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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강추위에도 각선미는 포기못해! "추운 겨울 싫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본명 박경리)가 추운 날씨에도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경리는 26일 "추운 겨울을 싫어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강 한파에도 숏패딩에 짧은 미니스커트에 얇은 스타킹을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경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경리는 최근 종영한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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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박경리 "처음 연기 수업할 때 낯설어 울었다"

가수 겸 배우 박경리(30)가 나인뮤지스에서 홀로서기 후 첫 작품에 나섰다. 제대로 된 정극이었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한고은(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소화했다. 2인 1역으로 싱크로율을 최대한 높이면서도 20대 시절 안기부 출신의 고윤주 서사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액션 연기도 필요했다. 박경리는 당당하게 오디션을 통해 역할을 따냈고 시청자들에게도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이번에 배우 소속사인 YNK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음악에 대한 미련은 없나. "음원을 낼 생각이 있다. 회사에서도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했다. 대표님이 연기를 배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여러 색을 입히고 싶다, 조금 늦더라도 차츰차츰 이미지를 만들어가자고 해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근데 정작 연기를 배우니 잘하든 못하든 너무 재밌더라. 처음엔 집에 갈 때 울고 그랬다. 선생님이랑 대사를 주고받는데 처음 하는 거라 입을 떼기가 어렵더라. 하지만 내가 바뀌는 게 보이고 다양한 인물을 표현하는 게 재밌어서 지금은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편인가. "부딪치기 전에 두려움이 좀 있는데 정작 부딪치고 하다 보면 조금씩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 예전엔 욕심이 없었다면 지금은 욕심을 가지고 좀 더 고민해보고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 같다." -가수와 배우, MC 활동의 매력을 꼽는다면. "일단 가수는 바로 보이는 무대가 있고 팬들과 바로바로 소통할 수가 있다. 내가 어떻게 했는지 그날그날 알 수가 있다. 드라마는 고민을 해서 현장에 왔는데 나중에 집에서 봤을 때 편집되어 있는 모습이 새롭고 재밌더라. 내가 아닌 사람을 연기해서 나오는 것이지 않나. MC 활동도 재밌다."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6가 19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더라. "혼자 하는 게 아니라 MC가 많다. 여러 사람이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으니 다행이다 싶다. 그룹 활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 뷰티 쪽에도 관심이 많지 않나. "화장을 열심히 하고 다닌다. 조금 더 예쁠 때 예쁘게 꾸미고 다니자란 생각이다. 20대엔 민낯에 모자를 쓰고 다녔으면, 30대엔 생각이 바뀌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 사진 찍는 것도 많이 본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면 많이 좋아해 주기도 해서 뷰티 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 -요즘 관심사는. "노래 듣는 것 좋아하고, 산책하는 걸 좋아한다. 최근에 요가를 시작했다. 내 몸을 생각하며 운동하는 게 좋다. 꾸준히 하고 있다. 평소 살이 조금 쪘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는 편이다." -고민이 있다면. "잘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한 번 시작했으면 끝장은 봐야 하지 않나. 흐지부지하게 하고 싶지는 않다." -신혜선 배우가 커피차를 보내줬더라. "언니랑 술자리를 몇 번 했다. 진짜 다운됐을 때가 있는데 그때 언니랑 만났다. 오디션 보고 멘털이 털린 상태였다. '계속 연기를 하는 게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엄청 울면서 '연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언니가 '너는 너대로 해. 경리야 너대로 해. 괜찮아' 이렇게 얘기해줘서 힘이 났다. 이 직업은 그날 일을 바로바로 털어버려야 하는 것 같다. 언니는 연기로도 상을 많이 타지 않았나. 이런 언니한테 조언을 받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 "최근에 영화 '콜'을 봤다. 반전의 반전이 있는 전종서 배우님의 역할이 너무 좋더라. 그런 역할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배우로서는 신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로서 롤모델은. "전지현 선배님과 손예진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나오는 작품을 챙겨본다. 연기로 잘 표현해줘 나오는 작품마다 정말 새롭다. 두 분의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하반기 계획은. "우선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음원도 낼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노래를)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것 같다.(웃음) 사실 나인뮤지스 활동 끝나고 나서 내가 계속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이거 아니면 안 될 것 같다.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애착이 있다.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있었지만 공백기 때 쉬면서 회복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으샤 으샤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 것 같다. 꾸준히 나와의 싸움을 이어가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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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배우' 박경리 "첫술에 배부를 순 없어…더 열심히 노력"

가수 겸 배우 박경리(30)가 나인뮤지스에서 홀로서기 후 첫 작품에 나섰다. 제대로 된 정극이었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한고은(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소화했다. 2인 1역으로 싱크로율을 최대한 높이면서도 20대 시절 안기부 출신의 고윤주 서사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액션 연기도 필요했다. 박경리는 당당하게 오디션을 통해 역할을 따냈고 시청자들에게도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바가 있다면.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내게 공백기가 있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로 나오면 명분이 없게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새롭게 배워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마침 연기를 배우게 됐고 나의 고착된 이미지가 있는데 이 이미지도 좋지만 좀 더 플러스해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지 않나.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한고은 배우와의 싱크로율을 위한 노력은. "유튜브로 선배님이 나온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지진희 선배님이랑 과거 드라마 '봄날'에 나오셨더라. 그 작품 중 나와 비슷한 신이 있어서 참고했다. 참고는 했지만 내 코가 석자라... 잘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웃음) 많이 찾아보며 연구했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일단 댓글을 몇 개 봤는데 튀지 않고 극 안에 묻어나게 연기한 것 같다고 얘기해줘 다행이다 싶었다. 주변 사람들은 TV에서 보니 좋았다고 했고, 친한 친구는 걱정한 것보다 잘 나온 것 같다고 격려해줬다. 