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건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오늘(12일) 첫방…19금 풍기문란 방판극 온다

‘정숙한 세일즈’가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의 문을 연다.JTBC 측은 12일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1992년, 그때 그 시절의 향수 소환 (feat. X-세대)‘정숙한 세일즈’는 마이마이(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로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를 듣고, SNS DM대신 삐삐의 ‘8282’로 소통하던 1992년을 배경으로 한다. 드라마는 어딘가 촌스럽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했던 시절을 소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그 시절 감성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도 기울였다. 제작진은 정겨운 시골 마을 금제의 풍경과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한 땀 한 땀 완벽하게 빚어냈다. 배우들은 “현장 가는 게 마치 추억 여행하는 것 같아 뭉클했고 그리웠던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촬영 내내 따뜻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정숙 역의 김소연은 “‘정숙한 세일즈’를 통해 1990년대 젊었던 우리의 어머니 세대, 성인이 된 우리 세대, 그리고 요즘 젊은 세대가 다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걸 생각하니 왠지 신났다”며 설렜던 마음을 전했다.◇화려한 수상 경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말아주는 19금 풍기문란 (feat.워맨스)익숙한 레트로 감성 안에 ‘빨간 맛’의 새로움도 있다. 한정숙,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은 집에서 조신하게 가장을 보필하고 아이를 돌보는 대신 19금 물건들을 품고 방문판매에 열을 올린다. 판매 제품은 형형색색 속옷들과 부부들을 ‘뜨밤’의 세계로 인도할 다양한 물건들이다.김소연은 “성인용품이 이렇게 직접 드러나는 드라마는 처음이다. 그동안 터부시돼 왔던 소재로 드라마 소재의 한 영역을 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성’이라는 소재를 우리 사는 이야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내고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여기에 서울에서 온 수상한 남자 김도현(연우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첫 등장부터 금제 여인들의 심장을 저격한 도현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잘 나가던 형사로, 그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시골 마을에 내려온 이유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휴먼+미스터리+로맨스 다 잡는 전술‘정숙한 세일즈’는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단순 섹시 코드를 강조하는 드라마는 아니다. 실제 연우진은 이 드라마를 “사회적 편견과 시선으로부터의 해방과 도전”이라고 소개했고, 김성령과 김선영은 “각자의 짐을 안고 가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각 인물이 함께 펼쳐갈 성장스토리”라고 짚었다.이처럼 ‘정숙한 세일즈’는 각각의 이유로 힘들었던 이들이 성인용품 방문판매란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정을 느끼며 성장하는 1990년대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또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도현과 정숙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로맨스의 맛도 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은 “사람 사는 이야기, 알콩달콩한 이야기, 중간중간 터지는 코미디, 여기에 머리를 맞대게 만드는 미스터리까지 맛볼 수 있다”며 “첫 세일즈를 시작할 ‘정숙한 세일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1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3:05
뮤직

JD1, 언타이틀 ‘책임져’ 리메이크…10월 12일 컴백

가수 JD1이 신곡의 스포일러 포토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고조시켰다.JD1은 지난 23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스포일러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총 두 장으로, 레트로풍 감성을 가득 담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곳곳에 카세트 플레이어와 공중전화박스 등 각종 아이템을 배치하여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메인장소로 보이는 아날로그한 풍경의 골목길도 궁금증을 자아냈다.여기에 원색의 컬러 스프레이로 페인팅된 드럼통과 푸른색 공중전화박스 위 새겨진 아기자기한 글자 낙서들이 키치하고 쾌활한 느낌을 더했다.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후 엠 아이’와 5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으로, 올해에만 3번째 신곡 활동이라는 파격적인 쾌속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0:01
연예일반

듣는 순간 백 투 더 1994…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박세연의 감성돋송]

