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6건
IT

LG전자,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AI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전시

LG전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는 총 447㎡(약 135평) 규모의 공간에 ▲주거용존 ▲상업용존 ▲산업용존을 조성해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 공조) 토털 솔루션을 소개한다.주거용 제품으로는 유니터리 시스템의 대표 모델인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프' 실외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냉매 누출 감지 센서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북미 주거용 시장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실용성을 갖췄다.유니터리 시스템은 단독주택이 많고 천장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주거용 냉난방 시스템이다. 실외기와 실내 공조 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에 설치된 덕트(배관)로 집 전체에 따뜻하거나 시원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LG전자 HVAC 솔루션은 온수로 영역을 확장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높은 난방 효율성으로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탱크리스 가스 온수기'는 별도의 저장 없이 온수 공급이 가능하며, 이중 스테인레스 스틸 열교환기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보온성을 뒷받침한다.LG전자는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건립되고 있는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체냉각 솔루션(CDU) 등 산업용 HVAC 솔루션도 전시한다. LG전자의 CDU는 금속 재질의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서버 내 CPU·GPU 등 칩에 직접 부착하고, 냉각수를 냉각판으로 보내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기존 공기 냉각 방식 대비 설치 공간은 작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LG전자는 미국 헌츠빌의 HVAC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상업용 냉난방 솔루션 '루프탑 유닛'도 처음 공개한다. 루프탑 유닛은 보조 백업 히터 없이 최저 영하 5도에서도 일관된 난방 성능을 지속하며, 건물 자동화 시스템과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상업용 시스템에어컨 'LG 멀티브이 아이'는 정밀한 온도 관리와 통합 제어가 필요한 상업용 건물이나 대형 시설을 겨냥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AI 기반 스마트 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며, 기존 R410A 냉매와 비교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친환경 냉매인 R32를 적용했다.고효율 냉동기술과 정밀 제어 기능을 결합한 상업용 냉난방 솔루션인 '모듈형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칠러'는 최대 6대까지 병렬로 연결해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다.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유니터리 시스템과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한 앞선 HVAC 솔루션을 주거용·상업용·산업용 전방위로 확장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2 15:28
산업

마침내 1000조 돌파, 한국 세계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기록

한국이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약 1013조원) 수출 고지를 밟았다. 미국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 거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25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 2018년 수출 6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세계에서 6번째로 7000억 달러 수출 고지에 올랐다. 일평균 수출도 4.6% 증가한 26억40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5대 주력 품목 중 6개의 수출이 증가했고, 신규 유망 품목 수출도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는 AI·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에 DDR5·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제품 수요 강세에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 영향이 더해지며 22.2% 증가한 1734억 달러(약 251조원)를 기록,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4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수출 효자' 자동차도 1.7% 증가한 72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및 중고차 수출 호조로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 수출 다변화에 성공하며 플러스 성장을 일궈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7.9% 증가한 163억 달러로 2년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선박(320억 달러·24.9%↑), 컴퓨터(138억 달러·4.5%↑), 무선통신기기(173억 달러·0.4%↑) 등의 수출도 강세를 보였다.신규 유망 품목 중에서는 한류 영향으로 K푸드·뷰티 선호가 확대되면서 농수산식품(124억 달러), 화장품(114억 달러), 전기기기(167억 달러) 등의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약진했다.반면, 석유제품(455억 달러·9.6%↓)은 유가 하락 영향 등으로, 석유화학(425억 달러·11.4%↓)과 철강(303억 달러·9.0%↓)은 글로벌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7% 감소한 1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3.8% 감소한 122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 영향으로 자동차,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감소 폭을 줄였다.지난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495억 달러로, 전년보다 61억 달러 줄었다. 대아세안 수출은 7.4% 증가한 1225억달러로, 대미 수출을 바짝 추격했다. 대EU 수출은 3.0% 증가한 701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CIS 수출도 137억 달러로 18.6% 늘어났다.2025년 한국의 수입액은 전년보다 0.02% 감소한 6317억 달러였다. 반도체 제조장비 등 비에너지 수입은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은 감소했다. 이로써 작년 한국의 무역수지는 780억 달러(113조원) 흑자로 집계됐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올해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수출 우상향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 AI 전환을 필두로 수출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AI 반도체 등 첨단·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미중 통상현안을 면밀히 관리하는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75조원의 무역보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1 16:30
스타

남지현→양세형, B2B 기업의 간판이 되다 [얼굴 바꾸는 B2B 사업]

