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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유정, 김도훈과 다정한 투샷 공개… ♥열애설 해프닝 후 근황

배우 김유정이 김도훈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3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친애하는 X, 부산, BIFF”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김유정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과 티빙 ‘친애하는 X’ 출연 배우들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김도훈과 함께 다정히 찍은 투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김유정과 김도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찍은 사진에 대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드라마 팀의 단체 여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지난 20일 “김도훈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베트남 나트랑 여행도 둘만의 여행이 아니라 ‘친애하는 X’ 촬영이 끝나고 단체로 다 같이 다녀온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고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김유정, 김도훈, 그리고 일정 가능한 스태프 등이 다 같이 단체 여행을 갔는데, 사진이 둘만 간 것처럼 찍혔다”며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한편 티빙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드라마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22:16
스타

송승헌, 오늘(23일) 母 발인식 엄수… 가족 곁에서 마지막 길 지켜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23일 오전 9시 30분 송승헌 모친 고(故) 문명옥 씨의 발인식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송승헌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톱스타 봉청자(엄정화)를 곁에서 지키는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해당 드라마는 23일 종영한다. 당초 그는 오는 25일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모친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고인의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북한강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2:46
산업

'최정상인데 사생활도 안정적이야' 톱모델 집결시킨 아웃도어 업계

아웃도어 업계가 ‘무결점 스타’와 손잡고 있다. 긍정적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사생활 리스크가 적고,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톱스타를 ‘브랜드의 얼굴’로 삼으려는 전략이다.노스페이스는 지난 16일 배우 박보검의 모델로 기용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박보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 탐험’을 이어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브랜드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공개된 올 가을·겨울 시즌 화보에서 박보검은 트레일러닝부터 일상룩까지 소화하며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업계는 신민아, 차은우에 이어 박보검으로 이어지는 노스페이스의 홍보대사 선정에 일정한 원칙이 있다고 본다. 한 관계자는 “박보검은 낙천적이고 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부정적 이슈나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다”며 “노스페이스는 긍정적이고 성실한 스타를 꾸준히 선호해 왔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모델이다.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 연기와 음악을 아우르는 실력이 뛰어난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이너다. 2008년 16세에 데뷔한 이후 특별한 위기 없이 롱런 중이다.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아이유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했고 장애인 지원,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자립 준비 청년 후원, 취약 노인 물품 제공 등에 힘을 보탰다.아이더의 모델 장원영 역시 초긍정적 이미지로 젠지 세대의 확실한 지지를 얻고 있다. ‘럭키비키’로 대표되는 긍정적 성향과 트렌디한 감각이 젊은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업계 관계자는 “박보검, 아이유, 장원영은 리스크가 적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며 “침체된 패션 시장에서 매출 반등을 이끌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라고 진단했다.다만 우려도 있다. 원하는 이미지의 톱스타 풀이 제한적이어서 브랜드 간 모델 중복이 잦다는 점이다. 실제로 박보검은 과거 아이더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패션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톱스타 기용은 강력한 홍보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 고유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스토리텔링과 철학을 담은 일관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07:41
예능

