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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비비→더콰이엇·코드쿤스트…‘리스펙 페스티벌 2024’ 1차 라인업

‘리스펙 페스티벌 2024’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리스펙 페스티벌 2024’이 개최된다. 페스티벌명 리스펙(RESFFECT)은 ‘리얼 사운드 이펙트’의 줄임말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힙합, R&B 뮤지션들이 라이브 밴드 셋으로 무대를 꾸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주최사인 엠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1일 토요일 공연에는 타이거 JK, 윤미래, 비비, pH-1, 비오, 용용이 출연한다.22일 일요일 공연에는 더 콰이엇,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 쿠기, 스꺼러갱(lobonabeat!, BILL STAX, oygli), 블랙넛, 에잇볼타운(Kirin, Jason Lee, SFC.JGR, Jambino)이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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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7회,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 기록…7주 연속 1위!

5세대 신인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 7회는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지상파, 종편 포함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여자 20대부터 40대까지도 높은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2030 최고 시청률 1.3%, 40대는 무려 2.8%까지 치솟았다.이날 남녀노소 평균, 최고 시청률은 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각각 1.1%, 1.4%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무대였다.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듀얼 포지션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듀얼 포지션 배틀은 단기간에 연습생들이 직접 랩 가사를 쓰고, 보컬 편곡과 안무 창작도 해야 하는 만큼 각자의 실력은 물론 팀워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됐다.이들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이번이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다는 위기감, 원곡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제한된 시간 속에 연습생들 간 갈등을 빚기도 하고, 또 서로에게 배움을 얻으며 팀워크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현장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에 따라 보컬&랩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톰보이’ 팀, 보컬&댄스 부문에서는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 팀, 랩&댄스 부문에서는 윤미래, 비비의 ‘로우’ 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들은 10만 표의 베네핏과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권 및 온라인 홍보 기회를 획득했다. 각 팀에서 1등을 한 장하오, 김규빈, 박한빈에게는 개인 베네핏 15만 표가 추가 지급된다.특히 시그널 송 무대에서 각 그룹 센터로 활약한 성한빈과 장하오를 포함, 이회택과 박건욱이 호흡을 맞춘 (여자)아이들 ‘톰보이’ 팀은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 ‘어벤져스’ 팀다운 실력을 자랑했다.이들은 흑화한 록스타로 변신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 전문가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석훈은 “이 곡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를 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이에 팀 내 1위 연습생인 장하오는 무려 849점으로 듀얼 포지션 배틀 미션을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다.한편 오는 23일 ‘보이즈 플래닛’ 방송에서는 2차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된다. 단 28명의 연습생만이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생존의 기회를 얻는다.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살아남을 28인의 연습생은 누구일지, 데뷔권인 TOP9 순위에도 변동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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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김연아→NCT 도영·있지 류진…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는 방법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나서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이 덮친 뒤 피해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국내 스타들이 적지 않다. 연예계뿐 아니라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배우 김혜수, 박서준, 수지, 장근석, 한지민, 가수 MC몽, 그룹 NCT 도영, 해찬은 지진 피해 성금으로 각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NCT 도영, 해찬은 “나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신민아, 송윤아-설경구 부부, 이혜리, 정려원, 있지 류진은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했다.정려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튀르키예 항공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 물품 긴급 안내 고지 및 물품 기부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비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국경없는의사회에 4000만 원을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성의를 표하게 됐다. 