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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롤라팔루자’ 3연타 도전... 오늘(19일) 프랑스 출국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3연타에 도전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9일 오전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아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의 MAIN EAST 무대에 올라 1시간가량 단독 공연을 펼치며 파리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앞서 아이브는 지난 12일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초청돼 약 55분간 메인 스테이지를 책임졌다. 멤버들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관객들은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하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판 스파이스 걸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이들의 글로벌 존재감을 조명하기도 했다.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글로벌 페스티벌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까지 연이어 초청받으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2년 연속, 총 세 차례 초청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최근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또 한 번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의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롤라팔루자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세 번째 '롤라팔루자' 무대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롤라팔루자’ 무대는 언제나 설레고 특별한 것 같다. 베를린에서 받은 뜨거운 에너지에 힘입어 파리에서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관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이브만의 색깔과 에너지를 담은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1차전에 참석해 시축은 물론, 하프타임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6:13
스포츠일반

세계선수권 나가는 수영 대표팀, 총감독에 김효열 감독 선임

대한수영연맹은 17일, 현 국가대표 지도자 김효열을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통해 현재 재직 중인 수영 국가대표 코치진 12명 중 국가대표 지도 경력이 가장 많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선수를 다수 육성한 김효열 지도자를 차기 총감독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고, 대한체육회는 이를 16일 최종 승인했다. 1999년 선수로 첫 태극마크를 달고 2008년까지 자유형을 주 종목 삼아 선수로 활동 후, 2009년부터 고양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총감독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배영 결승 진출자 이주호(서귀포시청)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지유찬(대구광역시청), 백인철(화성시청) 등 한국 수영이 취약하다고 여겨진 단거리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키워내는 등 우수한 지도력과 선수들과의 소통에 일가견으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인솔해 왔다. 이번 선임으로 김 총감독은 24일 출국하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일정을 시작으로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하여 2026년 연말까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을 총괄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 총감독은 “동료 코치진과 선수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앞으로 선진 수영을 위한 연구와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2025.07.17 17:04
산업

교촌 ‘바르고 봉사단’, 특수학급 학생과 체험학습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15일, 서울 구산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르고 봉사단'은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만의 정직한 조리법과 나눔을 위해 올곧고 바르게 간다(GO)'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촌의 임직원과 가맹점주, 고객을 포함하여 구성된 '교촌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2023년 공식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철도와 항공이 연계된 다양한 교통수단과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기내 반입 물품 구분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 과정을 체험했고,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탑승하여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공항에서는 전동카트 탑승 체험과 푸드코트 이용, 전망대, 미디어아트 전시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항 내부 곳곳을 둘러보았다. ‘바르고 봉사단’은 13명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며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올해 교촌이 진행한 자립준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의 꿈 장학생’ 1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자립을 위해 준비하고 꿈을 찾아가고 있는 청년 장학생들이 누군가를 돕는 주체가 되어 사회공헌의 선순환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사회 서비스 시설 이용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우고, 봉사로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자립과 성장에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바르고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7 10:55
생활문화

정수정(크리스탈), 미니멀할수록 더 예뻐…‘꾸안꾸’ 숄더백 포인트 공항패션

11일 오전,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런던에서 진행되는 ‘2025 윔블던 챔피언십’ 경기 참관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윔블던 챔피언십은 랄프 로렌이 20년동안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 후원해온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이다.출국에 앞서 정수정(크리스탈)은 랄프 로렌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카프리 스트라이프 코튼 셔츠와 리넨 소재의 쇼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여기에 유니크한 쉐입과 버클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멜 컬러 숄더백을 들어주며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정수정(크리스탈)이 출국길에 착용한 모든 아이템은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제품이다. 특히 정수정(크리스탈)의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살린 ‘더 랄프 스몰 숄더백’은 랄프 로렌 컬렉션이 2025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여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핸드백 라인이다.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자동차 컬렉션에서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예술성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더 랄프 스몰 숄더백’은 ‘랄프 로렌’이 새겨진 금속 플레이트가 장식된 키벨, 그리고 조절 가능한 버클이 달린 사이드 탭과 같은 세심하게 고려된 디테일들이 특징이다.한편 정수정(크리스탈)이 관람하는 ‘2025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결승전은 현지시간 7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1 15:04
연예일반

아이브, K팝 걸그룹 최초 ‘롤라팔루자 베를린’ 출격.. “정말 영광”

그룹 아이브가 다시 한 번 글로벌 페스티벌 접수에 나선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0일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아이브는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초청돼 약 55분간 단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에 처음 출격했다. 아이브는 첫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치렀고, 올 밴드 연주에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무대 구성과 폭발적인 라이브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글로벌 음악 매체들 또한 이들의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편곡으로 무대를 흔든 아이브”라고 전했으며, 빌보드에서는 아이브의 무대를 ‘롤라팔루자’ 10개의 베스트 무대 중 하나로 꼽으며 “관객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흠잡을 데 없는 고음을 강조하는 보컬 스펙터클을 선보였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 중 하나가 되었다”고 극찬했다.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롤라팔루자’라는 세계적인 무대에 다시 한 번 설 수 있어 영광이고, 설렌다. 지난해 무대가 너무 벅차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이번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과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0 14:33
세계

