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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무한의 계단' 대결 중 경기장 이탈
침착맨 이말년이 게임 대결 중 돌발 행동을 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김블루와 '무한의 계단' 경기 도중 돌연 경기장을 이탈한 것. 구글플레이는 오늘(24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오늘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팀 김재원의 김블루는 엔플라이 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경기에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양 팀은 경기 한 시간 전 사전 실력점검을 진행하고,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팀의 최약체로 침착맨과 김블루가 지목 당해 굴욕을 맛본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만장일치로 지목 당해 당황한 침착맨은 "이런 게 브랜드라는 건가요? 상표만 보고 골랐잖아요"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팀 풍월량은 우정잉과 김블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특별한 이유'로 김블루를 지목하고, 이에 김블루는 "참담했다"는 소감으로 심정을 대신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특히 침착맨과 김블루가 게임 출전자로 지목된 후 공개된 사전 실력점검 점수는 허를 찌른다.경기에 앞서 "제 비공식 전투력은 700점입니다"라고 허세를 부리던 침착맨은 친동생 통닭천사의 "소영 아버지 화이팅!"이라는 응원에 힘입어 "아빠의 도전 한 번 하겠습니다"라는 야심 찬 출사표와 함께 대결에 돌입한다. 양 팀의 열띤 응원전 속에 맞붙은 침착맨과 김블루는 의외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블루는 게임 시작과 함께 '예민보스'에 빙의 돼 팀 풍월량의 방해 공작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게임을 마친 뒤 팀원을 끌어안고 "나 너무 힘들었다"며 어리광을 부리는 등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침착맨은 경기 도중 두 손에서 조용히 휴대폰을 내려놓고 경기장 밖으로 다급하게 뛰어나가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경기 중 그가 왜 돌발행동을 한 것인지,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플레이 온 챌린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4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