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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혜나가 곽미향 친딸?…김보라 "사실 아니다"

배우 김보라가 JTBC 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의 결말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스카이 캐슬' 출연 배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MC들은 "네티즌들이 많이 하는 추리 중의 하나가 혜나(김보라)와 예서(김혜윤)가 어린 시절 뒤바뀌었다는 것이었다. 곽미향(염정아)의 친딸이 혜나라는 주장이다.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보라는 "네"라고 답한 뒤 "이걸 말해도 되냐?"고 물었다. 김보라는 "사실 나는 아닌 걸 알면서도 추리를 보면서 흔들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혜윤도 "나도 후반부 대본이 나오기 전까지는 타당성이 있는 추리라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조남규와 김보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혀졌다. 두 사람은 '스카이 캐슬' 메이킹 필름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스카이 캐슬'은 대한민국 최상위권 부모들의 입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회 방송은 전국 23.2%, 수도권 24.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아파트 한 채 값 'SKY캐슬'의 입시 코디···70%는 진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입시 코디'가 실제 현실에도 있다는 학원 업계 사람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카이 캐슬'은 1일 종영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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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종영까지 2회…염정아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SKY 캐슬' 염정아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JTBC 금토극 'SKY 캐슬' 측이 26일 선택의 기로에 선 염정아(한서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8회 엔딩에서 김서형(김주영)이 건넨 중간고사 유출 시험지로 인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에 빠진 염정아.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그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서형이 김혜윤(강예서)의 입시 코디네이터가 된 이후 여러 차례 선택의 기로에 서야만 했던 염정아. 하지만 김서형이 송건희(박영재) 가족의 비극에 중심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나, 남편 살해 용의자라는 과거를 알았을 때나, 갈등 끝엔 다시 김서형의 손을 잡았다. 김보라(김혜나) 살해를 사주하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마찬가지였다. 김혜윤의 서울의대 합격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던 염정아는 김서형의 제안이 악마와의 거래임을 알면서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김보라 살해 용의자로 찬희(황우주)가 구속되고, "내 아들 좀 살려줘"라는 이태란(이수임)의 간절함에도 애써 마음을 다잡았던 염정아. 하지만 김보라가 친딸임을 알고 의사 자리까지 내려놓으며 그동안의 삶을 반성하는 정준호(강준상)의 태도는 염정아를 깊은 고민에 빠트렸다. 그 가운데, 김혜윤의 떨어진 성적을 복구하기 위해 김서형이 내민 유출 시험지로 인해 염정아는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섰다.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이번에도 예서는 전 과목 만점을 맞을 겁니다"라는 김서형의 속삭임과 "한치 앞만 보지 말고 우주 인생 생각해 봐. 그렇게 인생 망쳐놓고 우리 예서가 설령 서울의대를 간다하더라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이 선택해"라는 정준호의 목소리가 염정아의 머릿속에 동시에 들려온 것.공개된 스틸 컷 속 염정아의 표정에도 고민의 흔적이 역력하다. 자신의 손을 꼭 부여잡은 이태란 앞에서 흔들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염정아.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26일) 염정아가 유출 시험지와 함께 주어진 최후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밝혀진다. 김서형의 덫에 빠진 염정아가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SKY 캐슬' 19회는 오늘(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2019.0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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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정준호 후회·김병철의 울분, 두 남자 눈물 분당 최고 26.8%

'SKY 캐슬' 정준호와 김병철, 두 남자의 눈물이 분당 최고 시청률 26.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9일 방송된 JTBC 금토극 'SKY 캐슬' 18회가 수도권 24.5%, 전국 22.3%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최정상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비지상파 채널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 가운데, 분당 최고 시청률은 정준호(강준상)의 후회의 눈물과 김병철(차민혁)의 울분에 찬 눈물이 분당 최고 시청률 26.8%를 찍었다. 친딸인 줄 몰랐던 김보라(김혜나)를 잃고, 김혜윤(강예서)마저 시험지 유출사건에 휘말리자 아내 염정아(한서진)와 어머니 정애리(윤여사)에게 "주남대 사표 낼 겁니다"라고 통보한 정준호. 지금껏 정애리가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춰 살아온 지난 인생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했다. 김혜윤의 인생을 위해 김서형(김주영)의 악행을 덮어주고 있는 염정아에게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설득했던 정준호는 "당신도 욕심 내려놔. 예서 인생하고 당신 인생은 다른 거야"라고 말했다. 염정아의 욕심 때문에 김혜윤의 인생까지 망가질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었다. 윤세아(노승혜)에게 이혼통보를 받은 김병철의 울분 섞인 눈물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누명을 쓴 찬희(황우주)를 위해 탄원서를 돌리는 쌍둥이 아들 김동희(차서준)와 조병규(차기준)를 한심해하고, 딸 박유나(차세리)를 "실패작"이라고 칭하던 김병철. 결국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관을 견디지 못한 윤세아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반성하는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윤세아에 반성문을 요구했다. 아이들과 집을 나가면서 남겨놓은 윤세아의 반성문은 김병철에게 분노를 안겼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안타까움과 통쾌함을 선사했다. 결혼 자체를 반성하며 "연장은 고쳐서 쓸 수 있지만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란 말을 무시했다. 나 자신을 통렬히 반성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유쾌한 일격을 가한 것. 우아한 반성문을 찢어버린 김병철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SKY 캐슬'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점유율 33.5%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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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정준호-김서형, 살벌한 삼자대면 예고