“광고 콘셉트랑 배우의 이미지가 완전 찰떡인 듯.”배우 남지현이 출연한 HD현대의 ‘더 큐브’ 광고를 본 한 시청자의 반응이다.남지현이 HD현대의 선임 역할로 등장하는 이 광고는 ‘밤만 되면 회사 건물이 큐브처럼 움직인다’는 소문의 진실을 좇다 외계인과 조우한다는 스토리를 통해 자사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사옥 구조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해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대중에게 청렴하고 정직한 이미지로 인식되는 남지현의 등장이 광고 콘셉트와도 잘 어우러지며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려냈다는 호평을 얻었다.이처럼 최근 스타들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낯설었던 B2B(기업 간 거래) 기업들의 간판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HD현대 역시 조선, 에너지, 기계, 로봇 등의 사업을 다루며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B2B 기업이다. 대중에게 그리 친숙한 이미지의 기업은 아니었는데, 최근 스타들을 기업 광고에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HD현대는 남지현 외에도 자사 선박 광고에 배우 김우빈을 앞세운 ‘진짜 멋진 남자’ 시리즈를 선보이는가 하면, HD현대오일뱅크 광고에는 배우 유지태를, 자사 채용 공고 영상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을 기용하기도 했다. 이들 영상들은 이른바 ‘B급 감성’을 살리며 무거운 기업 이미지를 유연하게 풀어내고 대중에게 한층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평을 얻었다.HD현대 외에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 또 다른 B2B 기업들도 적지 않다. SK텔레콤은 AIDC(AI 데이터센터) 광고에 배우 최무성·김성균을 기용, AIDC가 필요한 이유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MBC 임장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양세형을 앞세워 AIDC를 임장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화장품 ODM(제조업체개발생산)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인 콜마그룹도 지난 2023년 첫 번째 기업 광고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기용해 시선을 모았다.광고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는 대중의 반응이다. 2개월 전 HD현대중공업 채널에 올라온 김우빈의 ‘진짜 멋있는 남자’ 영상은 무려 조회 수 2647만회를 기록했으며, 1년 전 HD현대 채널에 게재된 남지현의 ‘더 큐브’ 광고는 172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최무성, 김성균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영상 역시 100만~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도를 대변했다. 시청자들은 기업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나 드라마, 예능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남지현의 HD현대 ‘더 큐브’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나 완벽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느낌”, “HD현대의 기술력을 2분 45초라는 짧은 시간에 강렬하게 보여줘서 기억에 남는다”, “건물이 돌아가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장면 같다. 이렇게 미래적인 기술을 실제로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HD현대의 혁신적인 접근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김우빈의 ‘진짜 멋진 남자’ 시리즈를 본 한 누리꾼은 “김우빈의 묵직한 내레이션과 카리스마 있는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단순히 멋진 외모나 스타일이 아닌,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조선소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멋진 남자로 조명하며 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잠수함 등 HD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세계적 수준의 선박들이 등장하는데 기술력과 스케일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한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6 06:00
산업

LG그룹, 539만톤 탄소 감축...서울시 면적 2.2배 산림 조성 효과

LG그룹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기후 위험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LG는 16일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LG Net Zero Special Reporting) 2024'를 발간하고 지난해 약 539만톤(t)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LG는 지난해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전년 대비 26% 더 줄였다. 이는 서울시 면적 약 2.2배에 해당하는 산림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라는 설명이다.전체 탄소 감축량 중 직접 감축 활동에 의한 감축량은 약 125만t으로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LG화학 등 계열사들은 저탄소 연료 전환, 수소 활용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직접 감축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약 414만t 규모의 탄소 배출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줄였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0%로 확대, 2025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LG는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하며 매년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030년 34%, 2040년 52% 등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할 계획이다.LG는 효율적인 넷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계열사·사업부문·국가·사업장 단위로 세분화해 추진 중이다.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ABC(AI·바이오·클린테크) 중 하나인 클린테크 사업 육성을 통해 기후 위험에서의 사업 기회도 발굴하고 있다. LG전자는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LG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양극재를 생산하며, LG유플러스는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경기도 평촌에 구축하는 등 탄소 저감을 실천 중이다.LG는 "국제 사회 권고와 정부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높은 탄소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김두용 기자 2025.11.16 10:19
경제일반

