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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토]김히어라, 카리스마 발산 중

배우 김히어라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구원자'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과 선희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로 11월 5일 개봉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10.22/ 2025.10.22 17:18
스타

문가영, 첫 예능 MC 데뷔 ‘성공적’…’스틸하트클럽’으로 색다른 변신

배우 문가영이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첫 예능 MC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다.21일 첫 방송된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별 개인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음악 서바이벌 예능의 단독 MC를 맡은 문가영은 첫 방송부터 안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클럽을 모티브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첫 대면식에서 문가영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블랙 라이더 재킷과 스키니 팬츠, 감각적인 아이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성숙한 아우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50명의 참가자들과 마주해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서바이벌의 진행 방식과 첫 번째 미션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첫 번째 라운드 ‘클럽 오디션’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관객 앞에서 팀 대 팀 대결을 펼쳤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고, 문가영은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와 객석, 그리고 브라운관을 자연스럽게 잇는 연결고리로서 첫 활약을 선보였다.문가영은 방송 전 “평소 밴드 음악을 매우 좋아했다. 라이브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MC 제안을 받았을 때 함께하고 싶었고 감사했다”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공연 중간마다 참가자들과 디렉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며 진심 담긴 모습으로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문가영은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연한 진행으로 무대 위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MC로서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힘 있게 연 문가영이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10:25
드라마

‘모범택시3’ 황금막내 돌아왔다… 표예진, 똑단발해도 미모 여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황금막내’ 표예진이 돌아온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다.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22일 ‘모범택시3’ 측이 업그레이드된 노련미로 돌아온 표예진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로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가 되어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하는 황금막내 ‘안고은’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천재 해커로서 번뜩이는 활약은 물론, 능청스러운 부캐 플레이, 이제훈과의 미묘한 핑크빛 케미스트리까지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고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전과 달라진 똑 단발 헤어스타일이 고은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부각시키는 한편, 팔짱을 낀 채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회의 중인 모습에서는 멤버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 고은의 업무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가죽 재킷을 걸친 채 오토바이를 모는 고은의 모습에서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한다. 이로써 시즌3에서 다이내믹한 액션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까지 폭발시킬 고은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이에 표예진은 “기다려 주신 분들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시원한 액션과 다재다능한 부캐 플레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다가올 ‘모범택시3’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9:12
연예일반

‘신세계 家’ 올데프 애니, 독보적 카리스마…‘걸크러시의 정석’ [IS하이컷]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독보적 패션 감각을 발산했다.애니는 2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울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애니는 퍼 장식이 돋보이는 상의에 아머 스타일의 장갑, 루즈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했다. 데뷔곡 ‘페이머스’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올데이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내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와 무대에 오른다.애니는 또 소녀시대 윤아가 10년간 이끈 MBC ‘가요대제전’ 새 MC로도 발탁됐다. 애니는 윤아의 뒤를 이어 샤이니 민호, 황면현과 연말 열리는 ‘가요대제전’ 진행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10.21 15:52
연예일반

올데프 애니, 독보적 카리스마…‘걸크러시의 정석’ [AI포토컷]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를 발산했다.애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애니는 퍼(Fur) 장식이 돋보이는 상의에 아머 스타일의 장갑, 루즈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그만의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포즈는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특히 허리에 달린 체인과 벨트 장식, 그리고 디테일한 워머 장갑은 애니 특유의 개성을 강조하며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낸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도 돋보인다.팬들은 “진짜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콘셉트 소화력 미쳤다”, “다음 무대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올 연말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MC 발탁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5.10.21 14:48
스타

지수, 퇴폐美 폭발…처피뱅 악동→걸크러시 파격 변신 [AI 포토컷]