두 나라의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김고은, 박보영, 박진영, 유인나, 주현영도 3000만 원을 기부, 삶의 터전을 잃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배우 이혜영, 임시완, 위너 김진우, 래퍼 딘딘, 김이나 작사가도 저마다 기부를 이어가며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이체 결과증과 함께 “pray for turck”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연아는 “지금 이 시각에도 무너진 잔해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한시라도 빨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고 모든 어린이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한 배구선수 김연경은 기부와 함께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6~7일 자신의 SNS에 세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기부금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부를 했음에도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바로 코미디언 이용진이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제작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중인 이용진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른바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 캐릭터로 분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고 있는 이용진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에서 튀르키예 홍보를 맡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이용진의 기부 금액과 관련해 “튀르키예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는데 3000만 원은 너무 터무니없다”, “사람이 염치가 없다”, “기부 제대로 안 하시냐” 등의 쓴소리를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른바 ‘기부 강요’가 생긴 것이다.댓글의 일부이긴 하나 이용진의 기부가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기부는 자신의 상황을 따져가며 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금액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실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을 내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퇴색시킬까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 13일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우리나라도 긴급구호에 총 110여 명의 구호대를 파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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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의 발칙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도화지 같은 아티스트 되고파” [종합]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18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비비 뮤비 시사 및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 비비가 자리에 참석해 발매를 앞둔 소감과 앨범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비는 자신의 메모장에 취재진의 오가는 질문과 자신의 답변을 직접 써내려갔다. 비비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Lowlife Princess – Noir)에 작사, 작곡, 편곡 등 프로듀싱의 주도권을 갖고 앨범의 전체 기획을 맡았다. 때론 광기 어리고 때론 날카롭게 아픔을 찔러대는 비비만의 위로를 앨범에 그대로 투영하고자 했다고. 비비는 “1년 만에 새로운 곡을 내게 돼서 너무너무 떨리고 감격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실감이 안 난다. 준비한 지 너무 오래돼서 나와도 실감할 수 있을까 생각된다”고 이야기했다. 신보명은 사람 비비를 표현하는 최적의 단어라고도 설명했다. 비비는 “이번 신보는 ‘하류 인생 공주님’이라는 뜻이다. 역설적인 단어인데 나 자신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 안에서 뽑아낸 오금지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비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분노와 사랑의 의미를 담는다. 특히 이날 뮤비 속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 오금지를 반복 언급한 비비는 “오금지는 어렸을 때 버려진 아이다. 사랑을 위해서 움직이는데 사람들이 계속 ‘암흑가의 여왕’이라고 부른다”고 서사를 요약했다. 간판격인 타이틀 곡 4곡을 비롯해 비비는 총 12곡으로 앨범을 꽉 채웠다. 분노가 만들어낸 인간의 본질을 노래한 ‘나쁜년’(BIBI Vengeance), 배신당한 연인을 대상으로 쾌감을 전달하는 ‘조또’(JOTTO), ‘철학보다 무서운건 비비의 총알’(Blade), 세상에 대한 그릇한 기준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반기를 주제로 한 ‘가면무도회’(Animal Farm)까지 비비만의 특유한 발칙한 상상을 앞세웠다. 비비는 “서사도 좋지만 중독적인 노래가 많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만들다 보니 하나만 정하는 게 어려워서 파격적으로 했다. ‘먹고 죽어도 네 개’ 외쳤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수위가 있는 곡이라 차트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하고 싶은 걸 해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보 총 12곡 작사 라인업에 단독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린 비비는 “지금까지 혼자서 단독 작사를 계속 진행했고 앞으로도 OST가 아닌 이상 작사는 계속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큰 편이다. 보는 이들이 카타르시스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비비는 이날 앨범을 준비할 때 겪었던 개인적인 일에 관해 조심스레 이야기하기도. “힘든 일을 당했을 때 타이틀곡 ‘나쁜년’ 가사를 엄청 열심히 썼다. 한 번 잘못한 건 봐주지만 한 번 더 그러는 순간 ‘나쁜년’으로 변해서 어떻게 해버릴 것이라는 마음을 담아 썼다”고 말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비비. 그는 “신고하면 감옥 가는 정도의 일을 당했다”고 깜짝 발언을 내놓기도. 리스너들에게 추천하는 감상 포인트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그는 “화를 많이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힘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유연하게 풀어가면 좋겠다”면서 “X이라고 해서 여자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내가 나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는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 땀, 눈물을 쏟은 비비의 고군분투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뮤비의 스토리도 직접 기획했다고. 그가 직접 스토리 콘티를 기획하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됐으며 추후 웹툰도 제작될 예정이다. 비비는 “‘MTV’에 노미네이트 되면 좋겠다”며 작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는 룸펜스 감독과 비비는 ‘철학보다 무서운 건 비비의 총알’로 연출을 함께 했다. 