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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변우석·안효섭·엄태구·추영우·문채원·이세영·최수영…★들의 잔치 더 빛낼 시상자 라인업

K드라마, K무비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K팝 별들의 축제를 예고한 2025 KGMA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시상자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GMA를 빛낼 시상자들은 K콘텐츠와 K팝으로 K의 위상을 글로벌에 각인시킨 주역들, 그리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를 연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여름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안효섭은, 올해 K콘텐츠와 K팝의 시너지를 글로벌에 알린 주역으로서 K팝 축제인 KGMA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에 힘입어 업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로 변함없는 톱 주가를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2024 KGMA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받아, KGMA와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2025 KGMA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선다. 2세대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최수영은 KGMA를 통해 오랜만에 K팝 아이돌 후배들을 만나 앞선 길을 걸은 선배이자 동료로서 후배들에게 상을 건네며 격려할 계획이다. 2022년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을 내며 현역 아이돌로서 위상을 뽐낸 최수영은 올해 tvN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올 하반기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남남’에 이어 다시 한 번 ENA로 시청자를 만난다.그룹 위아이 멤버인 김요한은 최근 종영한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올해 KGMA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최수영과 김요한뿐 아니라, K팝과 K콘텐츠 두 길을 차례로 걸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두루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옹성우는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투어 공연 중인 가운데 KGMA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유달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이 많은 만큼, 옹성우의 참여는 KGMA에 히스토리를 더할 전망이다.이밖에 JTBC ‘옥씨부인전’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리고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도 모처럼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우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원 이력을 가진 신승호도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참여하는 만큼 신승호와의 만남도 관심을 불러모은다. K콘텐츠로 K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톱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도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추영우는 대세 행보로 바쁜 와중에 K팝 팬이자 시상자로 KGMA에 함께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엄태구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에 특별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엉뚱한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KGMA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군백기를 거쳐 올해 초 tvN ‘감자연구소’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그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안고 KGMA 무대에 선다. 문채원은 공포 영화 ‘귀시’로 드라마 ‘법쩐’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단아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그는 최근작들에서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공승연은 채널A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연극 ‘꽃의 비밀’, 영화 ‘데드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상자로서 KGMA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부인 역을 열연한 채서안은 KGMA를 통해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최근 소속사를 옮긴 권율, 이세영도 KGMA 무대로 모처럼 팬들 앞에 선다. SBS ‘우리영화’ 이후 KBS2 ‘결혼의 완성’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이설, 영화 ‘빅토리’와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으로 활약한 박세완, ‘중증외상센터’ 장미쌤으로 사랑받은 하영도 시상자로 나선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정준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tvN ‘서초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도훈,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등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둔 서은수와 tvN ‘태풍상사’로 돌아오는 김민석도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SNL 코리아’ 하차 후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가이를 비롯해 ‘트라이’로 주목받은 김단과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최윤지 등 라이징 스타들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4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9 08:00
뮤직

지드래곤, 이주연과 계속된 열애설… “사실 아냐” 부인 [공식]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6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재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최근 이주연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두고 검은색 소파와 소파 뒤로 보이는 집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고양이 역시 지드래곤이 공개했던 고양이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 2017년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2018년, 2019년, 2020년에 각각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거나 “사생활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트와이스 사진을 올리며 사나 개인 계정을 태그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며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고 설명했다.이하 지드래곤 측 입장 전문.갤럭시코퍼레이션 입니다.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재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0:11
스타

지드래곤·이주연 열애설 재점화… 집 인테리어 유사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지난 27일 이주연은 자신의 SNS에 소파에 앉아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검은색 소파와 소파 뒤로 보이는 집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고양이 역시 지드래곤이 공개했던 고양이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2018년, 2019년, 2020년에 각각 열애설이 났다. 이들은 당시에도 입장을 내지 않거나 “사생활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최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트와이스 사진을 올리며 사나 개인 계정을 태그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7:12
연예일반

이주연, ‘라스’ 태도 논란 언급 “정신 혼미해 욕도 기억 안 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예능을 나가서 말실수를 했던 거 같다”며 과거 태도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주연은 2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올라온 영상에서 예능 울렁증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신이 약간 혼미했을 때, 가끔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어떤 욕을 먹었냐”고 묻자 이주연은 “당시 정신이 많이 혼미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앞서 이주연은 지난 2019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송재림이 MC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다른 게스트들과 잡담을 하거나, 송재림을 향해 “이야기가 지루하다”고 말해 무례한 태도로 비판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20:19
프로농구