블랙핑크 지수가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화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기존의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도발적이고 퇴폐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짧고 불규칙하게 자른 처피뱅 헤어스타일이다. 여기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시크한 표정을 더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사진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뿔 모양 모자와 올블랙 재킷을 착용하고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있어, 마치 영화 속 악동 같은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다른 컷에서는 풍성하고 크리미한 컬러의 퍼를 걸치고 흰 양말을 신은 채 바닥에 앉아있다. 커다란 풍선껌을 부는 모습은 묘한 섹시함과 동시에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보여준다.한편 블랙핑크는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10.21 11:02
뮤직

대세 우즈, 1년 10개월 만에 ‘전역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우즈가 1년 10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즈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개된 포스터는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디지털적인 무드가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즈의 클로즈업 이미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이 더해져 자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우즈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빛이 바랜 듯한 질감과 폰트, 세계적 아트디렉터 폴 니콜슨이 디자인한 우즈 공식 로고까지 어우러지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우즈가 입대 전인 지난해 1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 파이널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자,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열리는 콘서트다.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드라우닝’이 음원 차트 역주행과 함께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하며 ‘군백기 신화’를 썼고,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 네버 러브 어게인’ 또한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적 저력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1 08:46
드라마

‘부세미’ 진영, 순박함에 설렘 더했다… 따뜻한 존재감 [RE스타]

배우 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순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1회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5회 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회차를 거듭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진영은 극중 무창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전동민 역을 맡았다. 전동민은 새로운 유치원 교사로 부임한 김영란을 처음엔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점차 그의 진심을 알아가며 마음의 문을 여는 인물이다. 진영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김영란의 정체를 알아챈 후 신고 대신 “믿어도 된다”는 듯 안심을 건네는 장면이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김영란에게 “사람 정말 못 믿는다”고 말하는 장면 등에서 특유의 눈빛 연기가 빛을 발한다.또 본연의 바른 이미지와 순박함,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김영란과 로맨스를 쌓아가며 전동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다.특히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ENA DRAMA’에 공개된 ‘부세미’ 3, 4회 메이킹 영상에서는 전여빈이 스킨십을 시도하는 장면 중 진영이 실제로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워치가 두 차례 심박수 상승을 감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의 순박한 매력과 현실적인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난 장면으로 꼽힌다.2011년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배우로 꼽힌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단역 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고, 대학 진학도 연극영화학과를 목표로 했으나 당시 W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며 가요계로 먼저 발을 들였다.이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정한 서브남 김윤성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아이돌 출신의 한계를 넘어선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진영은 맡은 인물의 감정을 과장 없이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배우로, 전여빈을 향해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엄청난 카리스마로 무게감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부세미’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05:40
드라마

‘이강에는’ 김세정 “사투리 위해 보령서 7일 체류” 만반의 준비 과정 공개

김세정이 부보상 박달이 역으로 ‘사극 찰떡’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극중 김세정은 하루아침에 세자와 영혼이 뒤바뀌면서 뜻하지 않은 인생 역전(?)을 마주하게 되는 부보상 박달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김세정(박달이)은 “영혼 체인지 로맨스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고, 그 상대가 강태오 배우라는 것을 알고 나서 더욱 이 설정에 대한 믿음과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특히 첫 사극 도전인 만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만 볼 수 있는 김세정의 색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남장부터 정말 다양한 복장들을 입어보며 부끄럽지만 속으로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다양하게 등장하는 변복에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박달이의 충청도 사투리를 소화하기 위해 보령에 7일간 머물렀다는 김세정은 “어르신들께서 이야기 나누는 곳에 함께 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내가 가진 기존의 사투리 억양을 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다. 많이 모자라겠지만 캐릭터의 말투라 생각해주시고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열정 가득했던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박달이와 영혼이 뒤바뀌는 이강(강태오) 캐릭터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가 필요했을 터. “영혼 체인지에 있어서는 강태오 배우와 교류 및 공유를 정말 많이 했다. 아예 대본을 바꿔서 읽어본다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쌓았다. 강태오 배우의 습관이나 말투는 물론 발성까지 카피해보려 연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끝으로 “박달이의 밝고 쿨한 성격이 워낙 제 본체와 닮아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세정은 “박달이의 러블리함과 이강의 카리스마를 오가며 보이는 다채로운 모습이 매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도전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사극 찰떡’이다”라고 재치 넘치는 포부까지 드러내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김세정의 활약은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0 08:49
예능