룸펜스 감독은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봄날’ ‘DNA’ ‘FAKE LOVE’ 등은 작업했고, 타이거JK, 윤미래, MFBTY 등과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는 비비가 설계한 스토리텔링의 한 축을 맡아, 원테이크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비비에 따르면 “룸펜스 감독이 원테이크로 가야 된다고 했다. 이 뮤직비디오만큼은 감독이 원하는 대로 다 했다. 너무 빠르게 촬영이 끝났다. 춤추는 장면이 너무 부끄러워서 빼달라고도 했는데 가장 부끄러운 뮤직비디오 중 하나다”고 수줍음을 드러냈다. 특별 게스트들도 비비의 앨범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 ‘나쁜년’에는 드라마 ‘수리남’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한산: 용의출현’ ‘비상선언’ 등에 출연한 배우 현봉식이 등장, 비비와 호흡을 맞췄다. 또 ‘지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냥의 시간’ 등의 실력파 배우 박정민이 또 다른 타이틀곡 ‘조또’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비비는 “원래 ‘지옥’을 보고 박정민의 팬이 됐는데 인스타그램 디엠 목록을 보다가 ‘비비 팬이다’는 메시지를 발견했다. 조금 친해진 이후에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제의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러냈다. 퍼포먼스를 기획한 이의 이름도 눈에 띈다. K팝신 대표 안무가 아이키가 합류한 것. 비비는 “노래를 만들 때 아이키의춤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면서 “당시 아이키가 정상을 찍고 있던 관계로 연락하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일까 봐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도 다른 이가 떠오르지 않아 연락했다”고 그에게 춤을 맡긴 이유를 털어놨다. 아티스트로서 비비의 생각들에 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비비는 “나는 어떤 장르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면서 “엄청난 음악가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인식하고 싶다”고 짚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자 하는 수식어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비비는 “아주 오래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 자식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명료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죽을 때 아쉬워했으면 좋겠다. 좋은 별, 아티스트가 떠났다고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이다. 손에 닿을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지 않다.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는 키워드, 뭐든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소상히 말했다. 아티스트 비비의 열정은 끝이 없었다. 비비는 “남한테 곡을 받는 것이야말로 쓸모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엄청 예쁜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추고 무대를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작사, 작곡을 놓는 순간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 그런 생각에 시달렸다. 원초적인 나를 보여줄 것이다”는 포부도 밝혔다. 비비의 신보는 18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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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솔직+당당함이 무기…음악+예능 다 잡은 Z세대 스타들

가감 없이 생각을 밝힌다. 2022년 현재 솔직함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그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 털털한 매력이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다. 솔직당당한 Z세대가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Z세대 대표주자 비비, 이영지, 안유진, 빅나티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꽉 잡으며 연예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비비는 2018년 SBS ‘더 팬’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주로 음악적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뭉친 88라이징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더 위켄드’로 올 초 미국 음악 시장으로 진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가 한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가수보다 예능이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과 이에 호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예능 대세로 발돋움했다. 또한 티빙 ‘마녀사냥 2022’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멘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고 차기작은 송중기과 함께 영화 ‘화란’을 정했다. 지창욱, 위하준이 출연하는 디즈니+ ‘최악의 악’까지 출연을 검토하며 전방위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Z세대를 의인화한다면 단연 이영지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래퍼의 입지를 다졌다. 본업 외에 SNS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팔로어를 흡수했다.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며 만든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는 영상으로 하나의 밈까지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에피소드마다 대박 조회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타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얼마전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아이브의 안유진은 Z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룹 활동으로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영지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제작진의 실수를 당당하게 지적하며 상황의 주도권을 잡는 얄밉지 않은 뻔뻔스러움, 음악 퀴즈에서 빛나는 ‘엔딩요정’을 향한 불타는 열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는 “첫 만남 때 매니저에게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고 물을 때 ‘보석을 발견했다’ 싶었다. 