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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윤상호 감독 “고수, 이한신의 현실판” [인터뷰]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윤상호 감독이 고수를 ‘이한신’의 현실판이라고 이야기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에 8일 윤상호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 등 출연진에 대한 만족감과 연출에 신경 쓴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먼저 윤상호 감독은 “‘작은 조약돌로도 거대한 바위를 깰 수 있다’는 한 소시민 변호사의 정의로운 열망이 끝내 이루어져 세상을 멋지게 흔드는 통쾌한 드라마”라고 ‘이한신’을 소개하며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라는 이름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것에 대해서는 “캐스팅 만족도는 촬영 후 120퍼센트까지 올라왔다. 모두들 열연을 펼친 덕분에, 나에게 배우들 모두 캐릭터로 각인되어 현실 만남이 어색할 정도”라며 극강의 만족감을 내비쳤다.또한 윤상호 감독은 배우 한 명, 한 명을 언급하며 “고수 배우는 그야말로 이한신의 현실판이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성격이 많이 닮아 있다. 이로 인한 자연스러운 캐릭터 표현이 매력적이었다”고, “권유리 배우는 극 중 열혈 형사 안서윤으로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권유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기대를 더했다.이어 “백지원 배우는 작품의 가장 특이한 색감을 선사하는 극 중 사채업자 최화란을 연기한다. 충격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이학주 배우는 보면 볼수록 더 빠져드는 유연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극 중 그가 연기한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섭은 현실적인 빌런으로서 쫀쫀하게 시청자 여러분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예고했다.이에 더해 그는 조연들까지 언급하며 “너무나 다채로운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여 에피소드와 드라마를 가득 채운다. 반가운 특별 출연 배우들도 많이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어떤 배우들이 어떤 역할로 출연할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윤상호 감독은 배우진에 이어 스태프들까지 칭찬하며 최고였던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는 “팀워크가 뛰어나서 늘 신속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도 철저한 준비로 스태프들이 빨리 일을 끝내고 쉴 수 있도록 최소한의 테이크로 촬영을 끝내곤 했다. 특히 고수 배우가 구정 직전 촬영 때, 지방 가는 스태프들 조금이라도 일찍 떠나라고 자신의 신을 한 방에 처리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모두가 파이팅넘쳤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무엇보다 ‘이한신’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직업을 주인공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선하지만, 또 생소한 이 직업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윤상호 감독은 세트와 미술적 요소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그는 “‘가석방 심사’라는 소재를 잘 보여주기 위해, 주 무대인 심사장을 현실보다 더 미술적으로 스케일을 키워서 그려냈다”며 “드라마만을 위한 별도의 교도소 세트 또한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것이다. 특히 VIP 수감시설 이미지를 강화해 흥미 요소를 보탰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호 감독은 ‘이한신’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부정부패가 넘치는 판을 세탁하는 이한신의 활약을 보며 희망을 품으시길 바라고, 그만의 기상천외한 계획과 위트 넘치는 인간미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며 “‘이한신’을 보며 웃고, 눈물도 흘리고, 재미나고, 통쾌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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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벌써 세상에 나가면 안 돼”…고수, ‘가석방 심사관’ 된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배우 고수가 카리스마와 위트를 넘나드는 철벽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다.1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제작진은 능력치는 만렙, 똘끼는 충만한 철벽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 이한신(고수)을 담은 ‘가석빵 티저’를 공개했다. 정의를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와 악인의 가석방을 막고 즐거워하는 위트, 180도 다른 매력을 동시에 보유한 이한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감옥에 가서도 죗값을 치르지 않는 현실적인 빌런들을 처단하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어두운 심사장에서 가석방 심사 적격표에 ‘적격’, ‘부적격’ 도장을 찍는 이한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빠르고 단호하게 도장을 찍는 이한신에게서 능력치 만렙 가석방 심사관의 포스가 느껴진다. 빠른 심사 덕분에 어느새 맞이한 마지막 장, 다른 서류와 달리 멈칫하며 이를 유심히 보던 이한신은 “넌 벌써 세상에 나가면 안 돼”라고 말하며 높이 도장을 들어 올린다.내려찍던 도장이 ‘가석방 심사위원회 위촉 기념’이라는 글자가 적힌 컵으로 바뀌고, 어두컴컴하던 배경도 밝은 곳으로 바뀐다. 이곳은 이한신의 변호사 사무실. 여유롭게 빵을 먹으며 웃는 이한신의 모습 위로 ‘양심 불량 가석빵 막는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영상에서 느껴지는 위트가 앞으로 펼쳐질 이한신의 철벽 방어전이 유쾌하고 통쾌할 것임을 암시한다.마지막으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오정그룹 지동만 회장의 가석방이 불허됐습니다”라는 라디오 속 뉴스 멘트가 들리고, 여기에 맞춰 춤을 추는 이한신의 모습으로 티저가 마무리된다. 이한신이 그의 가석방 불허에 이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지동만 회장을 막기 위해 이한신은 어떤 싸움을 펼칠지 궁금함을 모은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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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컴백’ 고수, 11월에 만난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첫방 날짜 확정