임채무, 190억 대출에 잔소리까지… 직원 “결병증에 성격 급해” (‘사당귀’)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탤런트 임채무가 ‘뉴보스’로 등장해 자상함이 넘치는 할아버지 미소와 직원들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28회는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지난 7월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속으로’에 출연 당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임채무가 ‘뉴보스’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당시 임채무는 35년째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약 19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다고 털어놔 ‘빚채무’라는 닉네임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감동을 안긴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두리랜드’의 보스이자 놀이공원의 최종 관리자인 임채무가 안전과 운영 원칙에 있어서 만큼은 타협이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임채무의 딸이 ‘두리랜드’의 운영기획팀 실장으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임채무는 “나는 사장, 회장, 보스라는 말 자체를 싫어한다. 직원들에게 화를 내 본 적이 없다”며 스스로 온화한 보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딸 임고운 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어렵고 힘든 분이다. 잔소리 폭격기다. 결벽증이 있고 1분 1초도 못 기다릴 정도로 성격이 급하다”고 폭로해 임채무를 당황케 했다.그도 그럴 것이 임채무는 시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먼지 청소 등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특히 각국의 민속인형이 전시된 전시장 케이스가 제대로 잠겨 있지 않자 담당 직원을 끊임없이 질책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잔소리가 애국가보다 길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특히 임채무는 그 동안 자신과 함께 고난의 길을 함께한 아내에게 15년 만에 처음으로 꽃다발을 선물로 건네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꽃다발을 선물로 꼭 받고 싶은데 아직까지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서운함을 털어놓았던 아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격스러워했다. 임채무는 아내에게 “이거 하나 사 주는 데 15년이 걸렸다. 꽃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 이제 우리의 앞날은 탄탄대로일 것이다”면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지난주 ‘뉴보스’로 출연해 우람한 체격과는 달리 귀여운 미소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화제를 모았던 황희태 국가대표 유도팀 감독은 제자들을 위한 지옥의 서킷 트레이닝을 준비해 재미를 선사했다. 서킷 트레이닝을 지켜본 엄지인은 “태극마크의 무게가 엄청나다는 것을 훈련을 통해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황희태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일일이 지켜보며 격려하고, 때로는 “쉬지마”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려”라고 강하게 질책하며 훈련을 이끌어 나갔다.황희태 감독은 훈련 시간에는 ‘성난 황소’ 감독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자들을 대할 때는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선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잦은 부상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와 면담을 하며 애정 어린 충고를 건넸다. 그는 “올림픽 가기 전까지 2년 간 죽었다고 생각하고 훈련해라. 그러면 완전히 변할 수 있다. 내가 유일하게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못 땄는데 너는 꼭 금메달을 따 주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전현무와 엄지인, 허유원, 정호영은 튀르키예 공영방송인 TRT까지 접수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엄지인은 현지 방송 출연을 위해 한복까지 곱게 차려 입었다. TRT에서 특파원과 앵커를 거쳐 부사장이 된 아흐메트 괴르메즈가 직접 K-아나즈를 맞이한 것은 물론 생방송이 진행 중인 뉴스룸까지 소개해 흥미로움을 더했다.아흐메트 괴르메즈 부사장이 전현무의 커피점을 봐줬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이 한 명 보인다”면서 “곧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화색을 띄며 “내 예비신부인 것이냐”며 잔에 남겨진 그림을 카메라로 찍어 큰 웃음을 안겼다.이어 전현무, 엄지인, 허유원, 정호영이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의 대표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고 국민 MC 알리샨과 만났다. 튀르키예 인기 방송에 출연해 매력을 뽐낼 전현무의 모습이 기대를 높였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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