광저우, ‘즉시 세금 환급’ 전용 환급점 첫 개장…출국 면세 서비스 개선

2025년 6월 28일, 중국 광저우(廣州)시의 첫 출국 세금 ‘즉시 환급’ 전용 환급점이 톈허(天河)구 톈환(天環) 광장에 공식 개장했다. 이는 광저우의 출국 면세 환급 서비스가 한층 개선됐음을 의미하며, 환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환급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현재 광저우 내 세금 환급 지정 상점 수는 500곳을 넘어섰고, 새롭게 지정된 상점도 160곳 이상에 달해 시 전체 11개 구역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새로운 정책 시행 이후 광저우시의 세금 환급 신청서 발급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배 증가했고, 환급 대상 판매액도 1.29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즉시 환급’ 집중 환급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정된 상점에서 세금 환급 대상 물품을 구매한 후, 별도 환급점에서 신용카드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공항이나 항구에서만 환급할 수 있었으나 가능했으나, 이제는 쇼핑 직후 몇 분 만에 환급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시간 절약은 물론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2025.07.08 10:09
뮤직

스테이씨, 23일 ‘아이 원 잇’ 컴백…출국길 스포일러

그룹 스테이씨가 출국길 스포일러로 컴백 시그널을 보냈다.스테이씨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싱글 ‘S’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로 하반기 글로벌 활동의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컴백 예고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 호주 공연차 출국하던 날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이 ‘I WANT IT(아이 원 잇)’ 문구가 적힌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일부는 ‘컴백한당’, ‘노래나옴’ 등 텍스트가 표기된 선글라스를 착용해 직관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방식으로 컴백을 암시했다. 출국장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연출력과 스테이씨만의 자신감 있는 컴백 선언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큰 기대감을 자아냈다.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당시 입었던 출국룩을 그대로 담은 셀피 포토가 공개되며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페셜 싱글명 ‘아이 원 잇’과 발매일인 7월 23일이 함께 명시돼 올여름 컴백이 공식화됐다.하반기 글로벌 일정도 윤곽을 드러냈다.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등에서 성료한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 역시 이어진다. 스테이씨는 오는 5일 멜버른, 8일 브리즈번, 11일 오클랜드, 19일 방콕, 8월 9일 홍콩, 16일 싱가포르, 23일 타이베이를 찾는다. 10월부터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뉴욕, 토론토 등 북미 투어로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다스테이씨는 이번 ‘아이 원 잇’ 활동으로 또 한번 여름 리스너들을 겨냥한다. 스타일과 메시지를 모두 갖춘 컴백 시그널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 스테이씨의 신보 ‘아이 원 잇’과 관련한 티징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09:03
해외축구

‘이적 대상’ KIM, 아직 제안 없다…현지 매체는 리버풀행 전망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가 이적시장 내내 여러 루머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받지 못한 거로 알려졌다. 다만 한 현지 매체는 그의 리버풀(잉글랜드)행을 점쳐 눈길을 끌었다.독일 매체 원풋볼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4300만 파운드(약 800억원)에 달하는 뮌헨의 스타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라며 “리버풀의 영입 타깃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관심 대상 중 한 명인 김민재를 둘러싼 시장 분위기가 다소 식고 있다. 그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돼 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매체는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 “김민재는 아직 어떤 제안도 받은 바 없다. 만약 이적이 가능하다면, 뮌헨은 토마스 아라우호(벤피카)를 대체자 리스트에 올려놨다”라고 전했다.김민재는 지난 2023년 7월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그는 뮌헨 합류 뒤 공식전 79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시즌마다 40경기 이상 소화하며 굳건한 주전 자리를 지켰으나, 2024~25시즌에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지난 4월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시즌 종료 뒤엔 뮌헨이 자유계약선수(FA) 조나단 타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독일 현지에선 중요 경기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를 팔아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주장이 잇따른다.김민재는 현재 팀과 함께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중이다. 최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뮌헨에서의 활약은 나폴리 시절만큼의 지배력은 아니”라며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을 겸비했으나, 변화하는 뮌헨의 시스템 아래서 그의 역할은 장기적인 미래에 의문부호가 붙었다”라고 진단했다.매체가 김민재와 리버풀을 연결한 것은 현재 팀 수비진 상황 때문이다. 자렐 콴사는 레버쿠젠 이적을 눈앞에 뒀고, 조 고메즈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재계약 문제를 두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결국 기존 리버풀 수비수들의 거취에 따라 김민재의 영입이 좌우될 전망이다.끝으로 매체는 “김민재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나이다.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파트너로 삼기에 이상적인 자원”이라며 “리버풀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를 활발히 지켜보고 있다. 제레미 프림퐁, 플로리안 비르츠(전 레버쿠젠)와의 계약은 구단이 독일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까지 더해진다면, 이적시장 전략에 부합하는 움직임일 거”라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6.29 13:05
해외축구

