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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라고?..하이브와 방시혁을 위한 19가지 변명 [전형화의 직필]

있어선 안될 일이 일어났다. 지난 24일 진행된 국정감사 도중 하이브가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한 반박자료를 배포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이날 진행된 종합 국정감사에는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가 증인으로 나서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간의 저작권, 표절 이슈 및 음반 밀어내기 의혹 등 엔터 현황 등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특히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이브가 업계를 모니터링 한 자료라며 공개한 내부 보고서에는 타 회사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노골적인 외모 평가와 성적인 비하 등의 표현이 다수 포함돼 K팝 업계에 공분을 불러일으켰다.이에 대해 하이브는 국정감사 진행 도중에 “당사 모니터링 보고서는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들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발췌해 작성됐으며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라며 “보고서 중 일부 자극적인 내용들만 짜깁기해 마치 하이브가 아티스트를 비판한 자료를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국정감사 도중 피감 대상자 측이 반박 입장문을 밝힌 건 초유의 일인데다 하이브의 공식 입장대로라면 민형배 의원이 특정 세력에 의해 짜깁기한 내용을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셈이라 국회 문체위원회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김태호 대표에게 질타를 퍼부었다.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국감위원 증인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서 어떻게든 회사에서 입장을 내서 무의미하게 만드는 건 무책임하다. 더구나 하이브가 K콘텐츠를 이끌어가는 회사 아니냐. 국회가 만만하냐”고 질책했다.파장은 상당했다. 타 회사 K팝 아티스트에 대해 원색적으로 묘사한 하이브의 이 내부 보고서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수많은 K팝 팬들은, 이 하이브 보고서 내용에 담긴 대로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돌들이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며, 하이브가 역바이럴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가능성은 크게 세 가지다. 하이브의 주장대로, 첫째 이 보고서는 업계 동향과 이슈만 정리했을 뿐 하이브가 이 보고서를 토대로 역바이럴은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다. 둘째 이 보고서에 담긴 내용은 이미 온라인에 퍼져 있는 동향이며 이걸 바탕으로 하이브가 역바이럴을 더 강화했을 가능성이다. 셋째 이 보고서가 역바이럴을 위한 데이터용으로 작성됐을 가능성이다.하이브는 국정감사 반박 공식 입장을 삭제하긴 했지만 해당 보고서가 업계 동향 파악용이라고 밝힌데다, 아직까지 하이브가 역바이럴을 지시하거나 주도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확실한 증거 없이 하이브를 역바이럴 회사라고 단정해선 아직 안될 일이다. K팝 산업을 선도하는 하이브가 설마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가 국정감사에서 하이브 음반 밀어내기 전황과 관련해 “회사의 방침이 아닌 실무자들 판단으로 일부 이뤄진 것”이라고 했던 터라, 역바이럴도 회사 방침이 아니라 실무자들 판단으로 일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닐 테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가요계에서 하이브가 주장한 대로 업계 동향 자료를 다 만든다고는 했어도 각 회사들이 절대 하이브처럼 타 회사 아티스트 외모에 대한 비하성 글을 특히 요즘 같은 민감한 시대에 내부자료로 남기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는 있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상당수 가요 PR인사들이 올해 4월부터 시작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갈등 이후 하이브 외 K팝 아티스트에 대한 악플이나 악성 프레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다른 활동 때보다 상대적으로 온라인 이슈 대응이 쉬워졌다고 말해왔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하이브가 연매출액을 1000분의 1로 축소 신고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을 적게 냈다가 발각됐고 이에 대해 하이브에서 최초 신고시 일부 자료에서 단위 착오로 인한 기재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하이브 산하 계열사 전현직 직원들이 방탄소년단 입대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그 중 한 명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현직으로 하이브 계열사에서 주요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게 의아하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하이브가 2년 전 하이브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회로부터 관련 제출 요구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하이브가 지난 7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웅원을 위해 팀코리아 응원봉 5000여개를 제공했다고 밝혔지만 무상 제공이 아니라 3000개만 협찬했고 나머지는 2만 2000원에 대한체육회가 사들였고 하이브가 이에 대해선 전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하이브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일었고 하이브 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있어서 국정감사에 하니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입장을 밝혔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하이브가 팬 상품(굿즈) 환불 및 교환 등을 제한한 행위로 법을 위반한 데 대해 국정감사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이 위버스에서 구매한 굿즈에 이염 자국 하자가 있다고 밝히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을 확률로 일어날 법한 일이 벌어졌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하이브 소속 레이블 아티스트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지난 11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 재선임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에서 제기됐고, 이에 대해 빌리프랩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지만, 빌리프랩의 반박 내용이 앞서 지난 6월 빌리프랩 최윤혁 부대표가 해명 영상에서 밝힌 내용과 상충돼 듣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하이브 PR 관계자가 자사 레이블 소속인 뉴진스의 일본 성과에 대해 기자에게 “팩트는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냐. 