유진이는 가슴으로 낳은 딸 같다”고 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빅나티 역시 음악과 예능을 다 잡은 Z세대 스타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빅나티는십센치와의컬래버레이션 곡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CM만’으로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랭크에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리슨 업’에서는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정키, 팔로알토와 최고의 K팝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또 카카오TV ‘고막소년단’을 통해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보이그룹 도전기를 그리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Z세대의 꾸밈과 포장이 없는 직설적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트렌드까지 이끄는 이들의 뜨거운 화제성에 시대는 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자신의 색채가 흐려지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이들에게 열광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솔직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치열한 예능계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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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X로코베리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리메이크

SG워너비 이석훈이 2021년판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선보인다. 이석훈은 내달 12일 밴드 로코베리(로코, 베리)와 듀엣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리메이크해 싱글로 발매한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는 이석훈과 로코베리의 특별한 인연과 오랜 우정이 빛나는 앨범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석훈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SG워너비의 추억의 명곡들을 열창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안영민(베리)은 SG워너비의 ‘내사람’, ‘라라라’, ‘아리랑’, ‘광’ 등을 다수 작사했다. 이번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의 원곡 역시 작사, 작곡했으며, 로코와 로코베리를 결성해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윤미래 ‘Always’, 폴킴 ‘안녕’ 등 숱한 히트곡들 또한 탄생시켰다. 이석훈의 첫 솔로 싱글 ‘사랑하지 말아요’에도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석훈과 로코베리가 다시 뭉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2021)’는 화제를 모은 ‘놀면 뭐하니’ 방송 전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로, 그들만의 따듯한 감성에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로운 선율이 봄의 설렘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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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조카' 아닌 아티스트로"..'싱어게인' 69호 소야의 활약

'싱어게인' 가수 소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야가 지난해 12월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야는 이날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주비(42호 가수)와 함께 '국보 자매' 팀으로 라이벌 팀 대결을 펼쳤다.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선곡한 두 사람은 빠른 템포의 노래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원더걸스의 'Tell Me'를 함께 녹여낸 무대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선미는 "두 분의 하모니가 너무 멋있었다"고 평했다. 앞서 방송된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는 주비(42호 가수)와 함께 보아의 'Valenti'를 선곡해 화려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첫 소절부터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낸 소야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소야는 노래부터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주비와 함께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레전드 듀엣 무대'’를 탄생시켰다. '국보 자매' 팀의 대결 장면은 순간 시청률 10.4%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 장면을 차지하기도 했다. 심사위원 김종진은 '국보 자매'의 무대에 대해 "정말 후련하고 기분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미는 "두 분의 호흡이 다한 무대"라고 극찬을 보냈으며 송민호 역시 "정말 미쳤다. 여태까지 나온 팀 중에 최고의 퍼포먼스였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2020년 12월 24일 카카오TV '싱어게인 전체공개'에서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As Time Goes By)'를 부르는 소야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단연 돋보였다. 소야는 지난 2018년 싱글 'SHOW'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표했다. '김종국 조카', '마이티 걸' 등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닌 수식어를 떨쳐버리고 오직 자신의 이름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야. '싱어게인'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입증한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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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우주힙쟁이, 신곡 '한량' 뮤비 제작기 공개

