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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돌입…4383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65mm 증대된 5060mm의 전장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넓은 실내공간에 가족 단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 내장 구성요소들을 배치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 안락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새로 적용된 아일랜드 타입 센터콘솔은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노브 자리를 활용해 무선충전기와 함께 100W까지 충전 가능한 C타입 USB 충전포트, 2개의 대용량 컵홀더, 하단 수납공간, 양문으로 개방되는 콘솔박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9인승 모델의 경우 1열 가운데 좌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멀티콘솔을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동승석 에어백을 확장한 센터석 듀얼 에어백을 적용해 중앙에 자리한 승객의 안전까지 꼼꼼히 챙겼다.9인승 사양의 2열 6대 4 분할 시트는 전동 폴딩, 슬라이딩, 전동 리클라이닝, 윙아웃 헤드레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7인승 사양의 2열 전동 독립시트는 릴렉션 컴포트 기능 추가로 탑승객이 최상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타격식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다이내믹 바디케어 시트로 변경 또한 가능하다. 여기에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형 워크인 기능을 적용, 전방으로 밀착 시 기존 대비 92mm 수준의 추가적인 여유공간이 생겨 탑승객이 손쉽게 3열에 승·하차할 수 있고,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틸팅 기능 동작이 가능하다.이전 대비 35mm 늘어난 리어 오버행과 기본 모델 대비 전방으로 70mm까지 이동이 가능한 3열 시트는 4개의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무리 없이 한 번에 적재 가능한 수준인 최대 615ℓ의 여유로운 화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팰리세이드에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우수한 동력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용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팰리세이드에 최초로 적용된 스테이 모드는 내비게이션으로 설정한 목적지에 도착해 전기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충전량을 조절해주어 정차 시 일정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무시동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 편의사양이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에 기존 3.8 가솔린 엔진 대신 2.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운영한다.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과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를 갖췄으며, 터보 시스템 적용으로 기존 대비 높아진 최대 토크는 초기 가속 응답성을 높여 운전자가 더욱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516만원, 프레스티지 5099만원, 캘리그래피 5794만원이다.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원, 프레스티지 5536만원, 캘리그래피 61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146만 원, 프레스티지 5729만원, 캘리그래피 6,424만원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안락한 인테리어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압도적 존재감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4.12.20 14:12
부동산일반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 다베로 차별화된 주거평면 제시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202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은 차별화된 주거평면을 제시한 다베로에게로 돌아갔다. 다베로는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주거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다베로는 시공, 시행 브랜딩 등 운영 전과정을 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중소형 주택전문 회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6년 차별화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중소형규모 주택을 개발하는 다베로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에 다베로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공급해 왔다.현재 다베로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직접판매(D2C) 방식을 도입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방식은 주택 공급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에서 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여 맞춤형 설계나 개별 요청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접근은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다베로만의 신뢰 기반 주거 서비스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탈리아어로 '진심'을 의미하는 다베로는 주거 공간이 단순한 생활의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주택 개발, 시공, 분양,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베로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 설계 옵션도 제공한다. 고객은 바닥재, 벽지 색상, 조명 스타일, 주방 가전 등 세부 사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 패턴에 맞춰 수납 공간과 방 구조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설계는 고객이 원하는 주거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삶이 반영된 특별한 공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과 함께, 입주자 전용 앱을 통해 세탁, 청소, 숙박, 음식, 세차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의 편의와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사업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다베로는 서울전역에 지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고객 관점에서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홈퍼니싱 업무도 지원한다.㈜다베로는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임차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보증보험과 금융 자문 서비스, 임대차 계약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보장한다.또한 물리적 안전을 위해 국내 유일 통합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카라 라이프와 손잡고 공용 부분에는 온도, 누수, 진동, 문열림 센서를 설치하여 소방시설의 작동 이상 유무 및 문열림으로 인한 이상 상황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동파를 방지하는 등 주거 공간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다베로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 사용과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며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베로 금보미 대표는 “친환경건설산업대상 2년 연속 주거혁신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다베로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40
