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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달리스트 측 “김새론에 깊은 애도를…명복을 빕니다” [공식]

배우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애도를 표했다.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19일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계약 해지됐다. 이후 김새론이 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적이 없어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몸 담은 마지막 소속사가 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사건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으며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 촬영을 진행했으나 개봉을 보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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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김새론, 다시 피지 못한 꽃…유작은 ‘기타맨’ [왓IS]

꺾여버린 꽃은 결국 다시 피어나지 못한 채 스러졌다. 배우 김새론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음주운전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그는 끝내 대중 앞에 다시 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범죄 혐의점이 없어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등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국내를 대표한 아역 배우였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선 불과 아홉 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원빈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당찬 연기로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저씨’ 이후 배우로서 승승장구 가도는 이어졌다.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바비’, ‘도희야’,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러브온’,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가 적발되며 모든 게 멈춰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 여론이 거세자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긴 공백 과정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 같은 해 11월 영화 ‘기타맨’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를 예고했으나 결국 대중 앞에 ‘배우 김새론’으로 다시 나서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근황은 올해 1월 SNS에 올린 사진이었다.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빠르게 삭제)했는데, 검은색 의상으로 맞춰입은 모습에 결혼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SNS 활동조차 조심스러웠던 그였지만 ‘기타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개명하고 새 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측근은 이데일리에 “김새론이 최근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지인들과 카페 개업 준비 및 연예계 복귀도 준비했다”며 충격을 토로했다.업계에 따르면 ‘기타맨’은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이 영화는 김새론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6 21:36
예능

