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칠성, 수제맥주 공개 오디션…상위 업체 생산·마케팅 지원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 업체를 대상으로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 31일까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다음 달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10개 맥주를 선정하고, 소비자와 전문가의 오프라인 시음 평가를 거쳐 최우수작을 결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상위 10개 업체에 대해 생산과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개 오디션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오디션 모집 기간 좋은 레시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수제맥주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18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