경제일반

CJ푸드빌, ‘빕스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2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빕스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은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라이프 지하 1층에 약 200평 규모로 위치했다. 회사는 최근 빕스 인기가 높아지며 서울 동남부 지역 출점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가족 및 직장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대형 집객시설이 모여있는 송파구 중심 상권에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빕스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공간을 통해 빕스만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검증된 메뉴와 차별화된 공간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빕스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에서 선보이는 ‘프라이빗 룸’은 8~16인이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룸 공간으로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생일을 맞은 고객이 사전에 ‘프라이빗 룸’을 예약할 시, 선착순 2팀에게 생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층이 많은 상권 특징을 고려해 키즈 프렌들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코 퐁듀, 츄러스, 구슬 아이스크림 등의 키즈 친화형 메뉴, 친환경 소재의 어린이 식기,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테이블 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아이들을 배려하는 키즈 친화 서비스를 제공한다.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는 외식 공간을 넘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으로 다양한 고객 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빕스 송파 현대가든파이브점은 빕스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매장으로 고객 분들에게 더욱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2 11:25
IT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국내 최초 기술력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SK매직은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가 뛰어난 청정 능력과 인테리어 효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했다.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장 효과적인 청정모드로 공간을 관리한다.또 4가지 색상의 공기질 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멀리서도 공기질과 제품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굿디자인상을 수상한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는 절제된 미학을 추구한 직관적인 타워 형태와 공기질 라이트가 적용된 토출부 플로팅 디자인, 모던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3가지 색상(실버·다크그린·오트밀베이지)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높였다.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8단계 올인원 플러스 필터'를 채택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한다. 아토피,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는 물론 각종 유해가스와 생활냄새까지 관리한다.필터를 교체해 펫 전용 공기청정기로도 사용 가능하다.기존 필터 대비 10% 강력한 탈취 성능으로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는 물론 배변 냄새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없앤다. 수명이 다한 필터는 반으로 접어 폐기하는 친환경 구조로 설계했다.이 외에도 풍향 조절이 가능한 '회전 순환 청정 모드'와 특정 공기 오염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집중 청정 모드'를 추가했다. 공기 상태를 자체 수집·분석해 항상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AI 자율 청정 시스템'과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전체 공간을 빠르게 청정하는 '슈퍼 서라운드' 등 편의 기능도 강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8 16:42
경제일반

제주삼다수, 서울 익선동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제주삼다수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잔잔한 일상의 새로운 물결, 웨이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는 1020세대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제주삼다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총 3층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1층은 ‘웨이브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입장 시 태블릿을 통해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스탬프 투어를 위한 유형별 티켓을 수령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잔잔한 호수형, 떨어지는 폭포형, 시원한 바다형, 깊은 암반수형, 거친 파도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에 맞춘 여정이 안내된다.메인 프로그램인 ‘삼다수토어’에서는 각 유형에 따라 제주삼다수 수믈리에가 제공하는 특별한 플레이팅과 메시지 카드가 제공되는 맞춤형 시음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금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동적인 변화의 공간’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취수 과정을 체험해보는 게임, 성분의 장점을 맞추는 게임, 성분의 효능을 전달하는 게임 등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가치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또한 친환경 히스토리존, 방명록존, 리워드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제주삼다수와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각 유형에 맞춘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이 외에도 루프탑에서는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피트니스 세션이 진행되며, 현장에 대기 중인 고객들은 야외 퀘스트 ‘익선 WAVE’를 체험할 수 있다. ‘익선 WAVE’는 제주삼다수의 가치를 지역 특성과 결합한 단계별 미션 게임으로, 팝업스토어 주변을 돌아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 형태의 야외 활동이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많은 고객들이 제주삼다수만의 브랜드가치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잔잔한 물결처럼 일상에 신선함을 더해주는 제주삼다수의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5 09:06
자동차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 달성…종합 순위 30위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 달러(약 31조원)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 동안 브랜드 가치가 141억에서 230억 달러로 63% 성장,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단계 상승한 것이다.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AAM 등 차세대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기술적 진보가 인류에게 더욱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0 13:42
