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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변우석, 신민아‧김영대 지원사격 “‘손해 보기 싫어서’ 좋아해줬으면”

‘손해 보기 싫어서’ 지원 사격에 나선 배우 김정은과 변우석이 소감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관계성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 모드를 발동시켰다. 특히 결혼 후 팀장 승진에 성공한 해영의 앞으로 지욱이 등장, 그가 해영의 직장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것임을 예고해 ‘선결혼 후연애’ 전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기준 평균 3.9%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 이유진(여하준 역) 등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신민아와 김영대는 김정식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속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극 중 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색다른 편의점 프러포즈, 결혼식 후 첫날밤 촬영까지. 이들은 매 장면 사전 리허설을 통해 대사 합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캐릭터의 감정, 표정 등 연기 포인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명장면을 완성했다.신민아와 김영대의 역대급 결혼식 비주얼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신민아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빼앗는가 하면 김영대 또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미모가 폭발한 두 사람의 케미가 모두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특급 카메오로 나선 배우,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도 포착됐다. 세 사람의 특별출연은 ‘힘쎈 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정은과 이중옥은 “‘손해 보기 싫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더 나아가 신입 알바생으로 특별출연한 변우석 역시 “감독님과 인연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손해 보기 싫어서’를 꼭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김정식 감독을 향한 애정과 함께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59
영화

이동욱, ‘인사이드 아웃2’ 스페셜 더빙 출연…라일리 최애 역

배우 이동욱이 ‘인사이드 아웃2’에 목소리 출연한다.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3일 ‘인사이드 아웃2’의 배우 이동욱의 스페셜 더빙 카메오 출연 소식을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편에 이어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이동욱은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카메오 캐릭터인 랜스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이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더빙 소감 영상 속 이동욱은 개봉을 기다리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기대를 높였다.‘인사이드 아웃2’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3 08:43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윤시내의 ‘인생이란’ 9년 만에 역주행 인기

가요계의 전설이 돌아왔다. 불멸의 디바 윤시내가 난데없이 9년 전 발표한 노래 ‘인생이란’을 히트시키며 전성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윤시내가 ‘인생이란’(김종환 작사·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5년. 신곡이라고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나가서 노래할 만한 방송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다.이듬해인 2016년이 되어서야 KBS1 ‘콘서트 7080’에 나가 처음으로 ‘인생이란’을 노래했다. 그리고선 지역 민방에 한 번 더 나가고 몇 년에 걸쳐 KBS ‘가요무대’에 서너 번 더 출연해 노래했을 뿐이다.2024년 2월 말 MBN의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1대 현역가왕으로 뽑힌 하이틴 스타 전유진이 ‘인생이란’을 단 한번 노래했을 뿐인데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많은 올드팬들이 유튜브로 일제히 몰려가 윤시내의 ‘인생이란’의 다양한 버전들을 감상하고 “감동적”이라면서 엄청나게 많은 댓글을 올리는 소동이 일어났다.전유진이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노래할 당시 원곡 가수 윤시내라는 자막이 뜬 덕택에 윤시내의 ‘인생이란’이 제대로 알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틴스타 전유진이 파급력 강한 자신의 팬들을 통해 대선배인 윤시내의 곡 ‘인생이란’을 단번에 ‘역주행 히트곡’으로 만들어준 것.김종환표 슬로 발라드 ‘인생이란’이 성인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관조할 수 있는 철학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노랫말 덕택이다. 살아온 이야기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풀어쓴 가사는 성인가요 팬들이 “바로 내가 살아온 이야기야”라고 중얼거리게 만든다. 읊조리듯 애잔하면서도 원숙하게 부르는 윤시내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요”라고 말하는 팬들도 속출하고 있다.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라고 부르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 자꾸 다시 듣게 만든다.심지어 ‘인생이란/윤시내 1시간 연속듣기’라는 동영상까지 등장해 26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109만회의 ‘콘서트 7080’ 버전이다.윤시내는 최근 “가사가 워낙 좋은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환씨와 전유진씨 덕택에 이렇게 제 곡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유진에 대해서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가수”라며 1년 반 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나가 자신의 히트곡 ‘공부 합시다’를 둘이 함께 듀엣으로 부른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년 독립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에 대해 “가사는 잘 외우는데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외우지 못해 혼났어요. 연기는 역시 어려워요”라고 수줍게 소감을 말하면서 웃는다.‘인생이란’을 발표한지 9년이 지났는데 신곡을 내놓을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게 맞는 곡이 나오면 바로 녹음을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을쯤 콘서트를 개최할 준비도 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대표곡 ‘열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무렵 디너쇼를 한 번 연 외에는 콘서트를 열어본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단다.미사리 소재 라이브카페 ‘윤시내열애’를 운영해온 이 슈퍼스타는 지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0시 자신의 라이브카페 무대에 올라 1시간 내외의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을 열었기 때문에 별도의 콘서트를 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평소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무대에 오르면 카리스마 넘치는 정열적인 여가수로 돌변해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무대를 누비기 때문에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또 수요일마다 라이브카페 연습실에서 1시간 이상 노래 연습을 하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독서와 음악 감상 외에는 별도의 취미가 없다. 영화도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13 05:49
해외축구