‘SKY 캐슬’ 염정아, 정준호, 김서형의 살벌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19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8회 본방송을 앞두고, 김주영(김서형)을 찾아간 한서진(염정아)과 강준상(정준호) 부부의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17회에서 시험지를 유출하고, 황우주(찬희)에게 김혜나(김보라) 살해 누명을 씌운 주영의 악행이 서진에 이어 준상에게까지 알려졌기 때문. 시험지 유출이 강예서(김혜윤)의 인생을 뒤흔들어놓을 수도 있는 가운데, 서진과 준상의 선택이 남은 전개에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주영이 혜나를 만났다는 정황과 시험지 유출이 명백해지자 “틀림없이 김주영 그 여자가 혜나를 죽인 거야”라고 확신한 서진. 그러나 시험지 유출이 밝혀지면 예서의 기말고사는 0점 처리되고, 자퇴를 하거나 퇴학을 당할 것이 뻔했다. 그동안 예서의 서울의대 합격을 향해 달려왔던 서진이 그런 결과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었다. 서진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이수임(이태란)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했고, 예서의 의심까지 잠재우고자 했다. 하지만 예서가 주영의 사무실에서 찾은 혜나의 열쇠고리로 우주의 누명을 벗기겠다고 나서자 결국 시험지 유출에 대해 털어놓았다. “예서야, 엄마 네 인생 너 절대로 포기 못해”라는 절박한 눈물과 함께였다.한편, 혜나가 친딸임을 몰랐다는 것에 고통스러워하던 준상은 어머니 윤여사(정애리)를 탓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윤여사의 바람처럼 학력고사 수석, 의대 합격, 의사의 길을 걸었던 준상. 하지만 이제는 “어머니가 병원장 되라고 해서 그거 해보려고 기를 쓰다, 내 새낀 줄도 모르고 혜나를 죽였잖아요”라며 지난 인생을 후회하고, 자신을 그렇게 만든 윤여사를 원망했다. 기조실장에 병원장까지, 성공이라는 욕망을 좇던 준상의 인생은 혜나의 죽음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서진은 예서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주영의 손을 다시 잡았고, 준상은 자신이 혜나를 죽였다는 후회와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부부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회 엔딩에서 서진과 예서의 대화를 듣게 된 준상. 모녀가 주영을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는데다가, 시험지 유출 문제가 엮여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준상이 주영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엔딩처럼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도 서진, 준상과 주영의 긴장감 가득한 삼자대면이 담겼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는 준상이 서진과 주영의 악행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제작진은 “주영의 악행을 알게 된 준상이 직접 주영을 찾아간다. 하지만 서진의 입장에서 주영은 악마인 동시에 딸 예서의 인생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며, “혜나 살해 진범으로 의심 받고 있는 주영의 앞에서 부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SKY 캐슬’ 18회는 19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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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정준호·이태란의 눈물 #두려움 #후회 #애원