일본에서 많이 팔린 게 아니다. 생각보다 못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한 내용이 세상에 공개됐다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뉴진스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누구봐도 응원인 메시지를 SNS에 남긴 데 대해 하이브가 급히 군대에 있는 정국에게 확인했다며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지만 정국의 입에서 ‘방패막이’란 단어가 직접 나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안했어도,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약식명령으로 기소됐지만 공익근무요원이라 퇴근 후 벌어진 일이란 이유로 징계를 받지 않는 데 대해 김종철 병무청장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법에서 규정하고 있어서 그렇다”며 개탄했는데도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역 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를 알리고 있어도,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어도어 대표이사가 바뀌고 새 경영진이 들어선 뒤 일주일이 채 안돼 그간 뉴진스의 ‘디토’ ‘ETA’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과 갈등을 빚고 결별을 했다고 하더라도,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이브에서 방시혁 의장이 지분 100% 부동산 기업을 통해 미국 LA에서 360억원이 넘는 초호화 저택을 사들인 것을 공시 누락한 데 대해 하이브가 ‘단순 누락’으로 정정 신고를 했다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가 하이브 대표이사 재직 당시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감사와, 본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오션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했는데 하이브가 대기업으로 지정될 때까지는 오션드라이브인베스트먼트를 계열회사로 보고하진 않았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하이브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디럭스 버전을 정가 20만 4900원, 17% 할인해 17만원대로 판매하겠다고 했다가 고가 논란이 일자 운영상의 오류로 가격 오류가 있었다며 8만 3400원, 17%로 할인해 6만 9500원에 조정됐다고 알렸으나 실제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선 추후 보도할 예정이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 아무리 하이브에서 각고의 노력과 기획으로 최선의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해도 앞서서 원어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아이돌이 있다면 투어스란 이름은 피하는 게 상도의고, 캣츠아이의 팬덤명 아이콘즈도 앞서 데뷔한 아이돌 아이콘과 흡사하기에 피하는 게 상도의라는 비판이 일었지만, 설마 하이브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테다.아무리 일련의 모든 하이브의 실수 또는 의혹에 대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최종 책임자라 국정감사에서 “미국에서 시시덕거릴 게 아니라 심각성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 같다”며 질타를 당했지만, 방시혁 의장이 과즙세연과 미국에서 ‘우연히’ 만날 만큼 바쁜데 시시콜콜 지시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다 설마 역바이럴 지시를 하지는 않았을 테다. 미래에셋증권이 하이브의 3차 전환사채가 사실상 투자 실패란 지적을 받으면서도 하이브의 4차 전환사채에 베팅한 건, 거칠게 이야기하면 국민연금 때문이다. 대체로 국민연금이 투자한 국내 회사에는 기관들이 투자하는 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즉 하이브는 국민들이 낸 연금으로 정부가 K팝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하이브는 K팝 산업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선도하며 산업을 육성할 의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이브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혜택을 받게 된 것도 그런 국가의 기대가 반영이 된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선정 결과에 이견이 제기돼 고용노동부가 경찰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올 리는 만무하기에,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이브는 으뜸기업으로 혜택은 계속 받게 된다. 애초 하이브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것도 국민추천으로 시작된 것이라 한 만큼, 하이브에게는 K팝 산업을 잘 육성하라는 국민의 기대가 있는 셈이다.그런 하이브가 설마 절대 역바이럴 회사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도 안되며,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어야 한다. 만에 하나라도 그랬다면 K팝 산업 육성은 커녕 K팝 산업을 망가뜨리려는 암적인 존재를 국가가 지원했다는 오명을 두고두고 받게 될 터다. 과거 2005년 제일기획에서 연예계 루머를 정리한 ‘연예계 X파일’이 공개되자 각 연예인 단체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고, 제일기획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19년이 지났는데 사회와 기업의 인식이 후퇴되는 일이 있어선 안될 터다. 사기업이 국회를 무시했다며 질타를 받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긴 했지만 설마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테다. 이래도 또 하지는 않을 테다. 설마 또 하지는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27 11:55
스타