‘보플2’ 3차만 돌연 기획 변경… 웨이크원 정상현 살리기 논란 [IS포커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 최종 데뷔조 완성을 앞둔 상황에서, 세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다.지난달 8일 진행된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하 1차 발표식)과 29일 진행된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하 2차 발표식)에서는 탈락 위기에 놓인 최하위권 연습생들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한 뒤, 글로벌 투표 누적 점수와 함께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최후의 생존자 투표’를 합산해 생존 여부를 결정했다. 1차 발표식에서는 방준혁, 이동헌, 윤민, 장슌위가 ‘최후의 생존자’ 후보로 올라 윤민이 48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어 2차 발표식에서는 박동규, 판저이, 한해리준이 후보로 지목됐고, 박동규가 24위로 극적인 생존에 성공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같은 방식은 ‘보이즈 플래닛’ 시즌1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것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반전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2일 녹화된 세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하 3차 발표식)을 앞두고, 제작진은 하루 전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 9회 방송 말미에 16위와 17위 연습생의 순위만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앞선 1·2차 발표식에서는 볼 수 없던 방식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획 변경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팬들 입장에서는 데뷔 문턱에 선 연습생이 자신의 ‘최애’라면 더욱 집중적으로 투표에 나설 수밖에 없다. 특히 정상현의 경우, 첫 방송부터 줄곧 3~6위권을 오가며 안정권으로 여겨졌던 참가자였다. 3차 발표식을 통해 파이널 미션 진출자가 16위까지로 확정되는 상황에서, 17위라는 순위 공개는 팬들에게 큰 위기감을 안길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획 변경은 정상현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적극적인 추가 투표를 이끌어내는 효과로 이어졌다. 지난 15일 공개된 ‘보이즈 2 플래닛’ 10회 예고편에서 블러 처리되지 않은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기면서, 오는 18일 방송 예정이던 3차 발표식 결과가 사전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현이 8위에 오르며 높은 순위로 생존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3차 발표식에서만 기획 방식을 바꾼 상황도 의아한데, 그 혜택을 얻은 연습생이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은 한층 거세지고 있다. 앞서 웨이크원을 둘러싼 ‘제작진 개입’ 의혹은 방송 초반부터 제기돼 왔다. 지난 7월 21일 ‘보이즈 2 플래닛 K’에 개인 연습생 자격으로 출연 중이던 김건우, 강우진이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웨이크원은 “연습생 계약 전 프로그램 지원 및 심사가 진행된 상황이었고, 이미 개인으로 준비해 온 만큼 기존 웨이크원 연습생들과 팀을 이루기는 일정상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제작진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애초부터 이런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제작진이 3차 발표식 기획 변경에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세 번째 생존자 발표식의 기획이 돌연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Mnet 측은 “세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최후의 생존자 투표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건 최초 기획 단계부터 정해져 있었다”며 “앞서 진행된 투표들보다 기간이 짧고, 전체 후보 24명 중에 생존자 16명, 탈락자 8명으로 풀 자체가 너무 적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8 05:41
영화

[30th BIFF] “서른, 잔치는 이제 시작”…부국제, 영화인들 축하 속 화려한 개막 [종합]

