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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건설, 미래 주거 선도하는 4대 혁신 전략 이행 박차

현대건설이 집의 본원적 가치에 혁신을 더한 ‘4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주거 패러다임 전환의 선도적 입지를 다진다.현대건설이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발표하고 주택 사업의 압도적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 제시와 솔루션 개발 본격화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은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과 홈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의 본질인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환경을 디자인하고 전방위에 걸친 능동적 케어 공간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현대건설은 주거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정서적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패턴, 실내외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센싱하고 종합 진단하여 △운동·수면·식단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할 수 있는 ‘메디컬(Medical)’ △온도와 습도, 공기,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분야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현대건설은 2015년부터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2022년 고밀도 특화몰탈과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바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이후,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시작으로 실제 현장 적용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공동주택의 소음 전달 요인과 저감 기술 등에 대한 다각적 연구를 진행 중인 현대건설은 바닥시스템 외에도 평면, 구조, 저주파 제어 기술, 소음감지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 층간소음 저감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차세대 공간 구조 ‘네오 프레임’은 세대 내부의 벽체를 없애고 기둥과 보로 슬래브를 받치는 라멘 구조를 일컫는 개념으로,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분산되어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높다. 게다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주거용 PC 라멘조 보-기둥 접합 기술’에 대한 전문기관의 기술인증을 획득해 구조적 안전성을 입증하고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건축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다.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적 필수 과제로 추진 중인 가운데 6월 말일부터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 5등급 수준의 설계가 의무화된다.공동주택의 에너지 효율화 연구를 지속해온 현대건설은 2019년 이미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준공하며 제로에너지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패시브(외부로 새는 에너지 차단), 액티브(친환경 에너지 자립 생산) 등 기밀성·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과 공법을 적용하고 에너지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SMART BEMS로 단지 내 에너지 흐름을 관리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는 국내 고층 아파트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인증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목표로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단지별 최적의 신재생 에너지 믹스 방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60년 넘게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독보적인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주거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의 진화를 거듭해왔다. 특히 올해는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이한 해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상품화에 매진함으로써 주택 부문의 경쟁 우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11일 사업부 직원 대상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발맞춰 주거 상품과 기술 혁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주거 솔루션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디에이치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하고 현대건설 주거 역사의 오랜 자부심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앞둔 올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총력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5:54
부동산

롯데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 착수

롯데건설은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프로젝트다. 리모델링 아파트는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고, 신축 아파트보다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아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3사는 리모델링 가구의 노후한 기존 슬래브 상태를 진단해 보강하는 기술과 함께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보다 3㏈(데시벨) 이상 우수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보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리모델링 현장에서 검증 연구에 들어갔다. 3사는 각사에서 개발된 고성능 바닥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가구 형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바닥구조 모델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층간소음에 취약한 리모델링 아파트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8 10:08
부동산

현대건설, 국내 첫 '층간소음' 평가 1등급 획득

현대건설은 정부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중량충격음 두 부문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인정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정센터의 인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았으며 그해 8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차단 기준을 의미한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4등급 수준의 소음 차단 성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해 '뜬 바닥 구조'(플로팅 플로어)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바닥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완충재는 폴리에스터(PET)와 폴리우레탄(PU) 등 특수 소재를 사용했다. 현대건설은 일반적인 평형(59·84㎡)뿐 아니라 소형 평형(34㎡), 대형 평형(112㎡)에 대한 성능 검증을 위해 복수의 시범 현장을 선정하고 다양한 평면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 시험을 거듭해 성능을 확인했다. 통상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슬래브나 온돌층으로 구성된 바닥 두께를 증가시켜 1등급 달성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기존 바닥 두께를 유지하면서 1등급 성능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인정을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4 17:48
산업

[위클리부동산] 삼성물산 '래미안'·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삼성물산 '래미안', 고객만족도 25년 연속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래미안은 조사가 시작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를 도입했다. 또 지난 5월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브랜드 대단지 ‘더샵 광양라크포엠’ 7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이달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단지는 총 9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84~159㎡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중앙초, 동광양중, 중마고 등이 있으며, 아파트 밀집지역 및 중심상권에 학원가가 있다. 인근 근린상권형성으로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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