‘최강야구’ 장원삼 “음주운전 접촉 사고 맞아…고개 숙여 사과” 자진 하차 암시 [전문]

JTBC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전 야구선수가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사실을 인정했다. 18일 장원삼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장원삼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긴 글을 전해드려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다.장원삼은 “보도 된 내용 대로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낸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라며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관계자, 감독님, 선수 분들, 팬분들 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저 개인 한 명의 잘못으로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직접 사고 당시 정황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고 전날 장원삼은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창원에서 늦은 술자리를 시작했다. 3차까지 진행된 해당 술자리에서 장원삼은 자차 대신 택시를 이용했다며 새벽 3시 37분 집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건 당일 장원삼은 오후 12시께 부산에서의 미팅을 위해 자차로 집을 출발했으며 접촉사고를 내게됐다고 밝혔다.그는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 숙취가 잔여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동행인들 함께 하여, 운전을 하지 말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시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고, 지나가던 경찰분들에 의해 음주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장원삼은 ‘최강야구’ 구성원과 팬들에게 다시금 사과를 전하며 “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게 맞고, 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 하겠다는 통보도 잘못된 거 같아 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차주에 경찰조사가 있을 거라 한다. 한치의 거짓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한편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켰으며, 추후 조사해 신병 처리를 할 예정이다.이하 장원삼 SNS 전문.안녕하세요.장원삼 입니다.먼저 안좋은 소식으로 긴글을 전해드려 진심으로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보도 된 내용 대로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낸게 맞습니다..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진심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가족 . 지인 . 팬분들 . 그리고 현재출연중인 방송관계자 . 감독님 . 선수 분들 . 팬분들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저 개인 한명의 잘못으로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많은 분들에게실망감을 드린 점, 저 스스로의 잘못과후회로 인해.. 빠른 사과의 글을 올리려 했지만..평생 운동만 한 저라, 혼자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법도 잘 몰랐고..사실 겁도 마니 났습니다..당연히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려 했지만,'죄송합니다..' 라는 말한마디로 모든걸 수습하려는거조차무책임으로 보여져 회피하는게 아닌. 정확하게정리해서 말씀드리려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도죄송합니다.언론 보도와 개인 SNS에서도많은 분들이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궁금해 하셔 숨김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8월 16일 사고 전날지인들과 모임 후 창원에서늦은 술자리를 시작했습니다.술자리를 하기 때문에 늘 그렇듯 차는 가져가지않았습니다.창원에서1차 고깃집에서 자리를 했고,2차 해장국집에서 자리를 했습니다.3차 택시를 부르기 전 지인과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더 했습니다.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시간은3시 37분 입니다.모든 내용들은 결제 내역이 있어 증빙을 원하시는분들이 계시면 공유 드리겠습니다.사건 당일날부산에 미팅이 있어서12시쯤 집에서 차를 갖고 나왔습니다.그리고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습니다..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음주를 한 것은 아니지만제 스스로 숙취가 잔여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동행인들 함께 하여, 운전을 하지 말거나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당일이 아닌 전날 마시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라는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사고를 냈고, 지나가던 경찰분들에 의해음주테스트를 하게 되었고, 음주운전 접촉사고를내게 되었습니다.저 혼자만의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저와 사고가 나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며,저로 인해 다시 한번 실망감과 차질을 드려팬분들과 방송관계자 . 감독님 선수분들협찬사와 광고주분들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동에서현대 . 히어로즈 . 삼성 . 엘지 . 롯데지금의 최강야구 까지 너무나 많은 분들덕분에장원삼이가 있었고, 힘든시기도 잘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그런 제가 저의 잘못으로모두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게 너무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저 스스로에게도너무나 실망스러울 뿐 입니다.은퇴 후 에도 많은 관심과사랑을 받을 수 있게도움 주신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팀들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게 맞고,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하겠다는통보도 잘못된거 같아 직접 찾아뵙고 상황설명 후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다시 한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다하도록 하겠습니다.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선수로서가 아닌장원삼으로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감사하고, 그래서 더 죄송하고,더 많은 모습으로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원삼이되었어야 했는데, 실망시켜드려 고객숙여 진심으로사과드리고, 죄송합니다..차주에 경찰조사가 있을거라 합니다.한치의 거짓없이 잘못을 인정하고,반성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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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버닝썬 의혹' 승리, 11시간째 피의자신문"변론종결 연기"