김민재 ‘또’ 못 본다…‘KIM 파트너’ 우파메카노 X ‘실책’ 요나단 타 첫 선발 호흡 전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앞선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이긴 뮌헨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벤피카전에 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벤피카에 패하면 조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탓이다.벤피카전을 앞둔 뮌헨은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훈련에 복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김민재는 벤피카전까지 휴식할 예정이다.뮌헨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외에 벤피카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 다수 매체에서 예상한 뮌헨의 벤피카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민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독일 매체 키커는 ‘신입생’ 요나단 타와 김민재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벤피카전에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했다.만약 매체의 예상이 들어맞는다면, 둘은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격해 뛰게 된다. 앞선 2경기 모두 선발 출격한 타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파메카노와 처음 손발을 맞췄다. 당시 우파메카노가 교체 출전하면서 둘이 함께 뛰게 됐다.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는 타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중앙 수비 라인을 지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뮌헨이 벤피카전에도 타-스타니시치 조합으로 출격하리라 내다봤다. 후스코어드는 여전히 김민재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뒀다.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리는 김민재는 팀 내 입지가 이전만 못 한 모양새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꾸준히 기용했으나 현지에서는 그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특히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인 타가 올여름 뮌헨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24 18:33
영화

이정재X이병헌 ‘오징어 게임3’, ‘찐’ 게임 앞두고 흥행 예열[IS포커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정재와 이병헌의 본격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넷플릭스도 홍보에 시동을 걸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를 공개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즌3는 성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이정재 vs 이병헌 최후의 승자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관심을 ‘K콘텐츠’에 쏠리게 한 기폭제가 된 작품이다. 2021년 9월 베일을 벗은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1위(비영어)를 찍었고, 에미상 6관왕을 비롯해 해외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 역시 지난해 12월 공개, 미국에서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번에 베일을 벗는 시즌3는 당초 하나로 출발했던 시즌2의 엔딩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앞서 성기훈은 게임 참가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조차 001번 참가자로 게임에 잠입한 프론트맨에 의해 실패로 끝났고, 성기훈은 그 대가로 가장 친한 친구 박정배(이서환)를 잃었다.‘오징어 게임3’는 반란 이후 죄책감과 절망감으로 주저앉은 성기훈으로 시작된다. “왜 날 안 죽였냐. 왜 나만 살려 둔 거냐”고 절규하던 성기훈은 다시 생존을 위한 게임에 내던져진다. 게임의 설계자는 역시나 프론트맨이다. ‘오징어 게임3’는 성기훈과 프론트맨의 대립을 주된 서사로, 인간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낸다.그리하여 닿는 엔딩에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권선징악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3’는 참가자들의 생사나 희비와 상관없이 삶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며, 옳고 그름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해 줄 전망이다.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은 믿음에 대한 인간의 대결이자 가치관의 승부”라며 “과도한 경쟁과 욕망의 자극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부작용, 거기에서 오는 좌절감, 패배감 속에서 인간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지, 후속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지 물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팬 이벤트→협업 제품, 본격 홍보 가동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물량 공세도 시작됐다. 전작과 3년의 텀이 있었던 시즌2 때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넷플릭스의 타 작품과 비교하면 시간, 돈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다.포문을 연 건 지난 9일 진행된 제작보고회다. 넷플릭스는 통상 콘텐츠 공개 전주에 해오던 이 행사를 3주 빨리 개최하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메모리얼’ 쇼케이스를 열었고, 오는 28일에는 서울시와 손잡고 세종대로 일대 및 서울광장 앞에서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 진로, 투어리스트 등 접근성이 좋은 다수 브랜드와 캘래버 제품 출시 역시 앞두고 있다.글로벌 프로모션은 선가동한 상태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등 주역들은 지난 1일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 2025’ 참여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오징어 게임3’ 홍보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은 10일 오전 영국 런던으로 출국, 팬 이벤트, 매체 인터뷰 등을 가진 후 미국 뉴욕으로 넘어갔다. 뉴욕에서 이들은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등 현지 인기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홍보 스케줄에 참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3’ 1화 상영 등이 포함된 프리미어 이벤트에는 임시완, 박성훈, 강애심, 조유리 등도 합류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여러분을 절대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시즌3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전 세계의 열띤 반응은 이미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오징어 게임3’ 메인 예고편은 10일 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했다. 최근 한 달 사이 공개된 타 K콘텐츠와 비교하면 최소 7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높은 수치다. 버라이어티 등 할리우드 매체들 또한 ‘오징어 게임3’ 공개를 앞두고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현지 관심을 대변했다. 넷플릭스 측은 해외 프로모션 현지 분위기에 대해 “글로벌 매체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특히 (뉴욕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1화 상영이 끝난 후 상영관을 가득 메운 팬들은 박수 세례와 열띤 환호로 화답하며 시즌3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피날레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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