전력 인프라부터 배터리 소재까지… LS, 미래 먹거리 투자로 3년 연속 ‘1조 클럽’ 달성

LS그룹이 3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2022년 1조2040억원 영업이익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그룹의 공정자산은 2022년 26조2700억원에서 이듬해인 ▲2023년 29조4910억원 ▲2024년 31조9650억원 ▲올해 35조952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4년 사이 37%, 약 10조원가량 늘어난 셈이다.㈜LS 또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매출 27조5447억원과 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 13%와 영업이익이 19%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는 LS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영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전방위적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열풍 타고 글로벌 권선 1위 LS그룹의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전기를 흐르게 하기 위해 설계된 코일 형태의 전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하고 있고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특히 에식스솔루션즈가 제조 중인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기를 맞아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북미 공장의 CTC 제조시설에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350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1만톤으로 늘려 186% 확대할 계획이다.LS전선은 늘어나는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해저케이블·초전도케이블·초고압케이블 기술 등을 앞세워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 AI데이터센터에 대용량 전력 분배 시스템인 ‘버스덕트’를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내부에 판형 도체를 배치해 대용량 전력을 분배하는 시스템인데 일반 전선보다 손실과 발열, 화재 위험이 낮아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시설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북미·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버스덕트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 고객 대상 공급 효율성과 납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S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지난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체서피크 공장은 버지니아 남동부의 엘리자베스강 유역에 39만6700㎡(약 12만 평) 규모 부지에 연면적 약 7만㎡(약 2만평) 규모로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생산설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1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와 피복을 씌우기 위한 공장과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장,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됐다. LS전선은 향후 10년간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했다.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지난 6월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했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 세계 톱5 규모로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재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신규 포설선을 앞세워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내 전략사업과 유럽·북미 해상풍력 및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수요에 본격 대응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 미국 수출 위한 필수 인증 UL 획득LS일렉트릭은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따.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구성요소 전력변환장치(PCS) 최신 제품에 미국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험협회 시험소(UL)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받은 제품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MSSP의 2.0세대 PCS다.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이 가능한 제품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2014년부터 UL 인증을 본격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00여 건에 달하는 UL 인증을 획득했으다. 북미 ESS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또한 HVDC 변환용 변압기를 포함한 초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약 1008억 원을 투자해 2생산동을 증설하고 있다. 2생산동은 1만3223㎡ 부지에 들어서며 연내 준공 및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의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 원 규모에서 6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구축되는 HVDC 변압기 전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아울러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주에 준공된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는 4만6000㎡ 부지에 건물 연면적 약 3300㎡ 규모로 조성돼 생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북미 사업 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배스트럽 캠퍼스에서는 현지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납품하는 중·저압 전력기기와 배전시스템 등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배스트럽 캠퍼스와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배전시스템 생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 제2공장을 양대 거점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1.8조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 공장 설립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걸음을 디뎠다. 1.8조원대의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2027년 울산을 시작으로 2029년 새만금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6만2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이 기대된다. 이는 전기차 약 125만대에 들어가는 양이다. LS MnM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하고,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LS MnM은 지난해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BHP와 173만톤 규모의 동정광을 공급받는 초대형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S MnM은 5년간 매년 약 35만톤씩 공급받게 된다. 이는 연간 사용하는 전체 동정광 물량의 20%로 LS MnM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온산제련소의 생산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미 노스캐롤라이나에 2800평 트랙터 부품 창고 개장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는 지난해 8월, 노스캐롤라이나주 배틀보로에 9334㎡(약 2,800평) 면적의 부품 창고를 개장했다. 부품 창고는 사후 관리용 부품·IT·제품 보증·사내 서비스·트랙터 추가 조립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취미 농사꾼인 하비파머의 증가로 인한 트랙터 시장 성장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주 팔레스타인시에 트랙터 조립 공장을 열고 2028년까지 연간 2만대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이어 5월에는 부품유통센터(PDC)를 이전해 북미 전역에서 부품 가용성과 공급망을 단축함으로써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E1,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확장 적극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부터 경기도 과천·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또한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lalalast@edaily.co.kr 2025.11.13 15:46
산업

[AI 재계뉴스] 2025 APEC 가장 주목 끌었던 기업 '톱5'

11월 03일 AI가 분석한 2025 APEC에서 관심을 끌었던 기업들의 결과입니다. (글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APEC 2025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한국 기업 5곳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네이버입니다. 이들 기업은 첨단기술, 글로벌 협력, 현지화 및 지속 가능성 전략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삼성전자최초로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차세대 반도체(HBM4, GDDR7) 등 첨단 반도체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습니다.엔비디아와의 AI 반도체 협력 및 대규모 GPU 도입을 주도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협력의 중심에 섰습니다.​SK하이닉스(SK그룹)부스를 'AI 데이터센터'로 꾸미고 HBM4, GDDR6-AiMX 등 최신 반도체와 AI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전시했습니다.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솔루션, 보안, 인프라 등 연계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각인시켰습니다.​현대자동차그룹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차, 스마트 공장 기술 등 다양한 미래차 솔루션을 내세워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했습니다.엔비디아와 AI, 반도체 분야 협업 및 미래차 R&D에 적극 참여했습니다.​LG전자차세대 가전,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AI 기반 솔루션 역량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역시 엔비디아·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AI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네이버세계 최고 수준의 AI·클라우드 경쟁력 기반으로 엔비디아 '블랙웰 GPU' 6만 장을 도입하며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을 선언했습니다.제조, 모빌리티, 통신 등 한국 산업 전반에서 AI 융합 혁신을 이끌었습니다.​이 외에도 한화, 효성 등 대규모 글로벌 현지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조명을 받았습니다. 2025.11.03 15:14
산업