자동차

"돌파구 절실"…고객 접점 늘리는 차업계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고객 경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전시장에서 차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쳤으나,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 마케팅도 늘어나는 추세다.2년 만에 돌아온 오프로드車 축제 '지프 캠프'2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11~20일 중 주말 동안 2회에 걸쳐 강원 동해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를 2년 만에 개최한다.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약 70년의 역사를 지닌 행사다. 국내서는 2004년 처음 시작, 올해 20주년을 맞았다.올해 지프 캠프는 당일(무박), 1박2일, 2박3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형식도 펜션, 카라반, 글램핑, 캠핑 사이트 등에서 고를 수 있다.지프코리아는 와이드 트레일 등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콘서트 등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인 ‘AMG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서킷 주행을 경험하게 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AMG 익스피리언스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첫 시작 이후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성능차 애호가들에게 선호를 받고 있다.이밖에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를 10년째 운영 중이다.BMW 드라이빙 센터는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며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드라이빙 트랙,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 등의 핵심 시설과 함께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내부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을 갖추고 있다.누적 방문객은 총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 또한 약 24만명에 육박한다. "현대차 굿즈부터 문화체험까지"…현대차, '쉐어마켓' 운영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라이프스타일 문화 체험 행사 '쉐어마켓'을 연다.올해로 4회째인 쉐어마켓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1층 야외광장에서는 캠핑·반려동물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 브랜드 굿즈 및 파츠 등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3∼4층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이 셀러로 참여하며, 현대모터스튜디오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안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깻묵 점토 키링 만들기, 킨츠키(조각난 그릇을 되살리는 수리법) 워크숍, 가상현실 레이싱 경주 등도 진행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애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트렁크 마켓,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1:44
연예일반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성료…청년 주도형 축제로 화려한 마무리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0명의 청년 축제 기획홍보단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첫째날인 21일에는 유스(Youth) 댄스 챌린지, 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진행됐다.‘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미래로 고(Go)!’라는 주제로 진행된 유스 댄스 챌린지에는 청년, 외국인, 인플루언서, 대학생 응원단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제4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대학 소속 치어리딩 응원단 및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중 본선 진출 응원단이 참가했다.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한 결과, 상금 200만원의 영예가 주어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은 구미대 소속 응원단 ‘천무’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충북대 소속 응원단 ‘늘해랑’, 우수상은 이화여대 소속 응원단 ‘파이루스’, 퍼포먼스상은 성결대 소속 응원단 ‘페가수스’가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일간스포츠상과 상금 10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50만원, 국회의원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은 미유페는 K팝 콘서트로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이 무대에 올랐다. 이튿날인 22일에는 크리에이터 어워즈와 미유페, 청년 일자리채용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올해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총 1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한 대표 크리에이터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청년 투표 70%, 선정위원회 심사 30%로 선정됐으며, 어워즈 종합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크리에이터 최케빈이 차지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는 부문별 대상 주인공은 쿠키커플(커플), 굿찌 GOODZZI(일상), 김메주와 고양이들(애니멀 라이프), 성우 남도형(토크), 가르마(먹방), 깡스타일리스트(뷰티·패션), 유노-Yuno(콘텐츠), 하이픽션(스케치 코미디), 꿀탱탱(게임), 코밈 KOMEME(개그), 낭만박상환(숏폼), 상해기SangHyuk(선행)였으며, 일간스포츠상이 수여되는 특별상은 하이픽션이 받았다.이어 2일 차 미유페 무대는 엔플라잉, 거미, 임한별, 비오, 클라씨, 경서예지&전건호가 꾸몄다. 축제 기간 진행된 청년 일자리 채용 페스티벌에서는 기업 현직자와 청년 참가자의 1:1 멘토링부터 진로 및 취업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와의 만남이 추진됐다. 특히 아워홈(IT), 현대백화점(영업), EY한영(금융), GS글로벌(HR), LG전자(엔지니어), 삼성전자(엔지니어), 네이버(IT), DELL(IT영업지원), 코스맥스NBT(품질보증), LG Display(자동차 상품 기획)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특별기획 ‘제6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입상 기업 홍보전시관도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에는 Hugg, ㈜이제이엠컴퍼니, ㈜솔리브벤처스가 참여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Start-새싹마켓 팝업스토어’ 스타트업 ㈜웰니스엠에스, ㈜엔돌핀커넥트, ㈜몰리턴, 우리방식대로 등도 함께했다.이외에도 많은 공사 공단과 기업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청년들과 소통했다.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들의 땀 구슬로 빚은 이번 축제가 막을 올렸다”며 “이번 축제는 ESG 중심의 축제로 진행되며 사회에 친환경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3 06:00
산업

LG의 모든 계열사 R&D 직원, 사이언스파크 총집합 이유는