부모님은 엄청 좋아하셨다. 엄마는 안 그래도 20대 때부터 연기를 해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었는데 하게 되니 정말 좋아해 주시더라." -아무래도 아직은 가수 경리가 더 친숙하다. 배우로 친숙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가.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배역들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미지를 엄청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다만 거기서 플러스를 시키고 싶다.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다 보면 뭔가 쌓이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의 인식도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파고들려고 하지 않고 내가 못하면 못할 수 있지란 생각이다. 과거엔 파고들고 딥하게 생각도 했는데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도 잘 안되더라. 가수와 연기자는 패턴이 다르다. 가수는 앨범을 내면 섭외가 들어오는 것이지만, 배우는 오디션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 오디션에 자꾸 떨어지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여 있으면 힘들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럼 쉴 때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TV도 보고 맛집도 가고 연기도 배우러 다니고 그런다. SNS 사진을 찍어 올리는 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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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박경리, '언더커버' 출연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

가수 겸 배우 박경리(30)가 나인뮤지스에서 홀로서기 후 첫 작품에 나섰다. 제대로 된 정극이었다. JTBC 금토극 '언더커버'에서 한고은(고윤주)의 청춘 시절을 소화했다. 2인 1역으로 싱크로율을 최대한 높이면서도 20대 시절 안기부 출신의 고윤주 서사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액션 연기도 필요했다. 박경리는 당당하게 오디션을 통해 역할을 따냈고 시청자들에게도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종영 소감은.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같이 하게 돼 영광이고 행복한 추억이었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했다고 들었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접하고 진짜 너무 좋았다. 가수가 되기 위해 첫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연기 공부를 하고 처음으로 본 오디션이었다.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사실 가수 이미지가 있어 걱정했는데 내가 보낸 영상과 연기까지 다 보고 합격했다는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고윤주를 연기할 때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언더커버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과 연우진 선배님과의 케미스트리를 동시에 보여줘야 했다.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고백해본 적도 없고, 마약이나 이런 것도 해본 적이 없으니까 많은 고민이 됐다. 이것저것 많은 영상을 찾아봤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손예진 선배님의 포장마차 신 눈빛이 좋아 그걸 참고해서 연기했다. 마약 신은 BBC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참고하며 연기했다." -연우진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내가 이런 연기가 처음이다 보니 혹시 준비한 거 있으면 해 보라고, 맞춰줄 테니 편하게 연기하라고 해줬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허준호 배우에게 뺨 세례를 당할 때 마음이 아프더라. "진짜 맞을 줄 알고 연습할 때 혼자서 때려보고 어떻게 뺨을 맞으면 좋을지 고민도 하고 그랬다. 엄청 긴장하면서 갔는데 선배님이 '난 실제로 안 때리니까 알아서 잘 맞추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맞는 척을 열심히 했다. 워낙 베테랑 선배님이니까 얼굴만 봐도 몰입이 잘 되더라. 그게 '언더커버' 두 번째 촬영이었는데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다." -'응답하라 1994'와 웹드라마 '소녀접근금지' 출연도 있었지만 '언더커버' 자체가 가진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져 연기를 하게 됐다. 이전에 연기 욕심이 있었던 건 아니다. 가수 생활에 집중하고, 연락이 오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자 정도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욕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연기했던 것이다. 그래서 더 긴장감이 있었던 것 같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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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뷰티 앤 부티 시즌6' MC 발탁 [공식]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뷰티 예능 '뷰티 앤 부티 시즌6' MC로 발탁됐다. 박경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6'를 이끄는 MC로서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자타공인 뷰티 센스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는 그가 다년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뷰티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하는 등 솔직하고 꾸밈없는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 앤 부티 시즌6'는 지난 2017년부터 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며 리얼하고 생생한 리뷰를 담은 전문 뷰티 프로그램이다. 셀럽들의 비밀스럽고 트렌디한 뷰티 노하우부터 라이프 꿀팁까지 유익한 재미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박경리는 그간 뛰어난 피지컬에 트렌디한 패션 감각,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화장법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캣츠 아이 메이크업'은 수많은 커버 영상을 양산해낼 만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소 이런 노하우를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왔던 박경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모든 영역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뷰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박경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경리는 가수, 예능 활동은 물론이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안기부 요원 '고윤주'(한고은 분)의 청춘 시절을 그려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박경리가 출연하는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6'는 오는 19일(토)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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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연인' 정진운♥경리, 달달 데이트 포착! 반려견과 함께한 '럽스타그램'