SK 최재원, "LNG는 AI 시대의 파트너 연료"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액화천연가스(LNG)를 AI(인공지능) 시대의 ‘파트너 연료’라고 치켜세웠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31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AI 시대를 견인할 LNG의 중요성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LNG는 더 이상 '브릿지 연료'(Bridge Fuel)가 아닌 AI 시대를 이끌 '파트너 연료'"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APEC CEO 서밋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태 지역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모여 LNG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최 수석부회장은 "AI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세계 전력의 4%에 육박해 미국의 모든 주택이 소비하는 전력 규모와 맞먹는 1천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 엄청난 에너지를 어디에서 공급할 것인지, 또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친환경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글로벌 과제"라고 짚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천연가스와 LNG가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LNG는 에너지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연료일 뿐 아니라, 혁신을 이끄는 촉매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특히 미국산 LNG의 전략적 중요성을 역설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최근 유럽 천연가스 공급이 불안정했던 상황에서도 공장을 돌리고 가정을 따뜻하게 지켜준 것이 바로 미국산 LNG였다"면서 "미국의 셰일가스와 LNG가 신뢰성의 핵심"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최 수석부회장은 "AI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장하는 일은 어느 한 조직이나 국가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정부, 기업 등 전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SK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 해롤드 햄 명예회장, 호주 산토스 션 피트 부사장, 일본 도쿄가스 야오 유미코 전무이사,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샴사이리 M 이브라힘 부사장 등 6개국 10개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들은 각사의 LNG 사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두용 기자 2025.10.31 11:16
IT

삼성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미 R&D 매거진 100대 기술 선정

삼성전자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와 공동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00대 과학 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R&D 월드 매거진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또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기존 냉매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고, 소형화·경량화도 동시에 달성했다고 언급했다.펠티어 냉각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가전, 반도체, 의료기기, 전장, 데이터센터 등 여러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준현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혁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4 14:48
산업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능력 확충 위해 베트남 '두산비나' 2900억에 인수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을 2900억원에 인수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형태로,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이다.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돼 화력발전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을 생산해왔다.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두산비나에서 영위하던 사업을 지속 유지하는 한편,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LPG운반선·암모니아운반선·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로서 최근 IMO 환경 규제 강화 등에 따라 그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충족한 가운데 정부의 협조와 지원이 뒷받침돼 이뤄질 수 있었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이 확충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기자재 중심의 성장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이번 매각을 진행했다.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확대, 전기화 확산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탄소감축 요구도 높아지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원전, SMR,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는 “올해 초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 상장을 통해 확보한 1500억원과 이번 매각대금은 전부 SMR, 가스터빈과 같은 급성장 핵심사업의 설비 확충에 투입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매각과는 별개로 본사 차원에서 베트남 사업은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오몬4 가스복합발전 건설공사를 신규 수주한 데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현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2025.08.20 17:37
산업

현대건설, 디지털 생태계 핵심 기지 확대 총력

현대건설이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기지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의 투자개발로 2022년 7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 1,214㎡로, 양 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인 제한된 부지에 첨단설비를 집약적으로 구축한 도심형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초정밀 설비와 중량의 장비가 빼곡하게 들어서는 건축물로, 중요도 ‘특’ 또는 ‘1’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경부선 철도와 맞닿은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에는 진동 저감에 강한 철근콘크리트구조(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RC), 지하 구조물에 슬러리 월(Slurry Wall)을 활용한 지진 저항 시스템 등 내진성능을 극대화하고 장비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법과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수평 버팀대(Strut)를 설치해 흙막이벽을 지지하며 지하층 굴착과 지상, 지하 골조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STD(Strut-Top-Down) 공법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했으며, 고효율 냉방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자연냉각 프리쿨링 기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등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AI 산업의 성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프로젝트 기획,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발주자의 요구와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시공 전략을 제안하는 프리컨스트럭션 서비스(Pre-Construction Service, PCS)를 통해 공사기간과 공사비, MEP(Mechanical·Electrical·Plumbing, 기계·전력·수배전) 시스템 제안까지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및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2004년 금융결제원 분당센터를 시작으로 KT목동 IDC, NH통합IT센터,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를 시공했으며, 유일하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 시공, 커미셔닝에 이르는 독보적 노하우로 데이터센터 건설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연계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지역별 주요 에너지원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공급하고, 더 나아가 SMR 기반의 전력 공급 체계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매진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4 17: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