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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송지효 “속옷 사업 8년 준비했는데... 잘 안 팔려 걱정” (짐종국)

배우 송지효가 속옷 사업 근황을 알렸다.송지효는 3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속옷 브랜드 CEO의 고충을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와 송지효의 사무실을 방문했다.김종국은 송지효 사무실을 구경하며 “탁구대는 왜 있냐”며 궁금해한다. 송지효의 사무실을 넓은 실내 공간에 카페처럼 마련된 스낵바와 직원들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탁구대까지 럭셔리한 공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송지효는 속옷 사업에 대해 “8년 동안 꾸준히 생각했다. 원단도 보고 동대문도 가서 혼자 해봤다”며 “내가 바느질하고 뭔가를 한다면 취미 생활인데, 판매한다고 했을 때 ‘내 힘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회사를 차렸다.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김종국은 “왜 갑자기 속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거냐.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홍보하려고 했다. 내가 만든 거 내가 입는다”며 “보정은 조금 했다. 유산소 운동하고 식단 관리했다. 윗몸 일으키기도 밤에 한 20개씩 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49
산업

[IS 현장] "문구 덕후 모여라"…29CM '인벤타리오' 가보니

29CM의 첫 오프라인 문구 박람회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이하 인벤타리오)가 2일 막을 올렸다.무신사의 온라인 편집매장 29CM와 프리미엄 문구 편집숍 포인트오브뷰의 운영사 아틀리에 에크리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문구, 사무용품, 가구, 조명, 홈데코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홀은 인벤타리오 개막을 앞두고 참관객들이 몰렸다. 69개 브랜드가 제시하는 문구 트렌드에 관심이 쏠렸다.인벤타리오는 ‘물품 및 문건에 관한 기록물과 목록’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이번 페어는 ‘도구와 이야기를 수집하는 거대한 저장소’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외 고감도 문구 브랜드와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큐레이션 전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문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기록하고 창의적인 문구 브랜드를 목록화하는 문화의 장이라는 의미를 행사명에 담았다. 29CM가 이번 행사를 연 배경에는 사무·학습 용품 중심이던 문구 시장이 최근에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개인 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흐름이 있다. 특히 29CM의 주요 고객층인 2539 세대 여성 사이에서는 문구를 자기표현과 창작의 경험을 확장하는 매개체로 소비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가격대가 다소 높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라면 기꺼이 구매하며, 미술·수집 등 취미 목적의 고기능 문구에도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실제 29CM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2023년 대비 3배 증가했다. 29CM 관계자는 "무신사의 라이프스타일 사업 확장 전략에 발맞춰, 라이프스타일의 일부인 워크스타일 영역에서도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감도 높은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크게 '29CM 브랜드관' '포인트오브뷰 전시관' '인벤타리오 특별관(콜라보 전시관)' '브랜드 부스' '워크룸(참여 콘텐츠 스팟)'으로 구성된다. 각 관마다 마련된 특색 있는 기획을 통해 대형·신진 문구 브랜드, 아티스트·문구 브랜드 간 콜라보 상품은 물론, 문구를 통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20대 대학생 최은민 씨는 "종이에 좋은 구절을 하나씩 따라 써보면 문장력·어휘력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해지는 걸 느꼈다"며 "취미로 여러 문구용품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 행사장에 오니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9CM은 이번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유의미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CM 관계자는 "취향 소비의 최전선에 있는 문구인들이 신규 고객으로 다수 유입될 경우,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서 충성 고객으로 전환될 잠재력이 크다"며 "29CM는 기존에 강점을 보유한 여성 패션을 넘어,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큐레이션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2025.04.02 16:37
생활문화

회원들과 소통 중시, 폴댄스 교육의 패러다임 제시

폴댄스가 전신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입문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원장 서민정)가 경남 양산 시민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민정 원장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워 2010 김해가야춤제전위원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12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무용 영재였다. 이후 무용과 체조가 결합된 스포츠 폴댄스에 매료되어 실력을 연마하고 강사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양산시 명동에 쾌적한 폴링 공간을 갖춘 윈썸폴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이곳 강사진은 전국 최연소 원장 타이틀을 보유한 10여 년 경력의 폴댄스 전문가 서 원장을 포함해 실력이 출중하고 티칭 경험이 많은 폴댄스 강사가 5명이다. 회원은 1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들이 각각 키즈반/취미반/전문반/대회반/강사반을 운용하면서 연령대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원의 신체 상태와 체력, 등급(초․중․고급), 수강 목적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섬세하게 1:1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북돋워준다. 한편 핼러윈데이와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때마다 해당 일에 알맞은 영상 존을 꾸며놓고 회원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따라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의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윈썸폴댄스 서민정 원장은 국내 폴댄스 대회인 POSA KOREA 심사위원, 대한폴댄스경기연맹 팀장으로도 활동하며 폴댄스 선수 양성 및 폴댄스 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 대상(폴댄스 부문)을 수상한 그는 “폴댄스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가운데 근력과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심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신 운동”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키즈 전용 폴 웨어 사업을 전개하고 내년 초 윈썸폴댄스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2:00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 민관 노후준비 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다.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중장년 지원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하나은행을 찾아오시는 춘천지역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히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하나은행 춘천지점을 중장년의 지원공간으로 새단장 했다”고 말했다.이어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 지원뿐 아니라, 중장년층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재취업과 교육 등 삶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 및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하여 춘천시의 중장년층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9 17:48
스타