‘신성’ 배준호, 입단 사흘만의 데뷔전…20분 뛰고도 호평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 배준호(20)가 유럽 무대 진출 사흘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장을 밟은 시간은 20여 분이었지만,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스토크는 2일(한국시간)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5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스토크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18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유효 슈팅은 단 1개였다. 반면 프레스턴은 윌 킨이 페널티킥(PK) 포함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4승째를 이끌었다. 스토크는 이날 패배로 9월 A매치 휴식기 전 5경기에서 2승 3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한편 이날 눈길을 끈 건 배준호의 데뷔전이었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스토크에 공식 입단하며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구단을 통해 “항상 잉글랜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 꿈이 이뤄졌다”면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스토크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싶다. 잉글랜드에 합류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적응해야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기회는 사흘 만에 찾아왔다. 배준호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 26분 메히드 레리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선 공격수에 배치된 배준호는 자신감 있는 드리블은 물론,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 과정에서 힘을 보탰다. 특히 투입 1분 만에 과감한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동료와의 2대1 패스, 박스 안 크로스 등 다양한 기술을 뽐냈다.거친 몸싸움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무대지만, 배준호는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 34분에는 상대 박스 안에서 몸싸움을 이겨낸 뒤 크로스를 시도했고, 4분 뒤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몸싸움으로 공을 뺏어내 팀의 공격을 이어갔다. 비록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지만, 현지 매체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배준호에게 호평을 남겼다. 스토크 소식을 다루는 스토크센티넬은 3일 “기술과 빠른 움직임, 사고를 보여준 활기차고 고무적인 카메오였다”면서 평점 7을 줬다. 이 점수는 팀 내 공동 1위다. 그만큼 배준호의 활약에 주목했다고 볼 수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배준호는 19분간 20개의 볼 터치를 기록했다. 패스 11개 중 9개를 성공(82%)했으며, 1개의 파울을 끌어냈다. 잉글랜드 입성 후 첫 경기를 마친 배준호는 9월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적응기에 들어간다. 다음 상대는 노리치 시티. 이적시장 막바지 노리치로 향한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와의 ‘코리안 더비’를 앞둔 셈이다. 김우중 기자 2023.09.03 09:05
연예일반

‘좋.댓.구’ 오태경 “와썹맨 박준형과 촬영, 진짜 연예인 본 기분”

배우 오태경이 유튜브 채널 와썹맨의 박준형과 컬래버한 소감을 공개했다.오태경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좋.댓.구’의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카메오로 등장한 박준형에 관해 언급했다.오태경은 “영화에 많은 유튜버 분들이 나오는데 실제로 나와 만나서 촬영한 건 와썹맨 박준형 한 분이었다”며 “박준형을 실제로 보니 정말 연예인을 보러 온 기분이었다. 실제로 와썹맨 촬영을 하러 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속 오대수(최민식)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다가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2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5 15:48
예능

[TVis] [종합] 이준혁 눈물..”행복하단 말 못해” 징크스 고백→반려견 그리움 (‘유퀴즈’)

