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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호중 "밸리댄스 화제 실감, 짤 돌아다니더라"

찐 하우스메이트 김호중과 영기가 '불후의 명곡'에 동시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강진·진성 편에서 김호중은 "밸리댄스를 보고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인터넷에도 움직이는 짤로 돌아다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2020 상반기 왕중왕전'에 출연, 밸리댄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영기와 한집에 살고 있다"며 "영기가 내 방에 뛰어와서는 '불후의 명곡' 간다고 자랑을 했었다"고 섭외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하기도 했다. MC들이 영기에게 "(첫 출연에 우승했던) 김호중의 조언은 없었냐”고 묻자 영기는 “대기실 빵이 맛있다, 리필까지 된다더라”는 꿀팁을 들었지만, 정작 중요한 우승 노하우는 얻어내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 “슬프지만 이겨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애절하면서도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다. 영기는 강진의 ‘땡벌’을 선곡, 유쾌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강진은 “영기처럼 안무를 넣을 걸 그랬다, 영기에게 안무 지도를 받고 싶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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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준상, 트와이스 'TT' 완벽 소화…잔망미 폭발

배우 유준상이 트와이스의 '티티(TT)' 댄스를 선보인다.1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준상·아이비·차지연·박은태가 게스트로 출연하고 스페셜 MC로 B1A4 진영이 참여한다.유준상은 매력 어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트와이스의 '티티' 댄스를 준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유준상은 '티티' 음악이 나오자 직접 노래를 하며 정확한 동작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아이컨텍트까지 하는 등 잔망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이를 지켜 본 아이비는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라고 밝힌다. MC들 역시 "이 정도는 준비해야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이 밖에도 유준상은 MC·박은태와의 단체 밸리댄스로 웃음을 빵빵 터뜨린다는 전언. 유준상은 모두를 무대 앞으로 나오게 한 뒤 이들을 진두지휘하며 밸리댄스까지 보여준다.그의 남다른 춤 실력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김성은 기자 2017.08.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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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는 누구? 서울대 출신 재원

방송인 조우종의 연인 정다은 아나운서에게 대중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열애가 세간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벌써 5년째 연애 중인 커플. KBS 아나운서실 내부에서는 물론이고 많은 이들 앞에서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사랑을 키워왔다. 1983년생인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스타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등의 진행을 맡았다. 정 아나운서를 향한 조우종의 핑크빛 눈빛은 2014년 한 방송에서 드러난 바 있다.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수준급 밸리댄스 실력을 보여준 정다은 아나운서를 향해 조우종이 심상치않은 눈빛을 보냈던 것. 이들의 열애가 알려진 후 해당 장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일회성으로 출연한 KBS 2TV '1박2일'이 기대 이상의 화제가 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정 아나운서는 장학퀴즈의 진행자로 등장해 지성과 미모를 뽐냈다. 현재 정다은 아나운서는 매주 토요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 중이다. 박정선 기자 2017.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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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아나, 밸리댄스 영상 눈길 볼륨이…

아나운서 정다은의 특별한 이력이 공개되 눈길을 끈다.정다은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세계밸리댄스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을 공개했다.이어 정다은의 밸리댄스 영상이 공개되며 MC 유재석을 포함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정다은은 세계밸리댄스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으며 한국분들 역시 많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KBS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2016.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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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12세 연하’ 콘텐츠 기획자와 4월 5일 결혼

이상화가 결혼한다. '빙속 여제'가 아닌 코미디언이다.이상화는 4월 5일 서울 상암로 DMC웨딩홀에서 12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현재 밸리댄스 안무가 겸 밸리댄스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상화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일 때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와 예비신부는 나이 차와 사제지간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이미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식을 올린 상태.결혼식에는 이상화의 동료들과 연예계 인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례는 개그맨 이용식이,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축가는 캔 배기성과 현진영이 맡았다. 결혼 후 이상화는 제주도·울릉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이상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MBC '개그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3.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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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인터뷰①] 안소미 “2014년엔 제대로 망가지고 싶다”