‘자연 러버’ 옥자연, 반전 가득 일상 공개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이 비범함과 무해함, 그리고 반전까지 가득한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롤모델인 손범수에게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모교를 찾아 추억을 소환해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자취 15년 경력자’ 배우 옥자연의 반전 가득한 ‘자연스러운’ 일상’과 전현무가 롤모델인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배우 옥자연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다른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모닝 독서를 하고 집안 곳곳에 있는 반려 식물들에게 물을 주며 아침을 열었다. 17년 된 이불부터 대학 시절부터 입은 오래된 잠옷, 꾸준히 모은 책, 직접 조립해 만든 식물장까지, 그의 애정과 추억이 담긴 물건들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보는 이들까지 편안하게 만들었다.옥자연은 시금치와 토마토, 계란으로 만든 아침 식사를 하다 갑자기 마스크와 벙거지 모자를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또 거실에서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등 그의 비범하고 예측 불가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옥자연은 귀여운 반려묘 ‘차차’를 향한 무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는 동네 친구를 통해 ‘차차’를 만나게 됐는데, “밥을 주고 멀리서 보는데 어떤 분이 돌을 던져서 눈물이 났다 (이에) 데려와야겠다. 운명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차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전하기도. 그는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연습 중이라며 “그 곡은 원래도 좋아했는데 가사를 보는데 너무 차차에 대한 제 마음”이라고 ‘차차’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옥자연은 “특별하게 한 건 없지만 좋아하는 걸로 잘 채웠다”라며 “사람이 이름을 따라가는 건지, 참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 속에 있을 때 행복하고, 일상에서 자연을 찾을 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자연스럽다에 가장 잘 맞는 일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시청자들 또한 옥자연의 무해한 일상에 공감의 반응을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대상 3관왕’ 전현무의 2025년 새해 일상도 공개됐다. 1일 1팩으로 미모 관리를 시작, 실내 자전거로 건강을 챙기고, 영어-중국어-일어 외국어 공부를 하는 등 끊임없이 스스로를 가꾸고 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최근 핫한 트렌드인 ‘저속노화 식단’에 관심을 보이며, 조금은 어설프지만 열정을 담아 자신만의 ‘저속노화 도시락’을 만들었다.전현무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도시락를 챙겨 누군가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를 반갑게 맞이한 주인공은 바로 레전드 아나운서 손범수. 전현무는 손범수에 대해 "대상을 받고 가장 떠올랐던 분"이라며 좋아하는 선배이자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시절, 대학생들이 출연하던 오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손범수를 보고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을 앞두고도 손범수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전하기도.전현무와 손범수는 같은 대학, 동아리, 직장을 다니고, 대한민국 대표 MC로 활약하는 등 15년 차이를 두고 평행이론의 인생을 걸어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등산을 하며 추억의 토크를 펼쳤고, 전현무는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감사함을 전했다.이어 ‘97학번’ 전현무와 ‘82학번’ 손범수는 모교의 방송국 동아리를 찾아가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 토크를 펼치기도. 전현무는 “아나운서의 교과서 같은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 선배님을 넘어설 수 없다.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구나 싶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오는 22일 ‘나 혼자 산다’에는 구성환의 건강검진 현장을 담은 ‘중증 수면 센터 편’과 이사를 앞둔 키의 짐 정리를 도와주러 온 카니와 이주승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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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나완비’, 시청자들 사랑으로 채워줘…감사” 종영소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가 14일 제작진을 통해 최종회를 맞아 굿바이 종영소감을 직접 전했다.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냉철한 워커홀릭 대표에서 따뜻함이 스며들어 인간적으로 성장한 지윤의 모습을 그려낸 한지민. “지윤이가 은호와 ‘피플즈’를 통해 위로 받고 성장할 수 있었듯 곁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입을 뗀 그녀는 “부족하고 미흡한 점들이 누구나 있겠지만 함께라면 마음만큼은 ‘완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의 완벽한 비서’를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사랑으로 채워 주신 것처럼 말이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이렇게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 모두의 하루하루가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희망찬 메시지와 더불어, “은호를 만난 후 성장해가는 지윤이가 마지막까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나완비’의 ‘유은호’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토록 염원해왔던 로맨스 연기의 꽃이 제대로 만개한 이준혁. 그 기대를 200%의 만족감으로 뒤바꾸며 드라마 역사상 다시 보기 힘들 유니콘 남주를 탄생시킨 그는 먼저 "처음부터 지금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드라마와 함께 와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은호, 지윤, 별이 그리고 ‘피플즈’까지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라는 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 과정이 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나의 완벽한 비서’를 마음 속 깊이 담아둔 그는 “앞으로 본방으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은호, 지윤의 설레는 모습과 이야기를 꼭 지켜봐달라”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도 함께 전했다.김도훈은 철부지 한량처럼 보이는 ‘우정훈’의 이면에 가족에게서 비롯한 깊은 상처와 갈등을 입체감 있게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우정훈을 연기하고, 우정훈으로 사랑받았던 지난 시간들은 저에게 선물 같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으로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를 촬영하며, 그리고 방송을 보며 ‘완벽함’과 ‘우연’이란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닌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당장 주어진 일들을 해내기에도 벅찬 날들이 많겠지만 때론 누군가에게 완벽한 사람이 되어보는 것도, 내 앞에 마주친 우연을 사랑해 보는 것도 삶을 살아가는데 신선한 도파민을 만들어주는 일들이 아닐까 싶다”는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속에 등장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인물들이 과연 서로 어떻게 포개어질지, 늘 철없어 보이던 정훈이는 과연 어떻게 철이 들지 기대해달라”는 관전 포인트로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김윤혜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며 따뜻함을 전파하고, 짝사랑 동지 정훈과의 변모하는 관계를 통해 설렘을 유발했다.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즐겁게 촬영을 했기에, 그 기억을 바탕으로 저도 애청자가 돼서 방송을 시청하는 내내 행복하고 따뜻했다”는 그녀에게도 ‘나의 완벽한 비서’는 온기 가득한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어느덧 마지막이라는 게 정말 아쉽다”는 그녀는 “어딘 가에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하고 있을, 또 새로운 만남에 용기 내고 있을 모든 수현이들을 응원한다”는 따스한 인사를 남겼다. 끝으로 “새로운 관계성을 선보인 수현이와 정훈이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그리고 향후 '피플즈'와 '피플즈'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꼭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달라”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도 잊지 않았다.‘나완비’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9:29
드라마

[단독] 차차기작도 로맨스…’멜로 장인’ 한지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출연 [종합]

배우 한지민이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또다시 ‘로맨스 장인’임을 입증할 예정이다.1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은 미정이다.‘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0대와 20대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스 코미디다. 연출은 ‘런 온’, ‘신성한 이혼’ 등의 이재훈 감독이 맡는다. 극중 한지민은 호텔 구매팀 대리 역을 맡는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 꾸지만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이고 싶지는 않은 모순적 캐릭터를 통해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생각과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로맨스 코미디로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정해인, 김우빈, 남주혁 등 내로라 하는 남성 배우들과 로맨스를 펼친 한지민은 이날 종영하는 로맨스 코미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또 한번 흥행시켰다. 최종회를 앞둔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는 자체 최고 1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한지민은 작품과 함께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거머쥐었다. ‘나완비’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한지민은 지윤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이란 양면을 가진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포함해 영화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한지민은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발휘했는데 ‘빠담빠담’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를 향해 애틋하고 절절함을 표현하고 ‘봄밤’에서는 오랜 연인 관계가 주는 익숙함과 권태로움에 관계를 그려나가며 공감을 높였다. 또 영화 ‘조제’에서 시각 장애인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여러 로맨스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전 오는 4월 첫방송되는 로맨스 장르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해 배우 김혜자,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7:01
드라마

