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85건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도박 문제 인식 주간' 맞이해 '예방 활동'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월 도박문제 인식주간(9일~20일)을 맞아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추석 연휴와 겹쳐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나달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포츠 해설위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선수단 및 윤덕여 감독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 사진과 함께 ‘너도, 나도, 단도’라는 슬로건을 전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난 8월 29일 세종시민운동장과 9월 1일 목동야구장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장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세종스포츠토토 홈경기 및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경기상고-전주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중들을 대상으로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중독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13일부터는 온라인을 활동을 옮겨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6일부터 8일까지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힐링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과 인제스피디움 일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과몰입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도 참여한다. 이 기념식은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열리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영상 시청, 회복자 합창단 축하공연,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아울러, 23일부터 29일까지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인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로부터 내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 서약과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안내(CAGI)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통해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9.05 11:27
뮤직

‘컴백’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작업 초반부터 느낌 좋아…위로 되길” [일문일답]

밴드 데이식스(DAY6)가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약 3년 만의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및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웰컴 투 더 쇼’는 대중의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 8월 30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8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비롯해 역주행 후 음원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자리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8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찍고 커리어 하이를 이뤘고, ‘예뻤어’ 역시 10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선보이는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더해 완성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가 더 큰 응원과 희망의 힘을 북돋는다. <다음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 관련 일문일답>Q. 2024년 3월 미니 8집 '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Band Aid'를 발매했습니다. 빠른 신보 발표에 팬들도 기분 좋은 놀라움을 전해 주셨는데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성진: 저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Young K(영케이): 저희가 만든 음악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콘서트로도 찾아뵙고 싶었어요. 이렇게 컴백하게 되어 기쁘고, 새 앨범이 팬분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필: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로 DAY6가 돌아왔습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조금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열심히 노력하며 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만큼 이번 컴백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Q. 전작 'Fourever'가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 차, 전성기를 맞이한 DAY6가 보여줄 '본격적인 장'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작과 차별화된 이번 앨범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든 노래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온 만큼 새 앨범에도 큰 기대가 모이는데, 신보와 신곡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나요?- 성진: 사운드나 장르적으로 조금 더 짙은 색을 띠는 곡들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 저희가 전달하는 메시지도 물론 있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의 감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의견과 해석 들려주실지 오히려 궁금해요.- Young K: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늘 고민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살다 보니 자연스레 찾아온 것들처럼, 손이 가는 대로 쓰려고 했어요.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곡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앨범은 '위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Band Aid'라는 앨범명처럼 이 앨범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필: DAY6만의 색을 계속 이어가지만 조금씩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도전적인 면이 들어간 곡들도 준비해 봤고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곡들의 변화는 있지만 저희가 건네는 메시지는 변함없어요. 저희도, 듣는 분들도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 같이 살아갈 힘을 얻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도운: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DAY6의 음악적 분위기도 담았지만 색다른 곡도 들으시면서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들어주시는 분들이 'DAY6가 이런 느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Q. 시원한 펑크 사운드 위로 흐르는 따스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신곡 '녹아내려요'가 공감과 위로의 정서를 전달하는 밴드 DAY6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녹아내려요'의 탄생 비화가 궁금합니다. 가사가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사운드를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성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트랙이 쭉 시원한 사운드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감정을 드나든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잘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이번 타이틀곡은 가을의 날씨와도 어울릴 것 같고 겨울에는 눈송이와도 어울릴 만한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 중 '스르륵', '주르륵'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의 멜로디와 뉘앙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수정 과정에서 고민하기도 했지만 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필: '녹아내려요'는 작업 초반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작업할 때 기분이 좋은 곡들이 있는데 이 곡이 그랬고요. 시원하면서도 차갑고, 따뜻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계절을 타지 않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Q. 상처를 덮어 치유하는 'Band Aid'의 의미가 그러하듯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 살이 돋도록 돕는 BAND처럼 상처 난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Young K씨가 작사한 노랫말도 인상적인데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Young K: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걸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어들이 주는 어감에 부를 때의 맛과 재미를 더하려고 했습니다. 