“사우나 공간→2세 방까지”…에일리♥최시훈, 신혼집 공개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서포터 최시훈’에 ‘에일리와 최시훈의 NEW신혼집 최초 공개! | 집에서 사우나가 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에일리는 “아직 할 게 많이 남았다. 주문한 소파와 식탁이 오지 않았다”, 최시훈은 “랜선 집들이 때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먼저 에일리는 블랙 톤의 게스트 화장실과 반려견을 위한 세면대에 이어 간살창으로 디자인된 주방을 소개했다. 또 취미방에는 컴퓨터가 놓여 있었는데, 최시훈은 “이곳이 원래 큰 방이었는데 가벽을 설치해 취미도 즐길 수 있도록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공간 분리를 했다. 혹시 나중에 감사하게도 생긴다면, 미래의 자녀 방이 될 수 있다. 멀리 있는 미래까지 생각해놨다”고 덧붙였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사우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설명했다. 에일리는 “제가 가장 많이 힘을 준 공간 중 하나인데 안방 욕실이다. 시훈 씨가 사우나할 수 있는 느낌을 받고 싶다고 해서 히노키 향을 깔아놨다”며 호텔 욕실과 비슷한 분위기의 공간을 소개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07:24
IT

갤S25 AI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객 3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갤럭시S25'(이하 갤S25) 시리즈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약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갤S25 시리즈의 AI(인공지능)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입구의 'AI 쇼룸'에서는 여러 가지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업무와 취미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경험할 수 있다.지하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학교 모티브의 공간에서는 교과목 문제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능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영상을 촬영한 뒤 '오디오 지우개' 기능으로 자유롭게 편집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은 젊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설명이다.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규모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갤럭시 AI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원하는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AI폰 갤S25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큰 관심 덕분에 전작보다 빠른 시점에 3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갤S25 시리즈의 갤럭시 AI와 함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7 08:35
뮤직

“데뷔 후 처음” 아스트로 진진, 솔로 공연 2월 개최 [일문일답]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공연으로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준다.진진은 오는 2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솔로 단독 공연인 2025 진진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를 개최한다.이를 앞둔 진진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생각보다 많이 떨리고 감내해야 하는 일도 많지만 아로하(아스트로 공식 팬덤명)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진진과의 일문일답 전문.Q. 데뷔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인데요. 공연 앞둔 소감이 어떤가요?A : 생각보다 많이 떨리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거기도 하고, 혼자 하다 보니 준비할 것도 굉장히 많고 감내해야하는 일들도 많지만 로하(팬덤 '아로하' 애칭)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Q. 세트리스트 혹은 공연을 구성할 때 특별하게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A : 저는 공연의 처음과 끝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첫 노래부터 공연의 이미지를 그려주고 싶기도 했고, 저의 정체성도 담고 싶어 강렬한 곡들로 오프닝을 준비해 봤어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도록 세트리스트를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Q.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가 다른 공연과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A : 스탠딩이지만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로하들이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같이 노래를 즐기고 춤추며 로하들만의 그루브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Q. JIN LAB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곡들의 무대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일 것 같은데,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기대되는 곡의 무대는 어떤 무대일까요?A : 저는 ‘비트 뎃 드럼’ 무대가 기대되는데요. ‘비트 뎃 드럼’은 드럼 앤 베이스라는 장르를 처음 다뤄서 만든 노래이자,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적 색이 담긴 곡이에요. 어릴 적 드럼을 쳤던 제 모습과 공연을 준비하는 지금의 제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 저 역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Q. 이번 공연이 아로하 혹은 관객들에게 어떤 공연으로 기억되길 바라나요?A : 이번 공연은 오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놀고 오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취미로 공연을 보거나 즐기시는 분들도 재미있어서 '꼭 가야 하는 공연'이라 생각하실 수 있게 만들고 싶네요!Q.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 로하! 제가 9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하네요~ 로하 덕분에 할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큰 곳에서 춤도 추면서 재미있게 만들어볼 테니까 많이 많이 즐겨주세요. 공연 보러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한편, 2025 진진 ‘진랩 Vol1. 파인드 유어 그루브’는 오는 2월 16일 오후 2시, 6시 30분 2회차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9:49
예능

김대호 ‘뉴 하우스’ 공개…탁 트인 중앙 정원+비바리움방+만화방까지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대호 뉴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대호 뉴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김대호는 분주하게 집을 정리하는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밀의 방으로 통하던 책장이 없어지고, 비바리움도 사라진 상태. 이어 김대호는 의문의 박스들을 들고 밖으로 나서 어딘가로 향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굳게 닫힌 셔터 앞.김대호는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셔터를 올리고 모습을 공개한다. 그는 “예전부터 눈에 밟히던 집”이라며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다. 탁 트인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김대호의 유일무이한 취미인 비바리움을 위한 방, 업그레이드된 만화방 등 오직 그의 로망으로만 채운 완벽한 놀이터를 연상케 한다. 또한 그의 감성과 로망에 딱 맞춘 새 집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비밀의 숨은 공간들이 있다고 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대호의 로망으로 가득한 '대호 뉴하우스'의 모습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2:06
IT