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를 통해 트리플 천만배우 등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퀴즈’에 출연해 흥행 소감 등을 전했다. 이준혁은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수줍게 등장한 이준혁은 섭외 당시 “내가 나가도 되나 싶더라. 방송 전날 떨렸는데 지금은 초현실적 느낌”이라며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 오랫동안 일했다. 10년이 넘게 일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 ‘범죄도시3’ (캐스팅)됐을 때도 이 정도가 아니었는데 울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녹화 동시 ‘범죄도시3’는 누적관객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준혁은 ‘트리플 천만 배우’를 앞두고 있다. 이준혁은 앞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1,2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이준혁은 “영화계가 안 좋아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다들 좋아하고 감사하고 있다. 나 또한 그렇다”고 전했다. 이준혁은 “캐스팅을 받았을 때는 ‘범죄도시’ 시즌2 개봉 전이었다. 그때는 이 정도까지 부담감은 없었다”고 웃으며 “당시 카메오는 했지만 일을 1~2년 못하고 있었다. ‘아 어떡하지?’ 싶은 마음과 다시 마음을 잡으려 강화도로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마동석 선배가 전화를 주셨다. ‘범죄도시3’ 악당 역을 해볼래’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때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인터뷰를 봤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그런 일화들이 있지 않느냐. 마동석 선배가 또 할리우드 배우”라며 “그런 일화가 마치 내게 온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대본도 안 보고 하겠다고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또 마동석과 액션 신을 촬영한 것에 대해선 “마동석 선배의 팔뚝을 잡아보면 정말 겁이 나는데 오히려 복싱을 오래하셔서 가장 안전하게 촬영했다”면서도 “심적으로는 정말 무서웠다”고 웃었다. 또 이준혁은 실제 성격에 대해 “약간 일비일비하는 스타일”이라며 “걱정도 많이 하고 늘 마음이 아프다. 대신 감정의 낙차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TI가 ‘INFP’라고 밝힌 이준혁은 “범죄도시 잘되면 억지로라도 엄청 기뻐해야지 했는데 아직 그게 안 됐다”고 쑥스럽게 웃었다.아울러 “성격은 무던한 편이다. 남들이 좋다고 하면 다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이 일이 제일 좋은 게 고통스러운 순간이 많아도 버티고 있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고통스러운 순간이 언제냐”라는 질문에 “늘 그렇다. 행복하다는 말을 하면 늘 안 좋은 일이 있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행복하단 말을 일부러 못하겠더라. 그런 말을 하면 불행하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그걸 극복 못해서 일정 부분 내가 힘들어야 할 것 같은 게 있다”며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으면 ‘정말 그래? 행복하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을 향해 “만약 괜찮다고 하시면 한번 그렇게 말해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이 “‘나 행복하다’라고 한번 해달라”라고 부탁하자 이준혁은 막상 당황하며 “이게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계속 억누른 이준혁은 “(‘유퀴즈’에 출연했던 배우) 조승우 형 보면서 진짜 저러지 말아야지 했는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죄송하다.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또다시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준혁은 세상을 떠난 반려견 팝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최근 저자로 이름을 올린 그림책 ‘안녕 팝콘’의 인세를 전액 기부한 것과 관련해 “사실 게임으로 먼저 만들었다”며 “‘야구소녀’란 영화로 활동하고 있을 때 팝콘이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 후 거의 2년간을 일만 하면서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가 어느 날 공허함이 밀려오더라. 가족이었다. 마지막에 팝콘이 내게 기댔던 것도 생각이 나고 막막하더라”며 “팝콘이가 좋은 곳에서 오히려 나를 불쌍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준혁은 팝콘 이야기를 하면서도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준혁이 연기하는 빌런 주성철은 한국 야쿠자로 온갖 악행을 벌이다 마석도 형사에게 응징을 당하는 인물이다. ‘범죄도시3’는 개봉 21일 만인 지난 20일 누적관객 900만명을 돌파하고 1000만명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23:25
연예일반

서효림, 고부갈등이 뭔가요? 시모 김수미와 다정 '폭발'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와 다정한 고부 케미를 발산했다. 서효림은 15일 "여러분 지금바로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본방사수"라며 "카메오였지만, 너무 행복하게 촬영해서 잊지못할 작품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내 아들의 여자 제목이 대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서효림은 시모 김수미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다정스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15 15:03
연예일반

브래드 피트X애런 존슨 “韓 방문 훌륭한 경험 ‘불릿트레인’ 엄청난 액션 가득” [종합]