승리(이승현)가 11시간 가량의 피고인신문을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장기간의 진술에도 승리는 일관된 답변으로 결백을 주장했다.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첫 공판 이후 9개월이 지난 24회차만에 변론종결 절차를 기대했으나, 피고인신문만으로 시간은 촉박했다. 현장에는 승리 부모님도 방청석에서 공판을 지켜봤다. 장장 10시간을 넘는 피고인신문 동안 승리는 실감나게 진술을 하다가도, 수사과정에서의 압박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군 검찰의 주신문과 변호인의 반대신문 이후에도 뚜렷한 승리와의 범죄 연결성을 찾지 못한 군 판사는 카톡방, 유인석 진술, 언론 보도, 경찰조서 등에 의존해 재차 반복 질문했다. 승리가 앞선 신문에서 답한 내용들이 중복되면서 시간이 길어졌다. 특히 군 판사는 "일본인과 성매매 여성들을 짝을 지어" "다른 빅뱅 멤버들은 결혼식에 초대된 건 아니냐"란 말로 승리에 질문했다. 토씨 하나에 예민한 승리는 즉각 정정해 대답했다. 군 판사는 이어 "태풍이냐, 화산폭발이냐" "하여튼 피고인과의 연관성은 추후에 살펴보고" 라며 재판 핵심을 빗겨가는 듯했다. 군 판사는 승리에 "경찰에 충분히 소명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도 반문했다. 법률대리인은 "재판에 나온 증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했던 것이 경찰조서를 부인하는 취지였다. 경찰조사는 민간의 현직 판사도 놀랄 정도로 강도 높게 진행된다고 한다. 조서 자체의 신뢰가 떨어진다"면서 "경찰조서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다. 행간을 파악해주십사 한다"고 요청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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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논란' 힘찬 "자숙하고 반성하겠다"(전문)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이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힘찬은 27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다"고 사과했다. 힘찬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다음은 힘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 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 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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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불법 도박 반성, 경찰조사 있다면 성실히 임할 것" [전문]

가수 김호중이 불법 도박에 대해 사과하고 추후 경찰조사가 있을 시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다"고 앞선 보도를 부인했다. 또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정인은 "김호중은 옛날 진주에서 알고 지내던 권모 씨 및 그의 지인 차모 씨와는 '미스터트롯' 경연이 끝난 이후부터는 모든 연락을 끊었고 올해 2월 말 이후는 스포츠 배팅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배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이 되었을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배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 원이란 큰 금액의 배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배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에 대해 김호중도 직접 입을 열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팬카페를 통해 사과했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입장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앞서 병역비리 관련 오보로 논란을 만들어 소속사와 민형사상 소송 중인 강경윤 기자가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측과 결탁해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위반하며, 지속적으로 한쪽의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기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합니다. 강경윤 기자가 금일 단독 보도한 불법 도박 관련한 내용에 대해선 김호중은 직접 사이트에 가입한 적 없으며, 수천만 원의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한쪽 입장만을 가지고 과장된 내용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불법 도박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였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소속사 측과의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건 허위 사실이고, 소속사 측은 현재 홍보대행사를 통해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보대행사를 통해 문의주실 것을 안내했으나 홍보대행사 측엔 어떠한 문의도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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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책임진다"며 구급차 막고 119 부른 택시기사, 처벌은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에게 응급의료법 위반을 적용할 수 있을까.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5일 45만명을 넘어섰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택시기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 '응급의료 등의 방해금지'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조항은 이렇다. 누구든지 응급의료종사자의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ㆍ이송ㆍ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그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ㆍ기재ㆍ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ㆍ손상하거나 점거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법률 위반시 벌칙 제60조 제1항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소송 전문가인 방승환 변호사는 "응급의료법 12조에 '누구든지…응급환자 구조ㆍ이송 등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돼 있는데 누구든지는 접촉사고의 가해자든, 피해자든 관계없이 응급환자에 대처해야 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서고 큰 소리를 친 대목은 이송을 방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택시기사가 당시 응급환자 이송을 방해할 고의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방 변호사는 "택시기사가 사건 처리를 이유로 구급차를 막은 후 119를 불렀고 환자가 옮겨져 병원으로 갔다"며 "이송을 방해할 고의가 완전히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의 응급의료 방해 고의성이 중요한데, 다른 119를 불렀기 때문에 일정 부분 참작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응급의료 지연과 사망 간 인과관계도 따져봐야 한다. 또 당시 민간 구급차에 응급의료종사자(의료인, 응급구조사 등)가 동승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방 변호사는 "응급의료법 12조가 적용되려면 응급의료종사자의 구조 업무를 방해해야 한다"며 "민간 구급차였다면 운전기사가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거나 의료인 등이 차에 타고 있어야 법률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도 "경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시 객관적 상황을 봐야할 것"이라며 "다툼의 여지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방 변호사는 "그럼에도 유가족이 추후 사고처리를 약속했는데도, 이송을 지연시킨 책임이 분명 있다"며 "관련 법률 적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3시15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민간 구급차가 강동경희대병원을 100m가량 앞두고 택시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구급차는 폐암 4기 환자 80대 할머니를 태워 경희대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 청원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자 구급차 운전자와 청원인이 택시기사를 향해 "응급 환자가 있으니 우선 병원에 모셔다 드리자"고 했지만 기사는 반말로 '지금 사건 처리가 먼저지 어딜 가냐, 환자는 내가 119를 불러서 병원으로 보내면 된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응급차 기사에게 '저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질게, 너 여기에 응급환자도 없는데 일부러 사이렌을 켜고 빨리 가려고 한 게 아니냐'고도 했다"며 "심지어 응급차 뒷문을 열고 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에 따르면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는 눈을 뜨지 못하고 5시간 만에 사망했다. 백민정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2020.07.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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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임영민,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임영민 제외한 4인 체제로 팀 활동"