노래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들을 때도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습니다. Q. DAY6 멤버들이 서로 또 팬들과 주고받았던 '듣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스르륵 녹아내린' 위로의 순간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성진: 사랑이 묻어있다면 어떤 행동이든 어떤 말이든 저희를 녹아내리게 합니다.- Young K: 제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멤버들은 들어주고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곧 위로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도 마찬가지죠. 저는 내려놓는 것이 힘든 사람이었어요.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다 보면 의견이 다 다르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저는 그러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서서히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괜찮다고 응원해 주고 웃어주는 분들 덕분에 점점 녹아내릴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원필: 멤버들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와서 어떤 말보다도 서로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보일 때 녹아내렸던 것 같아요. 마이데이분들은 정말 매 순간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저도 끝까지 보답해 드릴 겁니다.- 도운: 팬분들과 마주하는 매번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마이데이를 볼 때마다 '이러면 안 되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다시 힘을 받는 순간이 많았거든요.Q. 앨범 작업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정을 다해 만든 신곡들을 어떤 상황에 들으면 가장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성진: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주위에 위로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꺼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위로를 조금씩 나눠 담았으니까요!- Young K: 이번 곡도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쳤는데, 완성되기 전 버전을 멤버들과 다 같이 제주도에 갔을 때 차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완성 전이라 이 버전으로는 안 나오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불렀던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는 수정이 되었고 지금의 버전을 선보이게 됐어요. '녹아내려요'는 출근길에 일할 때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동요로 들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필: '더는 나아갈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힘을 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 들어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힘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요! 꼭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도운: 실제로 저는 드라이브하면서 'COUNTER'(카운터)를 들었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드라이브할 때 아주 제격인 곡이라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Q.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풀 개방, 3회 공연 총 3만 3000석 매진을 이룬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에 이어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을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새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멤버들이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작은 스포일러도 함께 전해본다면요?- 성진: 오랜만에 단독 투어를 시작하게 된 만큼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 자체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스포일러는... 이번 세트리스트, 꾹꾹 눌러 담아봤습니다.- Young K: 굉장히 오랜만에 DAY6로 월드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고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원필: 이렇게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마이데이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연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도운: 오랜만에 진행하는 투어인 만큼, 그동안은 보여드리지 못했던 DAY6의 곡들을 가득 모아 보여드릴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Q. 잠실실내체육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국내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K팝 대표 밴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활약상을 발판 삼아 이후 DAY6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은 꿈의 공연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그곳이 어디든, 현실에서 꿈같은 공연을 할 공연장이 저희의 '꿈의 공연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언젠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원필: 저는 날씨 좋을 때 하늘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공연 중에 하늘도 올려다보고, 너무 예쁘고 멋질 것 같아요!- 도운: 공연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 어떤 무대도 제게는 ‘꿈’인 것 같습니다.Q.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은 물론 'Welcome to the Show'의 정주행 및 롱런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좋은 기운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성진: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기의 요인이라기보다는 나름의 자부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곡은 언젠가 꼭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는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Young K: 시작은 우리 마이데이분들이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그럴 때 자신 있게 추천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요. 전역 후에는 DAY6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모든 것들이 다 행운과 함께 돌아와 준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이번 앨범이 조금이라도 일상에 도움과 위로가 된다면 뿌듯하고 기쁠 것 같아요.- 원필: 저는 음악이 주는 힘을 믿어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곡 작업할 때도 저희의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운이 좋게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단 한 분이라도 더 위로를, 살아갈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마이데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곡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번 앨범으로는 어떠한 성과를 얻고 싶다기보다는, 잊히지 않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들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Q. DAY6가 여러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냄은 물론 최근 2024 KBO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에서 선보인 특별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야구장을 꽉 채운 관중들이 다 같이 DAY6 노래를 떼창할 때 멤버들도 전율이 느껴졌을 것 같고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여기저기 울려 퍼졌고,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에는 'Welcome to the Show'가 멜론 톱 100 차트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데다가 30일에는 8위에 올라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요.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열렬한 사랑을 받는 소감과 멤버들이 생각하는 관심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같이 저희 역시 청춘의 한복판에 놓인 사람들이라 음악을 통해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실 테니까요.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개인적으로도 스포츠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Young K: 그런 벅찬 순간에 저희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곡을 쓸 때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을 자주 그려보는 것 같아요. 그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원필: 순간을 위해 쏟아부은 엄청난 노력 끝에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 노래를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곡 작업을 할 때 항상 장면들을 그려보고는 하는데, 상상이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신기해요. 저희가 건네는 위로가 듣는 분들의 마음에 닿지 않았을까 해요. 