개그우먼 안소미(24)는 일요일 저녁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매주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방송 직후 예쁜 외모와 더불어 프로그램에서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놈놈놈'코너에서는 평범한 남자친구 송필근을 두고 꽃미남 김기리·복현규·유인석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여자친구 역할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댄수다' 코너에서는 재밌는 동작이 접목된 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활약과 인기에 힘 입어 지난해 '2013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설날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인터뷰 장소에 온 안소미는 "2014년에는 정말 더 웃긴 코너와 캐릭터를 만들어서 '안소미 정말 웃긴 개그우먼이구나. 신인상 받을만 했구나'라는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다. 개그우먼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 -2013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예상했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사실 (이)수지 언니가 될 줄 알았다. 시상식 전에 언니한테 '언니 수상소감 준비하고 울지마라'라는 말까지 했다. 아마 언니도 본인이 받을 줄 알았을 거다. 언니한테 정말 미안하다. 신인상 투표가 PD님들 투표로 결정되는 거더라. PD님들이 연말에 내가 코너도 많이 해서 '내년에 더 열심히 해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요즘 인기는 실감하나 "학교 다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나 평소에는 연락 한통 없던 사람들도 갑자기 연락을 해온다. 주로 '개콘' 표를 구해달라는 연락이다. (웃음) 길거리를 지나다녀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안소미다. 안소미다'라고 수근거린다. 어린 학생들은 자기네들끼리 '안소미 맞는지 아닌지'를 두고 가위바위보를 하더라. 내가 가서 '나 안소미 맞다'며 사진도 찍어줬다." -예쁜 외모 때문에 동료 개그맨들 대시도 많이 받을거 같은데. "그런적 없다. 동료 개그맨들은 나를 절대 여자로 보지 않는다. 반대로 나도 동료를 남자로 보지 않는다.(웃음) 지금은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 -주로 메인이 돼 웃기는 역할보다는 받쳐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 "그렇긴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내 매력을 많이 보려드리려고 노력한다. 리액션도 더 크게하고 오버하면서 작은 역할이라도 웃음포인트가 있다는 걸 강조한다. 앞으로는 새 코너에서 망가지는 역할을 맡고 싶다. 난 망가지는게 전혀 두렵지 않다." -'놈놈놈'을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들의 외모가 출중한데, 설렌 적은 없나. "전혀 없다. TV에서는 멋지게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는다. 다들 하자가 하나씩 있다.(웃음)" -얼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줬던 폴댄스가 화제가 됐다. 코너를 위해서 배운 건가. "예전에 취미삼아 폴 댄스를 배운적이 있다. 그런데 배운지 3일만에 손목을 다쳐 포기했다. 그러다 이번 코너를 준비하면서 다시 연습했다. 녹화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연습을 하다보니 정작 녹화 때는 힘이 빠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개그우먼의 꿈은 언제부터. "어렸을 때 꿈은 트로트 가수였다. 그런데 가수하려면 백도, 돈도 많아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 한화리조트에서 사회도 보고 밸리댄스나 난타 공연 같은 걸하면서 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러던 중 2009년 KBS 공채 개그맨 공고를 보게 돼 지원해서 합격하게 됐다. 사실 그 전까지는 성우 준비를 했었다." -성우 준비라는 좀 의외다. "목소리 변조에 자신이있다. '개그콘서트'에서도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나 만화 캐릭터 목소리 같은 건 내가 한다. 그런데 요새는 수지 언니한테 많이 뺏겼다.(웃음)"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내 기사나 댓글을 다 확인해서 보는 편인데 나에 대한 댓글은 대부분 '웃기지도 않은데 신인상은 어떻게 받았냐'는 내용이다. 새해에는 정말 웃긴 새코너를 짜거나 정말 웃긴 캐릭터를 만들어서 '안소미 정말 웃긴 개그우먼이다' '신인상 받을 만한 개그우먼이었구나'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많이 보고 싶다."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이호형 기자 의상제공=박술녀 한복 2014.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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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빅맥송 시즌 2 캠페인’ 성황리 종료