'SKY 캐슬' 부모들의 눈물이 세 갈래로 나뉜다. 두려운 염정아, 후회가 밀려온 정준호, 애원하는 이태란의 눈물은 남은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JTBC 금토극 'SKY 캐슬'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보라(김혜나)의 죽음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17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염정아(한서진), 정준호(강준상) 부부와 이태란(이수임)의 눈물이 담긴 17회 예고 영상은 온라인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회수 126만을 훌쩍 넘어섰다. (18일 오후 3시 기준)지난 16회 방송에서 김보라의 살해 용의자로 찬희(황우주)가 체포되면서 상황이 달라진 염정아와 이태란. 김보라의 추락사건이 타살로 밝혀지면서 캐슬 주민들은 김보라와 이복자매이자 앙숙이었던 김혜윤(강예서)을 의심했다. 딸을 향한 의심을 지워야했던 염정아는 결국 "그러자면 희생양이 필요할텐데"라는 김서형(김주영)과 손을 잡았다. 찬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건 현장을 찾아다니던 이태란의 의심은 김서형에게로 향했다. "날 예서의 학습도구로 생각한대. 예서 코디가"라는 김보라의 말을 찬희에게 전해 듣고, 김서형과 김보라가 만났을 것이라 추측했기 때문. 김보라를 죽이고 찬희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을 김서형으로 확신한 이태란. 이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청할 곳은 바로 염정아뿐이었다.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는 이태란의 애원만큼 염정아의 마음도 절박했다. 김서형이 유출한 시험지를 교묘하게 바꿔 김혜윤의 코디에 사용했고, 이를 통해 김혜윤은 기말고사에서 만점을 받은 것. 시험지 유출이 김혜윤의 인생과도 직결되는 두려운 상황이 기다리고 있지만, 염정아는 끝까지 딸의 인생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란의 간절한 부탁은 어긋난 방법을 써서라도 김혜윤의 인생을 지키고 싶은 염정아의 마음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또 김보라가 친딸임을 뒤늦게 알게 된 정준호의 눈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칫거리"라는 말로 김보라에게 상처를 남겼고, 김보라의 목숨이 위급할 때에도 병원장 손자를 먼저 수술했던 정준호. 자신의 지난 행동을 원망하는 그는 어머니 정애리(윤여사) 앞에서 "지 새끼인지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며 후회의 눈물을 쏟아냈다. 뒤늦게나마 김보라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정준호는 남은 전개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SKY 캐슬' 17회는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2019.0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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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4회 신드롬 열풍 'SKY 캐슬', 김보라 추락사건 진범 밝혀질까

'SKY 캐슬'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후반부 전개에 핵심이 될 김보라(김혜나)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이 생겨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더욱 상승 중이다. 오늘(18일) 방송될 JTBC 금토극 'SKY 캐슬' 17회 방송을 앞두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1. 김보라 추락사건의 진범캐슬 게스트하우스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당한 김보라. 타살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염정아(한서진)와 김서형(김주영)에 의해 찬희(황우주)가 유력한 용의자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혜나, 죽여 버리고 싶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김보라와 앙숙이었던 김혜윤(강예서)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염정아가 찬희를 희생양으로 만들자는 김서형의 손을 잡았기 때문. 김보라 손톱 밑에서 발견된 피부조직과 추락 당시 빨간 후드를 입은 사람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찬희는 김보라 살해 진범으로 몰리게 됐다.하지만 김서형과 김보라가 만난 적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추락사건의 전말에 새로운 의혹이 더해졌다. 김서형이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것을 알아챈 김보라가 "강예서, 서울의대 떨어트려주세요"라는 거래를 시도했고, 이에 김서형이 "넌 무서운 게 없니"라고 섬뜩하게 답했던 것. 두 사람의 만남을 알게 된 이태란(이수임)은 김서형을 진범으로 확신했지만, 경찰이 발견한 증거들은 여전히 찬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해도 여전히 예측 불가인 김보라 살해의 진범은 과연 누구일까.#2. 염정아·정준호 부부의 선택염정아와 정준호(강준상) 부부가 내릴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음성 녹음파일을 통해 김서형이 유출한 시험지를 예상 문제로 바꿔 김혜윤의 입시 코디에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 염정아. 지금껏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도, 김혜윤을 위해서 김서형의 코디를 포기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험지 유출은 김혜윤의 인생에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 앞서 공개된 17회 예고 영상을 통해 "엄마 네 인생 절대로 포기 못해"라며 눈물을 쏟는 염정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녀의 선택이 더욱 궁금해졌다.김보라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안 정준호. 본인의 입으로 "골칫거리"라고 말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김보라에게 상처를 줬던 그는 병원에서도 김보라를 살리지 못했다. 김보라보다 병원장 손자를 먼저 수술하라고 지시했기 때문. 예고 영상에서 "지 새낀지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고 지금껏 김보라에게 했던 행동을 후회하며 울부짖는 정준호는 앞으로 김보라 추락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까. #3. 김병철 피라미드의 향방친구들의 고통을 두고 "등급을 올릴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는 김병철(차민혁)에게 폭발한 쌍둥이 아들 김동희(차서준)와 조병규(차기준). 특히 조병규는 김병철이 아끼는 피라미드 모형을 내던지고 엄마 윤세아(노승혜)와 합세해 김병철을 집 밖으로 쫓아냈다. 이제 윤세아와 아이들은 김병철의 강압적인 행동을 가만히 두고만 보고 있지 않는 상황. 하지만 피라미드 꼭대기를 끝없이 강조하는 김병철이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을 터. 윤세아와 쌍둥이 아들, 그리고 박유나(차세리)는 피라미드가 아닌 자신들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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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17회 예고 공개…친딸 알게 된 정준호