저희의 진심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운: 열정 가득한 무대 위 많은 분들의 기쁨과 행복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 이유로 좋아해 주시는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형들의 진심과 탁월한 작곡 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Q.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8월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기록하며 최고 순위를 경신했는데요. 이처럼 더 밝은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다면요?- 성진: 저는 'Zombie'(좀비)요!- Young K: 최근에 'HAPPY'(해피)가 또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 곡은 행복하고 싶은 자의 외침이자,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고 함에서 오는 위로였는데 이렇게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원필: 'Zombie'라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곡이 주는 위로도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라 꼭 더 빛을 보기를 바라고 있어요.- 도운: 저도 'Zombie'를 꼽고 싶습니다. 저희에게도 큰 위로가 된 곡이라 재조명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듣고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군 여백기 종료 및 완전체 앨범 발매 후 대학 축제, 예능 프로그램, 뮤직 페스티벌, 광고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이켜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성진: 저는 지난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360도 풀 개방했던 콘서트 ''가 기억납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마이데이로 가득했던 순간이라 정말 특별했어요.- Young K: 저도 콘서트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가 가장 기대하는 순간이자 긴장도 하고, 기뻐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곳이거든요. 이제는 모든 자리 중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기도 하고요.- 원필: 저 역시 아무래도 '' 콘서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360도 무대에서 공연을 했을 때 그 모습을 잊지 못해요. 어느 한 공간 빠짐없이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관객분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같이 노래를 부를 때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잊지 못합니다!- 도운: 저희 네 명 모두 제대한 후 작년 12월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가 기억납니다. 2020년 1월 'GRAVITY'(그래비티) 월드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였는데, 저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팬분들의 표정과 눈빛도 정말 반가웠어요.Q. 지난 6월 열린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 에서 대형 캐릭터 데니멀즈와 함께 미니 7집 수록곡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미니 9집 'Band Aid'에서도 댄스 챌린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성진: 챌린지가 있을지라도... 아마 저희가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Young K: 'Healer' 댄스 챌린지도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을 저희가 따라 춘 것이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할지는… 모르겠어요. 좋은 기회로 만들어진다면, 혹은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히 커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진행시켜주실 감사한 분이 계시다면 저희가 가능한 난이도로 부탁드립니다.)- 원필: 저희가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가 따라 출 수만 있다면...(웃음)Q. 많은 순간들을 지나 데뷔 10년 차, 눈이 부시게 높이 날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순간이 올 거라고 예상했는지, 앞으로의 DAY6는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준 마이데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성진: 지금과 같은 순간이 언젠가는 다가오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해보고 그려왔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데이 사랑한다.- Young K: 늘 꿈꿔온 이런 날이 오기까지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보다는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게 가능했던 건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힘들 때 마이데이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줬어요. 그래서 계속 이 행운과 행복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원필: 연습생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밴드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 멤버들끼리 항상 진심으로 음악, 무대를 해나가던 중 정말 감사하게도 마이데이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어요. 저희를 발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빛을 볼 수 있게 해준 마이데이와 우리 회사 식구분들, 지상이형(홍지상 작곡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앞으로의 꿈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무던하게 형들하고 도운이랑 앞으로도 저희 음악을 하는 거예요. 생을 다할 때까지요.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지금의 나를 챙기고 보살피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받으셨으면 해요. 우리 같이 잘 살아가 봐요. 사랑합니다♥- 도운: 모든 것은 마이데이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큰 행복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얘기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음악 재미있게 신나게 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1:39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2024년 하반기 ‘toto Refresh’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및 ‘힐링캠프’ 참여자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과몰입 예방 및 완화 건전 프로그램인 ‘toto Refresh’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9월 진행 예정인 ‘힐링캠프’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toto Refresh’는 지난 2021년부터 스포츠토토에 과도하게 몰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 과도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운동을 체험하게 하는 등 고객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다시 한번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toto Refresh’는 지난 2021년 최초 기획 후,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의 협력을 통해 과몰입 예방교육 수료 인증 및 홈 트레이닝 자율 참여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개편해왔다. 현재는 매년 그 진행 횟수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5~6월에 실시한 1차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종료가 됐으며,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하는 2차 프로그램에는 오픈 2일 만에 200명이 몰리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oto Refresh’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운영하는 ‘에듀라인’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뒤, 사후 설문을 완료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1박 2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도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힐링캠프’는 래프팅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등 예술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바탕으로 도박 문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캠프’는 도박 중독 혹은 과몰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2024년 ‘힐링캠프’는 toto Refresh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각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 외에도 동반 1인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힐링캠프는 접수 마감 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두 차례(1차: 9월 6~7일/2차: 9월 7~8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oto Refresh 운영에 이어 9월 행사를 진행하는 힐링캠프까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며,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상으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4.08.07 11:07
생활문화