부산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올렸다.올해 제3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배우 이병헌의 단독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개막 선포 순으로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등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와 부산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유지태, 하정우, 한효주, 정우, 김동욱, 심은경, 김유정,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한소희, 전종서, 고경표, 홍경, 김민하, 방민아, 이수혁, 로운, 신예은, 박소이, 유아, 블랙핑크 리사와 박찬욱 감독, 정지영 감독, 윤제균 감독, 추창민 감독, 임순례 감독, 변성현 감독, 나홍진 감독, 라희찬 감독, 이환 감독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배우 밀라 요보비치, 양가휘, 사카구치 켄타로와 자파르 파나히 감독,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 미야케 쇼 감독, 매기 강 감독 등 국내외 배우와 감독 등 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이병헌의 인사로 문을 연 개막식은 까멜리아상 시상으로 연결됐다. 까멜리아상은 영화산업에서 여성의 문화·예술적 기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로는 실비아 창이 호명됐다. 실비아 창은 지난 1973년 ‘용호금강’으로 데뷔한 후,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고 15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대만의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다.실비아 창은 “고마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큰 영광”이라며 “1972년 배우로 첫 작품을 했는데 그때부터 영화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런 어려움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이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 상은 사랑과 헌신의 상징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광수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고 하는데 ‘서른, 잔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힘차게 출발을 알렸다.개막 선언 후에는 한국영화 공로상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이 차례로 이어졌다. 한국영화 공로상은 정지영 감독이 받았다. 지난 1976년 김수용 감독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정 감독은 그간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정지영 감독은 “영화를 시작한 지 50년이다. 영화판에 있는 반세기 동안 나는 카메라 곁에 서 있었고, 그 카메라 뒤에는 나와 함께 수많은 밤을 지새워준 배우, 스태프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를 고맙게 지켜봐 준 관객들이 지금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줬다”며 “모든 동료, 선후배를 대신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시아영화인상은 검열과 억압 속, 개인의 자유와 존재를 조명해 온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에게 돌아갔다. ‘써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택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까지 품으며, 아시아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했다.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내게 이 상을 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단히 감사하다. 첫 번째 영화제에 함께했고 이번에 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에 함께하게 돼 뜻깊고 영광”이라며 “우리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계속 도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 상은 그 싸움의 전선에 있는 모든 독립 영화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모든 수상이 끝난 뒤에는 이병헌이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심사위원을 소개했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나홍진 감독(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배우 양가휘, 난디타 다스, 한효주와 마르지예 메쉬키니, 코고나다 감독,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프로듀서가 위촉됐다. 이들은 14편의 경쟁부문 초청작 중 5개 부문 수상작(자)을 선정하며, 결과는 2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이어 모습을 드러낸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30주년이란 역사적인 해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개선하고자 노력했고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활기차고 품격 있고 풍요로운 영화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개막작을 소개했다.올해 개막작은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은 “30주년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손예진 역시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첫 상영인데 너무 떨리고 설렌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감독님 배우들이 퇴장하고 영화가 상영되면서 개막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64개국 241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이 중 90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9편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7 20:57
영화

[왓IS] ‘양다리 논란’ 사카구치 켄타로…BIFF 간담회 취소, 부산은 찾을까

‘양다리 논란’이 불거진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내한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15일 “‘파이널피스’ 기자간담회가 게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사카구치 켄타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새 주연 영화 ‘파이널피스’로 초청받았다. 당초 오는 18일 부산에서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 와타나베 켄과 함께 ‘파이널 피스’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나흘 앞두고 돌연 취소를 알려왔다.이번 일정 변경은 최근 불거진 사카구치 켄타로의 ‘양다리 논란’ 여파로 풀이된다. 일본 주간문춘은 최근 사카구치 켄타로가 도쿄에서 3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4년 이상 동거 중이며, 인기 여배우 나가노 메이와 양다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측은 동거 사실과 결별은 인정했으나, 나가노 메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이에 업계에서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 자체를 진행하지 않으리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영화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일본 배우 특성상 스캔들 이후 공식 석상을 부담스러워하며 내한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영화제 측은 “추후 진행되는 일정 및 인터뷰 관련 내용은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내한 행사 전면 취소’설은 선을 그었다.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모델 출신 배우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남은 인생 10년’ 등이 있다. 지난해 한국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도 ‘장도바리바리’ 등 넷플릭스 예능에 게스트 출연하는 등 ‘친한’ 행보로 국내 대중의 호감을 쌓아왔다.기자간담회가 취소된 가운데, 사카구치 켄타로가 예정대로 오는 1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설지 주목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6 16:25
영화

