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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롯데건설,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 착수

롯데건설은 리모델링 아파트 대상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8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프로젝트다. 리모델링 아파트는 세대의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어렵고, 신축 아파트보다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아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3사는 리모델링 가구의 노후한 기존 슬래브 상태를 진단해 보강하는 기술과 함께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보다 3㏈(데시벨) 이상 우수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보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리모델링 현장에서 검증 연구에 들어갔다. 3사는 각사에서 개발된 고성능 바닥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가구 형태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바닥구조 모델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층간소음에 취약한 리모델링 아파트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8 10:08
부동산

현대건설, 국내 첫 '층간소음' 평가 1등급 획득

현대건설은 정부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중량충격음 두 부문 모두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인정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인정센터의 인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았으며 그해 8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차단 기준을 의미한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4등급 수준의 소음 차단 성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수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해 '뜬 바닥 구조'(플로팅 플로어)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바닥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완충재는 폴리에스터(PET)와 폴리우레탄(PU) 등 특수 소재를 사용했다. 현대건설은 일반적인 평형(59·84㎡)뿐 아니라 소형 평형(34㎡), 대형 평형(112㎡)에 대한 성능 검증을 위해 복수의 시범 현장을 선정하고 다양한 평면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 시험을 거듭해 성능을 확인했다. 통상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슬래브나 온돌층으로 구성된 바닥 두께를 증가시켜 1등급 달성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기존 바닥 두께를 유지하면서 1등급 성능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인정을 받았다고 현대건설은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4 17:48
산업

[위클리부동산] 삼성물산 '래미안'·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삼성물산 '래미안', 고객만족도 25년 연속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래미안은 조사가 시작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를 도입했다. 또 지난 5월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브랜드 대단지 ‘더샵 광양라크포엠’ 7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더샵 광양라크포엠’을 이달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단지는 총 9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84~159㎡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중앙초, 동광양중, 중마고 등이 있으며, 아파트 밀집지역 및 중심상권에 학원가가 있다. 인근 근린상권형성으로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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