가수 정진운이 연인 경리(박경리)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음을 짐작케 하는는 '럽스타그램' 인증샷을 공개했다.정진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이쁜"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려놨다. 그가 직접적으로 연인 경리를 언급하거나 함께 찍은 사진은 전혀 아니었으나, 사진 속에는 경리의 반려견이 등장해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를 즐겼음을 인증했다.특히 이 사진에서 진운은 사랑스러운 눈으로 경리의 반려견을 쓰다듬고 쳐다보고 있어 경리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사진 외에도 정진운과 경리는 서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럽스타그램'을 SNS에 공개해왔다.한편 2AM 출신 정진운과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는 지난 2019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4년째 달달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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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경리, 정진운 향한 그리움 드러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하면서 군 입대 중인 남자친구 정진운도 덩달아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30일 경리는 자신의 SNS에 "고객님 요청하신 사진을 대령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경리와 공개열애중인 정진운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최근 군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다음달 6일까지 휴가가 통제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한편 경리는 그룹 2AM 출신 정진운과 연애 중이며, 정진운은 2019년 3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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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 JTBC '언더커버'로 첫 정극 도전 [공식]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합류,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30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박경리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캐스팅됐다"고 밝히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배우 박경리로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 초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되면서, 활동명을 변경하고 배우로서 새 도약을 준비했던 박경리. 대중들에게 익숙한 털털하고 꾸밈없던 '아이돌 경리'의 매력은 잠시 접어두고 한층 성숙해진 '배우 박경리'로 브라운관에 돌아올 그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경리가 본격 연기자로서 첫선을 보이게 될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가 의기투합을 한 가운데 지진희-김현주가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에 재회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박경리는 극 중 안기부 요원으로서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하다가 심적, 육체적으로 타격을 입고 살아가게 된 고윤주(한고은 분)의 과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경리는 소속사를 통해 "정식으로 정극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첫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더커버'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도 전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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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유튜브 '경리생활' 개설…혼자놀기 진수 펼친다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가 또 하나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박경리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와 함께 유튜브 채널 ‘경리생활’을 개설, 13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5초 가량으로 구성된 짧은 영상에는 박경리 특유의 활발한 에너지와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들이 담겨있다. ‘경리생활’ 채널은 오락적 재미를 토대로 박경리가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주어진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등 혼자 놀기 끝판왕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또한 털털하고 인간적인 박경리의 치명적 매력들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으슥한 방 안으로 들어선 박경리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방을 탈출하려고 하지만 문이 잠겨 나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인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를 향해 “야! 너 누구야? 나 빨리 꺼내줘!”라고 소리쳤고, 화면 속 고양이 인형 얼굴이 바뀌며 ‘경리가 갇혔다!?’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감지케 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에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던 박경리가 돌아서자마자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려 반전을 엿보이게 했다. 박경리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경리간길’도 운영 중이다. 직접 찍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상들을 편집해 올림으로써 팬들과 더욱 친근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가수, 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리와 콘텐츠에 특화돼 있는 다이아 티비의 노하우가 어우러진 ‘경리생활’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경리의 예능감은 물론 찐텐션을 엿볼 수 있는 ‘경리생활’은 매주 수요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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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첫 국내 여행지는 진주…논개부터 공룡까지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이 국내에서 더욱 풍성해진 수다를 선보인다.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알쓸신잡3'에서는 첫 번째 국내 여행지 '진주'로 수다 여행을 떠나는 유희열과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잡학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럽 여행을 마치고 떠나는 시즌 첫 국내 여행에 한껏 들뜬 잡학박사들은 진주행 기차에서부터 수다 봇물을 터뜨린다. 진주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유시민 작가와 김진애 박사는 예상치 못한 케미로 폭소를 선사할 예정. 경상도 출신인 유시민 작가의 찰진 진주 사투리를 진주 며느리 김진애 박사가 완벽하게 통역하며 포복절도 웃음을 안긴다.진주에 도착한 잡학박사들이 향한 곳은 대표적 유적지로 꼽히는 진주성.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있었던 곳에서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든 '논개'를 떠올린다. 김진애 박사는 소설가 고 박경리 선생의 오랜 팬답게 모교인 진주여고를 찾아 그의 학창시절을 상상하고, 유희열과 김상욱 박사는 경남과학교육원을 방문해 공룡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각자의 여행지를 둘러본 뒤 박사들은 진주의 명물 육회 비빔밥집에 모여 열정적인 대화를 시작한다. 지난 해외여행과 달리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며 식사에 몰두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전망. 본격적인 지식 대방출수다 여행이 예고된 가운데, '어떻게 논개가 진주의 상징이 되었을까?', '수십 톤에 달하는 초식 공룡의 체중 유지 비밀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 여행이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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