인기리 방송 중인 JTBC '스카이캐슬'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16일 네이버TV캐스트에 올라온 '스카이캐슬' 17회 예고에는 정준호, 염정아, 이태란 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캐슬가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가운데 각자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다.'스카이캐슬' 측은 17회 예고와 함께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김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강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는데…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황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고 소개했다.예고편에서는 강준상이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해?"라며 김혜나의 정체를 숨긴 한서진을 나무란다. 이에 한서진은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 죽인 건 당신이라고"라고 응수한다. 이수임은 한서진을 향해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울부짖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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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폭풍의 핵 김보라, 죽음 이후에도 막강한 존재감

신예 김보라가 JTBC 금토극 'SKY 캐슬'에서 죽음 이후에도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캐슬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여전히 무서운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것.지난 11일, 12일 방송된 'SKY 캐슬' 15, 16회에는 김보라(혜나)가 의문의 사고로 베란다에서 추락해 죽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처했다.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있던 정준호(준상)가 김보라가 아닌 병원장 손자를 먼저 수술하기로 결정, 마지막까지 정준호에게 외면받으며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김보라를 죽게 만든 범인을 찾는 내용이 그려진 가운데, 캐슬 인물들과 김보라의 날선 대립이 하나 둘 드러났다. 김혜윤(예서)에게 자신이 정준호의 숨겨진 친딸이라는 사실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찬희(우주)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귀찮다는 듯이 '관둬'라고 말했다.특히 김서형(김주영)이 그동안 교내 시험지를 유출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김혜윤을 서울 의대에 합격할 수 없도록 만들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모습은 "넌 무서운 게 없니?"라는 김서형의 말처럼 끝을 모르고 폭주하는 김보라의 욕망을 보여줬다.죽은 후에도 여전히 드라마의 신스틸러로서 막대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김보라는 어떤 인물과 맞붙어도 뒤처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분노, 눈물, 독기 어린 모습까지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는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촘촘한 서사를 무리 없이 이끌어갔다.첫 등장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보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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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스카이캐슬' 또 자체최고 경신…시청률 20% 눈앞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인기가 날로 상승 중이다.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은 유료 가입자 기준 19.243%를 기록했다. 전국가구 기준으로도 18.63%로 나타나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이날 방송에선 김혜나(김보라)의 죽음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김혜나의 손톱 밑에서 황우주(찬희)의 피부조직이 발견됐고, 차량 블랙박스에서 김혜나가 떨어질 당시 빨간 후드티 입은 사람이 포착됐다면서 황우주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한편 강준상(정준호)은 강예빈(이지원)으로부터 김혜나가 친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스카이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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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염정아, 입틀막 오열→음소거 분노 '숨죽이게 한 연기력'

'SKY 캐슬' 염정아가 감정의 폭발과 절제를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29일 방송된 JTBC 금토극 'SKY 캐슬'에는 염정아(한서진)가 입틀막 오열 연기에 이어 음소거 분노 연기까지 깊은 내면의 힘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극 중 남편 정준호(강준상)와 첫사랑 사이에 낳은 친딸이 김보라(김혜나)라는 사실과 김보라가 자신의 집에 들어온 속셈을 알게 된 염정아가 오열도, 극한 분노도 가족들 모르게 숨죽여 할 수밖에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분노와 두려움, 절망감, 불안감 등의 주체할 수 없는 내면의 감정을 소리 없는 울분과 쇼파를 찢을 듯한 손끝으로 표현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분위기를 압도하는 염정아의 침묵과 정적에 시청자들도 숨죽이게 만드는 순간이었다.가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가고 있는 염정아가 애처롭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느새 염정아를 응원하고, 그 캐릭터에 감정 이입하게 되는 이유는 염정아의 탄탄한 연기력 때문.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는 손의 떨림,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처절하게 울고 또 눈물을 참아내는 침묵과 정적인 표정, 눈에 핏발이 설 정도로 한서진의 감정에 몰입하는 염정아의 연기는 한 회를 꽉 채우며 그의 진가를 발휘 중이다. 염정아의 호연이 돋보이는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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