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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분노, "우즈벡전 패배 이유? 하나를 꼽기 어렵다...처음부터 끝까지"

"최근 몇년간 본 경기 중 가장 경기력이 안 좋았다."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을 지켜본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2로 졌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승점 4)로 간신히 조 2위에 올라 8강에는 진출했으나, 우즈벡전 졸전을 지켜본 축구팬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 중계방송 해설위원으로 나섰던 이영표 위원은 경기 후 KBS 유튜브 채널에 올린 리뷰 영상에서 몇 차례씩 말을 잇지 못하며 "실망스럽다"고 반복했다. 그는 패배 이유를 짚어달라는 캐스터의 질문에 "하나를 꼽기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이기 때문에..."라며 말을 흐렸다. "충격적이다"라는 표현도 나왔다. 이영표 위원이 지적한 부분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 태도다. 그는 "실점을 할 수도 있고, 경기 상황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점 후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받아주고 해야 하는데 실점 후에 득점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기 상황을 콕 찍어서 말하기도 했다. 이영표 위원은 "상대 진영에서 한국 선수 세 명이 압박을 들어가면, 무조건 롱킥이 나온다.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이 이 상황을 예측하고 길게 넘어오는 공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한국 선수들은 롱킥이 나오니까 20m 뒤에서 받으러 뛰어가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우즈벡 베스트11의 평균 연령이 19.6세, 한국은 20.8세로 한국 선수들이 사실상 두 살 더 많은 팀이었다는 점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표 위원은 "브라질이나 프랑스를 상대로 해도 두 살 어린 팀에 졌다고 하면 기분이 나쁜데"라고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기분이 되게 안 좋다. 안 좋다고 표현해야 하나..."라고 차마 뒷말을 잇지 못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날 우즈벡이 한국을 상대로 수비 간격을 좁히고, 철저하게 수비 위주로 공략하다가 후반에 주전 공격수 두 명을 교체투입하는 등 맞춤 전략을 잘 들고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에 대해 한국이 전혀 대비하고 대응하지 못한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영표 위원은 "23세 대표팀은 향후 성인 대표팀의 근간이다. 미래의 A대표팀 경기력과 오늘 경기가 연관된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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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병역 면제’ 가능할까…U-23 아시안컵 졸전→아시안게임 우려 커졌다