배우 고수의 드라마 복귀작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첫방송 날짜를 확정지었다.tvN 측은 30일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오는 11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지금까지 변호사, 검사, 판사 등 법조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조인의 직책 중 하나인 ‘가석방 심사관’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소 생소한 직업이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라는 점에서 본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과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수가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아, 가석방 제도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첫 방송 확정과 함께 이한신(고수)의 철벽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단독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한신은 변호사 배지를 달고 서류더미 사이에 앉아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빛나는 이한신의 눈빛은 그가 얼마나 정확한 판단으로 나쁜 놈들을 가려낼지 기대하게 만든다.이어 포스터 중앙을 장식한 “돈·빽·잔머리 써서 튀려는 놈들 막는 철벽 심사관이 온다”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석방으로 일찍 출소하려는 재소자들이 돈과 권력, 교묘한 속임수를 동원할 것을 암시하며, 그런 이들을 이한신이 어떻게 저지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가석방 자격이 없는 빌런들에게 가차 없이 ‘부적격’을 선언할 이한신의 정의로운 심판이 기다려진다.이와 관련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제작진은 “이한신은 갖은 수를 쓰는 재소자들의 가석방을 막기 위해, 변호사지만 법의 경계선에 서서 기발한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해갈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석방 심사관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정의로운 철벽 심사관 고수가 펼칠 사이다 활약은 오는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3:45
연예일반

터치드 보컬 윤민, ‘복면가왕’ 9연승 가왕…음악대장 이후 8년 만

K-밴드 슈퍼루키 터치드보컬 윤민이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지난 1월부터 6월까지 MBC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라는 가면명으로 무대에 오른 윤민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아한 음색,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말마다 화제를 만들어냈다. 윤민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9연승 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여성 가왕 중에서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장기 가왕이 되었다.접전 끝에 ‘헤라클레스’에게 아쉽게 가왕 자리를 내어준 윤민은 마지막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열창했다. 섬세한 감성과 청량한 고음이 공존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저마다의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특별한 위로를 선사했다.무대를 마친 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윤민은 평소 무대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는 달리 다소곳하면서 풋풋한 반전 비주얼로 매력을 어필했다. 약 5개월 간 가면속에 숨겨졌던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윤민은 “’복면가왕’ 처음 출연할 때 많은 분들에게 터치드를 알리고 싶어 나왔는데 9연승 가왕으로 역사적인 한 줄을 남기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터치드가 멋있고 노래를 잘하는 팀이라는 걸 더 알리고 싶고, 관심 많이 가져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록 스피릿은 계속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희로애락도 락이다’ 윤민의 무대 영상이 40만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왕전 무대가 끝나면 음악 플랫폼에서 관련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새로운 붐을 만들어냈다.윤민이 소속된 터치드는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불꽃놀이’가 티켓 오픈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한편 터치드는 오는 6월 8일 MPMG MUSIC이 선보이는 첫 해외 페스티벌 ‘VISION BANGKOK’, 6월 22일 ‘터치드 Live in 광주’, 6월 27일~28일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K-INDIE ON’, 7월 6일~7일 양일간 열리는 ‘2024 ROUND festival’, 8월 4일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4’, 8월 10일 ‘2024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08:51
연예일반