맥도날드가 지난 5주 동안 진행한 ‘빅맥송 시즌2 캠페인’에 약 4만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빅맥송 시즌 2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무려 2000여건이 넘는 고객 UCC 업로드, 135만회에 달하는 조회수 및 30만회 이상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 참여 횟수를 기록하며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띤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캠페인에는 남녀노소, 나이를 초월하고 외국인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빅맥송 개사와 행위예술, 미술, 운동 등을 접목시킨 창의적이고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UCC들이 창작되었다. 특히. 열띤 반응에 맥도날드는 기존 3개로 지정된 우승작에 추가로 한 팀을 더 선정하여, 총 4팀에 TV 광고 출연 및 상금 1000만원씩을 수여했다. 빅맥송을 힘찬 태권도 동작들로 표현해 낸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중인 국가대표 시범단 학생들과 호원대학교 힙합 동아리 학생들, 프로 밸리댄스를 연출한 서울예술종합학교 학생들, 그리고 프로와 아마추어 마술사팀이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영상으로 소비자 온라인 투표와 내부 심사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기록하며 캠페인 기간 중 맥도날드 TV 광고를 통해 전국에서 전파를 타는 영광을 누렸다.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전무는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맥송 시즌 1에 이어 그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고자 진행한 빅맥송 시즌 2 캠페인에 고객들이 보여주신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관심에 대단히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맥도날드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4.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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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3기 “네일아트 사장님·카지노 딜러 멤버 있어요”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멤버를 대폭 물갈이 해 '3기'로 거듭났다.지난 2010년 '따따블'로 활동한 오로라는 5명의 멤버 가운데 4명의 '신입'을 받아 들여 완전히 새로운 팀 색깔을 갖게 됐다. 새 멤버들의 이력도 화제만발. 네일아트숍 사장님에서 전직 카지노 딜러, 걸그룹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새 멤버들이다. "트로트 그룹이라고 해서 연습을 덜하거나 무대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하루 8시간씩 안무 연습을 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는 오로라는 신곡 '숨바꼭질'을 자신있게 소개한다. -새 얼굴들이 많다. 각자 소개좀 해달라. "2기 멤버 중 남은 건 나 뿐이다. 검지는 2기 활동 끝무렵에 합류했고 나머지 세 명은 완전히 신인들이다."(아영)"트로트 솔로가수를 한 1년 정도 했다. 어릴 땐 팝핀에 힙합 댄스를 좋아해서 그룹 멤버로도 소속돼 있었다. SM오디션 4차에서 탈락한 후 조그만 기획사에 몇 번인가 들어갔는데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이렇게 나이만 먹었다. 하하. 그 사이 밸리댄스에 빠져 전국 대회 1위도 했다. "(윤희)"어려서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미용기술을 배웠다. 네일아트,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증을 땄고 피부관리숍을 운영했다. 소개팅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분을 만났는데 가수가 되고 싶다는 내 얘기에 주변 지인들을 소개해 줬다. 소개팅 잘해서 가수가 된 거다. 소개팅했던 그 분과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신희)"프리스타라는 걸그룹 출신이다. 당시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고 팀에서 나와 1년 정도 홀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다 오로라 오디션을 보게 됐다."(민정)"어려서 가수가 꿈이었지만 지방(김해)에서 자라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호텔카지노 경영과(강원도 영월 세경대)를 나와 딜러로 일했다. 나중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 안과와 치과 등에서 일을 했다. 워낙 답답한 걸 싫어해 병원에 갇혀 지내서는 살 수가 없더라. 서울서 댄스아카데미를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 된 분이 소개해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뤘다."(검지) -신곡 '숨바꼭질'를 자랑한다면. "뽕끼가 잘잘 흐르는 댄스곡이다. 사실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시장 상인들, 아저씨 아줌마들도 좋아할 만한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소속사 사장님과 친분이 있는 이휘재, 정준하 씨 등 스타분들이 우정출연해 주셨다."(아영)-무대를 보니 걸그룹 못지 않게 춤을 추던데. "녹음을 마친 뒤 하루 8시간씩 춤연습을 했다. 트로트 그룹이라고 대충 하는 건 절대 없다. '사랑의 수갑을 채워주세요'란 가사에 맞춰 두 손을 X자로 포개는 춤을 춘다. 히트 예감이다."(윤희). -오로라의 목표는 뭔가. "요즘 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데 케이팝에 아이돌 노래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일본에는 엔카가 있듯이 우리에겐 전통가요가 있다. 국내에서 사랑 받은 후 외국에도 우리 음악을 알리고 싶다. 이달 말 미얀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도 할 생각이다. 해외 무대를 열심히 개척할 거다."(아영)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5.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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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3기 출범…네일아트 사장님·카지노 딜러도 합류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멤버를 대폭 물갈이 해 '3기'로 거듭났다.지난 2010년 '따따블'로 활동한 오로라는 5명의 멤버 가운데 4명의 '신입'을 받아 들여 완전히 새로운 팀 색깔을 갖게 됐다. 새 멤버들의 이력도 화제만발. 네일아트숍 사장님에서 전직 카지노 딜러, 걸그룹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똘똘 뭉친 새 멤버들이다. 이들은 "트로트 그룹이라고 해서 연습을 덜하거나 무대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하루 8시간씩 안무 연습을 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신곡 '숨바꼭질'을 자신있게 내놨다. -새 얼굴들이 많다. 소개 좀 해 달라. "2기 멤버 중 남은 건 나 뿐이다. 검지는 2기 활동 마무리 할 때 들어왔고 나머지 세 명은 완전히 신인들이다."(아영)"트로트 솔로가수를 한 1년 정도 했다. 어릴 땐 팝핀에 힙합 댄스를 좋아해서 그룹 멤버로도 소속돼 있었다. SM오디션 4차에서 탈락한 후 조그만 기획사에 몇 번인가 들어갔는데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이렇게 나이만 먹었다. 하하. 그 사이 밸리댄스에 빠져 전국 대회 1위에도 올랐다. "(윤희)"어려서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미용기술을 배웠다. 네일아트,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증을 땄고 피부관리숍을 운영했다. 소개팅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분을 만났는데 가수가 되고 싶다는 내 얘기에 지인들을 소개해 줬다. 소개팅했던 그 분과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신희)"프리스타라는 걸그룹 출신이다. 당시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고 금방 팀에서 빠지고 1년 정도 홀로 노래와 춤을 연습하다 오로라 오디션을 보게 됐다."(민정)"어려서 가수가 꿈이었지만 지방(김해)에서 자라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호텔카지노 경영과(강원도 영월 세경대)를 나와 딜러로 일했다. 나중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따 안과와 치과 등에서 일을 했다. 워낙 답답한 걸 싫어해 병원에 갇혀 지내서는 살 수가 없더라. 서울서 댄스아카데미를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 된 분이 소개해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뤘다."(검지) -신곡 '숨바꼭질'를 자랑한다면. "뽕끼가 잘잘 흐르는 댄스곡이다. 사실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시장 상인들, 아저씨 아줌마들도 좋아할 만한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소속사 사장님과 친분이 있는 이휘재, 정준하 씨 등 스타분들이 우정출연해 주셨다."(아영)-무대를 보니 걸그룹 못지 않게 춤을 추던데. "녹음을 마친 뒤 하루 8시간씩 춤연습을 했다. 트로트 그룹이라고 대충 하는 건 절대 없다. '사랑의 수갑을 채워주세요'란 가사에 맞춰 두 손을 X자로 포개는 춤을 춘다. 히트 예감이다."(윤희). -오로라의 목표는 뭔가. "요즘 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데 케이팝에 아이돌 노래만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일본에는 엔카가 있듯이 우리에겐 전통가요가 있다. 국내에서 사랑 받은 후 외국에도 우리 음악을 알리고 싶다. 이달 말 미얀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도 할 생각이다. 해외 무대를 열심히 개척할 거다."(아영)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5.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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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음악여행 떠나요~