하이원 웰니스센터, 'ESG 우수관광인증' 사회 분야 인증 획득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ESG 우수관광인증' 사회(S)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ESG 우수관광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관광 산업 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관광 관련 지자체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하이원리조트는 '웰니스(건강) 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 분야 우수 관광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작년 5월 개관한 하이원 웰니스센터는 요가·명상, 자연 체험, 테라피 등을 테마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한 해 동안 2만8000여 명에게 건강한 여행 경험을 선사했다는 설명이다.올해는 청진기와 확대경으로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나무닥터 김사부'와 시원한 숲 한가운데에서 치유 활동을 즐기는 '숲 속 피크닉'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ESG우수관광인증을 받은 만큼, 친환경과 지역 상생을 더한 웰니스 콘텐츠 발굴과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2 14:25
프로야구

'모발 기부' NC 송명기 희귀 질환 아동과 뜻깊은 시간, 사인볼 전달 및 사진 촬영

NC 다이노스가 지난 29일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내 희귀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창원NC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N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디네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초청 아동들과 가족들은 창원NC파크 VIP실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투수 송명기가 기념 촬영을 포함해 이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의미를 더했다.NC 구단은 "송명기가 희귀 질환 아동들의 초청 소식을 듣고 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아동들에게 사인볼도 직접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송명기는 지난 4월 소아암 환우 대상 기부를 위해 기른 모발을 ‘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어머나 운동본부'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돋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송명기는 "예전부터 어린 팬들을 보며 늘 생각만 해오던 일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다양한 구단 활동에 참여하며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어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4.05.30 16:42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 공동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이 주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 청소년 단체 등 관계기관이 모여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열게 되었다.이날 모인 19개 기관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매년 행사 개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업무협약과 더불어 열린 행사에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우선 청소년들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도박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가상주행 체험관’을 운영하였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 길벗’ 소속 전문상담사가 청소년들에게 도박중독 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였고, 추로스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희망 길벗’은 사행성 게임에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과 치유를 위한 전문 상담센터다.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전화(080-646-5000), 방문 등을 통해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22 11:00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도박중독 회복 지원 청소년 걷기 챌린지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치원)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 주간(5월 셋째 주)'을 맞이해 '도박중독 회복 지원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박중독 회복 중인 청소년의 활동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자발적 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걷기 챌린지 외에도, 사진 공모전, 쓰담걷기(플로깅), 토크 콘서트 및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해와 마니산이 어우러진 '강화나들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도박중독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 형성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체육공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예치원과 협업을 통한 성인 대상 도박중독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21 11:00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경륜경정총괄본부, 불법도박 근절 영상 제작·배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커가는 불법도박 시장의 확산 방지와 2차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배포 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남자친구가 이러면 만날 수 있다! vs 헤어져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수백만 원을 탕진한 남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화운영팀과 방송팀이 자체 협업을 통해 제작·배포하였다.이 영상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전문위원도 함께 출연하여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함께 알리고, 불법도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상담·치유·재활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 영상을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정장, 12개 지점에 송출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륜·경정 SPEED CLUB”에도 게시하였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청소년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맞춤형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도박을 근절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5.15 11:00
IT

LGU+, 소아암 환아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지원

LG유플러스는 소외 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손잡고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1대 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장기간 치료로 제대로 학습을 받지 못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거 '12주 챌린지'로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명칭을 U+아이드림 챌린지로 바꿨다.군인 가정, 베트남 다문화 가정 등 사회 각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아동 친화 사회 공헌 사업이다.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아이들이 맞춤 교육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태블릿 PC 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U+아이드림 챌린지 시행 5년 차인 올해 국방부 군인 자녀 1000명, 베트남 다문화 가정 100가구와 함께 교육 대상을 소아암 환아 100명까지 확대한다.소아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6~8세 환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U+아이드림 챌린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이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 놀이 키트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 시절 군인 가정 자녀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U+아이드림 챌린지가 다문화 가정, 소아암 환아에게 확대되며 LG유플러스의 아동 친화 대표 사회 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8 15:35
연예일반