우리은행 이기자, KB도 이겼다…9승 1패 공동 선두, 압도적 양강 체제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완파하고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아산 우리은행의 승리 소식에 대한 KB의 답이었다.KB는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7-54, 23점 차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파죽의 7연승을 달린 KB는 전날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던 우리은행과 9승 1패 동률을 이뤘다. 리그 공동 선두. 두 팀의 1패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서로에게 당한 패배다.올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KB와 우리은행이 승률 9할의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면서 일찌감치 양강 체제를 굳혔다. 공동 3위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가 4승 6패로 승률 5할을 밑돌 정도로 두 팀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이날 KB는 박지수가 무려 28점 22리바운드의 압도적인 기록을 남기며 골밑을 맹폭했다. 박지수는 이날 28점을 더하면서 역대 32번째로 개인통산 3000득점 고지에도 올랐다.박지수뿐만 아니라 강이슬도 3점슛 3개 포함 15점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허예은도 13점에 9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15점을 책임진 이주연이 팀 내 최다 득점이었고, 다른 선수는 두 자릿수 득점조차 기록하지 못했다.전반만 하더라도 삼성생명이 반전을 일으키는 듯 보였다. 삼성생명은 1쿼터를 1점 차로 근소하게 뒤진 뒤 2쿼터에만 25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은 41-34로 삼성생명의 우세.그러나 후반 들어 KB의 맹폭이 시작됐고, 삼성생명의 극심한 슛 난조가 더해져 흐름이 금세 바뀌었다. KB가 3쿼터에 23점을 쌓는 사이 삼성생명의 3쿼터 득점은 8점에 묶였다. 리드도 어느새 KB의 몫이 됐다.마지막 4쿼터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 KB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승기를 잡아간 반면 삼성생명은 단 5점에 묶이며 스스로 자멸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4쿼터에서 3점슛 7개 중 1개, 2점슛마저 9개 중 1개만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결국 승기는 일찌감치 기울었다.한편 이날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가드 윤예빈에 이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도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12월 무릎 슬개건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해 재활에 전념했던 키아나 스미스는 이날 17분 동안 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김명석 기자 2023.12.10 00:01
프로농구

[IS 피플] "안타깝다"... 시즌 아웃으로 끝난 키아나의 첫 코리안 드림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신인 가드 키아나 스미스(23·1m78㎝)의 ‘코리안 드림’이 악재를 맞았다. 그는 리그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키아나는 엑스레이 촬영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왼쪽 무릎 슬개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아나는 지난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벌인 2022~23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60-72 패) 도중 돌파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키아나는 일어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키아나는 시즌 아웃됐다. 탈구된 무릎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파열된 슬개건과 관련된 수술은 내년 1월 중 받을 예정이다. 재활 치료 후 복귀까지 6개월이 소요될 전망. 올 시즌 정규리그는 내년 3월 27일 종료된다. 키아나는 리그 종료 전에 복귀할 수 없게 됐다. 키아나는 7세 때 미국에 이민 간 한국인 어머니 최원선(미국명 켈리 스미스)씨와 농구선수 출신 미국인 아버지 존 스미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WKBL은 부모 중 1명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갖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경우에 해외 동포 선수 신분으로 드래프트 신청 자격을 준다. 키아나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는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전체 16순위)로 지명받아 LA 스파크스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2.6득점 0.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페인 등 유럽진출, 미국 3x3 대표팀 등의 제안을 뿌리치고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 리그에 진출했다.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실력은 베테랑이었다. 키아나는 데뷔 경기부터 21점을 터뜨리며 강아정(은퇴·5득점)을 제치고 역대 개막전 신인 선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17경기에서 평균 13.2점 3.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삼성생명 경기에 타 구단 감독들도 현장을 찾아 키아나의 경기력을 지속해서 점검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키아나는 불의의 부상으로 한국 무대 첫 시즌에 코리안 드림을 멈췄다. 더구나 삼성생명은 키아나를 비롯해 윤예빈과 이주연 등 가드진을 모두 부상으로 잃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뜻하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가드진들의 빈자리는 신이슬과 조수아로 메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근배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를 거친 뒤 첫 경기인 1월 16일 부산 BNK와 경기까지 수비와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아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임근배 감독은 “배혜윤, 이해란, 강유림 등 핵심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더 뛰어줘야 한다. 키아나와 이주연이 부상으로 이탈한 게 정말 안타깝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2.29 06:00
연예일반