화제성으로 역주행 순위를 매기라면 단연 요즘 최고 인기곡이 아닐까.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장혜진의 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이 최근 세대 초월 리스너들의 사랑 속에 소환되고 있다.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1994년 11월 발매된 장혜진 3집 ‘비포 더 파티’ 수록곡이다. 발매 당시엔 타이틀곡 ‘내게로’가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리스너들 사이 일명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꾸준히 회자됐고, 30년이 지난 지금은 타이틀곡의 인기를 초월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김현철 작사-김동률 작곡-김현철 편곡 여기에 장혜진 보컬이라니. 크레딧만으로도 이미 믿고 듣는 명곡이라는 데 이견을 달 수 없다. 소위 ‘포텐’ 터지는, ‘물 오른’ 감성으로 창작열을 불태우던 20대 실력파 뮤지션들이 빚어낸 하모니를 감당하기란 (긍정적 의미로) 쉽지 않다. 가슴 시린 이별을 맞은 화자의, 어쩌면 전해지지 않을, 이별 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는 그 자체로 한도 초과의 절절한 감성을 보여준다. 이 부치지 못한 편지의 이야기를 장혜진은 피아노 연주에 맞춰 읊조리듯 전개해가는데 클라이맥스에 다다라 선보이는 볼륨을 낮춘 절규는 저릿함 그 자체로 그야말로 명불허전, 대체불가다. 최근 장혜진은 MBC ‘송스틸러’에 출연해 곡 탄생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녹음 당일까지도 곡의 가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으나 김현철은 불과 10분 만에 슥슥 가사를 써내려갔고, 본격 녹음에 앞서 장혜진이 목을 풀 겸 연습 삼아 한 번 불러본 게 실제 앨범에 실리게 됐단다. 당시 장혜진은 다시 불러야 하는 것 아니냐 걱정했지만 김현철과 김동률은 그 느낌 그대로 가야 한다며 ‘원테이크’를 고수했다고 한다. 녹음 당시 김현철로부터 “누나에게 효자곡이 될 것”이라는 호언장담을 들었는데 그의 예언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실제 이 곡은 조현아, 강민경, 김범수, 김연우, 자우림, 에이티즈 종호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저마다의 감성으로 곡을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CD플레이어조차 낯설던 카세트테이프 시절. 이어폰 너머 곡의 분위기에 취해 수없이 되감기를 했던 옛 기억이 떠오른다. 친한 친구들끼리 좋은 음악을 공테이프에 녹음해 공유하던 시절, 내맘대로 꼽은 명곡선에 꼭 들어가곤 하던 ‘1994년 어느 늦은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밤, 대한민국의 무수한 리스너들을 울게 했고 지금은 아날로그 시대를 경험해보지 못한 MZ세대들에게도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다. 가창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 듣는 이들이 개별적으로 갖고 있을 추억의 그 시절로 소환되지 않을 수 없는, 세대를 초월한 감성 명곡의 힘이다. 1991년 1집 ‘이젠’으로 데뷔한 장혜진은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서쪽 바다’, ‘마주치지 말자’, ‘키 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밤’,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가라 사랑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국민 가수로 사랑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06:03
연예일반

투어스, 6월 24일 컴백 확정

‘대세 신인’ 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투어스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 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이내 투어스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해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과 교차된다. 비를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교정을 거니는 모습, 수박을 크게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얼굴이 해맑다.마치 순수문학 작품 속 한 장면 같은 영상과 배경음악에 빠져들 때 즈음, 투어스는 바닷가를 향해 내달린다. 그리고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켰다.이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투어스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8:43
연예일반

J호러의 클래식 ‘주온’ 감독의 신작 10월 개봉 확정

‘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온다.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사나: 저주의 아이’가 올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30년 전 카세트테이프 속 한 소녀의 기이한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노래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이번 작품을 연출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일본 실사 영화 최초로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시아 전역과 미국까지 공포에 빠트린 레전드 작품 ‘주온’을 만든 호러 거장. ‘주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그루지’부터 ‘환생’까지 연달아 흥행 작품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J호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사나: 저주의 아이’는 국내에서 ‘모두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국내 극장가를 찾은 정통 호러 영화로 공포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는 계단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한 소녀의 스산한 형상을 담고 있다. 옛날 교복을 입고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 소녀가 요즘은 잘 찾아볼 수 없는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를 목에 걸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호러 거장 시미즈 다카시 손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레전드 공포 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는 올 10월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1 09:13
뮤직