[단독] ‘나완비’로 또 날아오른 한지민, 로코로 돌아온다

배우 한지민이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1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은 미정이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지민은 극중 여자 주인공인 호텔 구매팀 대리 역을 맡으며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생각과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지민은 이날 종영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 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시킨 것은 물론 호평을 받았다. 한지민은 극중 CEO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남자주인공인 배우 이준혁과 달콤한 로맨스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이끌었다. 이에 최종회를 앞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자체 최고 1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한지민은 작품과 함께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지민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전 오는 4월 첫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해 배우 김혜자,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한지민이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 김석윤 감독과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06:00
드라마

[‘나완비’ 종영]① ‘냉미녀 CEO’ 한지민표 로코, 또 통한 이유는

나의 완벽한 ‘대표’였다. 배우 한지민이 ‘나의 완벽한 비서’를 흥행시키며 존재감을 또 한 번 빛냈다. 이미 ‘로맨스 장인’ 수식어를 가졌으면서도 매번 다른 디테일의 연기를 선보여온 한지민은 이번에도 대표작을 경신했다.한지민은 14일 12회로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헤드헌터 회사 ‘피플즈’의 대표 강지윤으로 열연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강지윤과 그의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두 사람은 악연으로 만나 점차 서로의 유일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연기했다.한지민은 강지윤을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이란 양면을 가진 캐릭터로 표현했다. 극 초반 강지윤은 대표 자리에 올라갈 만큼 철저하게 일밖에 모르고 살아 사랑과 감정에 인색했다. 어린 시절 겪은 화재로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혈혈단신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한수전자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유은호와는 악연으로 엮인다. 피플즈는 한수전자의 팀장에게 이직을 제안했고, 유은호는 인력 유출을 막아야 하는 입장으로 대립했다. “남의 회사 핵심 인재 빼가서 분란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유은호의 말에, 강지윤은 “촌스럽긴. 회사는 절대 개인을 책임지지 않는다”며 날카롭게 받아쳤다. 한지민은 이 장면에서 자신이 가진 사랑스러움을 절제하고 단단하고 강단 있는 목소리, 시니컬한 표정으로 캐릭터를 특징을 살렸다. 그렇다고 한지민의 사랑스러움이 완전히 지워지진 않는다. 회사 내부의 음모로 한수전자에서 해고된 유은호는 피플즈의 CFO 서미애(이상희)의 추천으로 강지윤의 비서가 됐다. 초반엔 유은호를 없는 사람 취급하던 강지윤은 점점 그의 다정함과 배려에 마음을 여는데 이때 한지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했다. 유은호를 좋아하는 감정을 부정하는 이른바 ‘입덕부정기’를 겪는 강지윤을 한지민은 현실적인 연기로 그려내 재미를 안겼다.유은호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면서도 자꾸 시선이 가고 회식 후 술기운에 “잘생겼다 유은호”라고 속삭이며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사랑을 자각한 후에는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해요”라고 돌직구로 고백하며 일만큼이나 사랑도 저돌적으로 하는 매력을 드러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지민이 전반부에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후반부에는 어떤 자각을 하면서 멜로의 여주인공 연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며 “캐릭터 자체가 특이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강단 있고 화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지민이 오랜 시간 멜로로 사랑받는 배우인 이유를 보여준 것”이라고 짚었다. 로맨스 장르에서 한지민의 독보적인 활약은 익히 알려져 있다. 밀도 높은 멜로를 유독 잘 소화해 냈다. ‘빠담빠담’에서는 살인 누명을 쓴 남자를 향한 수의사의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을 그렸고, ‘봄밤’에선 오래 사귄 남자친구의 후배를 사랑하게 된 도서관 사서를 연기했다. 다소 극단적인 상황과 쉽사리 설득되기 어려운 설정도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만드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를 설득해 냈다. 영화 ‘조제’, ‘두 개의 빛 : 릴루미노’와 같은 작품에서는 다리를 못 쓰거나 시각 장애를 가진 캐릭터의 사랑을 연기하는 시도를 하며 다양한 상황, 다양한 형태의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왔다.정 평론가는 “사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상대 배우인 이준혁이 맡은 캐릭터가 돋보일 수밖에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준혁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는 한지민이 받쳐주는 역할을 굉장히 잘해냈기 때문”이라며 “많은 연기 경험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가졌고 로맨스로 유독 주목을 받은 경향이 있지만 그 외에도 새로운 역할을 시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라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4 06:00
프로야구

