을 준다.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지니 플랫폼은 고객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음악을 만들고 즐기는 문화를 담고 음악 생태계를 살리는 허브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9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