아이칠린, 19일 새 미니 ‘아임 온 잇’ 발매...커밍순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아이칠린이 티저 이미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 두 번째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는 새 앨범명인 ‘아임 온 잇!’과 발매일인 ‘2023.07.19.’ 등 컴백과 관련된 다양한 텍스트로 꾸며져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키치한 디자인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여기에 스마일과 농구공, 롤러 스케이트, 카세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오브제가 더해져 아이칠린의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아이칠린은 지난달 ‘사이’ 활동 마무리 후 약 2개월 만에 새 앨범 ‘아임 온 잇!’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브리지 오브 드림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특히 자신감을 나타내는 ‘아임 온 잇!’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올여름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아이칠린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기대감이 증폭된다.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은 ‘킥 스타트’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새 앨범 ‘아임 온 잇!’에는 ‘밈’, ‘드로우’, ‘알람’, ‘사이렌’까지 다채로운 5곡이 알차게 수록됐다.오는 3일 리릭 스포일러 비디오를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아이칠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2 14:12
영화

김다미, 유튜브 ‘빠더너스’ 출연해 내향인 대결

배우 김다미가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해 유튜버 문상훈과 내향인 대결을 벌였다.15일 유튜브 ‘빠더너스’에는 김다미가 영화 ‘소울메이트’ 홍보차 출연했다. 문상훈이 배달 음식을 기다리며 대화하는 브이로그 형식 프로그램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서다.김다미는 문상훈과 함께 MBTI 중 극강의 ‘I’ 대결을 펼치며 수줍은 토크로 웃음펀치를 날리며 댓글창을 달궜다.김다미는 문상훈에 파란색 곰돌이 인형과 3년 다이어리를 선물했다. 문상훈은 김다미의 별명 ‘담다미’에 맞게 카세트 플레이어와 가수 이상은의 ‘담다미’가 담긴 LP도 선물했다.김다미는 학창시절을 묻는 질문에 “공부도 적당히 했고 잠이 많았다”며 “평범한 학생이었다. 딱히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했다. 친구들과 영화를 보고 캔모아에 놀로가는 게 코스였다고 한다.또 김다미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다”며 “(연기를 하며) 관계를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그리고 한 남자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5일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5 13:08
연예일반

앨리스, 데뷔 5년 6개월만 첫 싱글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7인조 걸그룹 앨리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7일 자정 앨리스 공식 SNS 등을 통해 “앨리스 1st Single Album TRACK LIST”라는 글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앨리스를 상징하는 붉은 체리와 금색의 열쇠가 보이며 지난 3일 공개한 컴백 스포일러 영상과 같은 레트로한 느낌의 카세트 플레이어가 담겨 있다. 1번 트랙 ‘LAVISH LIGHT’와 2번 트랙 이자 타이틀곡인 ‘댄스 온’(DANCE ON)이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자들의 이름과 함께 중앙 부분에 위치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이날 “이번 싱글 앨범은 2017년 6월 1일 데뷔 이후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피지컬 제작, 유통되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스는 지난 5월 컴백곡으로 댄스가 아닌 발라드를 선택하며 ‘내 안의 우주’로 활동했다.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잭팟’을 발표한 이후에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함에 이어 멤버 혜성이 법적 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꾼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0:34
연예일반

온앤오프, 군백기 채운 팬 사랑! 스페셜 앨범 발매

‘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입대 전 남겨둔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온앤오프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Storage of ONF)가 발매된다고 밝히며 첫 티저를 공개했다.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는 온앤오프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입대 전 미리 준비 완료한 스페셜 앨범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구스범스’(Goosebumps) 이후 약 8개월 만에 나오는 신보다. 앞서 온앤오프는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군백기 중 앨범을 발매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흩날리는 눈발 속 재생되고 있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담겨 있다. 버튼 소리에 뒤이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온앤오프의 하모니와 차례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매 앨범마다 확고한 음악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로 K팝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서 온앤오프가 들려줄 음악에 관심이 더해진다.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3 11:46
연예일반

에피톤 프로젝트, 새 미니앨범 ‘기착’ 발표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새 미니앨범 ‘기착’(寄着)을 24일 발표했다. ‘기착’에는 타이틀 곡 ‘달콤씁쓸한’을 포함해 모두 6곡이 수록돼 있다. ‘달콤씁쓸한’은 레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23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달콤씁쓸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풋풋하게 그려진 추억의 장면들이 마치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인상적이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1년여 만에 공개한 앨범 ‘기착’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각지 못했던 잠시 멈춤의 상태를 겪으며 생긴 여행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 혹은 떠나온 곳들의 안부를 묻는 마음 등을 엮어 만든 미니 앨범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4 10: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