박효주, ‘낭만닥터 김사부3’ 특별출연…카리스마 심교수 돌아온다

배우 박효주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한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효주가 시즌3에도 합류해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 힘을 보탠다.‘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했던 박효주는 심혜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 시리즈에 첫 등장한 심혜진은 거대 병원에서 돌담병원으로 오게 된 마취과 교수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방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냉철한 말투와 차가워 보이는 표정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돌담즈와 많은 갈등을 겪으며 매 회 긴장감을 더하는 활약을 펼쳤다.그러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그녀의 단호하고 솔직한 표현들과 ‘팩트폭격’ 대사들이 통쾌함을 선사하며 점차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시간이 흐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드러난 반전 매력, 돌담병원 구성원들과 차곡차곡 쌓이는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재미를 배가시키며 ‘낭만닥터 김사부’의 대체불가 핵심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이에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로운 시리즈 제작 소식에 박효주의 합류 소식도 이목을 끌었던 터. 최종회를 앞두고 특별출연 소식을 전한 박효주가 돌담즈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박효주가 특별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는 오늘 17일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3 17:13
보도자료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 정식 서비스 시작… 배우 장혁 열연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가 지난 15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는 현재 모바일게임계에서 대세라고 할 수 있는 3D 판타지 MMORPG 게임으로서 장대한 세계관,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어느 날 인간계에 나타난 포털로 마족들이 침입하고 이로 인하여 어둠에 빠진 세상을 유저가 구원하는 것을 시나리오 골자로 하고 있다. 메인 캐릭터는 단연 저승사자이다. 저승사자는 인간계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만을 지키던 중립자였으나 마족들의 교란 행위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는 없어 정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싸움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저승사자의 캐릭터 디자인은 특유의 공격 무기인 낫을 멘 모습이다. 다만 유저는 남성과 여성 두 가지 버전으로 저승사자를 선택하여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데 두 버전 모두 개성이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 광고에서 저승사자 캐릭터는 배우 장혁이 맡아 열연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해온 배우 장혁은 이번 저승사자 역할 역시 막힘 없이 소화했다. 특히 광고 촬영 중 장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마족들을 처단하는 액션 연기를 훌륭하게 선보였다. 장혁은 “동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부터 한국적인 캐릭터에 크게 매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장혁은 액션 스쿨에서 상대 배우들과 수 차례 합을 맞추었고 쉬는 시간에도 홀로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이며 광고 촬영에 진심으로 임했다. 장혁이 열연한 광고는 현재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한 장혁이 직접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의 세계관과 게임 동작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이후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유저들은 저승사자라는 캐릭터에 크게 호평을 보내고 있다. 흔치 않게 한국적인 요소를 가득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 디자인이나 밸런스 역시 훌륭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이다. 광역 공격 기술은 물론 방어나 회복 역시 준수하여 중심 캐릭터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는 그 무엇보다 4K 를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에 공을 들였다. 3년간의 개발 기간 동안 유저들이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제작사 Shark Entertainment Limited 측의 설명이다. 이에 모바일 게임이라면 으레 가질 수밖에 없는 각종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카오스 포털: 저승사자’는 현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를 공략하고 있다. 각종 아이템을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6 15:38
연예일반

‘슈룹’ 김혜수 살벌 카리스마 대폭발… 거꾸로 매달린 男 정체는?