이민성호를 향한 우려가 커졌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같은 해 열리는 아시안게임(AG) 역시 호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흘러가는 형세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팀이며 한국보다 두 살 어린 U-21 대표팀이었다.조별리그에서 이란과 0-0으로 비기고 레바논을 4-2로 꺾은 한국은 1승 1무 1패로 어렵사리 8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여정이 시작되지만, 이민성호를 향한 기대감은 식은 모양새다. 경기력이 저조했던 탓이다.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 관한 걱정도 커졌다. AG는 이 연령대 축구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로 여겨진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병역 혜택을 받으면 제약 없이 유럽을 비롯한 해외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도 편하게 해외 무대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AG 3연패를 달성하면서 수많은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누렸다. 손흥민(LAFC)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선수는 2003년생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있다. 2004년생 센터백 김지수(FC 카이저슬라우테른)도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다. 2006년생 윙어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윤도영(FC 도르드레흐트)도 일찍 기회를 받으면 이민성호 멤버로 AG에 출격할 수 있다.그러나 전망은 썩 밝지 않다. U-23 아시안컵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졸전에 결과까지 못 잡고 있기 때문이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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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작심 발언 “축구선수로서 이해할 수 없다”…U-23 충격패에 쓴소리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우즈베키스탄전 중계를 맡은 이영표 위원은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몸싸움을 피하고 적극적으로 뛰지 않는다”며 “이건 세대 차이를 떠나서 축구선수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한국은 2살 어린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U-21 선수로 이번 대회 멤버를 꾸린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이민성호를 격파했다. 이날 한국은 점유율 67%를 기록했지만, 90분 내내 유효 슈팅 1개에 그쳤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유효 슈팅 4개 중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이영표 위원은 “추가 실점까지 내준 뒤에도 경기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안 보인다. 7명이 상대 공격수 3명을 못 잡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1승 1무 1패를 거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C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같은 시간 꼴찌였던 레바논이 이란을 꺾으면서 한국이 운 좋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민성호를 향한 기대감은 사실상 거의 없는 분위기다.이영표 위원은 경기 후 유튜브 리뷰를 통해서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 U-23 아시안컵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 격이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팀 내실을 다지고 그 대회에서 맞붙을 상대와 미리 겨뤄볼 기회다. 그러나 이민성호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는 평가다.C조 2위인 한국은 D조 1위와 U-23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D조 선두는 중국(승점 4)이며 호주(승점 3) 이라크(승점 2)도 최종 1위 가능성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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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충격패! 한국 축구 허리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허리가 흔들리고 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1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승점 4)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조 최하위였던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꺾어주면서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했다.23세 이하(U-23)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고리다. 이 연령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은 성인 대표팀으로 올라가고, 프로 무대에서도 주목받는다. 과거 박지성, 이영표,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등이 이 경로를 밟아왔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 23세 이하 대표팀의 흐름은 좋지 않다.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한국은 8강에서 탈락했다. 일본에 패했다.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8강에서 멈춰 섰다. 약체로 평가받던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당시에는 경기 내용만큼은 준수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내용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 밀렸다. 점유율은 67%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한국 축구의 미래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우리 팀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상대가 결정되면 분석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우리 팀이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다. 우리 팀을 먼저 분석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반면 아시아 경쟁국들은 질주하고 있다. 한국을 꺾은 우즈베키스탄은 2028년 LA 올림픽을 대비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한국보다 평균 연령이 2살가량 어리다. 이들은 한국을 잡으며 자신감을 얻었다.일본은 파죽지세다. 이번 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10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벌들의 질주가 마냥 부러울 수밖에 없는 한국 축구다. 2026.01.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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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내가 전술적으로 실수했다…팀 문제 파악이 급선무”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개를 떨궜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오늘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했다. 우리가 하려던 플레이를 전혀 못 했다”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시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은 2028 LA 올림픽 대비를 위해 U-21 선수로 꾸려진 우즈베키스탄에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민성호는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같은 시간 꼴찌였던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꺾으면서 운 좋게 8강에 올랐다.C조 2위인 한국은 D조 1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D조 선두는 중국(승점 4)이며 호주(승점 3) 이라크(승점 2)도 최종 1위 가능성이 있다. 이민성 감독은 “우리 팀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 우리 상대가 결정되면 분석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우리 팀이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아서 우리 팀을 먼저 분석하고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점유율 67%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유효 슈팅 4개 중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이민성 감독은 “강점이라고 이야기할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제가 전술적으로 실수했다”며 “선수들도 우리가 베스트 멤버를 짜는 것에 있어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정비해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6.01.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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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8강 도전’ 이민성호, 강성진·김태원 선발 출격…우즈베키스탄전 베스트11 공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출발한다.정재상(대구FC)과 김태원(가탈레 도야마)이 최전방에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노린다. 김도현(강원FC)과 강성진(수원 삼성)이 중원 양 측면에 서고 중앙 미드필더로 김동진(포항 스틸러스)과 김한서(용인FC)가 출격한다.수비진은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 삼성)가 구축하고, 골문은 홍성민(포항 스틸러스)이 지킨다. 앞서 1승 1무를 거둔 한국(승점 4)은 아슬아슬한 C조 1위다. 우즈베키스탄(승점 4)과 승점이 같다. 3위 이란(승점 2) 역시 같은 시간 열리는 레바논과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이민성호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을 확정한다. 만약 패하고 이란이 레바논을 꺾으면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야 한다.이민성 감독은 지난 10일 레바논과 2차전을 마친 뒤 “지금은 조별리그 통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전 승리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3 19:49
해외축구