이민정, 유튜브 구독자 50만 돌파 전 ‘소취’…박찬욱·이병헌 출연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50만 돌파 공약을 선이행한다.16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이병헌, 박희순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이민정 MJ’ 영상에 출연한다. ‘이민정 MJ’는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로,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 박희순은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과 근황 등을 나눌 예정이다.이병헌과 박 감독의 ‘이민정 MJ’ 출연은 이민정의 구독자 50만 돌파 공약이기도 하다. 이민정은 올초 유튜브를 오픈하며 “연내 구독자가 50만이 넘으면 단독으로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을 끌어와 보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이민정은 “그 정도는 들어주지 않겠느냐. 어차피 영화(‘어쩔수가없다’) 홍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이민정 MJ’ 구독자는 약 38만명이지만, 이민정은 바람대로 이병헌과 박 감독 출연을 성사시키며, 공약을 선이행하게 됐다.이민정은 이번 영상에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브이로그도 공개할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이민정은 ‘어쩔수가없다’ 팀의 베니스 일정에 동행, 영화제를 만끽했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24일 정식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6 16:04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한한령 뚫고 中 팬미팅 성료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NouerA THE 1st Fanmeeting In Beijing’을 개최하고 현지 노바(팬덤명)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은 누에라의 데뷔 2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누에라는 “이렇게 중국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첫 팬미팅을 열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이날 누에라는 공연장에 모인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누에라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시간을 탄생시켰다.특히 누에라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공연 시작 한참 전부터 이어진 것은 물론, 현장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다. 이 때문에 첫 베이징 팬미팅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이나 이어졌다.본 팬미팅이 외에도 누에라는 베이징 팬미팅 현장에 함께해 준 팬들과 함께 사전 이벤트와 하이터치회, 그리고 포토 이벤트까지 준비해 넘치는 팬 사랑을 입증했다.누에라는 “200일뿐만 아니라 2000일, 20000일,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하루하루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면서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누에라는 베이징 팬미팅을 마치고 이튿날 광저우로 이동해 다시 한번 중국 현지 팬들과의 사인회를 진행했다. 또 선전까지 방문해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뜻깊은 첫 팬미팅 일정을 마무리했다.베이징부터 광저우, 심천까지 중국을 종단하는 강행군에도 불구, 누에라는 현지 팬들이 보내준 열띤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누에라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 수가 주말 사이 3만 명이 넘게 급증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귀띔이다.앞서 누에라는 중국 웨이보 본사를 방문, 스페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누에라의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비롯해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으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했다.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14:43
예능

‘언더피프틴’ 제작진, 동남아 강요설 반박 “방송 송출 노력일 뿐” [공식]

‘언더피프틴’ 제작진이 동남아 활동 강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6일 ‘언더피프틴’ 제작진 측은 “출연자들의 가처분 신청 소식을 당일 오전 기사로 접해 알게 된 상황이며,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다”며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은 방송 무산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했다.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히 막혔다”며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설명했다.또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며 ”아이들에게 동남아 활동을 강요했다는 것은 ‘언더피프틴’ 방송과 거기에 참여한 어린 참가자들의 꿈을 짓밟는 악의적 기사“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자극적인 기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언더피프틴(UNDER 15)’의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이들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혜진)를 상대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3:10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 대륙 홀렸다… 첫 팬미팅 성료

그룹 누에라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누에라 THE 1st 팬미팅 인 베이징’을 개최하고 현지 노바(팬덤명)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특히 이번 팬 미팅은 누에라의 데뷔 2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누에라는 “이렇게 중국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첫 팬미팅을 열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행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이날 누에라는 공연장에 모인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누에라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시간을 탄생시켰다.특히 누에라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이 공연 시작 한참 전부터 이어진 것은 물론, 현장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다. 이 때문에 첫 베이징 팬미팅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이나 이어졌다고.누에라는 베이징 팬미팅 현장에 함께해 준 팬들과 함께 사전 이벤트와 하이터치회, 그리고 포토 이벤트까지 준비해 넘치는 팬 사랑을 입증했다.누에라는 “200일뿐만 아니라 2000일, 20000일,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하루하루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가고 싶다”며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베이징 팬미팅을 마치고 이튿날 누에라는 광저우로 이동해 다시 한번 중국 현지 팬들과의 사인회를 진행한 것은 물론, 선전까지 방문해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서 뜻깊은 첫 팬미팅 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이벤트를 통해 누에라의 공식 웨이보 팔로워 수가 주말 사이 3만 명이 넘게 급증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누에라는 이번 팬 미팅에 앞서서도 중국 웨이보 본사를 방문, 스페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누에라의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비롯해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넘버 오브 케이시스’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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