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응원단, 시즌 중에 이틀 동안 대만 파견 가는 이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만 프로야구(CPBL) 푸방 가디언스와 응원단 교류 행사를 마련한다.KIA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돔구장에서 열리는 푸방-타이강 호크스전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푸방 구단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교류 행사는 각 팀 응원단을 상대 팀 경기에 파견해 공연과 응원전을 펼치는 게 핵심. 이번 파견을 통해 김한나 치어리더 팀장을 비롯해 정가예·박신비·박성은·유세빈·이주은 총 6명의 치어리더가 대만을 방문한다.푸방 구단 응원단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해 국제 교류를 이어갈 예정. 푸방 구단은 8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소속 치어리더 5명을 파견해 경기 전 축하공연, 타이거즈 응원단과의 합동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KIA 관계자는 "푸방 구단과 매년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25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