"1분 1초도 아까워" 김경문 감독 7년 만의 스프링캠프, "이래서 강팀이었나봐요" [IS 멜버른]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으시더라고요."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포수 이재원(38)은 김경문(67) 감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더 세심한 모습 때문이었다. 이재원은 "정말 디테일하시다. 선수들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신다. 시간을 1초도 아깝게 생각하시고 그마저도 쪼개 쓰려고 하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이 지휘하신 팀이 왜 강팀이었는지 깨달았다. 배울 점이 정말 많은 감독님"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에게 한화 스프링캠프는 처음이다. 2024년 김 감독 체제에서 한화는 42승 1무 45패(승률 0.483)를 거두며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일 만큼 김 감독의 색깔이 입혀졌다.2004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 베어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김경문 감독에게도 이번 캠프는 7년 만이다. 한화 선수들로서도 준비 과정부터 김 감독과 함께하는 첫 시즌이다. 베테랑 감독답게 김경문 감독의 스프링캠프 운영 철학은 확고하다.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게 하되, 젊은 선수들에겐 미션을 부여하면서 방향성을 세세하게 잡아준다. 강제성과 자율성의 경계를 적절하게 넘나들며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되, 부담감은 느끼지 않길 바라는 김경문 감독의 의중이다.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2위(2019년 내셔널리그)까지 오른 베테랑 류현진(38)에겐 별다른 말이 필요 없다. 김 감독은 "믿는다"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로 류현진을 격려했다. 새로 합류한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엄상백(29)과 내야수 심우준(30)에게도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전했다. 한화 투수 이태양(35)은 "감독님과 처음으로 같이 캠프를 하는데 선수들이 스스로 움직이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라며 "워낙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굳이 눈치를 주지 않으셔도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렇다고 우리가 눈치를 보는 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부상 회복 중인 문동주(22)는 "아프지 않게 천천히 몸 만들라고 말씀하셨다"며 "'네가 잘해야 팀이 강해지니까 강해졌으면 한다'는 따뜻한 격려도 해주셨다"라며 감사해했다.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펼쳐왔다. 한 번 신뢰하면 끝까지 믿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감독 아래서 긴장을 풀 수 없는 모양이다. 김 감독은 "내가 나서면 안 된다. 세세한 지도는 코치들이 잘하고 있다. 묵묵히 지켜보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멜버른(호주)=윤승재 기자 2025.02.13 13:04
예능

옥자연, 집에서 직접 채소 재배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의 ‘네이처 하우스’가 공개된다. 직접 식물장을 만들고 채소 재배까지 하는 자취 15년 경력자 옥자연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옥자연의 ‘네이처 하우스’가 공개된다.옥자연은 드라마 ‘슈룹’, ‘마인’, ‘경이로운 소문’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연극, 영화로 우아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자취 15년 경력자 옥자연은 반려 식물들과 오랫동안 모은 책들로 채워진 ‘네이처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17년 된 이불부터 오래된 잠옷까지, 그의 애정이 듬뿍 담긴 가구와 물건들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거실 한 면을 차지한 캣타워도 포착되어, 작고 귀여운 반려묘 '차차'를 소개하기도. ‘차차’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흙이 물을 먹는 소리가 있다”라며 집 안 구석구석 자리한 반려 식물들에게 물을 주며 힐링 타임을 갖는다. 특히 그의 이름처럼 자연을 옮겨 놓은 듯한 ‘식물장’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옥자연이 직접 조립해 만든 식물장에는 루콜라, 상추를 비롯해 ‘차차’가 좋아하는 밀싹까지, 신선한 채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옥자연이 식물장에서 키운 채소를 수확해 바로 씻어 샐러드로 먹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옥자연의 손길과 애정이 듬뿍 담긴 ‘네이처 하우스’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24
연예일반

[포토] 이준영,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배우 이준영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린 이야기.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2025.0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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