그룹 AB6IX 임영민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가 됐다. 이에 AB6IX 팀 활동에서도 빠진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공식 팬사이트에 '팬 여러분에게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의 음주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영민 때문에 결국 AB6IX 컴백 일정과 팀 활동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소속사 측은 '금일 이후 임영민은 에이비식스(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다. 향후 에이비식스(AB6IX)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알린다. 또한,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에이비식스(AB6IX)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브랜뉴뮤직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고, 아껴 준 팬 여러분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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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임영민,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 중단…앨범 발매도 연기 [전문]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다. 4일 브랜뉴뮤직은 임영민이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음을 확인했다.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임영민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 4인 체제로 29일 발매되는 새 앨범 활동을 펼친다. 8일로 예정됐던 컴백 또한 미뤄진 셈이다. 이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의 음주 운전 사실과 이에 따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임영민은 지난 5월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오는 6월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은 팀 정비 후 오는 6월29일에 연기 발매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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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사전문변호사, 교통범죄변호사가 말하는 보복운전, 난폭운전 발생 시 대처법

최근 유명연예인의 보복운전사건과 “제주도카니발폭행사건”, “대전 보복운전 살인사건”등 난폭·보복운전 관련 사고들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난폭운전은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급제동, 과속 등 9가지 항목 중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해 교통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며, 보복운전은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확연한 의도를 갖고, 자동차 등을 이용해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이다.살인사건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난폭·보복운전, 만약 “도로 위 무법자” 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형사전문변호사로서 교통범죄를 다수 경험한 조철현변호사(법무법인 고운)는 “상대방에게 난폭운전 또는 보복운전을 당했다면 ‘차량 블랙박스’, ‘주변CCTV’등 증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자칫 살인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직접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반대로 “억울하게 가해자로 신고가 된 경우이거나 과장되게 신고된 경우라면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을 확보하여 경찰조사단계에서부터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진술해야하며, 상대방의 난폭운전에 대응하여 가해자로 신고가 된 상황이라면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경위와 본인의 입장을 정확하게 진술할 수 있어야 한다. 별다른 준비없이 함부로 진술했다가 추후에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임하기 전에 교통범죄를 주로 다룬 형사전문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또 조철현변호사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의 경우엔 형사소송이 종결되더라도 민사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범죄로 인해 발생한 민사사건들을 많이 다뤄본 법률전문가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조철현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고운은 수원 광교에 위치한 대규모 법무법인으로서 대한변호사협회인증 형사전문변호사가 포진된 형사대응팀을 별도로 운영하여 체계적으로 사건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주기적으로 형사사건에 관한 법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등 수원, 성남, 안양 등 수원지방법원 관할의 경기남부 지역에서 차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0 16:24
야구

'음주운전' 스펜서 키움 퓨처스 감독, 자진사퇴

쉐인 스펜서(47) 키움 퓨처스팀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스펜서 감독은 5일 구단을 통해 자진 사퇴 뜻을 밝히면서 "순간의 어리석은 결정으로 팀은 물론 KBO 리그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항상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지도자로서 선수들과 KBO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직 사퇴와 함께 향후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추후 KBO 상벌위원회 징계 역시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에 따르면, 스펜서 감독은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던 4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술을 마신 뒤 오후 6시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구단은 사건 발생 직후 내부 보고 체계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KBO에 전달한 뒤 경위 파악을 위한 자체 조사를 시작했다"며 "향후 필요할 경우 조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구단 역시 이번 일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프런트는 물론 선수단 모두가 '음주운전은 본인의 생명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피해와 고통을 주는 중대 범죄'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영은 기자 2019.08.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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