브래드 피트와 애런 존슨이 화려한 액션과 ‘빵’ 터지는 유머로 중무장해 한국을 찾는다.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불릿트레인’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에 방문한 설렘과 영화의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내한은 브래드 피트의 8년만, 4번째 한국 방문이자 팬데믹 이후 첫 방문임과 동시에 애런 존슨에게는 첫 한국 방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다시 올 수 있게 되어 좋다.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음식 때문에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에 (한국에)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영화는 엄청난 액션으로 가득 차 있다”고 예고했다. 평소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친 바 있는 브래드 피트는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고. 브래드 피트는 국내 팬들에게 ‘빵형’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 애런 존슨은 한국 관객들에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친숙한 배우. 그는 ‘불릿 트레인’에서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선보인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으로 그는 “아주 훌륭한 경험이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기대되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좋다”며 첫 내한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 ‘어벤져스’ 때도 한국에 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로 한국에 올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자마자 한국 음식을 먹었다. 삼계탕, 김치, 깍두기도 먹었다. 다 맛있었다.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다. 오늘 오후에 한우, 삼겹살 등 한국식 바비큐를 먹는 데 너무 기대된다. 광화문, 경복궁 한국 전통 가옥 양식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브래드 피트는 영화의 스토리를 언급하며 “‘불릿트레인’은 7명의 소시오패스가 하나의 기차에서 만나 공통의 사건을 겪은 후에 한곳에 모인다. 각 배우가 훌륭한 연기를 했다. 여름에 걸맞은 영화다”고 설명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브래드 피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너무 훌륭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전설이고 아이돌이고 멘토였다”면서 “액션신이 많았는데 훌륭한 액션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감독도 스턴트에 전설 같은 사람이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브래드 피트는 “애런 존슨은 크리스찬 베일이 생각날 정도로 뛰어난 배우다. 나보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동료 배우”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는 극 중 시속 250마일로 달리는 탈출 불가 초고속 열차라는 정해진 공간에서 획기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객실이라는 좁은 공간이었던 만큼 스턴트맨을 숨길 수도 없어 그는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직접 해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속 열연한 레이디버그 캐릭터를 언급하며 “레이디버그는 독특한 인물이다. 열심히 노력해도 항상 잘못되는 특이한 인물이다. 항상 악역이나 독특한 인물을 연기하는 게 가장 즐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룡, 찰리 채플린을 존경한다. 그 사람들을 벤치마킹했다. 영화를 통해 존경과 동경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극 중 연기한 탠저린 캐릭터를 설명하며 “대본으로 눈에 너무 띈 캐릭터였다. 레몬과 탠저린이 너무 좋았다.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강렬한 킬러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서류 가방을 둘러싸고 액션신이 이루어진다. 불운한 상황에서 자라서 강해져야 했던 인물이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최고의 장면으로 서로 호흡을 맞춘 액션신을 꼽기도 했다. 애런 존슨은 “브래드 피트와 나눴던 액션신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할리우드 카메오 배우들도 등장한다. 촬영할 때도 누군지 몰랐다. 놀랄 거다”고 했고, 브래드 피트는 매점 칸에서의 액션신과 레몬 캐릭터와 함께 하는 액션을 꼽았다. 영화는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존 윅’ 등으로 유명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을 짐작게 한다. 또 브래드 피트와 애런 존슨을 비롯해 ‘이터널스’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키싱부스’의 조이 킹, 앤드류 코지, 사나다 히로유키, 마이클 섀넌, 배드 버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브래드 피트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의 호흡을 이야기하며 “감독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표현하면서도 전체적인 스토리를 전달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전에는 내가 상사였다면 이번에는 감독이 상사가 되었다”면서 “스턴트 더블(대역)로 시작해서 주목받는 감독이 되는 게 쉽지가 않다. 대단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애런 존슨은 브래드 피트와 데이빗 리치 감독의 우정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스토리는 우정 관점에서 봤을 때 엄청나다. 촬영장에서도 엄청난 시너지 풍겼다. (덕분에) ‘출근하는 게 아니라 좋은 시간을 보내러 가는구나’ 느끼며 촬영장에 갔다”고 되 내였다. 마지막으로 브래드 피트는 “인생이 길지 않다.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우리 모두 겪었다. 영화로 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모든 예비 관객을 위로했다. 이어 그는 취재진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담고 싶다며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들어 사진을 찍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늘(19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레드카펫을 진행하고 CGV 용산아이파크몰IMAX관, 4관에서 무대인사를 가져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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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테일러 존슨, 첫 내한 설렘 가득 “한국 또 오고 싶어 삼계탕·경복궁 다 좋아”