수도권 최고의 가족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울경마공원(경마본부장 이중호)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으로 경마팬들에게 다가간다.70~8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이번 콘서트 '7080 休(Hue) 콘서트'. 서울경마공원의 주 고객층인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경마 외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7080 休(Hue) 콘서트는 지난 5월 29일 어니언스 출신의 임창제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 중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출연가수가 3∼5곡(15∼20분)을 부르는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1일 2회씩 5경주와 8경주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출연진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어니언스, 최백호, 이광조, 김범룡, 신촌블루스, 높은음자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로 이들은 최근 방송에서도 쉽게 만나보기 어려워 7080가요를 좋아하는 경마팬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10월 29일까지 열리는 '2011년 솔밭정원 라이브공연'도 경마팬들에게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외국 민속음악, 비보이, 응원단, 밸리댄스, 통기타 포크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공연인들의 무대로 구성되는 솔밭정원 라이브공연은 매주 토요일 4경주 종료 후에 약 40분간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솔밭정원 상설무대를 일반동호회 및 대학생 동아리 등 아마추어 공연팀을 위한 무대로 제공,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팀에게는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경마를 즐기러 매주 경마장을 찾는다는 박철호(42)씨는 "젊었을 때 좋아했던 가수를 눈앞에 보며 노래를 들으니 나도 모르게 추억에 젖어들었다'며 7080 休(Hue) 콘서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이 행사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서비스팀 강상엽 과장은 "서울경마공원을 찾는 경마팬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가수들로 준비했다. 800원의 입장료로 경마도 즐기고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1.06.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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