이주연, 야외수영장서 늘씬 몸매 과시 "행복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야외수영장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군살없는 늘씬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주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여름 첫 수영. 조카와 함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주연은 "행복하당. 귀요미 조카. 뷰맛집. 일몰 예쁜 수영장"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서 이주연은 군살없는 늘씬 몸매를 한껏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조카와 야외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행복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한편 이주연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9 16:32
연예일반

애프터스쿨 정아, 손담비 결혼식 가서 남편과 데이트? 절친들도 많이 왔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담비 결혼식 참석 사진을 올려놨다. 남편 정창영과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한 정아는 "결혼식가서 데이트하고 온 느낌"이라며 행복했던 인증샷을 게재해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남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과도 정답게 사진을 찍으며 손담비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13일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한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5 09:38
스포츠일반

'홀로서기' 윤예빈 "부담감, 깨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가드 윤예빈(24·180㎝)이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삼성생명에 악재가 발생했다. 경기당 평균 13.8득점을 기록한 팀 주포 배혜윤이 왼 발목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최소 2주간 경기에 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해당 부위 부상을 안고 시즌 개막에 들어섰는데, 지난 11일 청주 KB전을 소화한 이후 부상이 더 심해졌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2라운드까지는 못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3연패 중이던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박혜진, 김소니아 등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있는 아산 우리은행과 맞붙었다. 배혜윤이 빠져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76-73으로 꺾었다. 윤예빈이 승리 주역이었다. 그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7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발 빠른 움직임으로 골 밑을 침투해 결정적인 찬스 때마다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보였다. 외곽 슛 기회를 잡은 강유림과 이주연에게도 패스를 건네주며 3점 슛 허용률이 리그 최하위인 우리은행의 약점을 파고드는 메인 볼 핸들러 역할에도 충실했다. 윤예빈에게는 부담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즌이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윤예빈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생명에 잔류했다. ‘디펜딩 챔피언’과 ‘FA 계약자’라는 두 가지 부담을 어깨에 얹은 채 본인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득점도 도와야 하는 책임이 생겼다. 윤예빈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윤예빈은 김한별, 김보미 등 베테랑들의 공격을 돕거나 이들에게 수비가 쏠린 사이에 득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김한별은 부산 BNK로 이적했고, 김보미는 은퇴했다. 배혜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윤예빈을 향한 집중 견제가 예상된다. 하지만 팀의 새로운 에이스답게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본인도 이 부분을 알고 있다. 윤예빈은 14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팀 에이스가 한별 언니와 보미 언니를 맡았다. 나는 수비가 약한 선수를 상대하다 보니 받아 먹는 득점이 많았다”면서 “올 시즌에는 (공격이) 막힌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피할 수 없다. 감독님은 부담을 안 주시려고 하지만, 나는 이 부담감을 깨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서 기자 2021.11.15 14:02
스포츠일반

'첫 승 도전' 삼성생명-하나원큐, 사령탑의 관심은 '강유림'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가 시즌 첫 승을 놓고 맞붙는다. 양 팀은 28일 오후 인천 청라체육관에서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를 갖는다. 삼성생명은 윤예빈과 이주연, 김단비, 강유림, 배혜윤이 나선다.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고아라, 양인영, 정예림, 구슬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의 관심사는 강유림에게 쏠렸다. 프로 2년차 삼성생명 강유림은 이날 친정팀을 처음 상대한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에서 뛴 강유림은 비시즌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 옮겼다. 지난 시즌 신인상 출신의 강유림은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24일 청주 KB와 경기에서 36분 31초를 뛰며 14득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강유림이 지난 시즌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스스로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만들려고 하는 모습이 나아지고 있다"며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조금씩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도 "강유림이 삼성생명에 가서도 잘하고 있다. 부지런하고 자기 존재감을 나타내는 선수다. 오늘 경기에서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강유림을 막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하나원큐가 트랜지션(빠른 공수전환의 공격)이 좋은 팀이다. 이 부분에 주의를 하겠다"며 "프레스 디펜스나 존 디펜스도 사용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선수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지난 우리은행전 경기가 끝나고 안 좋았던 부분을 연습했다. 삼성생명의 지난 KB와 경기를 보니 속공과 리바운드에서 선수들이 전체적인 참여도가 높았다. 이에 대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라=김영서 기자 2021.10.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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