‘슈룹’에서 중전 김혜수가 의문의 남성을 심문 중인 현장이 포착됐다. tvN 주말 드라마 ‘슈룹’ 제작진은 8회 방송에 앞서 화령(김혜수 분)의 살벌한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폐창고와 같은 으슥한 곳에서 매서운 눈빛을 빛내는 화령이 담겨 있다. 이런 가운데 화령과 무사들 사이에 둘러싸인 한 남자가 시선을 끈다. 그는 양손이 포박된 채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의문의 남자와 곁에 선 화령의 표정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남자는 겁에 잔뜩 질려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화령은 그런 위태로움에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있다. 거꾸로 매달린 그에게 무언가를 들이밀며 확인케 하는 순간마저도 흔들림이 없다. 과연 화령이 무사들을 이끌고 궁을 나서 누군가를 만날 일이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화령은 대군들은 물론 원손에게 뻗은 궁궐 내 검은 마수를 눈으로 확인하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방어를 시작했다. 지난 7회에서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세자빈(한동희 분)과 원손을 안가로 빼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점점 더 노골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대비(김해숙 분)의 비바람에 맞서 우산대를 점점 더 꽉 움켜쥘 화령의 고군분투가 기대되는 상황. 과연 조금도 안심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나날들 속에서 화령은 어떻게 위기에 맞서고 소중한 이들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슈룹’ 8회는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6 13:55
영화

안성기·손현주→김향기·옥택연 '한산' 지키는 든든한 라인업

이름만 봐도 든든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적재적소 스크린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존재감을 자신하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충무로를 책임지는 연기파 배우들 중에서도 두 세대를 대표하는 얼굴들을 조합해 전쟁 액션 영화의 새로운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박해일, 변요한과 함께 한산대첩의 치열한 현장을 완성한 배우들이 뭉쳐 빈틈없는 연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조선 남해의 물길을 책임지는 수군향도 어영담 역의 안성기는 장군 이순신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차분한 카리스마를 완성한다. 또 한 명의 관록의 얼굴인 손현주는 방어만이 조선의 운명을 지키는 것이라 믿는 전략가 원균 역을 맡아 이순신과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순신의 동료이자 그를 충실히 따르는 장수 이억기 역의 공명은 조선군의 젊은 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조선의 운명이 달린 거북선을 설계한 장수 나대용 역의 박지환은 장수의 근성과 사명감을 생생하게 묘사해 활기를 불어 넣는다. 왜군 진영에서 남다른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캐릭터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성규는 항왜군사 준사 역할에 도전해 자신의 신념과 조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며 ‘전쟁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김성균은 와키자카와 대립하는 장수 가토로 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서늘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와키자카의 최측근으로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는 의로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 왜군의 동향을 살피는 탐망꾼 임준영 역에는 옥택연이 함께 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배우들을 캐스팅으로 새로운 장르 스펙트럼을 보여줄 '한산: 용의 출현'은 내달 2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2022.06.28 10:52
연예

'그리드' 김아중, 집념의 강력계 형사 아우라

카리스마 넘친다. 26일 김아중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주인공 정새벽으로 돌아온 김아중의 추적자 포스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김아중은 극중 살인범 김마녹(김성균)과 그를 돕는 미스터리한 공범 ‘유령’을 최전선에서 쫓는 형사 정새벽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아중은 집념의 강력계 형사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깊게 담아내며 그의 아우라만으로도 드라마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게 했다. 이어 유령을 보는 시선이 담긴 포스터의 비하인드 컷에서는 정새벽의 고독한 눈빛도 눈에 띈다. 유일하게 유령과 마주하고 유령으로 인해 몸에 표식과 같은 상처를 입은 인물인 만큼 새벽만이 알 수 있는 유령의 진짜 존재감을 인식하는 듯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새벽과 유령의 관계성에 궁금증을 높인다. 정면으로 총을 겨누는 컷에서는 범인과 유령을 잡겠다는 추적자로서의 결연한 의지와 강인함이 돋보인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캐릭터에 최적화된 1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인 김아중은 장르퀸다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07:00
경제