LG가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직원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다. LG는 26일 3주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구성원과 외부 파트너사, 스타트업,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혁신·예술 축제 'LG 스파크(SPARK) 2024'를 연다고 밝혔다.먼저 이날부터 이틀간 계열사의 연구개발(R&D) 신기술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와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인 'LG 테크페어'를 연다. 그간 계열사 혹은 분야별 기술 교류 행사는 수시로 진행해왔지만, 8개 계열사 R&D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 테크페어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모빌리티, 소재·부품 등 6개 분야 60여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이 자리에서는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로 집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화한 'AI 허브', 이산화탄소를 전환공정 없이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는 친환경 신소재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또 물 없는 친환경 세탁기, 채혈 없는 혈당 측정 기술 등 여러 R&D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게임 체인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계열사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R&D 워크숍을 연다.김상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강기석 서울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기술 세미나도 연다.LG 테크페어에 이어 각 계열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그룹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지역주민과 소상공인까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컬처위크'가 잇따라 열린다. DX페어에서는 32개의 DX 과제 성과를 전시하고 DX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엑사원 3.0'을 공개한 LG AI연구원의 배경훈 원장은 임직원 대상으로 공개한 생성형 AI '챗엑사원'에 대해 소개한다.슈퍼스타트 데이는 그룹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의 '락희'(樂喜)를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재해석, '플레이 퍼스트(PLAY FIRST)-즐거운 혁신이 세상을 만든다'를 주제로 연다.AI 기반으로 한국어 수어를 자동 번역하는 케이엘큐브, 음성으로 치매를 예측하는 보이노시스 등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LG가 지난 1년간 육성한 그린컨티뉴 등 12곳의 성과 발표회도 예정됐다.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처 등 8개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한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발자들도 참여한다.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문화와 예술, 과학과 기술이 경계를 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LG SPARK'를 지속 확대해 계열사 간 융복합 R&D 시너지를 일으키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LG사이언스파크만의 차원이 다른 혁신 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6 17:58
산업

적자 낸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합병' 효과 언제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니스톱 통합 여파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당초 기대했던 매장 확대라는 외형 성장도 주춤한 모습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니스톱 인수에 따른 '승자의 저주'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분기 적자전환…점포 수도 줄어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재표 기준 매출 1조3867억원, 영업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4844억원 대비 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4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3월 말 미니스톱 점포 전환을 완료했지만 안정화 과정이 필요해 아직 양사의 시너지가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지는 못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코리아세븐은 지난 2022년 4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3134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업계 4위권이던 미니스톱을 인수해 업계 선두권인 CU·GS25와 경쟁하기 위해서다. 점포 수 1만2000여 개의 세븐일레븐과 2600여 개의 미니스톱의 결합으로 편의점 업계 '빅2 도약'을 노렸다.그러나 미니스톱 인수 후 실적은 악화일로다. 지난 2022년 5조4540억원에서 지난해 5조6918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지난해 영업손실을 551억원 기록하면서 2022년 영업손실 49억원 대비 적자 폭이 10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액 1조2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363억원보다 줄어 성장세 또한 꺾인 모습이다. 동기간 영업손실도 344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323억원보다 증가했다.코리아세븐은 미니스톱 인수 후 기대만큼 편의점 점포 수도 늘리지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세븐일레븐의 점포 수는 1만3000여 개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만4200여 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새 1200여 개나 문을 닫았다. 하반기 전망도 암울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업계는 세븐일레븐의 침체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업체 대비 낮은 점당 매출 규모는 가맹사업자 유치와 우수한 점포 입지 확보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단기간 내 재무안정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코리아세븐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니스톱 통합 작업을 완료한 만큼 내실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는 지난달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에서 열린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미니스톱 합병 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계획 여부에 대해 "하반기 점포를 재배치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그는 또 "앞으로 2년 정도는 점포를 단단하게 만들어서 점포 하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니스톱을 움직이지 않고 세븐일레븐이 움직일 수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운영을 지도하고 있는 '점포관리원'의 교육 프로그램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점포의 경쟁력이 점포관리원의 지도와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용이하게 분석하고 파악해 점포 운영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만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작업도 병행한다.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를 내세워 상품군을 확대한다. 특히 전 세계에 있는 세븐일레븐 네트워킹을 활용해 해외 편의점의 인기 상품을 선보이면서 집객력을 향상시키겠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가맹점 운영 편의 지원 확대, 모바일앱 재편을 통한 O4O 서비스, 그리고 택배·배달 등 데일리 라이프 편의 서비스 등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내부적으로는 '비용 절감'에 힘쓴다. 통합으로 증가한 점포와 매출로 외형 확장을 함에 따라 구매 협상력을 강화하고, 기존 미니스톱 물류센터도 통합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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