가봉 대표팀 해체 조치 ‘해제’…‘출전 금지’ 오바메양도 볼 수 있다

가봉 정부가 자국 축구대표팀 해체 조치를 철회했다.13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봉축구협회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한 성적에 따른 축구대표팀 활동 중단 조치와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마르세유), 브루노 만가(파리13 아틀레티코)에게 출전 금지 조치를 정부가 해제했다”고 밝혔다.가봉축구협회는 정부의 제재 해제를 발표하면서 “폴 울리히 케사니 신임 체육부 장관은 특히 202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 추첨 등 다가오는 주요 일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가봉은 지난달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모잠비크, 카메룬에 연패했고, 12월 31일 최종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앞서다가 2-3으로 졌다.코트디부아르전 패배 후 심플리스데지레 맘불라 가봉 체육장관은 대표팀 해체를 선언했고, 오바메양과 망가의 제외 조치 등을 발표했다.가봉 대표팀 간판스타인 오바메양은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마지막 경기에 나서지 않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배경으로 여겨진다.그러나 가봉 정부는 보름도 지나지 않아 징계를 거둬들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제대회 무기한 출전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6.01.13 12:33
축구일반

‘3연승 매직’ 김상식 감독 “원팀으로 싸우면 8강도 좋은 경기…한 번 더 기적 쓰겠다”

“8강도 준비를 잘해서 기적을 쓰고 싶다.”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3연승을 이끈 김상식 감독이 ‘원팀’을 강조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A조 3차전에서 ‘개최국’ 사우디를 1-0으로 꺾었다.앞서 요르단, 키르기스스탄을 제압한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팀 사우디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서 값진 승리를 얻었다”며 “오늘 많은 베트남 팬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베트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응우옌 딘박이 후반 19분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따냈다. 김상식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김상식 감독은 “사우디도, 베트남도 체력적으로 힘들고 부상 선수들도 많아서 이전 두 경기보다는 공격 퍼포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과 후반 플랜을 다르게 가져가면서 경기가 잘 만들어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매직’을 쓰고 있는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시리아 중 한 팀과 준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김상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팀을 위해 헌신하고 90분 내내 투혼을 발휘해서 뛰면서 승점 9까지 챙겼다. 선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낀다”며 “내일 경기를 보고 우리 상대가 결정될 텐데, 누가 올라오든 선수들과 원팀으로 싸운다면 8강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베트남 U-23 대표팀은 지난달 2025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차지한 후 아시안컵에서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대회 3연승인데 베트남 팬들이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에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투혼을 발휘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8강전도 준비를 잘해서 선수들과 한 번 더 기적을 쓰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3 09:37
축구일반

중국 축구 조 1위 등극, 실화냐...U23 아시안컵 호주 꺾고 D조 선두

중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 선두로 올라섰다. 강호 호주를 꺾고 만들어낸 결과다. 중국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6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를 1-0으로 이겼다. 중국은 전반 43분에 나온 펑샤오의 골을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승점 4(1승 1무) D조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14일 열리는 3차전에서 태국과 만난다. 공격력에서 호주에 밀리는 중국은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나섰다. 호주는 경기 초반 점유율은 가져갔지만, 공격이 효율적이지 못했다. 슈팅이 번번이 막히거나 골문에 미치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결승골은 전반 43분 중국의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의 프리킥이 문전에 떨어진 것을 펑샤오가 골로 연결했다. 호주는 후반 추가시간 주세페 보발리나가 골망을 가르며 동점을 만든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호주의 핸드볼이 선언돼 골은 무효가 됐다. 같은 날 진행된 D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과 이라크가 1-1로 비겼다. 이로써 중국이 승점 4점으로 조 1위, 호주가 1승 1패(승점 3)로 2위를 기록했다. 이라크가 2무(승점 2)로 3위, 태국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하위다. 이 대회는 2014년 U23 아시안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는데, 중국은 대회 첫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최종전인 3차전에서 태국과 비기기만 해도 자력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만일 중국이 D조 2위로 8강에 오르고 C조의 한국이 조 1위에 오른다면 8강에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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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질책 “경기 막판 자세가 상당히 잘못됐다”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을 나무랐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해주고 싶다”면서도 “발전하려는 팀이 되려면 2실점이라는 상황은 뼈아프다. 막판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상당히 잘못됐다고 본다. 이런 부분을 고쳐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한국은 전반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패스 실수도 잦았다. 결국 먼저 실점하고 따라붙는 양상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레바논전을 돌아본 이민성 감독은 “전반에 원활히 돌아가지 않았다”며 “후반에 측면 크로스를 통해 득점한 게 주효했다. 선수들이 이런 부분을 발전시켜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한국은 13일 오후 8시 30분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인 한국은 무승부만 챙겨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지금은 조별리그 통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전 승리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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