‘걸스 온 파이어’, 이것은 오디션의 진화…윤종신 깜짝·영케이 눈물

‘걸스 온 파이어’가 장르 대통합을 이룬 무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계속된 가운데, 잇단 역대급 무대로 프로듀서들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이 터졌다.2인조 대결에선 ‘1&ONLY’ 김하나와 ‘맘마미아’ 권릴리가 마녀로 변신,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렸다. (여자)아이들의 ‘라타타’를 선곡한 이들은 각각 강점인 노래와 춤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마치 한 사람인 듯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동시에 창과 방패 같은 애드리브 대결로 보는 이들을 홀렸고, 결과는 3대 3 동점을 기록, 최고의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가 되는 충격 성적표를 안았다.다음은 ‘괴물토끼’ 윤민서와 ‘YG 오디션 1등’ 자넷서가 나선 캐릭터 대결. 개성파 2인조답게 이번에는 탈옥수 카드를 꺼냈다. 선곡부터 콘셉츄얼했다. 두 사람은 015B,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으로 호흡을 맞췄으나 하나의 팀으로 융화되지는 못했다. 연습 과정에서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렸다. 자넷서는 확신이 없는 상태로 무대에 올랐고, 끝내 탈옥하지 못했다. 윤민서가 5표를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이어 ‘구례 돌+I’ 김담영, ‘2008’ 지유은, ‘연산동 보헤미안’ 황세영이 3인조를 이뤄 등장했다. 단시간 내 친자매처럼 친해진 이들은 선우정아가 작사·작곡한 2NE1의 ‘아파’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행복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선우정아는 “각자의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무대를 하는 게 느껴졌다. 마법 같은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황세영이 4표를 얻으며 본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호랑이와 코뿔소도 맞붙었다. ‘천둥호랑이 여신님’ 이아름솔, ‘곡성 K팝스타’ 임옥연은 14살 나이 차를 오디션에서 한 번도 선곡이 된 적 없는 한영애의 ‘크레이지 카사노바’로 극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광기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위험천만한 호랑이가 코뿔소처럼 돌진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을 전율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선우정아는 “즐거워서 울컥한 건 처음이다. 자중을 집어치운 무대”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두 에너지가 꽈리를 틀듯 서로를 휘감는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호평했다. 접전 끝에 이아름솔이 4표로 3라운드행 열차에 탑승했다.유일한 5인조 팀에는 ‘미지수’ 조예인, ‘걸 크러쉬’ 노브, ‘재즈 많은 곰’ 손영서, ‘충청도 디바’ 김한별, ‘6,000:1’ 이나영이 속했다. 이들은 다인원의 강점을 살리자는 긍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이소라 ‘Track 9’를 선곡, 각자의 목소리로 하나의 진심을 전달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보인 영케이는 “다섯 분의 목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았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마음이 홀리해지는 기분이다. 정말 위로받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팀원들을 주도적으로 이끈 노브가 4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성악·K팝·국악 장르에 특화된 ‘프리마 돈나’ 강윤정, ‘고막 여사친’ 박서정, ‘한양 자스민’ 조수민의 대결은 이날 경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안예은의 ‘창귀’를 미션곡으로 택한 세 사람은 장르 대통합을 이루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창법을 구사하는가 하면, 표정 연기까지 섬뜩하게 해내며 고퀄리티 무대의 향연에 방점을 찍었다. 결과는 강윤정이 5표를 획득,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 경력만 약 16년 차인 윤종신은 “계속해 인상적인 무대가 경신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2라운드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생존하기 바쁜데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에 합심하는 모습이 오디션의 수준을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가 아닌가 싶다”며 놀라워했다. 7일 0시 기준 JTBC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리고 메이크스타 앱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글로벌 투표 1위는 ‘탕후루’ 이수영, 2위는 ‘6,000:1’ 이나영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탄산수’ 김예빈, ‘3세계 아이돌’ 김채원, ‘미지수’ 조예인 각각 이었다.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