[멋스토리] 삼남매 첫 전면 등장…세대교체 본격화 한 한세그룹 오너가

유명 의류 브랜드를 가진 패션기업 한세그룹 오너 2세 삼남매가 온라인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 나란히 얼굴을 드러냈다. 김석환·익환·지원 삼남매가 각각 그룹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실업,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직에 오른 뒤 약 1년 만이다. 업계는 김동녕 회장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기반으로 성장한 한세그룹이 2세 경영 승계에 연착륙했다고 보고 나름의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분석한다. 삼남매 모두 출동한 IR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21일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매년 투자자를 위해 그룹사의 당해 실적 및 향후 전략 등을 발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부터 온라인 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IR의 관전 포인트는 오너 2세 삼남매의 온전한 등장 여부였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해 IR에서 장남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과 막내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대표만 발표자로 나섰다. 차남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해외 미팅 일정으로 빠졌다. 그러나 올해는 김익환 부회장도 참여하면서 한세그룹 2세 경영진의 면면을 보여줬다. 이번 IR은 생중계 형식을 띠었으나, 삼남매가 미리 주요 부분을 사전에 준비해 비교적 매끄럽게 진행됐다. 한해 평가와 비전도 안정적인 편이었으나, 패션·문화콘텐트를 중심에 둔 기업답게 세련된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창업주인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2세 경영 승계 작업을 본격화했다. 2020년 3월 장남인 김석환 예스24 대표를 지주사 부회장으로 끌어올렸고, 이보다 3개월 앞선 1월에는 차남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1일 막내인 김지원 한세엠케이·한세드림 전무를 대표로 올리며 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IR은 경영 전면에 나선 삼남매의 첫 경영 성적표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선방…물류·업황 악화 돌파 과제 한세예스24홀딩스는 코로나19로 쪼그라든 패션 업황 속에서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된다. 김석환 부회장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실적을 공개하면서 올해 매출 2조8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예상했다. 이어 내년에는 3조200억원 매출과 1800억원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갭·월마트·H&M·자라 등이 주력 바이어인 한세실업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김익환 부회장은 올해 한세실업 연결 매출이 1조6800억원으로 작년 대비 소폭 줄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회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0% 성장한 매출 1조83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세실업은 구호 장비 생산에 집중하면서 대규모 매출 감소를 일정 부분 방어했다는 평가다. 김지원 대표는 한세엠케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24억원, 6억원으로 잡았다. 한세드림은 올해 매출 1677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세엠케이의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3억원, 11억원으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세드림 역시 2022년 매출 1850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목표치는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의 중국법인과 미국 아동복 시장 진출이 성공했을 때를 전제로 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내년 가장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로 락다운(이동제한)을 꼽았다. 지난해부터 주요 생산기지인 베트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락다운으로 주문을 받아놓고도 제때 공급하지 못한 물량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실업은 생산기지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과제로 제시했다. 김익환 부회장은 "생산기지를 인도네시아·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로 늘려 베트남과 아시아, 중미 지역 비중을 각각 40%, 30%, 30%로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부회장은 "올 연말 백신 접종 증가와 미국 경기 회복에 따라 K자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영 수업은 아직 진행 중 업계 안팎에서는 삼남매가 경영 전면에 등장했으나, 창업주의 경영 수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 회장은 척박한 국내 패션 환경 속에서 한세실업을 국내 간판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주문자위탁생산(OEM) 기업으로 키워냈다고 평가된다. 깐깐한 리더십 스타일과 무차입 경영 원칙은 지금도 회자할 정도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김 회장이 현장을 또박또박 지키고 있고, 그룹 전반을 꿰뚫고 있다. 장남과 차남, 막내까지 부회장과 대표라는 직함은 달았으나 김 회장의 힘은 여전하다고 전해진다. 표면상 승계 작업도 완성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예스24홀딩스는 장남 김석환 부회장이 25.95%, 차남 김익환 부회장이 20.76%, 막내 김지원 대표가 5.19% 지분을 갖고 있다. 지분 17.61%를 들고 있는 김 회장은 승계 구도를 몰아줄 수 있는 '키맨'이다. 특히 최근 국내 주요 패션 기업은 2세 경영 구축에 한창이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무역, 제2의 도약기를 연 휠라코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하나같이 창업주의 탁월한 능력과 오너십을 바탕으로 성장한 곳들이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세그룹 오너 2세의 연착륙은 물론 경영 능력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너 2세를 평가하는 잣대가 더 까다롭고 엄격해졌다. 구설이나 실적에 따른 희비도 분명하게 갈린다"며 "김 회장이 아직 현장을 지키고 있다. 삼남매가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창업주의 경영 수업은 진행형이다. 세간에서 후계구도의 변화 여부 등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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