애런 테일러 존슨이 첫 내한을 한 설렘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애런 존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불릿트레인’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애런 존슨은 한국 관객들에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친숙한 배우. 그의 이번 방문은 생애 첫 내한이다. 그는 “아주 훌륭한 경험이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기대되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국에 와서 신이 난다. 항상 한국에 오고 싶었다. ‘어벤져스’ 때도 한국에 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화로 한국에 올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런 존슨은 한국의 음식과 전통에 대한 칭찬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오자마자 한국 음식을 먹었다. 삼계탕, 김치, 깍두기도 먹었다. 다 맛있었다.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다”면서 “오늘 오후에 한우, 삼겹살 등 한국식 바비큐를 먹는 데 너무 기대된다. 광화문,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가옥 양식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불릿 트레인’에서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선보인다. 그는 브래드 피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너무 훌륭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전설이고 아이돌이고 멘토다”면서 “액션신이 많았는데 훌륭한 액션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감독도 스턴트에 전설 같은 사람이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또 브래드 피트와 데이빗 리치 감독의 우정과 호흡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스토리는 우정 관점에서 봤을 때 엄청나다. 촬영장에서도 엄청난 시너지를 풍겼다. (덕분에) ‘출근하는 게 아니라 좋은 시간을 보내러 가는구나’ 느끼며 촬영장에 갔다”고 했다. 애런 존슨은 극 중 연기한 탠저린을 설명하며 “대본에서 탠저린이 눈에 너무 띈 캐릭터였다. 레몬과 탠저린이 너무 좋았다. 유머러스하기도 하고 강렬한 킬러의 느낌도 가지고 있다. 서류 가방을 둘러싸고 액션신이 이루어진다. 불운한 상황에서 자라서 강해져야 했던 인물이다”고 이야기했다. 최고의 장면으로는 “브래드 피트와 나눴던 액션신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면서 “또 할리우드 카메오 배우들도 등장한다. 촬영할 때도 누군지 몰랐다. 놀랄 거다”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오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인 마블의 오리지널 안티 히어로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 다시 복귀할 예정. 그는 “얼굴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게 너무 즐겁다. 다음 영화로도 한국에 오고 싶다”면서 “‘크레이븐 더 헌터’라는 영화에서도 자랑스럽게 연기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강조했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1:33
드라마

‘미미쿠스’ 성훈-체리블렛-김우석 비하인드 메이킹 대방출

드라마 ‘미미쿠스’가 엔하이픈 성훈-체리블렛-김우석 등 특급 카메오의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대방출한다. ‘미미쿠스’는 4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1~3화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한다.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는 ‘미미쿠스’는 예고 재학생들의 고민 가득 속내와 이들을 둘러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화려한 아이돌 카메오 군단의 투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메이킹 영상에서는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인 한유성(유영재 분) 오로시(조유리 분) 지수빈(김윤우 분) 신다라(나나 분), 현우(김명찬 분), 우재영(오재웅 분), 방유찬(강유찬 분) 등의 ‘비글미’ 넘치는 본체를 만나볼 수 있다. 극 중에서 ‘가짜 수빈’과 ‘진짜 수빈’으로 불리며 앙숙이 돼 버린 유영재와 김윤우의 깜짝 놀랄 실제 관계, 나나가 본 ‘친구들’ 유영재와 김명찬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 ‘리얼 아이돌’ 조유리X나나의 귀염뽀짝 댄스 등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 카메오 군단의 촬영 소감도 빼놓을 수 없다. ‘미미쿠스’의 주제곡을 부른 엔하이픈 성훈은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한 기분과 주연 배우 중 한 명과의 깜짝 친분을 밝힌다. 또 아이돌 선배들로 깜짝 출연한 체리블렛의 해윤, 메이, 레미와 극 중 오로시가 선망하던 ‘꿈 속 왕자님’ 같은 존재 김우석의 훈훈한 인터뷰도 공개된다.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밤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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