삼성·LG, AI 가전에 눈·코·입 달고 '진짜' 스마트홈 시대 선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에서 '진짜' 스마트홈 시대를 선언했다. 지금껏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사용자의 움직임과 일상 패턴까지 분석해 알아서 움직이는 'AI(인공지능) 가전' 생태계를 대중화하겠다는 포부다. 가전 투톱은 같은 듯 다른 스마트홈 비전을 앞다퉈 제안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을 개척하고 나섰다.삼성 "초개인화 맞춤형 경험 제공"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CES 2025'에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AI'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홈 AI'는 가족 구성원의 일상과 업무, 여가 등 다양한 상황과 패턴을 구분하고 이해한다. 공간 AI로 집 안 사물과 공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안한다.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는 전시회에 앞서 마련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홈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삼성전자의 공간 AI를 현실화한 것은 '스마트싱스 앰비언트 센싱'이다. 여기서 '앰비언트'는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지는 현관 센서등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는 기술을 뜻한다. 센서와 인터넷,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복잡한 기기 조작법을 몰라도 되는 직관적·능동적·맞춤형 특성을 갖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이 기술을 '캄 테크'라고 명명하고 회사 제품과 서비스에 녹이고 있으며 기기 사용 패턴과 움직임, 주변 소리를 감지·분석해 상황에 맞춰 집 안 정보를 요약하거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을 알려주는 형태로 고도화하고 있다. 집 안 기기들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맵 뷰'도 차별화 경쟁력이다. 사용자가 집에서 가구와 가전의 사진을 찍으면 생성형 AI가 3D 모델링으로 ‘맵 뷰’에 배치하고 인테리어 이미지로 스킨을 입혀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집에서 이뤄지는 수면과 식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소개한다.'갤럭시 링'처럼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건강 지표를 AI가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부모님과 어린 자녀는 물론 반려동물까지 케어한다.삼성전자는 공 모양의 가정용 AI 로봇 '볼리'의 올 상반기 출시도 깜짝 발표했다.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경쟁이 본격화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 시장과 관련해 한종희 대표는 "그다지 빠르다고 볼 수 없지만 우리도 투자해서 기술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LG전자, MS와 '깜짝' AI 파트너십LG전자는 글로벌 AI 시장 주름잡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격 발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두 회사는 집 안에서부터 차량, 호텔, 사무실 등에 이르는 공간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고도화에 힘을 모은다.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 Q9)가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MS의 음성 인식·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해왔다. Q9이 고객의 억양, 발음, 구어체적 표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에 더해 MS와 함께 고객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며 필요와 선호도까지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확 바꾼다.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고객의 말과 행동, 주변 환경을 감지해 연결된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치) 사업을 가전과 양대 축으로 키우는 만큼 LG전자는 AI를 탑재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도 진심이다. 이번에 'AI 홈' 개념을 차량으로 확대한 이동식 맞춤 공간 'MX(모빌리티 경험) 플랫폼'을 공개했다. MX 플랫폼으로 거실,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가전들을 하나하나 모듈처럼 조합해 고객에게 적합한 모빌리티 공간을 만들 수 있다.예를 들어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독서·영화를 즐길 수 있는 취미·취향 공간 등으로 설계할 수 있다.차량에 적용된 '인캐빈 센싱'(운전자·차량 내부 공간 감지)은 주변 사물, 사람, 신호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전 AI 기술과 카메라, 센서로 수집한 차량 내 정보로 AI가 주행 중 외국어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운전자의 시선과 표정 등을 보고 졸음을 감지해 경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조주완 LG전자 대표는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공감지능으로 총체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삶이 AI로 어떻게 변화하든, LG전자는 AI를 기반으로 '라이프스굿(Life's Good)'이라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9 07:00
IT

LG전자, 이동식 맞춤 공간 'MX 플랫폼' CES 2025서 공개

LG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인공지능) 홈이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한 'MX(모빌리티 경험)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 가전과 IoT 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거실, 드레스룸, 침실, 주방 등에 있는 홈 가전들을 모듈처럼 조합해 꾸민다.예를 들어, MX 플랫폼을 적용된 차량은 집처럼 편안한 휴식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독서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취미·취향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MX 플랫폼은 AI 홈 허브 'LG 씽큐 온'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생성형 AI가 고객과 대화하며 일정을 관리하고 날씨·교통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 주문, 세탁, 레스토랑 예약과 같은 외부 서비스까지 연계한다.LG전자는 경험 공간으로 전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MX 플랫폼을 구상했다.회사가 약 3만1000명의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는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고, 43%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으로 여긴다고 답했다.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가전과 AI 홈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솔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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