우주힙쟁이 멤버들이 민속촌에서 '한량'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우주힙쟁이' 9화에서는 우주힙쟁이의 신곡 ‘한량’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영상 프로덕션의 수장인 신동이 감독으로 참여했다. 촬영에 앞서 신동은 김희철, 민경훈과 함께 회의에 돌입했다. 신동은 조선시대 ‘한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민속촌을 촬영 장소로 제시했고, 김희철과 민경훈도 조선 힙합 콘셉트에 맞는 의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동이 "앞서 출연한 힙합 선배 스윙스와 이영지에게 도움을 구하는 건 어떠냐"라고 묻자, 김희철과 민경훈은 "선배들이 모두 도망갔다"라고 난색을 보였다. 이어 ‘한량’의 프로듀서인 딘딘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서는 보이콧(?)을 시전했다. 고대하던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MC희희' 김희철은 화려한 붙임 머리부터 의상까지 갖춰 진짜 한량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인 촬영에는 사물놀이, 사자탈 보조출연자까지 합세해 더욱 한국적인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김희철은 '우주대스타'답게 NG 없이 촬영을 훌륭히 소화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민경훈마저 평소와 달리 아이돌 포스를 내뿜는 김희철을 지켜보며 낯설어했다. 이날 민경훈 역시 엽전 목걸이와 마패를 자랑하며 MC두두로 완벽 변신했다. 개인 촬영에서는 직접 요청했던 소품인 가마와 가마꾼들이 등장해 랩 파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민경훈은 비트를 타며 '춤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결국 신동 감독으로부터 댄스, 흥, 립싱크 금지령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독보적인 음색의 피처링으로 ‘한량’에 색깔을 더해 준 비비와 프로듀서 딘딘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 해 힘을 실어줬다. 비비는 촬영 전 잠시 수줍어했지만,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눈빛이 돌변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MC희희(김희철), MC두두(민경훈), 비비, 딘딘의 단체씬 촬영이 계속됐다. ‘한량’ 제목의 표기에 딘딘의 이름을 넣을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불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딘딘이 "프로듀서인 내 이름도 넣어달라"고 토로하자, 민경훈은 "땡스 투에 넣어주겠다"라며 회유했다. 하지만 비비가 "내 이름은 넣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김희철과 민경훈은 "비비의 이름을 넣어야 곡의 퀄리티가 올라간다"라고 주장해 딘딘을 당황케했다. 뮤직비디오의 후반부 촬영에는 '글로벌 퍼포먼스돌' 에이티즈가 특별손님으로 등장했다. 에이티즈는 ‘한량’의 후렴 퍼포먼스 안무를 직접 만들어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다. 클라이맥스인 단체 군무씬 차례가 되자, 에이티즈 윤호와 산의 프리스타일 댄스와 민경훈과 비비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다음 주 '우주힙쟁이'에서는 힙합 선배로 출연했던 괴물 래퍼 스윙스와 힙합신의 트렌드세터 키드밀리, 한국 힙합씬의 전설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한량’ 뮤직비디오에 대한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 줄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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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개코, 갖은 의혹+윤미래 눈물 부른 로봇팔 부상 전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갖은 의혹과 추측을 부르고 동료 가수 윤미래마저 오열케 한 '로봇팔' 부상 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오늘(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음악 언저리에서 꾸준히 활동한 4인 바비킴, 다이나믹 듀오 개코, 송소희, 적재가 출연하는 '쇼! 음악 언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코는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발성, 가사 센스 등을 이유로 힙합신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는 래퍼다. 개코는 지난여름 SNS에 환자복을 입고 한쪽 팔이 자취를 감출 정도로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팔 골절로 4시간여 수술을 받은 것. 이와 관련, 개코는 "(크게 다친) 이유를 얘기 안 하니 주변에서 패싸움 난 거 아니냐. 안 좋은 일에 휘말린 거 아니냐 등 의혹을 많이 품고 계시더라. 완전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부상 당시 상황을 들려준다. 개코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공개된다. "손이 없는 거 같이"라며 동료 가수 윤미래가 오열한 이유까지 덧붙인다. 개코는 랩 실력만큼 노래 실력도 빼어난 아티스트.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 나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개코는 박효신에게 호되게 맞은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안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공연 때문에 멘붕에 빠진 이유를 들려주며 "요즘은 얄짤 없다"라고 고백한다. 이 외에도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의 사전 컨펌자인 아들과 다듀 음악에 지분을 얹길 기대하는 6살 딸의 이야기를 언급한다. 아들과 딸의 무한 다듀 사랑에 대한 멤버 최자의 반응까지 귀띔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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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크러쉬X태연의 재회···'놓아줘' 주요 음원차트 1위

가수 크러쉬(Crush)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발매된 크러쉬의 새 EP 앨범 'with HER (위드 허)' 타이틀 곡 '놓아줘 (with 태연)'가 21일 지니,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앨범 전곡이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호흡을 맞췄던 싱글 '잊어버리지마'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던 크러쉬와 태연은 4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듀엣곡 '놓아줘'를 통해 다시 한번 차트 1위를 이루었다. 이번 앨범은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 곡 외 수록곡들까지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크러쉬의 새 EP 앨범 'with HER'는 각각의 매력 넘치는 여성 아티스트와 크러쉬의 다채로운 음악적 케미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 곡 '놓아줘 (with 태연)'를 비롯해 'Tip Toe (with 이하이)', '춤 (with 이소라)', 'Step By Step (with 윤미래)', 'She Said (with BIBI)'까지 총 5개 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크러쉬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20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OUTNOW'에 출연해 새 EP 앨범 'with HER' 수록곡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당분간 볼 수 없는 크러쉬의 무대였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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